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더 핸드

이나즈마 일레븐에 등장하는 캐치 계통 필살기. 국내판은 "마왕의 손."

위력 105 / 소비TP 60 / 속성 林 / 특성 : 캐치 / 성장속도 느림 / 궁극오의

등 뒤에서 보라색의 마왕을 불러내서 막아내는 필살기. 사용자는 타치무카이 유우키.

이차원 더 핸드를 완성해 점점 더 강해지는 엔도 마모루를 보면서, 자신은 그저 엔도를 따라하는 것 같다면서 열등감을 느끼던 타치무카이가 카베야마 헤이고로,쿠리마츠 텟페이,코구레 유야[1],쓰나미 죠스케의 도움을 받아 연습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떤 이름으로 지어야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했다가, 연습을 도와주던 쓰나미 죠스케의 "무한을 뛰어넘는건 마왕이다!!!!"라는 발언에 의해 마왕 더 핸드로 결정.[2]

연습끝에 간신히 마왕의 오라를 살짝 불러내는데는 성공하지만, 아직은 불완전했다. 그렇게 끝끝내 미완성이었던 기술이었으나, 아르헨티나전에서 토비타카 세이야의 '전력을 다해라'란 한마디를 들은 타치무카이가 각성해 완성시켰다. 그 후 별로 나오지도 못하고 타치무카이가 골키퍼를 맡은 마왕의 일족마계군단Z전에서 다크 매터에 장렬하게 뚫렸다(...).

여담이지만 "귀여운 타치무카이에겐 마왕이 어울리지 않다"며 불만을 토로했던 팬들도 여럿 있었다...

  1. 근데 얘는 엔도랑 똑같은 기술 쓴다고 타치무카이를 비웃다가 하루나한테 걸려서 도운 것이다.
  2. 마신, 무한을 능가하는 게 마왕이라는 점에서 초차원.여담으로 마신 더 핸드의 마신 부분은 マジン. 이것은 마인으로도 읽힐 수 있고 마신으로도 읽힐 수 있다. 따라서 초반에 논란이 많았는데 제우스전 후반부의 에피소드 명이 신 대 마신으로 결정. 이후에 마신 더 핸드로 굳혀졌다. 만약 마인이었다면 마왕이 능가하는 것은 당연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