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바이오쇼크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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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무대. 1, 2편에 나왔던 랩처디젤펑크 분위기의 해저도시라면 여기는 스팀펑크 분위기의 공중도시이다.

1 개요

미국이 새롭게 세계정세의 한 축으로 들여서면서 미국의 힘과 이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 1900년 윌리엄 매킨리 대통령의 허가로 미국 정부가 건설한 공중도시이다. 완공 후에는 전 세계를 떠돌아 다니면서 입주를 받아주었고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의화단 운동이 일어나고 상황이 변했다. 당시 외국의 공사관을 약탈하고 공격하는 등 심각한 사태가 벌어지자 영국, 러시아 제국, 독일 제국, 미합중국, 프랑스 제3공화국, 일본 제국, 이탈리아 왕국,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8개국은 연합을 맺고 이를 진압하게 된다. 컬럼비아 역시 중국인들에게 사격을 가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컬럼비아가 실은 단순한 공중 도시가 아닌 군사적 기능까지 갖춰진 공중 요새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미 정부와 컬럼비아 정부 사이에서 마찰이 일어나게 되고 컬럼비아는 미국 주에서 탈퇴하겠다고 통보를 하고, 홀연히 사라진다.

건축물들은 각각 공중 부유 장치들[1]로 지지되고 있으며, 사방에 프로파간다가 그려져 있는 등 국수주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강한 도시이다.

도시 자체의 컨셉은 미국의 연방 하원의원 이그네이셔스 로욜라 도널리(Ignatius Loyola Donnely)가 쓴 <Caesar's Column>이라는 소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 많다.

바이오쇼크 1, 2편이 1950년대를 배경으로 삼은 것에 비해, 이 게임의 배경은 1910년대이다. 따라서 랩처와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2]

도박 빚이 많았던 부커 드윗은 어느날 한 남자의 거래에 응한다. "여자를 데려오면, 빚을 탕감해 주겠다".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부커는 약속장소인 메인주 근처의 등대로 가는데 이것이 게임의 시작 시점이다. 그 등대에는 공중도시인 컬럼비아로 향하는 왕복정이 있었고, 부커는 그것을 타고 컬럼비아로 출발한다.

처음 이 공중도시에 발을 들일 때는 그야말로 천국처럼 아름다운 곳으로 묘사된다. 화창한 태양과 화사하게 꽃이 핀 공원, 아름다운 음악, 한가로이 거리를 즐기는 주민들 등 전작에서 보자마자 이미 완전히 망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랩처와는 정반대로 굉장히 안정적인 도시로 보이지만...

2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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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아름답다고 생각했다면, 당신은 속은 것이다.

껍데기만 보면 엄청난 유토피아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야말로 정신나간 도시.[3] 극도의 자유의지주의플라스미드에 미쳐버린 랩처 못지않게 망가진 사회성을 자랑한다. 다만 랩처는 의도치 않게 망가진거지만 이 쪽은 아예 의도적으로 이런 막장도시로 만들었다는게 다른점이다. 플레이어가 이를 처음으로 인지하게 되는 것은 마침 열린 정기복권 추첨제에 참여하면서인데, 복권에 당첨된 부커에게 수여된 것은 (아일랜드계) 백인 남자와 흑인 여자 커플에게 야구공을 집어던질 기회였다.[4][5]

이 때까지 컬럼비아는 그저 국수주의적인 면이 강하고 종교적 색채가 강한 곳으로만 묘사되지만, 이후 플레이어가 볼 수 있는 컬럼비아는 극도의 광신과 인종차별주의로 맛이 간 동네다.[6] 앵글로색슨계 백인이 아닌 주민은 모조리 열등한 존재로 취급되며, 지도자인 컴스탁 자신이 "백인 말고는 모든 인종이 자유롭지 않으며, 이들을 지배하는 것은 백인의 신성한 의무다."라고 말하는 게 정의처럼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유복해 보이는 (앵글로색슨계) 백인 주민들의 생활 아래에는 다른 인종의 희생과 고통이 뒷받침하고 있고, 차별받는 이들은 아일랜드계, 황인종, 여타 인종 등을 포함해 앵글로색슨계가 아닌 다른 모든 인종이다.[7]

당연히 이들 주민들이 이런 컬럼비아의 환경을 달갑게 여길리가 없고, 재커리 컴스탁과 그의 휘하 세력인 건국자들(The Founders)과 민중의 목소리(Vox Populi)라는 반정부 세력이 서로 항쟁을 벌이고 있다.

