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보면 펩시젠을 닮았다 귀가 없다
엑조디아라 공격력 무한이라 카더라 비와이 닯았다
靈王
1 개요
만화 《블리치》에 등장하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왕.엑조디아라 카더라 이름이 없어 '영왕'이라고만 부른다.
소울 소사이어티의 주민들이 영왕과 직접적인 접촉을 가지는 경우는 극히 드문 것으로 보인다.
왕건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는 별개의 공간에 기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더불어 왕속특무 0번대가 영왕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처음 나왔을 당시랑 디자인이 좀 다른데, 첫 등장 때는 사지가 멀쩡하였으나, 유하바하와 대면했을 땐 팔 다리가 없어졌다. 아무래도 디자인이 중간에 수정된 듯하다. 또한 눈의 형상이 굉장히 특이한데, 언뜻 보기엔 십자가첫 등장 당시엔 개뼈다귀 형상 동공으로 보이나, 자세히 보면 흰자위에 검은 동공 네개가 모서리에 쏠린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그렇게 보면 유하바하의 "디 올마이티" 각성 후 눈이랑 상당히 비슷해 보인다.
2 행적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2.1 아란칼편
직접 등장하진 않고 등장인물들에 의해 언급되기만 한다. 또한 아이젠 소스케의 목표 역시 왕건을 착수하고 영왕을 타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과거편에서 영왕을 수호하는 0번대란 조직이 있단 것이 밝혀졌다.
작품 안에서나 작품 바깥에서나 알려진 바는 거의 없지만 아이젠 소스케는 영왕에 대해 '참을 수 없는 공백', '어째서 그딴 것을 따르는가'라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에 우라하라 키스케는 씁쓸한 눈빛으로 '영왕이 없으면 소울 소사이어티는 분열하고 만다', '영왕은 쐐깃돌,' '쐐깃돌을 잃으면 너무나 쉽게 무너지고 만다, 세계란 그런 것이다'라면서 맞받아쳤다. 이때문에 당시 독자들은 영왕을 좋든 싫든 소울 소사이어티의 존속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존재로 추정하였다.[1]
아무튼 워낙 밝혀진 것이 없다 보니 혹시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와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아이젠과의 싸움이 끝나가도록 딱히 명확한 근거가 제시된 바는 없었었다.
2.2 천년혈전편
2.2.1 1차 침공 이후
반덴라이히의 1차 침공이 끝나고 0번대가 쿠로사키 이치고를 영왕궁으로 데려오자 잠에서 깨어난다. 키린지 텐지로는 영왕이 이치고에게 반한 이유를 알 것같다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관심이 있는 것 같다.
2.2.2 2차 침공
반덴라이히가 2차 침공을 개시하고 쿠로사키 이치고가 정령정으로 내려가는데 이때 하필이면 왕건으로 72개의 장벽을 뚫어버려 유하바하가 영왕궁에 침입하게 된다. 유하바하와 친위대의 앞을 0번대가 막고 전투가 일어나는데 결국 0번대의 수장 효스베 이치베가 유하바하에게 패배하고 다른 0번대들 역시 친위대에 의해 쓰러진다. 이치베는 영왕이 죽으면 현세도 정령정도 웨코문드도 전부 사라질 것이라며 유하바하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영왕 앞에 다가온 유하바하는 영왕이 미래를 보아왔다고 말한 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며 검으로 그의 가슴을 찌른다.막장 드라마 왕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직후 친구들과 함께 유하바하를 막기 위해 도착한 이치고는 서둘러 영자병장을 뽑아내지만, 이치고의 퀸시의 피가 "영왕의 존재를 용납하지 않으며" 이치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뽑아낸 영자병장으로 영왕을 다시 크게 베어버린다. 그와 동시에 제대로 묘사되진 않았으나 영왕을 감싸던 구체의 조각들이 흩어진 것으로 보아 구체가 깨진 듯 하다. 그리고 정령정의 벽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치고의 공격에 의하여 영왕은 반토막나고, 소울 소사이어티는 물론, 단계, 웨코문도, 현세도 붕괴하기 시작하며, 현세에 있는 쿠로사키 가에 지진이 한참 동안 일어난다. 그리고 유하바하의 말에 의하면 영왕은 "대량의 혼백이 드나드는 소울 소사이어티의 안정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오리히메가 사상의 거절로 영왕을 살리려 했지만 인간의 힘으로 영왕을 소생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는 걸 보면 초월적인 존재인 듯. 정령정에 있던 사신들도 소울 소사이어티가 붕괴하자 당황하고, 우키타케의 얼굴이 클로즈업 된다.
