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죽어서라도! 末代まで!(まつだいまで!) |
글/그림 | 猫砂一平(ねこすな いっぺい = NEKOSUNA Ippei) |
국가 | 일본 |
연도 | 2009 |
출판사 | 카도카와 문고 |
권수 | 전3권 |
국내발매 | X |
국내출판사 | X |
1 소개
제 12회 카도카와 학원소설 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명예로운 작품. 무려 6년만에 나온 대상작품이다.
작가가 일러스트도 그렸다는게 특이점.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를 쓰지 않아 대상이면서도 같이 발매된 신작보다 총판 순위에서 밀렸다카더라.
2 줄거리
- 주인공(삼호동자三號童子)은 영능력자 가문에서 살아오지 않았지만 혼자서 스스로 영능력자가 된 천연 케이스. 이 작품에서 유령을 보게 될 때까지는 한번도 유령을 본 경험이 없다고 한다.
- 고교 입학하고 사귄 친구 키타자와 히데키와 같이 신입생 부활동 권유회에 가게되고, 거기서 영능력자인 보건선생 아시야 선생과 유령인 하나코, 오이와[1]를 발견. 다른 사람들에겐 물론 하나코와 오이와는 보이지 않고, 그 둘이 하는 권유의 내용 또한 주인공밖에 보지 못한다. (컬러삽화인 만화에 따르면 2년동안이나 신입 영능력자가 없었던것 같다.)그렇게 아시야 선생이 담당하는 특활부인 심령연구회에 납치된 주인공은 프로 터보 할머니경주(이하 바바레이스) 레이서인 아시야 선생에게 특훈을 받아 바바 레이서가 되어간다.[2]
- 유령을 보고 만지고 인지할 수 있는 영능력자들이 유령과 함께 터보 할머니에 타서 레이스로 승부!
3 특징
3.1 고전적 유령의 사용
화장실의 하나코씨, 요츠야괴담의 오이와씨 등 일본의 유명한 유령과 괴담(터보 할머니라든가...)을 소재로 한 레이싱 물.
한국에선 아무래도 공감을 얻기 상당히 힘들거 같다...하지만 중간에 유령에 대한 정보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다. 반가움이 없을 뿐.
3.2 신개념의 영능력자와 유령
일단 바바레이스의 기원부터가 웃기다.
우선 유령은 유령끼리 만져지지 않는다. 따라서 싸움을 하게되면 말싸움밖에 할 수가 없고, 말싸움 특성상 크게 우열이 가려지질 않는다. 그래서 유령은 영능력자한테 의뢰를 해 적 유령을 공격하게 되는데 이 영능력자의 공격이라든가 영능력자 자체도 뭔가 새로운 개념을 쓰고있다.
어쨌든 그래서 왠지 자기 힘으로 후련하게 이기질 못해 뭔가 조금 아쉬운 유령들이, 영능력자와 함께 '이왕 싸울거 즐겁게 싸우자'라는 마음으로 바바레이스를 시작하게 되고 이 바바레이스에서 지는 유령은 닥치고 버로우타야 하는 걸로 룰 끝.
이건 먼 옛날의 일이고 최근에는 전문적 직업으로써 프로 바바레이서도 많은 수가 있다고 한다.
3.3 단점
정발이 되질 않는다.임팩트가 없다. 없어도 너무 없다.
내용의 흐름은 간단히 말해
입학 -> 입부 -> 연습 -> 절정 -> 결말
인데, 입부와 연습 사이에 일상이 굉장히 단조롭고 클리셰도 잔뜩이다.
유령의 특징[3]때문에 캐릭터성이 뚜렷하지만 그만큼 단순하고 혹은 오버스럽게도 보인다.
절정부분의 레이스는 나쁘지 않지만 작품상의 기믹인 유령의 기억 복사[4]때문에 순간적으로 흐름을 놓치거나 하기 쉽다.
4 등장인물
1. 삼호동자
2. 키타자와 히데키
3. 아시야 선생
4. 도몬 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