3 결말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던 주민들도 내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맛이 가기 시작한다. 물론 아담을 빨고 미쳐버린 스플라이서들이 활개치는 랩처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엘리자베스균열 능력으로 인해 여러 평행세계가 겹치고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한 세계에서 죽었던 경우가 있던 사람들이 혼란 증세와 출혈을 일으키거나 역사가 바뀌거나 하는 혼돈이 일어나고 도시 역시 점점 광기에 빠지며 멸망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처음에는 민중을 위해 생겨난 민중의 목소리도 갈수록 미쳐가기 시작해 그냥 무정부주의적인 폭도들에 불과한 조직이 되어버린다.[8] 일례로 어딜 가서 점령한다던가 누굴 인질로 잡아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다던가 그런 거 없다. 말 그대로 무장 깡패들(...). 실제로 컬럼비아의 최후를 보면, 도시 전체가 의미 없이 불타고 있다.

그 결과, 말 그대로 도시 전체에서 유색인종과 백인들이 서로를 말살하기 위해 날뛰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재커리 헤일 컴스탁이 실현하려고 했던 불타는 지상의 모습이 오히려 컬럼비아에서 인종갈등이란 형태로 펼쳐지는 셈이다.

하지만 민중의 목소리 폭도던 백인 진압군이던, 컬럼비아의 멸망은 컴스탁이 사회 전반에 깔아두었던 극우적 광기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이 원인이다. 도시의 멸망은 그야말로 자업자득. 인종에 관계없이 컴스탁의 망상에 휘말려서 내전을 벌인 주민들만 불쌍해지는 셈이다. 게다가 만약에 컬럼비아가 불타지 않았다고 해도, 컴스탁의 목적대로 지상과 컬럼비아가 전쟁에 돌입했다면 저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똑같다.

게임상에서는 일이 잘못되어 1984년에 컬럼비아가 뉴욕을 침공하는 다른 세계의 장면이 나온다. 헌데 여전히 프로펠러 비행선을 날리는 것으로 묘사되어서 제트기와 핵무기가 널려있을 현대 군대에 상대가 될 지가.. 물론 도시 자체가 현대 기준으로도 오버 테크놀로지스러운 곳이기 때문에 방어막이나 빔병기 같은 미래 기술을 그 동안 개발해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작중에서는 전혀 묘사가 안 되어 있다는 게 아쉬운 부분이다. 여담이지만, DLC에서 획득할 수 있는 로잘린드 루테스의 녹음기를 들어보면 의미심장한 구절을 볼 수 있다. 내용인 즉 로잘린드가 상업 지구에 생겨난 균열을 통해 미래 버전의 콜럼비아를 목격했는데, 지붕 위에 붉은색 바탕 위에 작은 노란색 아이콘이 새겨진 이상한 깃발휘날리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초기 트레일러에서는 공개 처형이 시덥잖은 이유로, 재미로 이루어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9] 후반으로 가면 구조물이 지지하는 부유장치가 고장나 흔들거리다 무너져 내리고 길가에 사람이 지나가다 민중의 목소리 폭도들에게 살해당해 시체가 사방에 넘쳐나며, 마을 곳곳이 자기들끼리 쏜 포격을 맞아 불타는 등 여기도 랩처와 같이 다 망해가는 막장 꼬락서니로 변한다.

4 기타

이동 수단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이은 스카이라인(Sky-Line)을 탈 수 있는 스카이후크(Sky-Hook). 대강 이렇게 생겼다.(NECA라는 피규어 회사에서 만든 레플리카이다.)

