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마쿠노우치 잇뽀의 어머니. 성우는 테라우치 요리에/카츠키 마사코[1]/한채언.
일보가 어렸을 적 남편을 여읜 뒤 혼자 낚시 가게를 운영하며 일보를 키웠다. 회상에 나온 젊은 시절에 상당한 미인이었다. 상냥함과 강직함을 갖춘 여성으로 볼그는 그녀를 보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연상했을 정도. 복싱의 길을 걷는 일보를 응원하지만 시합에서 아들이 맞는 걸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아직까지 직접 시합을 보러 온 적은 없다. 현재 나이가 나이인 만큼 가게일을 하며 힘에 부치는 듯한 모습을 가끔 보인다. 실제 일보가 A급 토너먼트를 치루기 전 혼자 일을 도맡아 하다 쓰러져 입원한 적도 있다. 이후 우메자와-마나부의 도움으로 부담이 크게 줄어든 모양이지만.
여담으로 시마부쿠로 전이 끝난 뒤 부상을 입은 채 잠들어있는 일보를 두고 쿠미와 나나코, 마리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을 시 다정하게 접대해주면서 세 사람을 몰아내 일보에 대한 자식사랑을 드러낸 적이 있는데 이를 두고 우메자와는 관록승이라 표현했다. (...)- ↑ Rising버전에서 젊었을 때의 성우만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