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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쇼크 2에 등장하는 적.
1 개요
잭이 육지로 올라간 이후, 도시의 지배자가 사라지자 랩처는 더더욱 혼란스럽게 되었고, 아담은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자 랩처의 스플라이서들은 아담을 찾아 더욱 폭력적으로 변했으나 소피아 램의 '랩처 가족' 시스템에 의해서 어느정도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갔다. 하지만 금단증상을 버티지 못하고 끉임없이 빅 대디, 리틀 시스터를 습격하는 스플라이서가 있었으나, 빅 시스터라 불리우는 존재가 나타나 이를 처리함으로서 다시 도시에 아담을 안정하게 공급하게 되었으며, 랩처의 새로운 지배자가 된다.[2]
전작의 빅 대디와 달리 슬림한 잠수복[3]을 착용했으며 주사 바늘과 작살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빅 시스터가 사용하는 주사바늘은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아담을 직접 자신의 체내로 흘러가게 만들게 하기에[4] 적의 시체에서 아담을 빼내는 것도 가능하다. 빅 대디와 마찬가지로 상상도 못할 신체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스플라이서 무리로는 상대가 안된다는 듯.
정체는 성장한 리틀 시스터들로, 8년전 바이오쇼크의 주인공이 많은 리틀 시스터들을 구원 혹은 채취한 후 지상으로 올라갔고, 남은 일부 리틀 시스터들은 자연히 나이를 먹게 되었다.[5] 사춘기에 접어든 리틀 시스터들이 더 이상 환기구에 들어갈 수 없게 되고 사춘기의 증상과 겹쳐 난폭해지며 호전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해결방법으로써 길버트 알렉산더는 이들에게 강화제를 투입하고 빅대디같은 장갑복을 입혔다.[6]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리틀 시스터들이 이들을 "빅 시스터" 라고 부른게 된 것. 앤드류 라이언과 폰테인이 사라지자 아담공급이 끊겨 혼란스러운 도시에 질서를 되찾기 위해 지상으로 나가 어린 소녀들을 납치해 새로운 리틀 시스터를 만든것이다. 이 과정에서 마크 맬쳐에게 목격되었고, 또한 맬쳐의 딸인 신디를 납치한다. 결과적으로 맬쳐가 갖은 고생을 무릅쓰고 랩처에 오게 되는 이유가 된다.
한 명을 제외하고는, 소피아 램의 지시를 충실히 따르는 강화인간. 원래 리틀 시스터였기에 일반인보다 아담에 잘 적응하는 것 같다.
2 게임 상에서의 특징
작중에선 델타가 제일 처음 마주치는 적이다. 처음 스테이지인 아도니스 홀에서 싸우긴 하는데 죽일 수는 없고, 일정한 피해를 입으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간다.[7] 이후에는 구역 내 모든 리틀 시스터를 채취&구원하게 되면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와 함께 등장.( 비명을 정확히 3번 지른 후 등장한다.)[8]
모두 동일한 공격패턴을 사용하는데 원거리에서는 염력(주변 물체를 끌어와 뭉친 뒤에 던진다.), 화염구 연발 투척,[9]를 이용한 공격을 하고, 근접 공격으로는 벽을 탄다음 급습하거나, 돌진 후 바늘로 찌르는 공격을 한다. 체력이 부족해지면 주변의 시체 혹은 스플라이서를 염력으로 잡아와서 아담을 추출해 체력을 회복한 뒤에 내버린다.[10] 공격력이나 맷집은 빅대디와 비슷하나 휠씬 빠르고, 따돌리는 방법도 없어서[11] 여차하면 부활장치로 직행하게 된다. 무엇보다 플라스미드로 공격 받으면 주위로 스플래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가까이 있다간 플레이어도 맞는다![12] 동영상 연구를 해도 입는 대미지가 늘어나지 않는 유일한 적. 하지만 서브젝트 델타에게 줄줄이 처리당한다. 최초로 격파하면 싱클레어로부터 무전으로 "빅 시스터도 자네에겐 한주먹거리도 안되는군!"라는 소리도 듣는다.[13] 능력이 능력인지라 무기를 어느정도 업글을 했더라도 상대하기 힘든건 마찬가지며 최후반에 2마리가 나올 때는 좀 빡세다.