그리고 전작의 빅 대디와 비슷한 컨셉의 송버드라는 괴물과 인간을 기계에 이식한(안에 심장인지 뇌인지 모를 것이 이식된 꿈틀거리는 살덩이가 들여다 보인다) 거대 생체 사이보그인 핸디맨, 크랭크 건을 난사하는 로봇인 기계 애국자 등이 사방에 돌아다닌다.

컬럼비아는 인종차별과 선민사상, 국수주의와 빈부격차 등의 문제가 극심하지만 의외로 여성의 인권 문제는 별로 나쁘지 않은 듯하다. 아니, 오히려 당시 현실의 기준으로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컬럼비아를 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로잘린드 루테스도 여성이고, 건국자들 측의 적 중에도 여성이 많이 보인다. 물론 우리의 주인공은 그딴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쳐 죽이지만(...). 본격 남녀평등 게임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어떤 경찰들이 대화하는 와중에 자신들이 싫어하는 자들을 언급할 때 여성혐오자가 언급되기도 한다. 사실 인구 유입이 어려운 공중도시에서 인종을 분리하는 병크를 저질렀으니, 여자도 군역 및 노동력으로 취급하는 것은 어느 정도 당연한 일로 보인다.

내적으로 맛이 간 공중도시라는 점에서 걸리버 여행기라퓨타와 비슷하다.

개발 중에는 열기구를 이용해 도시를 띄워두었으나, 출시 버전에는 양자역학으로 띄우는 걸로 바뀌었다.

5 지역

5.1 컴스탁 센터

컬럼비아에 도착하면 가장 처음 보게 되는 곳.

  • 환영 센터

성당과 기능을 공유하며 등대에서 컬럼비아에 방문한 이들은 여기서 사제에게 익사당해야만 세례를 받아야만 컬럼비아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거부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그리 좋은 결말은 아닐 듯.

  • 새 에덴의 정원

익사당한 세례를 받은 부커가 눈을 뜬 장소. 미합중국 건국에 중대한 공헌을 한 이들(조지 워싱턴, 벤저민 프랭클린, 토마스 제퍼슨 등)의 석상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여기저기에서 교인들이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복권 광장

정기 복권 추첨 행사를 하는 곳. 여기서 컬럼비아가 제정신이 아닌 곳임을 알게 된다(...).

  • 까마귀 형제단

컬럼비아 '혈통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컬럼비아의 기존 심벌인 칼, 열쇠, 두루마리 대신 칼, 까마귀, 관이 심벌이다. 칼은 성모 컴스탁의 복수를 위해, 까마귀는 도시를 감시하기 위해, 그리고 관은 성모 컴스탁을 지키지 못한 실패감을 상징한다고 한 광신도의 복소폰에 내용이 녹음되어있다. 링컨을 암살한 존 부스를 숭배한다. 머리에 뿔이 달리고 사악하게 그려진 링컨과 뒷통수를 겨누는 존 부스가 영웅처럼 그려진 그림을 찾을 수 있다. 내부는 까마귀 깃털이나 똥 등으로 상당히 지저분하다. 하필 부커 드윗이 기념비 섬에 가는 길목에 있어서 개박살나고 만다.

5.2 기념비 섬

최초 컬럼비아에 도착했을 때 멀리 보이는 거대한 천사상.

  • 기념비 입구
  • 기념비 탑

천사상 내부로 들어가면 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을 억제하는 거대한 사이펀이 돌아가고 있고, 상부로 올라가면 엘리자베스가 20년 가까이 갇혀 살아온 공간이 나타난다. 이 공간은 매직 미러를 통해 밖에서 안으로 관찰할 수 있게 되어있으며, 엘리자베스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가 관측용 지역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5.3 군인 훈련소

기념비 섬에서 추락한 후 도달하게 되는 곳. 이름만 들으면 딱딱한 군대 시설 같지만 실상은 밀리터리 테마 유원지다.

