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보리엘로

칼리아리 칼치오 No.22
마르코 보리엘로 (Marco Borriello)
국적이탈리아
생년월일1982년 6월 18일
출생캄파니아 주 나폴리
포지션스트라이커
유스팀AC 밀란 (1996~2001)
트레비소 (임대) (1999~2001)
소속팀AC 밀란 (2001~2007)
US 트리에스티나 (임대) (2001)
FBC 트레비소 1993 (임대) (2001~2002)
엠폴리 FC (임대) (2003)
레지나 칼초 (임대) (2004~2005)
UC 삼프도리아 (임대) (2005~2006)
ASD 트레비소 2009 (임대) (2006)
제노아 CFC (2007~2008)
AC 밀란 (2008~2011)
AS 로마 (임대) (2010~2011)
AS 로마 (2011~2015 )
유벤투스 FC (임대) (2012)
제노아 CFC (임대) (2012~2013)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임대) (2014)
제노아 CFC (임대) (2015)
카르피 FC 1909 (2015~2016)
아탈란타 BC (2016)
칼리아리 칼치오 (2016~ )
국가대표7경기

1 소개

이탈리아 국적의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저니맨의 대명사. 최근까지 와싯의 양아들이었다가 제노아에서 골을 넣기 시작하면서 양아들을 그만두었...지만 2013/14시즌 로마로 복귀하면서 다시금 삽을 푸기시작, 다시 양아들로 입적되었다.
쩌리왕 쩌리엘로

2 클럽

밀란 유스 출신으로 선수생활을 시작했는데, 별다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2007년 제노아로 임대되기 전까지 임대 신분으로 여러 팀을 전전했다. 그 와중에 러브젤 사건(...)으로 인해 출장정지를 당하기도 했다.[1]

그러다가 2007년 제노아에서 35경기에 출장해 19골을 넣는 성과를 거둔다. 그 활약을 본 AC 밀란에서 다시 복귀시켜서 이후 밀란의 스트라이커로 뛰게 되었다.

09/10 시즌에는 레오나르도 감독의 433 전술에서 최전방에 위치하는 센터포워드 역할을 맡아 시즌 14골을 넣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클라스 얀 훈텔라르보다는 덜 할지언정 반 바스텐-조지 웨아-비어호프-세브첸코등 축구계에 이름을 남긴 전설적인 공격진만을 봐오던 밀란 팬들에게 그의 활약은 못미더웠고 허구한 날 까이기 일수였다. 그 절정은 살이 피둥피둥쪄 역동성과 활동량이 전성기때만 못한 시즈모드호나우지뉴의 칼 크로스를 받아먹고 멋진 바이시클슛을 넣고 한 인터뷰에서 자신에게는 공의 소리가 들린다(...)는 뻔뻔한 인터뷰. 이후 보리엘로의 별명에는 소리엘로가 추가되었다.
그러나 밀란이 시즌후 이적시장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실력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사오자, 간만에 잡은 주전자리를 한시즌만에 내줘야 하는 상황을 견디기 어려웠던지 이적을 요구했고 결국 10/11 시즌에는 선임대 후이적 형식으로 AS 로마로 가게 된다.

로마로 가면서 나에게는 로마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라는 의미심장한 개드립 말을 하였으며, 진짜 로마인의 피가 흐르는건지, 여태해왔던 어정쩡한 활약에 비하여 꽤나 잘하여서 주전 스트라이커(...)인 아드리아누의 자리가 위험해졌다. 그리고 인테르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응?

플레이 스타일은 딱히 못하는 건 없지만 그렇다고 썩 잘하는 것도 없는(...) 적절한 센터포워드의 모습을 보여준다. 몸싸움도 적절하고, 제공권도 적절하고, 드리블도 적절하고, 볼키핑도 적절하고 등등.
다만 발리슛등 아크로바틱한 골을 잘 넣는 편이다.[2][3]

하지만 왼발 의존도가 심하고, 공격 위치를 찾아들어가는 능력이 떨어지며, 강팀과 경기에서 버로우를 자주 타는 단점이 있다. 대신 양민 학살은 제법 잘 한다.
또 어려운 골은 잘 넣는 대신, 오픈찬스나 1:1 같이 쉬운 상황에서 어이없이 기회를 날리곤 한다. 골잡이로서 순도가 떨어진다는 뜻.

적절하지만 뭔가 잘난점이 없는데다가 꼭 필요할때 부진하여서 쩌리엘로라는 굴욕적인 별명도 있지만 최근 로마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쩌리짜응으로 승격(?)되었다.질라르디노처럼 밀란에서 아까운 인재 보낸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 중.

실력에 비해 거쳐간 팀이 매우 화려하다. 밀란 유스-밀란-로마-유베 임대-로마... 인테르 이적이 이루어졌다면 세리에의 명문팀은 다 거친 것이다 ㄷㄷ

14/15시즌의 프리시즌에 수비수를 등지는 플레이등 괜찮은 플레이를 보이며 팬들이 살짝 기대감을 가졌지만 조용히 장기부상 당했다. 팀내 연봉 2위의 위엄.

현재(2014년12월) 계약이 6개월남은 상황에서 미국 MLS로의 이적설이 들리며 수많은 로마팬은 물론 세리에a 타팀팬들까지 축배를 들고있는 분위기다.

2015년 2월 2일 제노아 CFC로 남은기간 임대되었다.

14-15시즌 종료 후 팀과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자유계약 신분이 되었으며, 승격팀 카르피 FC 1909와 1년 계약을 맺었다.
2016년 1월 아탈란타 BC로 이적하였다. 2016년 8월 3일 칼리아리 칼치오로 이적하였다.

3 여담

marco-borriello2.jpg
사진으로도 보이듯이 얼굴은 정말 잘생겼다. 원래 이탈리안들이 좀 잘생겼다 오죽하면 욕하는 팬들도 얼굴로 축구했으면 발롱도르 받았을것이라고 절규한다. 참고로 베컴이 공식 인증한 미남이기도 하다.
근데 축구선수가 축구를 못하잖아

은근 개드립을 잘한다. 상기했다시피 로마인 드립이나 소리엘로 등등...

  1. 금지 약물 반응이 나왔는데, 조사해 보니 여친과 잠자리를 가지며 사용한 러브젤 때문이었다고.
  2. 사실 옛날에 부진한 원인이 쓸데없이 시져스킥이나 발리슛을 할려했기때문...헤딩해야 할 공을 발로 차 넣을려하였다.
  3. 09-10시즌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시즈딩요의 칼크로스를 받고 멋진 바이시클킥으로 결승골을 넣고난후 언론과의 인터뷰중 자신에게는 공이 어디로 움직일지 소리가 들린다는 개드립을 날린후 소리엘로란 별명이 생기고 몇경기동안 훈텔라르와 삽질을 거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