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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릭⇔스카이하이 ~하늘을 나는 빗자루에 마음을 실어~ | |
원제 | まじかりっく⇔スカイハイ ~空飛ぶホウキに想いをのせて~ |
장르 | 연애 어드벤처 게임 |
개발사 | Whirlpool |
발매일 | 2013년 12월 20일 |
플랫폼 | PC |
목차
1 개요
まじかりっく⇔スカイハイ ~空飛ぶホウキに想いをのせて~ (日)
매지컬릭⇔스카이하이 ~하늘을 나는 빗자루에 마음을 실어~ (韓)
Whirlpool에서 2013년 12월 20일에 발매한 에로게.
주인공인 텐마 하야토가 유적에서 발견된 빗자루의 정령인 사라이사와 또 한명의 히로인과 함께 섬에 일어난 이변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하늘을 나는것이 당연한 세계에서 사라이사 이외의 누구도 날수 없게된 중대한 이변을 해결하는 것이 주 내용이지만 무겁지 않고 상당히 가볍게 진행되는편. 그래도 사건이 사건인지라 후반부에는 나름대로의 긴장감을 유지하고는 있다.
여담으로 Whirlpool의 게임답게 전작과 어느정도 설정을 공유하고 있으며 특히 Magus Tale ~세계수와 사랑하는 마법사~과는 연관되는 부분이 꽤나 많은편이다. 물론 직접적인 후속작은 아닌만큼 전작의 등장인물이 나온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
2 스토리
"누구보다 높고, 누구보다 빠르게 누구보다 자유롭게 하늘을 날고 싶어."
이 세계에서 갑자기 나타난 마법 세계.
많은 혼란과 시련이 있었지만, 인류와 마법사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금은 공존의 길을 열어 있었다.
그리고 마법이라는 존재가 세계에 퍼져 수십 년.
마법의 소질을 지닌 사람을 양성하는 학원은 해마다 그 규모가 커지고 각지에서 자매 학교가 지어지게된다.
무대는 그런 학원 중 하나 쿠라루스 마법 학원.
주인공 텐마 하야토는 그 학원에 다니는 학생의 한 명이다.
그러나 하야토는 불행히도 마법의 소질은 별로 없었다.
그런 그에게는 단 하나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소질이 있었다. 그것은 하늘을 나는 것. 어려서부터 하늘을 동경해서 항상 하늘과 함께 있던 하야토는 하늘을 나는 것만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야토는 평소처럼 빗자루로 하늘을 날던중 갑작스러운 마력의 이상으로인해 하늘에서 떨어진다. 애기 빗자루를 희생해서 간신히 살았지만 떨어진곳은 오래된 유적이었다.그리고 거기에서 소중히 보관되어있던 빗자루를 발견하는데,
한 빗자루를 만난 하야토의 하늘을 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3 등장인물
3.1 텐마 하야토
주인공. 쿠라루스 마법학원의 2학년 학생이다.
하늘을 나는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하늘을 나는 마법만큼은 학원 제일이라고 할수있다. 전력으로 날때는 임멜만 턴이나 에일러론 롤같은 곡예비행을 가볍게 해낼정도로 규격외의 실력을 보여준다.[1] 하지만 자신의 마력이 부족한 관계로 다른 마법을 사용하는것은 어렵고 심지어는 착지마법을 사용하는것 조차도 힘들정도. 때문에 언제나 착지할때는 짚더미에 돌진하거나 소꿉친구인 유리카의 도움을 받는다.
마력이 부족해서 마법을 다루는데 서툴기 때문에[2] 몇몇 학생들에게는 바보취급을 받고있다. 그래도 솔직하고 적극적인 성격덕분에 교우관계는 나쁘지 않은편으로 마법사를 우월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나 무시당하는 편이다. 하지만 MS현상이후 하늘을 날수있는 유일한 빗자루인 사라이라의 소유자가 되었기 때문에 무능한 주제에 귀중품을 가졌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반감을 사고있다. 책상서럽이나 신발장에 장난을 쳐놓고 방에 몰래 들어와서 어지럽힌데다가 직접 습격을 해오기도 했다.
지금은 마력부족으로 열등생 취급을 당하지만 사실은 상당히 재능이 있는 편이며 상당한 마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때문에 몇몇 루트에서는 마력을 일시적으로 혹은 영구적으로 되찾아서 활약하기도 한다. 그 이유는 유리카 루트에서 밝혀지는데 어렸을때 유리카를 구하기 위해서 미래의 마력을 끌어다가 사용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썼다고는 생각하기도 어려운 터무니 없는 마법이며 스스로도 다시는 사용할수 없는 기적같은 일로 여기고 있다.
3.2 카와스미 유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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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토의 소꿉친구로 당연히 주인공과 같은 학년 같은 반이다. 메인 히로인. 성우는 키타미 릿카.
마력을 제대로 취급할수 없고 마법 이외의 성적마저 좋지 않은 하야토는 달리 성적이 우수한데다가 학원에서도 첫손에 꼽힐정도로 마법에도 뛰어나다. 덕분에 학원에서는 동경의 목표. 언제나 낙제인 하야토와 함께 있으서 주위에서는 못난 남동생과 우수한 언니 정도의 눈으로 바라보는 듯 하다. 때문에 하야토는 마리나 에밀리아에게서 그런식의 충고를 종종 듣는 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로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하야토에게 의존하고 있다. 주위에서는 챙겨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붙어서 떨어지지 않는 편에 가깝다.
주위에는 감추고 있지만 꽤나 심각한 고소공포증으로 하늘을 나는것이 취미인 주인공에게는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을 가지고 있다. 자신은 이것을 극복하려고 꽤나 노력을 하지만 쉽지는 않은듯 하다. 이러한 고소공포증의 원인은 어렸을때 높은 곳에서 추락한 트라우마가 원인으로 이때의 충격으로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렸을 정도이다.