  • 전함 만

인조 해수욕장. 해수욕장에 딸린 건물에 들어가 보면 바닷물을 만들어서 공급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연히 진짜 바닷물과 크게 차이가 난다. 이 때문인지 진짜 해수욕장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NPC가 있다. 엘리자베스와 느긋하게 여기서 산책하다보면 이곳은 6개월만에 완공되었다고 한다. 얼핏보면 바다 같지만 사실은 빗물을 받는 곳이라고, 부커가 그건 어떻게 알았냐고 질문 하는데 책에서 봤다고 답한다. 맨 처음에 만났을 때 집어 던진 책이라고(...). 이스터 에그, 혹은 복선이 깔려있다. #

  • 아케이드

오락실...이지만 그런 개념은 아니고 사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컬럼비아 시민 의식'을 심어주는 인형극과 그 기념품관이다. 항상 나쁜 아이 인형 띨띨이(척 봐도 옷차림이 남루한)와 대비된 좋은 아이 인형 용감이를 통해 컬럼비아 모범의식을 선전한다.

  • 군인 훈련소 환영 센터
  • 영웅의 전당

실내에 의화단 운동과 운디드 니 전투를 재현해 둔 테마파크. 두 전시전을 다 보고 나면 영부인 추모 전시전이 열린다.

  • 영부인 비행장

영부인이 사망 전 소유했었던 비행장으로, 초호화 비행선을 운영한다. 원래는 이 비행선을 타고 지상으로 내려가려는 계획이었건만...

5.4 핑크톤

컬럼비아의 산업 지구로, 사실상 핑크의 사설 지역이기도 하다. 컬럼비아 곳곳에 보이는 시설물들은 대부분 여기서 생산된다. 또한 공장 시설의 직원들과 그 가족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하다.

  • 핑크톤 부두

데이지 핏츠로이가 부커에게 첸 링을 찾아서 무기를 확보해오라며 떨어뜨린 곳. 상품을 컬럼비아 곳곳으로 보내기 위해 스카이 라인 시스템을 통해 화물 열차가 지나다니고 있다.

  • 프랭클린 요새
  • 직업소개소

핑크 공업의 중심지. 중앙의 광장에선 일거리를 가지고 경매를 하는데, 여기서 외치는 숫자는 월급 액수가 아니라 휴식 시간이다. 가장 적은 휴식 시간을 내건 사람에게 일거리가 낙찰되는 미친 시스템. 더 기가 막힌 것은 작중에서 경매가 끝나자 한 노동자가 낙찰된 사람을 두들겨 패버리는데 핑크는 오히려 "강한 사람이야말로 일할 자격이 있다!"라며 좋아하면서 그 사람을 대신 고용한다.

  • 열정의 플라자
  • 굿타임 클럽

평범한 술집 같아 보이지만 간판을 잘 보면 부커 드윗이 오늘의 쇼라고 나와있다(...). 그리고 실제로 핑크가 내놓는 적들을 상대로 살아남는 쇼를 해야 한다. 지하에는 죄수들을 수감하는 지하감옥이 있다. 여러모로 겉과 속이 다른 곳.

  • 빈민가

핑크톤 최하층에 위치한 극빈 구역으로, 공장 직원들의 가족이 사는 곳인데 핑크 공단 직원들의 임금이 워낙 짜고 작업 환경도 나쁘다 보니 그 가족들의 상황도 영 좋지 않다. 기본적인 복지도 못 받고, 각종 탄압은 기본. 길거리에는 노상 강도들도 돌아다닌다만 그냥 코웃음쳐주며 학살해 주면 끝. 술집에서는 자판기 뜯어가겠다고 조종 활력이라도 썼다간 그 일대 사람들이 모조리 적이 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으니 자제하자.

5.5 엠포리아

컬럼비아의 중심지이자, 컴스탁을 포함한 부유층들이 사는 지역.

  • 번영의 항구
  • 엠포리아 중심지

민중의 목소리가 일으킨 폭동이 한바탕 쓸고 간 상황이라 완전히 개판이 되어 있다. 여기저기에 살해당한 시민들의 시체가 널려있고 컬럼비아의 높으신 분들의 머릿가죽을 벗겨다 전시한 것도 있다(...).

