유메닛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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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めにっ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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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kikiyama
출시일2004년 6월 26일
홈페이지Project YUMENIKKI 공식 홈페이지
외부 링크kikiyama의 홈페이지
공식 웹코믹

1 개요

kikiyama가 RPG 쯔꾸르 2003으로 제작한 일본프리웨어 동인 게임이다. 제목인 ゆめにっき(유메닛키, Yume Nikki, 한자로 적으면 夢日記)는 직역하면 '꿈 일기'이다.

2004년 6월 26일에 첫 버전인 0.00이 공개되어 올해로 12주년이 되었다. 16년도 현재 시점에서 최종 버전은 2007년 10월 1일[1]에 공개된 0.10. 마지막으로 버전업된 지 수 년이 지났기에 사실상 지금이 최종 버전으로 통하고 있다. kikiyama가 인터뷰에서 느리긴 해도 0.10 이후로도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데 이게 5년도 더 전에 한 인터뷰다 안될거야 아마

인기에 힘입어 티셔츠, 휴대전화용 스트랩 등도 발매되었다. 자잘하긴 하지만 꾸준히 신상품이 나오는 걸 보면 잘 팔리고 있는 모양. 꾸준히 사들이는 팬들도 적지 않다. 이 곳에서 살 수 있다.

2 특징

RPG 만들기로 제작된 게임이지만 RPG적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확실히 대사라고 할만한게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기본은 주인공 마도츠키의 꿈속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kikiyama가 밝힌 바로는 이 게임은 어떤 특별한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말처럼 이 게임에는 뭔가 확실하고 분명한 줄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꿈 속은 마도츠키의 심리를 짐작해볼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기괴하거나 공포스럽기 때문에 게임을 플레이하다 기분이 나빠져 그만두는 경우도 있다.

꿈속을 헤매면서 돌아다닌다는 진행이나 그래픽 등은 LSD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FC 맵이나 포니코가 있는 방 등 MOTHER 시리즈의 영향도 상당히 보인다.

RPG 쯔꾸르로 제작된 게임 중에서도 돋보이는 그래픽과 사운드를 자랑한다. 배경은 물론이고 캐릭터나 오브젝트의 모션도 상당히 세세하게 제작된 편. 캐릭터가 어떤 바닥을 밟으며 걸어가고 있느냐에 따라 발걸음 소리나 바닥이 울리는 소리도 전부 다르게 지정되어 있다. BGM도 맵마다 다르다. [2]

게임의 기본적인 구조와 조작법은 게임 시작 시 가이드로 완전히 알려준다. 사용키는 방향키와 Z, X키, 그리고 숫자패드.[3] 숫자 패드의 1번키와 3번키는 이펙트의 효과 발동. 5번키는 문의 방에서 이펙트를 버리는 용도. 그리고 9번키로 볼을 꼬집어 꿈의 세계에서 현실세계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

게임의 진행은 그냥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엔딩을 보려면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는 이펙트 아이템을 습득, 그것을 특정 장소나 상황/환경에 따라 사용해보거나 주변의 여러 물체 앞에서 사용해보면 된다. 어떤 물체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어떤 물체는 소름 끼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여러 가지 묘사가 있지만 잔혹한 묘사가 많다.

3 게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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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등장인물

작중에선 대화가 전혀 없다시피 하고 등장하는 것들 대부분이 기괴해서 딱히 등장인물이랄 게 없지만, 몇몇 의미가 깊어 보이는 것들을 서술.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진 않지만 마도츠키, 모노코, 모노에, 칼림바는 제작자 및 게임 내에서 직, 간접적으로 언급된 공식 명칭이며, 나머지 모든 캐릭터의 이름은 전부 팬들에 의해서 지어진 명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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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메닛키의 주인공.

