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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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Meltzer

1 개요

바이오쇼크 2의 등장 인물. 그러나 서브젝트 델타는 게임 중반까지 그를 직접 볼 수 없으며, 오디오 기록만으로만 그의 존재를 확인 할 수 있다. 마크의 여행 일지를 볼 수 있는 사이트. 공식이다. 물론 연령 제한이 걸려 있어서 만 17세 이상만 입장 가능. 게임 발매전 그가 딸을 찾아 랩쳐로 가게 된 과정이 상기한 사이트처럼 게임홍보로 사용되었다.

지상에서 납치되어 랩처로 끌려간 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 잠수정을 타고 랩처로 들어온 외부인이다. 랩처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다른 사람들이 흑백 사진으로 나오는 반면에, 마크 멜처는 컬러 사진이고 랩쳐 특유의 등대마크가 없다.

마크 멜처의 음성 일지

2 랩처로 오기까지

마크 맬처는 5~7세 정도의 여자아이들이 연쇄적으로 사라지는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를 단독적으로 조사한다. 그 후 유렵에서 미국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예측하고, 예측장소로 자신의 가족과 함께 휴가를 가면서 정작 마크 본인은 밤을 지새우며 카메라를 들고 '범인'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리고 바다에서 붉은 색 빛이 올라오자 마크는 그 '범인'의 모습을 찍어내고 혹시라도 자신을 쫓아올까 얼른 도망친다. 물론 그 존재는 빅 시스터였다.

빅 시스터는 마크 맬처가 사진을 찍었다는 걸 알았으며, 마크의 딸 '신디 멜쳐'를 납치해 가 버린다.

자신의 딸 신디를 찾기위해 마크는 신디가 남긴 암호와 과거에 라이언과 친분이 있었던 루트위지의 퍼즐과 책과 자신과 동료들이 알아낸 정보들로 랩쳐를 찾아내게 된다.[1][2]

마침내 맬처는 1959년 루트위지가, 1960년 이 왔던 등대 주변에 오게 된다. 당연, 랩쳐가 지상세계로 노출되는걸 꺼려한 앤드루 라이언의 아이디어 덕분에 마크가 타고있던 배위에 수많은 잠수정이 올라오더니 갑작스레 거미 스플라이서들의 공격을 받게 되지만, 이 혼란을 틈타 마크는 마침내 랩쳐에 가기 위한 출입구인 등대에 도착하게 된다.[3]

이 부분 까지는 게임 홍보 사이트에서 나온 내용이다.

3 랩처에서의 행적

랩처에 도착한 이후 소피아 램이 신디와 연관있을지도 모른다며 소피아 램을 찾아가기로 한다. 그 후로 그의 일지를 몇 번 더 발견하게 되는데 자신의 딸을 찾았지만 이미 리틀 시스터가 되어있었고 데려가려고 했지만 빅 대디에게 쫓겨 도망쳤다는 등 마음 아픈 일지의 내용을 볼 수 있다. 그 와중 드디어 신디를 눈앞에서 보게 되나 신디를 데려가려는 빅 시스터에게 정면으로 싸움을 건다. 그리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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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되어 빅 대디 럼블러로 개조되고 만다. 이 사실은 폰테인 미래회사에서 마지막으로 리틀 시스터를 데리고 다니는 빅 대디를 죽이면 알 수 있다. 그 죽은 상단의 이미지에서와 같이 빅 대디의 이름이 마크 멜쳐 로 나오는데다 시체를 조사하면 일지가 나오기 때문.[4]

4 기타

  • 평범한 가정의 평범한 일개 가장이 오로지 자신의 딸을 찾아야겠다는 일념만으로 잠수함을 이끌고 이 심해속에 숨겨진 디스토피아로 홀로 잠입했다는 점이나, 1편의 이나 2편의 델타와 달리 극히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스플라이서나 빅 대디, 빅 시스터같은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장소를 필사적으로 헤집고 다니다가 어떻게 어렵사 딸을 발견했지만[5] 그러나 모든건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자신의 딸과 함께있고 싶다는 오로지 그 애틋한 부정만으로 빅 대디가 되는 '선택'을 하는 등, 어떤 의미론 진정한 빅 대디. 오오 아버지 오오.[6]

딸을 찾아 랩처로 내려온 마크는 결국 아빠(빅 대디)가 되어 자신의 딸(리틀 시스터)과 같이 랩처를 배회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델타와 비슷한 입장의 인물이다.

