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베르나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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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몰 : 1969년 7월 28일 ~ 2012년 2월 14일

K-1을 주무대로 활동했던 파이터.[1]

1 개요

강력한 펀치를 주무기로 한 복싱킥복싱 베이스의 격투기 선수. 193cm / 108kg의 좋은 체격조건과 민머리 스타일로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프로복싱 WBF 챔피언을 지냈던 전력이 있고, K-1 역사에서 하드 펀처를 이야기할 때 반드시 들어가는 선수이다.

약점은 신장에 비해 리치가 짧았으며,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고 맷집 역시 다소 좋지 못했다는 것이다. 킥복싱에 익숙하지 않아 레그킥 대응 능력 역시 상당히 떨어졌고, 때문에 앤디 훅과의 3차전에서는 레그킥 연타에 무너진 바 있다. 이러한 약점들 때문에 경기의 흐름을 잘 이끌다가도 어이없이 패하는 일이 많았고 전성기가 지나면서 이런 일은 더욱 두드러졌다.

2 K-1에서의 활약

1995년 K-1에 데뷔하였으며, K-1의 전성시대에 앤디 훅, 미르코 크로캅, 제롬 르 밴너등의 한다하는 선수들과 명승부를 만들어냈다.

피터 아츠를 세 번이나 이기기도 해 피터 아츠의 천적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전성기 이후 슬럼프와 노쇠화로 인해 얀 노르키아 등의 선수는 물론, 무명 선수에게도 패하는 등 1999년 이후부터 하락세가 역력해졌고 부상까지 겹치면서 기량과 몸상태는 전성기 때로 다시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

2006년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공식 은퇴했다.

일화로 2004년에 타 단체에서 이그나쇼프를 꺾으며 8강에 진출하게 된 카오클라이 카엔노르싱과 내기 경기를 가진일이 있다. 타 단체에서 둘이 대결하게 됐는데 카오클라이가 패배할시 베르나르도가 대신 8강에 진출한다는 조건. 그러나 무승부로 끝나서 그를 다시 FINAL 무대에서 보게 되는것은 무산되었다.

3 주요 수상 경력

K-1 WGP 2000 in 후쿠오카 우승
월드 올림픽 킥복싱 슈퍼헤비급 챔피언
WBF 세계 헤비급 챔피언

4 사망

2012년 2월 15일 사망 기사가 보도되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사망 당시 SNS 등을 통해 자살 징후를 보였다는 증언과, 뇌출혈이 사인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등 사인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와 절친했던 얀 노르키아의 증언으로 인해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결론이 났다. 칼로 목을 그어 자살했다고. 펀치 드렁크로 인한 우울증이라는 설도 제기되었다.

  1. 이전에는 종합격투기 선수라고 되어 있었지만 정식 종합격투기 전적은 1전(1무승부) 뿐이라 종합격투기 선수로 분류되기는 어렵다. 더구나 그 1전 상대가 다카다 노부히코(...)

[[분류:권투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