작중에 등장하는 꿈의 세계는 마도츠키의 것이다. 꿈 속을 탐험함으로써 마도츠키의 심리 상태를 짐작할 수 있다. 꿈 속에서는 죽지도 다치지도 않지만, 깨어 있을 때는 방문 밖조차도 나갈 수 없다. 정확한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저장할 때 스테이터스에 마도츠키라고 표시되기에 그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입고 있는 분홍색 옷에 창문이 붙어있다.

꿈 속의 지옥 필드와 피라미드 필드에서 각각 한 명씩 또 다른 마도츠키를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모노코(モノ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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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노코의 테마 1시간 버전

흑백의 세계에 존재하는 소녀. 흑발트윈테일이다. 평소에는 별다른 특징이 없지만 신호등의 적색 신호를 켜면 기괴한 모습으로 변하며 그자리에 고정된다.

변한 상태에서 조사하면 그 모습을 확대해서 보여주는데, 문제는 확대 그림이 회전하며 이리저리 움직인다. 교통사고를 당해 복합 골절, 두뇌가 흘러나오고, 눈이 부서진 모습을 꿈에서 형상화한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대응하는 이팩트가 신호등이라는 것 역시 의미심장, 동인 쪽에서는 눈물이 많은 도짓코 소녀로 표현되기도 하고, 게임 속의 동그란 눈매 때문에 바보 캐릭터로 자주 그려진다. 어쩐지 니코동 유메닛키 관련 영상에는 모노코가 등장하면 "모노코 귀여워 모노코오오오오오!!!!" 라고 울부짖어줘야 되는 불문율이 있다.

웹 코믹스에서는 직접적 조우는 없지만 정체를 잃은 소녀라는 언급이 나온다.

  • 모노에(モノ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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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코와 마찬가지로 흑백의 세계에 존재하는 소녀. 흑발 장발에 치켜 올라간 눈을 하고 있다. 그녀에게 말을 걸면 썩소 미소를 보여주고 사라진다. 존재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마도츠키가 동경하는 존재, 이면의 존재, 무의식, 자신을 비웃는 사람에 대한 형상 등 추측이 많다. 모노코와 달리 이렇다할 증거도 없고 이팩트에 반응하는 것도 없어서 다른 인물들과는 달리 해석이 어려운 편. 모노코의 언니라는 동인 설정이 많고, 썩소와 어디든지 자유자재로 텔레포트한다는 특징이 있어서 왠지 강력한 존재로 그려지기도 한다. 비슷한 속성의 뼈다귀가 있다.

웹 코믹스에서는 직접적 조우는 없지만 사고를 잃은 소녀라는 언급이 나온다.

  • 포니코(ポニ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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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여울의 집에 살고 있는 금발포니테일 소녀. 그녀의 방은 마도츠키의 꿈의 세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그러나 그녀의 방 스위치를 껐다 켰을 때 일정 확률로 방이 어둡게 변하고 여기저기에 눈들이 생겨나며 포니코가 우봐로 변한다.[4] 겉으로는 왕따를 당하는 마도츠키에게 친하거나 위로해주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마도츠키를 비웃고 경멸하는 위선적인 친구가 꿈에서 형상화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웹 코믹스에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우봐를 만나는 매개체로 나오지만 우봐가 마도츠키를 타락시킨 후 세콤마사다 선생이 등장하는 화 마지막에서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 탈출이라고 하면서 이펙트를 꺼내든다. 세콤마사다 선생의 언급에 따르면 '원래의 추악함이 그대로 굳어버린 소녀' 라고 하는데 그 말대로 꿈 속의 세계에서 탈출해(!) 마사다 선생을 우산으로 꿰뚫어 버린다! 그러나 이후 오히려 우봐로 돌아가버리면서 마도츠키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됐다. '우리 스스로도 변할 수 있다' 는 포니코의 주장에 세콤마사다 선생이 동의하지 않자 우산으로 선생을 두 동강 낸 후 머리채를 쥐어잡고 꿈 속의 꿈으로 들어가 선생의 우주선으로 향한다. 포니코는 '꿈의 세계를 통해 순수함을 되찾는 프로그램' 에 끌려온 가장 첫번째 아이로서 처음엔 시키는 대로 이펙트를 모았으나 그 와중에 본래의 기억을 되찾게 되고 이를 알게 된 마사다 선생에 의해 격리조치 당해 있었으나 꿈의 세계를 돌아다니던 다른 아이들[5]의 이펙트를 뺏아 꿈의 관리자(=화성씨)를 만나려는 계획을 세웠다. 결국 9화에서 계획대로 화성씨를 만나 '꿈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오브젝트를 없앨 수 있는 식칼' 을 받고 마도츠키를 제거하란 명령을 받았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마도츠키의 꿈일기를 찢어 꿈의 세계를 폭주시킨 상태. 이를 지켜본 세콤마사다는 포니코가 정말 자신들이 꿈의 세계에 유폐시킨 아이가 맞는지 의심을 품게 된다. 마지막에 세콤마사다 선생을 폭주한 마도츠키에게 미끼로 던져두고 혼자 탈출하려고 했지만 들키고 끔살당한다.