  • 추모 정원

공동묘지. 중심에는 영부인의 시신이 진공 보관되어있다. 사이렌과 처음 대립하는 곳. 루테스 남매의 묘지(?)를 볼 수 있다.

  • 선지자의 은행

컴스탁의 은행. 은행답게 루팅할 돈이 매우 많다. 적은 일반병사가 아닌 주로 광신도가 등장한다. 여담으로 컬럼비아 시민의 수익의 절반은 컴스탁에게로 들어간다는 장부내용이 있다(...).

  • 루테스 연구소

루테스 남매가 사용했던 연구소. 적은 없으며 복소폰 몇개와 차원 장치가 전부이다. 특히 여기서 얻는 복소폰은 스토리의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 컴스탁 저택
컴스탁과 대면하게 되는 최상단 구역이자 깜놀구간 게임 중 가장 으스스한 곳. 하층은 주로 정신병자들이 있고 침묵의 소년과 첫대면을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1. 일종의 양자 역학적 원리에 기반한 장치로 위상을 공간에 고정시켰다고 설명되고 있다. 현실에서 양자 역학이 제대로 된 학문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든 1920년대 중반 이후라 컬럼비아 쪽에서 현실보다 조금 앞서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바이오쇼크 1편에서 플라스미드를 비롯한 과학 기술의 촛점이 1950년대부터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한 생물학 계통 응용 학문(생명 공학/유전 공학)임을 생각하면 시대에 맞는 과학 기술의 조류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할 수 있다.
  2. 게임 본편과 DLC인 Burial at Sea에서는 간접적으로 얽힌다. 바이오쇼크1의 등장인물 이수종은 DLC에서 우연히 컬럼비아와 컬럼비아의 주민으로 보이는 인물들을 목격.
  3. 다만 아래 묘사된 상황들은-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19세기~20세기 초중반 미국/유럽에서 인종/민족차별이 심했다는것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라운 일 까지는 아니었다.
  4. 만일 여기서 연인들이 아니라 사회자에게 공을 집어던지는 걸 선택하면 "널 위해 준비했다, 이 개새끼야!"라는 부커의 분노의 일갈을 들을 수 있다. 오오 부간지 오오
  5. 아일랜드계 백인부분도 꽤나 의미심장하다. 왜냐하면 아일랜드계들은 실제로 미국에서 '하얀 흑인'이라 불릴 정도로 차별을 당했기 때문. 게다가 딱히 미국이 아니더라도 아일랜드 이주자라면 고장을 불문하고 핍박받는 것이 예사였다. 이 당시 미국을 묘사한 작품들에서 자주 나오는 장면 중 하나, 즉 백인들 끼리도 차별이 심했단 얘기. 한가지 재미있는건 엘리자베스가 배틀쉽 베이에서 춤출때 연주되는 음악은 아일랜드 전통음악이다.
  6. 같은 막장도시인 랩처도 빈부격차를 조장했긴 했지만 그래도 리즈시절 한정으로나마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기회를 가져야한다는사상을 어느정도 갖고있다. 요약하자면 랩처의 경우는 나름대로 잘먹고 잘사는 세상 만들려다 본의아니게 망가졌지만 콜럼비아는 그냥 처음부터 맞을 짓을 했다는거다.
  7. 이때는 유색인종도 모자라 같은 백인들에게도 인종차별을 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작중에서도 아일랜드인과 프랑스인을 까는 대목이 공공연히 나온다.
  8. 데이지 핏즈로이 사후에 민중의 목소리는 지도자가 사라진 상태로 광기만 남은 폭력 집단이 되기 때문에, 사상은커녕 정치적 목적이나 전략적인 판단 자체가 실종되고 그냥 학살과 약탈이 목적인 갱단으로 변질된다.
  9. 이 이벤트를 분기점으로 경찰들이 부커를 적대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