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패러독스2

퀸 소프트에서 제작한 어드벤처 에로게.

사실 어드벤처라고하기에는 진짜로 뭣한 부실함과 꼴릿하지 못한 CG를 채용하고있다.

내용은 어느 마을에서 기억상실을 당한 매쉬라는 남자가 케린이라는 노인과 그의 손녀 이리나가 사는 집에 1년동안 살다가 마을 바깥에서 벌어지는 역병의 원인을 밝히기위해 마을의 대신관에게 지팡이를 받고 마을밖을 여행한다.

사실 플레이타임은 일본어만 이해한다면 1시간도 안된다.......

참고로 땅의 신을 거치지 않고 불, 바람, 물의 신을 만나러가면 게임오버되는 해괴한 부분이 있다. 이부분만 거쳐도 그냥 엔딩까지는 얼마 안남았다.

그리고 스포일러라기에는 뭣하지만 마을의 대신관이었던 남자는 사실 마을의 묘지기였으며 매쉬가 살던집의 노인인 케린의 형제중 동생이 대신관이 됐는데 형은 부부째 가두고 동생은 죽인 천하의 개쌍놈. 결국 노인과 손녀까지 가두고 다른마을의 여자애도 납치한뒤 바람의 신도 납치해서 가두다가 매쉬가 신들을 소환해서 신들이 그 악당을 돌로 만든다. 꼴 좋다.

그리고 매쉬는 지금 세계도 살만한데도 좋아하는 여자가 2명이나 있는데도 원래세계로 돌아가는걸 결정한다.

아래는 매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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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매쉬는 매드 패러독스1의 주인공이다. 1의 최종보스 고거스를 성검으로 쓰러트리고 그놈이 잡아둔 여자와 결혼하여 여자는 자신의 이름을 성검의 재료가 되어버린 리타라는 소녀를 기리기위해 자신을 리타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참고로 딸까지 낳았다.

이후 13년정도 잘 살다가 예전에 고거스가 날뛰던곳에 살던 노인이 매쉬를 찾아와 다른세계를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매쉬는 13년이나 지나서 능력이 떨어졌지만 매쉬가 가진부적으로 13년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고 성수의 힘으로 다른세계로 갈 수 있다고했다.

결국 매쉬는 노인과 아내 리타의 부탁으로 그곳으로 가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