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계로 보이는 남성으로, 콧수염을 기르고 있다. 그랜드 마스터의 졸개 중 하나로 쿠니마츠보다는 지위가 낮은 것으로 보이며, 아마도 쿠니마츠의 제자 쯤 되는 듯. 그래도 마스터라는 이름이 붙어서인지 각국 특수부대 출신의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라이플 저격이나 권총 사격 등 총기류를 다루는게 특기인듯.
쿠니마츠가 그랜드 마스터의 부하인 줄 모르고 찾아온 5대 후지키 조직의 간부를 직접 총으로 쏴죽였다. 또한 하나야마 카오루 저격 작전을 맡아 수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나야마는 끈질기게 살아와 그의 부하들을 박살내며 그가 있는 빌딩까지 쳐들어왔으며, 결국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하나야마의 공격을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며 집요하게 권총 사격을 가했지만, 하나야마는 그깟 권총 십수발 정도는 무시할 정도의 사기급 맷집을 지녔기 때문에 결국 하나야마의 원펀치를 맞고 건물벽을 뚫고 고층빌딩에서 추락하고 만다..
특기할만한 점은 원작과 외전 통틀어 격투가가 아니고 심지어 졸개의 상징은 총을 들고도 하나야마에게 어느정도 개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가진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 물론 흉악사형수 편에서 사형수들은 각종 무기를 사용했지만, 헥터 도일 정도를 제외하면 결국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비장의 수단은 본인들의 육체였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