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두의 권의 일파인 북두손가권의 고수로 영왕이라 불린다. 북두신권 전승자인 카스미 켄시로를 꺾고 자신이 북두 최강의 사나이가 되겠다는 야망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 자신도 반옥령을 사랑했기에 반옥령의 목숨까지는 빼앗지 못했고, 다만 기억을 잃게 하여 그녀를 마적단에게 데려다 준 장본인.
손가권의 오의인 '비공변위'를 통해 자신의 비공 위치를 바꾸면서 켄시로를 초반에 압도하나, 바꿀 수 없는 비공도 있음을 몰랐기 때문에 켄시로에게 패한다. 게다가 당시 그의 생명은 힘에 대한 과도한 추구로[1]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결국 홍화회 간부인 전학방의 수류탄 투척 세례에서 도망쳐 켄시로와 함께 강에 뛰어들지만, 그 전에 날아온 총탄들을 모두 피할 수 있는 몸이 아니었기 때문에 배에 총을 맞고 강 속으로 가라앉아 죽고 만다. 죽기 전까지도 켄시로에게 옥령이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말해주지 않았다.- ↑ 아편까지 사용해서 수련하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