3 공략법
그래도 기본적으로 플레이어가 강한 게임이니만큼 화염 플라스미드, 물건 투척 공격은 발사체기 때문에 염력으로 집어던지거나 드릴 리플렉터 업그레이드시 반사가 가능하며, 근접 공격과 아담을 빨아 들이는 행동은 전기충격같은 스턴공격을 걸어주면 취소된다. 초반의 경우에는 강화리벳이나 기관총, 중후반에는 유탄발사기를 이용하는 게 좋다. 체력이 얼마 없다면 빅 대디처럼 드릴로 갈아버리자. 또한 빅 대디와 마찬가지로 철갑탄에 추가 대미지를 입고, 해킹한 포탑이나 감시카메라 + 보안경보 플라스미드를 이용하면 좀 더 쉽게 상대가 가능하다. 빅 대디와 싸움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그냥 해킹툴 미니터렛 4개와 해킹한 방어시설들을 끼고 싸우는게 속 편하다. 그 외의 신체적 특징은 빅 대디와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비슷한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그 외에 드릴 위주로하는 플레이어라면 관련 강화제를 모두 착용한 상태에서 + 전기충격 3와 조합시 구급약 하나 사용하지 않고 털어버리는 행위도 가능하다.
상대하기 귀찮으면 빅 시스터가 오기전에 열차를 타고 튀어 버릴 수도 있으나,[14] 잡을 경우 시체에서 일정량의 돈과 40의 아담을 주는데다, 이것 역시 중요 연구대상이므로 꼭 잡도록 하자.[15]
4 그 외
이름에서 보이듯 성장한 리틀 시스터라는 의미 외에 빅 브라더의 의미도 있으며, 랩쳐 전역의 스플라이서를 감시,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것도 같다. 또한 소피아 램의 선동방송 중에는 "Big Stister is always Watching"라는 빅 브라더의 선전문구와 유사한 구절도 있을정도.
뱀발로 산소통 위의 리본달린 바구니는 리틀 시스터를 태우고 다니는 물건이다. 빅 시스터의 업무에 리틀 시스터 보호/리틀 시스터가 될 소녀 납치 또한 들어있기 때문. 네카 빅 시스터 + 리틀시스터의 일러스트를 보면 저 바구니 안에 리틀 시스터가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 실제 게임에서는 광원효과 때문에 흰부분도 다소 까맣게 보인다.
- ↑ 빅 시스터 등장시의 스플라이서 대사를 보면 두려워하면서도 혐오한다. 말 그대로 잔인한 통치자 이미지.
- ↑ 사실 꽤 마른 체형인데 제작진이 랩처가 막장 상황이라 식량 같은 것이 별로 없으니 성장기에 악영향을 받아서 그렇다고 코멘트를 했다. 즉, 발육부진이다.
- ↑ 리틀 시스터의 채취방법과 같다.
- ↑ 즉 빅시스터들도 사실은 기껏해야 13~16세의 소녀들이란 이야기
- ↑ 엘레노어 램의 녹음 일지에 의하면 아담에 대한 산발적인 갈망이나 환각(거울속의 자신이 괴물로 보이는)같은 증상을 겪었고, 길버트 알렉산더의 도움으로 어느 정도는 나아졌다고 한다.
- ↑ 이외에 가끔 창밖을 보면 델타를 지켜보고 있다가 사라지거나 바닷속을 헤엄치는 모습 등을 볼수있다.
- ↑ 다만 버그인지 디오니소스 공원에서는 리틀 시스터가 3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명만 구하고 나서 회전목마가 있는 곳으로 가면 나오기도 한다.
- ↑ 화염구를 집어던지는, 마법 스플라이서와 비슷한 공격을 하지만 더 강하다.
- ↑ 다만 채취하는데 일정시간이 걸리는데다 대상을 직접 끌어와야 하기 때문인지 빅 대디, 알파시리즈, 야수 스플라이서 상대로는 사용하지 못한다.
- ↑ 델타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빅 대디와 달리 시야에서 벗어나도 어그로가 사라지지 않으며, 델타가 사망하게 되면 부활 직후 다시 한 번 3번의 소리를 지른 후 출현한다.
- ↑ 전기인간, 화염지옥 등의 속성 강화제를 장착했다면 해당 속성의 대미지가 줄거나 면역이 된다.
- ↑ 죽지 않고 최초로 격파하는 빅 시스터를 잡으면 도전과제가 달성.
- ↑ 페르세포네에서 싸우는 빅 시스터 2마리에게는 연출 상 도망갈 수 없다.
- ↑ 1, 2, 3단계는 이브와 체력의 최대치가 증가하고, 4단계에선 흡혈드릴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