다른 리틀 시스터와 생김새는 같지만 달리 처음 멜쳐와 다닌 리틀 시스터가 환기구에 들어가도 이후 똑같은 생김새의 리틀 시스터만 계속 나온다. 보통은 계속 다른 복장의 리틀 시스터가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제작진이 일부러 집어넣은 것이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는 부분.

  • 참고로 멜처는 실종 사건을 조사할 때 단독으로 조사하지 않았고, 여러 사람들과 협력해 랩쳐를 발견했다.[8][9] 그래서인지 소피아 램에게 생포되었을 때에도 이곳을 발견한 것은 자신 혼자만이 아니라는 경고를 남겼다. 2K 게임즈랩처 바이오쇼크를 3부작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분명한 후속작 떡밥. 다만 2 이후의 작품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는 랩쳐가 아닌 공중도시 콜럼비아가 배경인데다 시대배경도 달라 이 떡밥이 활용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게다가 좀 더 생각해보자면 전작 주인공인 과 접선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여자아이들이 실종당하는 사건이 랩처와 관계되었다는 눈치채는게 가장 빠를 사람은 이고, 이라면 충분히 마크 멜처를 랩처로 보내줄 수 있지만 과 만나지는 않은 모양.
  1. 루트위지는 랩처에 필요한 자재를 몰래 대주던 사람이었지만 지상의 추적을 두려워한 라이언에게 외면 받게 되었다. 상당히 머리가 비상했으며, 자신의 추리를 바탕으로 랩처를 찾아내기도 했다. 육지로 다시 올라오기는 했지만. 소설에는 이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
  2. 랩쳐로 간 루트위지는 그곳에서의 겪은 일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에 엮어서 표현한 책과 여러 퍼즐로 랩쳐의 위치와 랩쳐에 대해 말한다.
  3. 마크가 타고있던 배인 S.S. 넬리 블라이 호는 사실 들어가기 직전 등대의 근처쯤에서 스플라이서들이 나타날 때가 바로그가 타고있던 배는 멜처의 노력과 반대되는 사람들이 돌아가려고 하던 순간이였다 그렇기에 다른 이들이 싸우는 동안에 랩처 쪽으로 무사히 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 문제는 ,지상에서는 배가 발견됐기에 다른 이들이 죽고 맬쳐는 시체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고 말한다.
  4. 그리고 일지에서 개조 당하게 된 경위를 알 수 있다. 빅 시스터에게 납치당한 이후 소피아 램에게 사형당하든가 빅 대디가 되어 딸과 남아있던가의 양자택일을 강요당하게 된 것이다. 이에 그는 "신디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라도 상관없다"는 그의 말을 들을 수 있다.그리고 소피아 램에게 던진 깨알같은 미친년아
  5. 디오니소스 공원에서 회전목마 근처로 가면 빅 시스터의 울부짖는 소리와 마크 멜처의 목소리, 그리고 권총소리가 들린다. 아쉽게도 직접 만날수는 없고 대신 회전목마에 일지가 남겨져 있다.
  6.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서브젝트 델타가 가는 곳 거의 대부분에 마크의 오디오 일지가 있는데 그것은 반대로 말하면 서브젝트 델타도 아담과 이브 플라스미드를 모조리 사용해야 지나다닐 수 있는 곳을 권총 하나만 가지고 돌아다닌 것이 된다! 정말로 딸을 찾으려는 사랑하나로 지옥을 헤쳐나간 대단한 인물.
  7. 다만 구원되더라도(해피엔딩) 그녀가 어머니에게 돌아갔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그렇지만 엘레노어 램리틀 시스터들을 지상으로 데려간 것으로 보아 아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않았을까.
  8. 심지어 멜처는 미국 정부와 관련된 기관인 ONI(미 해군 정보국)의 사람과도 정보를 주고 받은 적이 있다!
  9. 티저 사이트에선 나오지 않지만 멜처의 친구가 멜처가 아이를 찾다가 행방불명되고 그의 다른 동료들이 무참히 살해 당한 배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자 자신이 끝까지 함께하지 못 했다는 것을 후회하면서 반드시 랩처를 찾겠어!! 신디! 멜처! 너희들을 위해서!라고 울부짖는데 후속편 스토리에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후속작인 바이오쇼크 인피니트가 랩처와 시대상으로 무대상으로 동떨어진 곳을 무대로 해서 현재로서는 맥거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