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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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é

말보로 레드몰디브의 수도. 카아푸(Kaafu) 환초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말레 섬의 면적은 1.9km²이지만 인구는 2006년 당시 무려 92,555명에 달했으며, 주변의 섬들을 합친 말레 행정구역 전체의 넓이는 5.7km²에 인구는 103,693명이다. 작은 섬에 인구가 많이 몰린 관계로 상당히 기묘한 모습을 자랑한다.

원래부터 왕이 살던 섬이었으며, 한땐 왕국과 성벽이 있는 작은 섬이었지만 초대 대통령 이브라힘 나시브의 집권기 동안 부숴버렸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 말레 후쿠루 미스키 같은 옛 건물이 몇몇 남아 있다고 한다. 1987년만 해도 인구 2만명의 섬이었으나 인구가 폭증해 지금은 몰디브 인구의 3분의 1이 말레에 살게 되었고 인구밀도가 아주 높은 섬이 되었다.

기후는 열대기후로 인도 대부분 지역처럼 건기-혹서기-우기의 계절이 있으나 인도 본토에 비하면 계절간 차는 바다의 영향으로 인해 덜한 편이다.

여담으로, é에 있는 양음 악센트 기호를 지우면 '남성'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male'과 철자가 같아진다. 그래서 이런 오역이 일어나기도 한다.

대한항공스리랑카 콜롬보 경유로 말레에 취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