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연 현상, 滿潮
밀물이 가장 높은 해면까지 꽉 차게 들어오는 현상 또는 그 시간을 의미한다. 반대말은 간조다.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서해의 갯벌 등 해안에서 어획 활동이나 관광, 갯벌체험 등을 할 때에는 만조 및 간조 시간을 잘 알아둬야 한다. 간조 때 갯벌 깊숙히 들어갔다가 만조가 되기 전에 갯벌을 빠져나오지 못한다면 위험에 처하게되니 각별히 조심하자.
2 萬Z(manzo)
만조라고 읽는다. '일본 브레이크 공업 사가' 당시에는 뒤에 量産型(양산형)이라는 단어를 붙였다.
일본의 가수 겸 작곡가. 본명은 사카시타 마사토시(坂下正俊).
'일본 브레이크 공업'의 사가(社歌)를 작곡, 노래한 것으로 유명하다. 본래 음악을 전공하고 싶어했으나, 외모에 자신이 없어 포기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녔던 인물. 사실 그리 외모가 나쁘지는 않은데, 인상이 제법 후덕하다.
사실 '~공업 사가'가 일본 마이너 음악 그랑프리에 올라 유명해지기 전 이런저런 회사나 가게 CM송 등을 작곡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는 대부분 소실. 해당 곡이 알려지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대인기를 끌자 사가 작곡 외주 인원에 불과했던 만조는 회사의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고, 싱글도 냈다. 심지어는 회사 사가에 불과한 싱글이 오리콘 차트에도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우리나라에서도 스폰지를 통해 소개된 적 있다.(...)[1]
그 후, 회사가 도산하기 전에 퇴사하여 현재는 가수 겸 작곡가로 전업, 활동하고 있다. 일본 브레이크 공업 사가 이후의 대표곡은 현시연 오프닝 테마로 쓰인 'マイペース大王'과 천체전사 선레드의 오프닝곡 '미조노구치 태양족', 비밀결사 매의 발톱단 카운트다운 엔딩곡 '我等!鷹の爪団'(누가 오프닝이라고 한거야? manzo가 여자냐). 여기서는 작곡/노래가 manzo라고 표시되어 있다.
현재는 BEMANI 시리즈에서도 활동 중. 비트매니아 IIDX 9th style에 CHARLOTTE라는 곡을 낸 적도 있으며, 이 곡 이후 긴 시간이 흘러 팝픈뮤직 19 튠스트릿부터 다시 참여하여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고 있다.
건어물 여동생! 우마루짱의 오프닝곡 かくしん的☆めたまるふぉ〜ぜっ!의 편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 방송분은 2004년 12월 18일 스펀지 5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