  • 우봐(ウボァ) [6]

클릭주의

포니코가 변한 모습. 흰 가면을 쓴 것 같은 외형에 상당히 기분 나쁘게 생겼다. 말을 걸면 표정이 변하며 (주의) 소름끼치는 장소로 이동시킨다. 나가는 방법은 새 인간이 가두는 장소와 마찬가지로 꿈에서 깨거나 눈 달린 손을 사용하는 방법밖에 없다. 무서운 생김새와 서양 웹 등지에는 졸지에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검색해 보면 온갖 괴한 합성이 튀어나온다. 얼굴을 아베 타카카즈로 바꿔 버리질 않나, 체 게바라에 우봐의 얼굴을 갖다 붙여놓질 않나... 모에화도 다수 존재. 하프 라이프 2의 호러 모드 '나이트메어 하우스 2(Nightmare House 2)' 에서 이스터 에그로도 튀어나온다. 다가가면 다른 이스터 에그와 마찬가지로 사라진다.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가오나시언더테일의 이스터에그 인물 가스터 와 많이 닮아 이 둘과 엮이기도 한다.

웹 코믹스에서는 등장 후 마도츠키를 매우 때리다가[7] 소름끼치는 장소로 이동시킨다. 여기에 충격을 받고 분노를 느낀 마도츠키는 식칼을 가져다가 꿈 속의 존재들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꿈 속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 세콤마사다 선생(セコムマサダ先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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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네임은 '티멘탈 코무이클 카모토 다 선생(センチメンタル小室マイケル坂本ダダ先生)'.[8] 더 줄여서 '세마다 선생'이라고도 부른다. 우주선에 가면 만날 수 있는 하얀 얼굴에 검은 몸을 가진 오브젝트. 눈동자가 서로 다른 곳을 향해있다. 거대한 오르간 비슷한 것 앞에 서있으며 마도츠키가 식칼을 꺼내면 뒷걸음질을 치며 도망가는 점과 우주선이 고장났을 때 패닉하는 모습이 매우 인간적이라 귀엽다. 덕택에 팬층 또한 두텁다. 마도츠키가 학생시절때 짝사랑했던 음악선생님이나 가정 교사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미지가 외계인인걸 볼 때 마도츠키가 봤을 때 좀 특이했던 사람이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애들 모아놓고 이런다 카더라--

