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룰

유희왕 카드게임의 공식 룰.

1 개요

유희왕 OCG의 게임 룰.

보통 유희왕의 룰이라고 하면 이 룰을 가리키고, 3DS 게임인 유희왕 듀얼 몬스터즈 최강 카드 배틀!이나 모바일 게임 유희왕 듀얼 링크스에 사용되는 룰은 따로 스피드 룰이라고 한다.

2 마스터 룰

주니어 룰 - 익스퍼트 룰(신전문가 룰) 다음으로 나온 공식 룰로, 개정 적용 시점은 유희왕 5D's의 방영과 같다.

예전에 주니어 룰에서 익스퍼트 룰로 바뀔때 제물 소환이라는 시스템 도입으로 듀얼 자체의 밸런스를 확 조정해 버린 것에 반해, 이번 마스터 룰 개정에는 싱크로 소환의 추가 이외엔 그렇게 특별한 것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익스퍼트 룰에서 마스터 룰이 되면서 바뀌는 점은 아래와 같다.

  • 메인 덱의 최대 장수는 60장까지로 제한한다[1]. 물론 최소 장수는 40장이다.
  • 사이드 덱은 최대 15장까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2]
  • 용어 변경
    • 제물 소환 -> 어드밴스 소환
    • 제물 -> 릴리스
    • 융합 덱 -> 엑스트라 덱
  • 엑스트라 덱의 매수를 15장까지로 제한한다.
  • 싱크로 소환의 도입
  • 종족
    • 새로운 종족 '사이킥족'이 추가.
    • 기존에는 종족 수가 20종으로 제한되어있으나 현재 많은 종족이 존재함으로 변경.

용어 변경은 북미 쪽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나, 정작 북미는 예전 용어를 그대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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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ZEXAL의 방영으로 인해 엑시즈 소환이란 개념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 마스터 룰은 마스터 룰 2.0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2011년 3월 19일부터 실시.

영어판 쪽에서는 이 룰의 도입과 함께 관통(Piercing battle damage)이 공식 용어가 되어 카드 텍스트에도 "이 몬스터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때..."처럼 구질구질하게 적지 않고 그냥 이런 식으로 적히게 되었으며, '제외'를 나타내는 표현이 'Remove from play'에서 'Banish'로 바뀌었다.

또한 턴 플레이어 우선권으로 몬스터의 일반 소환/특수소환 성공시 그 몬스터의 기동 효과의 발동을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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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의 방영과 함께 펜듈럼 소환이라는 개념이 추가되어서 마스터 룰 2.0이 마스터 룰 3.0으로 업데이트되었다고 2014/2/21일 공개되었다. 실제 적용은 일본 03월 21일/한국 03월 16일부터.

펜듈럼 소환 이외의 중요한 룰 개정은 아래와 같다.

  • 선공 플레이어의 첫 턴에서의 드로우 폐지.
  • 듀얼 필드에 펜듈럼 존이 신설되었고, 각 필드 존을 지정하는 명칭이 간략화되었다.
몬스터 카드 존 -> 몬스터 존, 마법 & 함정 카드 존 -> 마법 & 함정 존, 필드 카드 존 -> 필드 존
  • 각 플레이어마다 필드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즉, 상대의 필드 발동으로 자신의 필드가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필드 마법 2장이 공존할 수 있다.
  • 자신의 필드 마법을 발동/세트하여 교체할 경우, 이전의 필드 마법은 파괴되지 않고 그냥 묘지로 보내진다.
  • 데미지 스텝이 시작시 → 계산전 → 계산시 → 계산후 → 종료시의 5단계로 명확하게 지정된다.
  • 룰적인 부분은 아니지만, 카드의 효과 텍스트에 ①, ②와 같은 항목별 구분이 생겼다. '이 효과는 한 턴에 한번만 발동할 수 있다' 같은 텍스트가 이 부분을 사용하여 '①의 효과는 한 턴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등으로 바뀌어 혼동되지 않고 좀 더 깔끔하게 구분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또한 룰 효과의 경우 이 항목을 사용하지 않는 식으로 하여 명확히 하고 있다.
  1. 이 전까지 최대 장수 제한은 없었기에 원한다면 그때까지 자기가 모은 모든 카드를 덱에 집어넣는 것이 가능했었다. 게임에서는 마스터 룰이 나오기 전에도 이미 최대 장수가 80장으로 고정되어 있었다.
  2. 예전에는 사이드 덱을 쓰려면 더도말고 덜도말고 무조건 15장이어야 했다. 그런데 자리가 모자르면 모를까, 넣을 카드가 15장보다 적었다면 그냥 아무 카드나 넣어버리면 됐기에 달라진 점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