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라이거에 등장하는 라이벌 겸 제2의 바이오 아머.
류 도르크가 탑승하는 용 + 기사의 형태를 한 로봇으로 류 도르크외에는 조종할 수 없다.
소환 방법, 콕핏의 형태,고통이 전해지는 피드백, 방패에서 뽑는 검, 날개로 변하는 기능이 있는 방패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라이거와 비슷한 기능을 갖췄다. 라이거가 파이어 라이거로 변신하는 것처럼 도르가도 '도르가 챠지 드래곤!' 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완전한 용의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
중반엔 봉인된 사검 '파괴의 송곳니'을 손에 넣고 '도르가 블리자드'라고 명명해 필살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이 검은 폭풍을 일으키며 검기만으로 대부분의 물체를 잘라버린다. 이 신무기의 위력과 도르크의 기량이 더해져 수신 선더 라이거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 용과 같은 모양새와 이름 때문에 아무리 생각해도 사신 드라고가 만든 병기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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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선신 아가마가 만든 또 하나의 자신의 분신이다. 그래서 기능부터 무기까지 비슷했던 것이며 도르크 만이 조종할 수 있는 이유는 도르크가 선신 아가마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두 분신 (라이거,도르가)이 카미시로 마이의 서포트 아래 합체하면 선신 아가마가 부활한다. 이를 막기 위해 여제 자아라는 도르크를 납치해 드라고 제국의 것으로 위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후반엔 아군이 된 도르크와 켄이 팀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 무수한 적을 격추했으며 종반부에는 결국 합체해 선신 아가마로 부활했다가, 도르크가 자신이 희생하겠다며 분리해서 사신 드라고의 핵으로 뛰어들고 도르가와 같이 소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