웹 코믹스에는 펜의 잉크에서 등장하더니 마도츠키의 꿈에 접속하여 우봐에 의해 식칼을 들고 난폭해진 마도츠키를 격리시키려 한다. 또한 익숙해보이는 행동으로 보아 마도츠키가 꿈에 갇힌 것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꿈 속 세계를 완전무결한 장소로 '재생의 주머니'라고 부르며 우봐에 씌인 마도츠키를 격리시키려 하지만 포니코가 우산으로 찔러버리는 바람에 실패. 다행히도 그와 동시에 우봐가 포니코로 몸으로 돌아가버린 덕에 마도츠키에게 식칼로 찔리지는 않았다. 그러나 잠에서 깬 뒤 우봐를 조우하게 되고 포니코에게 우산으로 몸이 두 동강 나게 된다. 꿈의 세계를 관리하는 관리자는 아니고 그 밑에서 아이들의 케어를 맡는 중간관리직인 모양. 9화에선 다시 한 번 꿈의 세계의 탐험을 허락받은 포니코에게 창문 모양으로 들러붙어 조언을 하게 된다. 하지만 꿈의 세계를 파괴하려는 포니코를 보고 의문과 당혹으로 어쩔 줄 몰라했으나 포니코가 리타이어하자 괴물이 된 마도츠키에게 이펙트를 먹임(…)으로서 기억을 되찾게 만든 뒤 사태를 마무리한다. 이후 방으로 돌아온 마도츠키에게 "넌 아직 꿈을 꾸고 있는 거란다, 이제 슬슬 일어나야 할 때가 됐지? 베란다로 나가보렴."이라고 말하면서 웹 코믹스는 끝.

  • 머플러코(マフラー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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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의 세계에 있는 소녀. 평상시에는 머플러와 모자를 쓴 모습으로밖에 볼 수 없지만 신호등의 적색 신호를 켜면 본모습을 드러낸다. 말을 걸면 마도츠키를 데리고 정해진 몇몇 장소중 한 곳으로 워프한다. 다시 한 번 말을 걸면 마도츠키 혼자 랜덤한 곳에 떨어뜨려놓지만, 눈사람 상태로 말을 걸면 항상 같이 이동할 수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흑백 세계의 문으로 편하게 가기 위해선 눈사람 상태로 말을 거는 것이 좋다.

웹 코믹스에서는 직접적 조우는 없지만 집을 잃은 소녀라는 언급이 나온다. 사실 노숙자 패션이였다

  • 카마쿠라코(かまくら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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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세계의 이글루에서 웅크려 잠들어있는 소녀. 고양이 이펙트를 사용했을 때 웅크린 채로 몸을 부들부들 떤다. 카마쿠라는 눈집을 의미한다.

웹 코믹스에서는 직접적 조우는 없지만 내일을 잃은 소녀라는 언급이 나온다.

  • 큣큐군(キュッキュ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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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의 세계에서 확률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단에서 볼 수 있는 오브젝트. 난간을 문지르고 있는데 그 앞의 계단에 마도츠키를 앉히면 마치 그녀를 쓰다듬어주는 것처럼 보인다. 식칼 이펙트를 장착하면 난간을 더 빨리 문지른다. 길다란 모양에 붉은 기도는 살색인 점, 벽의 지퍼를 식칼로 찢고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남근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프로이트에 의하면 층계는 성교를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그래서 마도츠키가 강간을 당했거나 성매매와 연루된 적이 있지 않느냐란 해석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것도 여러 해석의 한가지일 뿐이라 정확한건 알 수 없다. 큣큐군을 지나 마도츠키의 방문과 똑같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괴상한 화면과 함께 꿈에서 깨어난다. 이부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해석이 있지만 마도츠키가 가진 바깥 세상의 두려움을 표현했다는 설이 지배적이다.직업은 계단 청소부이다.
  • 새인간(鳥人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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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새의 형태를 한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일반과 발광의 두 종류가 존재한다. 일반 새인간은 그냥 돌아다니고 발광 새인간은 마도츠키를 쫓고 잡아서 좁고 막다른 공간에 가둔다. 갇히면 우봐의 공간과 마찬가지로 잠에서 깨거나 눈달린 손을 사용하는 방법 이외에는 탈출할 수 없다. 게임상 거의 유일하게 적이라 부를 수 있다. 신호등으로 멈출 수는 있지만 이길 방법은 없다. 일반 새인간을 식칼로 찌르면 잠에서 깼다가 다시 올 때까지 꿈 전체의 새인간이 모두 발광한다.[9] 발광 새인간을 찔렀을 경우에는 찔린 효과음과 그래픽은 나오지만 멀쩡하다. 팬들 사이에선 마도츠키를 괴롭히던 여자아이들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 화성씨(火星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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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씨가 아니다.
화성에 가면 볼 수 있는 눈물을 흘리는 외눈의 오브젝트. 유메닛키 전체를 통틀어 식칼로 찔렀을 때 없어지지 않으면서 상처가 남는 유일한 오브젝트이다. 찌를 때마다 눈 색이 바뀐다.

