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 아유미

원작

애니메이션

일본어 표기	山田 あゆみ
로마자	Ayumi Yamada

만화 허니와 클로버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타카하시 미카코 / 정소영(한국 애니맥스판) / 줄리 앤 테일러(북미판). 실사 영화판 배우는 세키 메구미, TV 드라마 배우는 하라다 나츠키.

도예과 소속으로 첫 등장시 나이는 21세. 애칭은 아유. 도예의 재능에 정평이 나있고, 졸업 이후엔 과의 연구생 신분으로 학교에 남는다.
아버지가 상점가에서 술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오빠와 같이 가게 운영을 맡아 돕고 있다. 어릴 때부터 술가게를 도와서 그런지 30kg짜리 도기도 아무렇지 않게 옮긴다. 그러면서도 술에 약한 면모를 보여준다. 상점가 3대째가 되어 가게 일과 상가 번영회일에 참여하면서도, 마야마 타쿠미를 통해 소개받은 업체 등의 주문을 받아 납품하는 식으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상점가의 아이돌로 동네 오빠라 할 수 있는 다른 상점가 사장들의 구애를 받고 있지만 확답을 하거나 거절하게 되면 모두와 관계가 서먹해질까봐 만나는 것을 회피하고 있었는데, 결국 그들과 자신의 처지가 마야마와 자신의 처지와 똑같다는 것을 깨닫고 전부다 거절하고 예전과 같은 관계로 지내려 노력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마야마가 하라다 리카를 짝사랑하는 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마야마에게 결국 차인 후에도 그를 포기하지 못한다.
평소 밝고 씩씩한 성격이지만 짝사랑으로 가슴앓이하면서 눈물을 많이 보이는 약한 일면을 자주 보인다. 그런식으로 긴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은 받아 들이고 나중에는 자신을 기다려줬던 노미야 타쿠미와 맺어진다.

몸매도 좋고, 얼굴도 예쁜 미인이지만, 그런 청초한 외관과 어울리지않게 과격한 성격에 상당한 괴력을 가져서 철인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화가 나거나,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게지면, 가라테를 배운 경력으로 반사적으로 내려차기를 날리는데, 그때마다 주위 사람들은 역시 철인이라며 감동한다. 가장 많이 희생된사람은 모리타 시노부.(…)
예쁘긴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경쟁자가 되진 않을 거란 생각에 이런 저런 소개팅 자리에 자주 불러나가지만, 그때마다 야마다 하렘을 만들기 때문에 여자들 사이에선 파괴신으로 불리며, 소개팅 기피대상 1호로 찍혀있다.

재학시절에는 교수님도 감격 할 만한 전설의 대접을 만들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졸업 작품도 이와 비슷한 도기를 하나 더 만들어 나란히 전시한 것이였다. 하라다 디자인을 통해 그녀의 작품이 클라이언트들의 선택을 받은 것도 무엇보다 크다는 이유 때문이였다. 이렇게 큰 것을 추구하는 그녀의 미학은 요리 솜씨에서도 어느 정도 드러난다. 그 이전에 센스가 아스트랄하다. 평범한 음식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같이 등장해서도 안되는 재료를 섞어 차라리 영국요리가 나아보이는 결과물을 만든다. 요리 센스와 미각이 비슷한 하나모토 하구미는 잘도 먹는다. 학교 축제에선 매년 정체 불명의 재료 3개를 섞어서 만든 뭘 고르든지 맛이 꽝인 칵테일을 출품하여 대량의 희생자를 낳았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다른주요등장인물에 비해 가장 나중에 등장하는데, 이유는 본래 본작이 단기 연재로 시작해서 처음부터 등장예정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애니에서는 이를 보완해서 제 1화부터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