그리고 우키타케가 신괘를 펼치고 미미하기 신을 부르자, 우키타케 본인이 고대에 떨어진 영왕의 오른팔 그 자체가 된다. 즉 영왕이 사지가 없는 이유는 고대에 누군가에 의해 사지가 잘려서 버려졌기 때문이란 것. 다만 영왕의 초기디자인을 보면 사지가 멀쩡했듯이, 등장 이후 추후 설정을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거슨 쿠보 퀄리티 아니면 점프의 장기 연재의 폐해
어쨌든 이런 것으로 보아 오른팔 뿐 아니라 왼팔도 어딘가에 떨어져있을 가능성이 높다. 다리도 마찬가지. 엑조디아 인가 다 모으면 지 혼자 무쌍찍는건가 어쨌든 우키타케의 활약으로 세계의 붕괴는 멈췄지만 임시방편인듯. 우키타케의 힘이 다 떨어지는 순간 다시 붕괴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지만, 유하바하의 언급에 따르면 디 올마이티의 미래 예지에는 미미하기 신은 없었다. 추후에 공개되겠지만, 아무래도 유하바하와 영왕과는 뭔가 깊은 관계가 있는 듯. 설마 진짜로 영왕이 유하바하의 아버지였다거나
유하바하는 영왕 자신이 세계의 붕괴를 막자 당황하며 영왕에게 대답을 추궁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왕의 오른팔인 미미하기는 유하바하에게 덤벼들지만 결국 유하바하에 의해 강제로 흡수당한다.
그 뒤 영왕의 힘이 흘러넘쳐서 정령정을 공격하는데 이때 하쉬발트가 이야기 하기를 유하바하가 사신들이 영왕에게 씌웠던 구속마저 해방시켰고 그래서 이제 영왕의 적은 사신이라고 말을 한다. [2] 하지만 그 흘러넘친 힘은 무간에서 나온 아이젠의 영압에 싸그리 몰살. 이제 민간인 외에 다른 희생자(?)가 생겼다
쿄라쿠가 "유하바하를 쓰러트린 후, 새로운 영왕을 세우면 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중심 축으로 삼기 위해 자의로 봉인된 가능성이 적어졌다.
2.2.3 바르벨트 공략
유하바하에 의해 나머지 시체 조각들까지 영자로 분해되어 유하바하와 융합했다. 과거 영왕궁, 영번리전이었던 공간을 연결, 그리고 재구성한 바르벨트의 중간지점에 있는 탑에서 이치고 일행, 호정 13대 잔당과의 최후 결전을 선포하고, 과거 유하바하이며 영왕이던 존재는 밤이 와 잠이 들었다.
그리고 페르니다 파른카자스가 영왕의 왼팔이란 사실이 밝혀진다. 또한 아스킨의 말에 따르면 제라드 발키리가 영왕의 심장이라고 한다.
2.3 완결
작중묘사에 따르면 영왕은 분명 죽었고, 그 영왕을 흡수한 유하바하마저 사망했다. 그런데 우라하라 키스케가 영왕을 잃으면 소울 소사이어티, 웨코문드, 현세까지 소멸한다고 말한것과 다르게 세상은 그저 평화롭다.
10년뒤에 딱히 새로운 영왕이 즉위했다거나, 영왕을 대체할 무언가를 만들었다는 언급마저 없기에 굉장히 의문스러운 부분이다.
하나의 가능성으로는 사실 영왕이 있든 없든 세상은 별 상관 없는데 우라하라 키스케가 혼자 착각하고 있었다. 라는 가설도 가능하겠지만, 유하바하, 하쉬발트 등 다른 인물들 역시도 영왕이 없어지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알고 있었기에 그런 가설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도대체 왜 영왕이 사라졌는데도 세상이 멀쩡한지. 왜 작중 인물들은 영왕이 없으면 세계가 멸망한다고 알고 있었는지, 완결 시점에서도 설명이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런 의문을 제기하기 이전에 '영왕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설명이 작중 전혀 나오지 않았고, 끝내 완결까지 언급되지 않아 존재 자체가 맥거핀이나 다름없다.
3 영왕과 관련된 인물
※ 영왕의 신체 일부인 것이 밝혀진 인물들은 틀:영왕의 신체 틀을 달아주고, 추가되면 수정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