웹 코믹스에서는 꿈의 세계의 관리자로서 등장한다. 뒤의 기계들은 꿈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시체씨(死体さ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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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도로 위의 시체 모양의 오브젝트. 식칼로 찌를 수 없으며 유일하게 반응하는 이펙트는 고양이. 조사하면 신호등을 준다.

웹 코믹스에서는 제법 빠르게 등장하였으나 별다른 움직임 없이 그냥 죽어있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신호등을 준다.

3.2 이펙트

/이펙트 문서 참조.

웹 코믹스에서의 마도츠키는 이펙트는 '뒤틀린 세계의 정상적인 물건들'이라 추측했지만 사실은 현실 세계에서 아이들[10]이 겪었던 트라우마라고 한다. 포니코는 꿈 속에서 상징으로 변해있는 기억이나 감정들 중에 주위에 어떤 영향을 줄 만큼 특별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3.3 필드 및 맵

/필드 및 맵 문서 참조.
소설판에서는 화자[11]가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었던 꿈들이 모종의 이유로 실현되지 못해, 그것들이 마음속에서 상해버리고 불쾌한 형상으로 변한 것이 작중의 세계라고 밝혔다.

3.4 NA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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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현실)에서 게임기를 켜면 플레이할 수 있는 미니게임. 그래픽이나 조작이나 사운드까지 패미컴 느낌 나게 만들어졌다. 게임의 목적은 간단하게 아래의 캐릭터를 조종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가지(나스)를 받아먹는 것이다. 반드시 점프를 해서 입을 벌려야만 가지를 먹을 수 있다. 하나에 10점씩 해서 점수가 오르기는 하는데 별 의미는 없다. 목적이 있는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은 'NASU는 유메닛키의 유일한 양심' 이라고 칭하기도.

하늘에서 떨어지는 가지 뿐 아니라 플레이하다보면 일정 확률로 땅에서 300점짜리 보너스 가지가 나오기도 하며(떨어지는 가지와 보너스를 동시에 먹으면 1000점) 어느 정도 하이 스코어를 기록하면 타이틀 화면이 그라디우스 풍으로 변한다던가 타이틀 화면에서 ←←→→↑↓↑↓를 입력하면 캐릭터 머리가 가지로 변해 보너스 가지가 계속 나오는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등 미니게임인데도 숨은 요소들이 꽤 많다. 은근히 BGM이 중독적이다. 프로젝트 유메닛키의 일환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원작을 똑같이 재현한 NASU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으나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한가지 플레이의 팁이 있다면 가지를 먹은 뒤엔 되도록 중앙으로 돌아가도록 해야한다. 위와같은 상황에서도 대응이 가능해진다.

3.5 그 외

  • 노멀 상태에서도 숫자 패드 1을 누르면 액션이 있다(헤어 이펙트와 액션이 같다). 가만히 내버려두면 쭈그려 앉기 시작하는데 게임 소스에서는 '침울해 함' 으로 나와있다.
  • 벤치나 전철 안 의자에 앉아있을 때에 위를 누르면 하늘을 바라본다.
  • 꿈 속에서 잠에서 깰 때 64분의 1의 확률로 목을 삐끗하며 나온다(목이 90도 돌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꿈 속의 침대에서 꿈 속의 꿈으로 워프할 수 있는 침대는 5개 중 하나로 랜덤으로 정해진다.
  • 오브젝트를 찔러 죽였을 때에 100¥을 받을 확률은 8분의 1.
  • 무조건 받을 수 없는 오브젝트도 있으며 무조건 받을 수 있는 오브젝트도 있다.
  • 수해의 주스는 개당 100¥. 최대 HP 1 상승, HP 현재량 1 회복
  • 지옥의 주스는 1개 130¥. 최대 HP 1 상승, HP 현재량 1회복. 3분의 1의 확률로 최대 HP치 2 상승, HP 현재량 2 회복.
  • 호수 회랑의 주스는 1통 150¥. 최대 HP 1 상승, HP 1 회복. 2분의 1의 확률로 최대 HP치 2 상승, HP 2 회복.
  • 상태 화면의 E는 지금까지 모은 이펙트의 숫자.
  • 엔딩의 에코벨은 숫자 패드 1, 3을 누르면 소리가 난다.

