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夫大/馬福塔/瑪福培
생몰년도 미상
청나라의 장수.
조선에 사신으로 파견되면서 1631년 6월에 아지호와 함께 안주로 가서 25, 26일에 철수해 돌아가겠다고 전했으며, 1632년에는 타타라 잉굴다이, 만월개, 중남 등과 함께 사신으로 파견되었다.
1634년 3월 29일에 호차, 잉굴다이와 함께 조선에서 보낸 사신의 회답이라 해서 부하 1백여 명을 거느리고 용천으로 파견되었으며, 8월 16일에는 하인 30여 명을 이끌고 중강 건너편에서 진을 친 후에 임경업에게 구련성까지 진군할 것이라면서 술, 고기, 식량 등을 요구했다.
12월 28일에는 하인 113명을 이끌고 조선 조정으로 들어가 옛 병조를 관소로 정하고 머물렀으며, 1636년 12월에 청나라가 조선을 공격해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마푸타는 호부승정을 지내면서 기병 6천을 이끌고 선봉대로 조선을 공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