3.6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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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펙트를 문의 방에 버린 뒤 꿈에서 깨고 나면 현실의 베란다에 발판이 생기는데, 이 발판에 올라 결정 버튼을 누르면 마도츠키가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투신자살을 한다. 이후 피가 튄 검은색 화면에 에코벨 2개가[12] 나타나며, 제작자의 이름이 나오면서 게임이 끝난다. 웹 코믹스의 경우엔 꿈에서 깨어난 마도츠키가 세콤마사다 선생을 마주치게 되고, 그녀가 아직 꿈을 꾸고 있다며 베란다로 가보라는 것으로 원작 엔딩의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의 장면에서 끝난다.

한글판/영문판 한정 히든 엔딩으로 불리는 비공식 엔딩이 존재한다.[13] 이는 kikiyama가 만든 공식 엔딩이 아닌 팬 메이드 엔딩이므로 원작과는 관련이 없다.

4 파생 게임

  • 파생 게임
게임 시스템, 진행방식만을 따온 오리지널 게임.
  • 팬게임
직접적으로 유메닛키를 패러디하거나 개조, 언급하는 게임.

5 미디어 믹스

2013년 2월 22일에 티저사이트가 오픈했다. 화면은 문의 방의 그림과 카운트 다운이 전부였는데 2월 28일 카운트 다운이 끝난 후 드러난 것은 프로젝트 유메닛키. 내용은 유메닛키의 미디어믹스. 소설화, 웹코믹화, 보컬로이드P인 마치게리타가 제작한 이미지 CD와 기타 팬시 굿즈 판매가 시작됐다.

5.1 소설


소설판의 작가는 아키라, 삽화는 아리사카 아코(有坂あこ)이며 2013년 8월 27일에 발매되었다. 한국에서는 L노벨에서 2016년 7월 10일 정발. 원작자의 확인하에 다양한 해석들을 근거로 쓰였는데, 특이하게 주인공이 마도츠키가 아니다. 주인공이자 화자가 마도츠키의 행동을 관찰하는 형식으로 전개되며, 주인공과 마도츠키의 관계에 대한 반전 요소도 존재한다. 다만 아무리 원작자의 확인을 받았다고는 해도 해석들 중 하나인 건 마찬가지라서, 이 또한 원작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

5.2 웹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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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의 작가는 토미자와 히토시, 원안은 마치게리타이며 망가라이프 WIN이란 웹코믹 사이트에서 5월 20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극 초반에는 마도츠키의 독백 위주로 원작과 비슷한 분위기로 전개되다가 5화를 기점으로 원작과 내용(?)이 달라지게 되었다. 총 10회로 완결. 내용도 내용이지만 뚜렷한 스토리가 있다는 점부터 원작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보는게 좋다.

5.3 사운드 트랙

2014년 8월, 공개 10주년 기념으로 사운드 트랙이 발매되었다. DISC 1과 2로 분류되며 DISC 1은 원작자인 kikiyama가 작곡한 원곡이, DISC 2는 원작의 곡들을 어레인지한 리믹스 파트가 담겨 있다.

6 기타

높은 완성도, 독특한 세계관 덕분에 RPG 쯔꾸르계의 카리스마(...)로 찬양받는 등 매니아가 상당히 많은 게임. RPG 쯔꾸르로 제작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팬아트나 동인지, 어레인지 계열 동인음악 등의 2차 창작층이 제법 존재한다. 아마추어 게임 치고는 MAD 영상이 많이 만들어졌다는 것도 특징. 현재까지도 인기를 유지하는 질긴 생명력을 자랑한다.

2차 창작 중 하나인 마도츠키가 최후의 꿈을 꾸었다.
영상 제작자가 이 게임의 플레이 영상을 보고 생긴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일본어가 가능하다면 니코니코 동화에 올라온 원본 영상 후반부에 올라온 탄막이 될 정도로 많은 덧글들을 보면 감동이 2배. 니코동 링크. 여기서 코멘트들의 일부 번역을 볼 수 있다.[16]

한국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았지만 보르조이 기획의 실황 등으로 그나마 알려졌다.

실황은 보르조이 기획의 것이 가장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조금만 찾아보면 자막이 붙은 영상을 찾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유저들의 실황이 있으며 '얀와리' 의 실황도 추천. 정신줄 놓은 분위기를 맛보고 싶으면 '신스케' 의 실황도 좋다. 그리고 카다의 1일1분실황이 어두운 분위기와는 그나마 다르게 밝은 분위기에 여러이벤트를 짧은 시간에 압축시켜 보여주기에 게임의 흐름이나 무엇이 있나 살펴볼 정도로는 괜찮다.

Tool-Assisted Speedrun 영상. 10분 44초만에 게임을 끝내버린다. 책상에서 의자에 앉은 상태로 이펙트를 사용해서 이동속도를 빠르게 하는 버그를 쓰는데 어찌나 빠른지 문 하나 들어가서 이펙트를 찾아 문 밖으로 나오는데 까지 1분도 안걸린다(...).

안드로이드 폰용 라이브 배경화면이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노코.
  1. 파일 업로드 날짜는 공개 13일 전인 9월 17일.
  2. 단, 일부 겹치는 BGM이 있다.
  3. Z키는 스페이스 바와 엔터, X키는 ESC키 등으로 대체 가능. RPG 만들기 시리즈로 제작된 게임이라면 다 가능하다.
  4. 난수는 포니코의 방에 들어올 때 고정되므로 이벤트를 불러내는데 실패한 경우 나갔다 들어와서 다시 스위치를 꺼야 한다. 포니코 입장에선 이런 느낌일거다. 우봐가 될만도 하네.
  5. 모노코, 모노에, 머플러코, 카마쿠라코.
  6. '우보아' 라고도 한다.
  7. 이때 마도츠키는 자신의 어머니가 자기를 자주 때렸다는 기억을 되찾게 된다.
  8. 이 이름은 팬들이 부르던 이름이 제각각이였을 시절, 그 이름들을 다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9. 특히 촛불의 세계에 있는 새인간은 발광하면 속도가 다른 새인간과는 비교가 안되게 빨라져 자전거로도 도망갈 수 없다.
  10. 포니코, 모노코, 모노에, 머플러코, 카마쿠라코, 마도츠키
  11. 개요 항목에서 전술했듯 소설판의 주인공은 마도츠키가 아니다.
  12. 게임상에선 건드리면 풍경 소리를 내면서 플레이어를 이동시켜주며, 둘 다 죽음과 관련된 장소에 있다. 일본 유저들 사이에선 흔히 저승사자(死神)로 불린다.
  13. 문의 방에 이펙트를 모두 버리고 새인간들이 소풍을 하고 있는 장소를 통해 현실로 돌아온 후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며 끝난다.
  14. 빌드 엔진으로 개발중이다.
  15. 주의: 현기증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라면 끓여 먹으면된다.
  16. 여담으로 (매드에도 쓰여있었지만) 쓰인 곡은 이 곡. # 국내에서 이 곡을 찾아본 사람들 대부분이 저 매드를 통해서 이 곡을 알게 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