이 기억상실은 하야토에게 의존하게된 직접적인 원인으로 하야토가 말해주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잃어버린 과거를 보충하고 있었다.
3.3 파나 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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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토의 같은반 친구로 낙제생 콤비. 성우는 미소노 메이.
하야토처럼 마법에 상당히 서툴기 때문에 마법실습시간에는 항상 짝으로 함께 연습해왔다. 주변에서는 둘을 낙제생이라고 비웃지만 서로를 의지해서 버텨왔다. 파나는 주인공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얻기도 하고 하야토는 마법실습수업에 늦었을때 빠지려다가 파나의 모습을 떠올리고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마법만 서툴 뿐이지 그 이외의 성적은 우수한 편이다.[3] 독서가 취미로 오래된 서적도 해석해서 읽을 정도이며 그런것이 학원에 인정받아서 마법자료실[4]의 관리를 맡고 있다.
신체적으로 가장 큰 특징은 그 큰 가슴 머리위에 있는 고양이귀로 단순한 머리띠 같은것이 아니고 실제로 움직이기 까지 한다. 그렇다고 그녀가 수인같은 이종족인것은 아니고 순수한 인간이다. 이 고양이귀는 그녀가 처음 마법옷을 입었을때 생긴 것으로 마법옷을 해제해도 사라지지 않고 쭉 유지되고 있다. 처음에는 상당히 신경을 썼지만 나중에는 신경쓰지 않고 평범하게 생활하는 듯. 이 고양이귀는 마력감지 센서역할을 하며, 스탠딩 CG에서 자주 쫑긋거리면서 움직인다.
상당히 착실하고 착한 성격으로 마법사는 사람들을 돕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렸을때 말려든 사건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은것을 계기로 위기의 때에 나타나는 마법소녀를 목표로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후 마을에서 마법소녀 블루 캣으로 활동중이다. 자신은 정체를 숨기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수업중에 사용하는 마법옷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만 가린것이기 때문에 그녀를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정체를 쉽게 눈치챈다.
하야토와 함께 낙제생 취급을 당하지만 하야토와 달리 마력이 적은 편은 아니다. 단지 극단적일 정도로 한방향에 특화된 마법사로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에는 뛰어나지만 다른 형태로 마력을 다루는 것이 심각할 정도로 서툴기 때문이다.[5]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은 무생물을 생물처럼 만드는 능력으로 단시간동안 종이와 같은 물체을 생물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녀의 유일한 특기마법이던 종이접기를 움직이는 염동력은 사실상 이 마법이 이질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었다.[6]
3.4 샤를 파르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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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원의 1학년으로 세계수를 관리하는 인공정령. 성우는 후지모리 유키나.
세계수 관리인의 견습으로 세계수의 종자와 함께 새로운 세계수의 관리인이 되기 위해서 쿠라루스 마법학원에 입학했다. 항상 가지고 다니는 화분의 안에는 세계수의 종자가 심어져 있었는데 이것이 전혀 성장하지 않는 것이 고민이었다. 하지만 하야토와 만난것을 계기로 싹이 트게 되었으며 이때문에 하야토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사실은 다른 관리인의 백업으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쭉 봉인되어 있었지만 새로운 세계수의 탄생과 더불어 마력공급에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예비 역할에서 해방되었다. 때문에 지식은 있지만 경험은 없는 상태로 쉽게 당황하며 순수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자신의 루트에서는 세계수의 급격한 성장으로 타인에게 잊혀지는 마법이 발동했다. 하지만 그것도 세계수의 도움으로 해결해서 전처럼 견습 세계수 관리인으로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는중.
3.5 에밀리아 프리후 타카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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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원의 3학년으로 최강의 메이드를 목표로 하는 마법사. 성우는 호시자키 이리아.
마법세계 출신의 아버지와 일본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메이드인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릴때부터 메이드가 되는것을 목표로 했으며, 메이드 육성기관인 '호숫가의 누각'에 들어가 메이드도를 배우게 되었다. 이때 그녀를 가르친 스승의 영향으로 메이드에 대해 다소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그녀의 마법옷은 메이드 복의 형태로 나타났으며 학교에서도 교복차림이 아닌 메이드복 차림으로 있을때가 많다. 아침마다 학교의 정문을 청소하면서 자신에게 적당한 주인님을 찾고 있다. 야생메이드? 유리카도 그녀의 주인님 후보중 하나로 그 곁에있는 하야토에게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메이드와 빗자루는 떼놓을수 없는 관계로 하야토와는 다른 의미에서 빗자루를 매우 아끼고 있다. 빗자루로 나는 것은 사도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청소도구야 말로 빗자루 본연의 모습이라고 생각.사실 이쪽이 당연하기는 한데 때문에 MS현상이 일어났을때는 빗자루가 본연의 모습을 되찾고 학생들이 교문으로 등교한다는 사실에 기뻐하기도 했다.[7]
3.6 사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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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토가 유적에서 발견한 빗자루의 인공정령. 성우는 모모이 호미.
오랫동안 유적에 봉인되어있던 영향인지 깨어나기 이전의 기억은 애매해서 유적에 있던 이유는 불명. 하늘을 나는 빗자루로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하야토 만큼이나 하늘을 나는것을 좋아한다. 하야토가 그녀가 봉인되어있던 유적위를 날아다니는 것을 느끼면서 스스로 봉인을 푼 것으로 추측되며 그 때문에 하야토의 파트너를 자처하며 그와 함께 다니게 되었다.
참고로 MS사건의 주범. 만악의 근원
3.7 마리 클래시스 빅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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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학원의 2학년으로 하야토의 동급생. 성우는 모모이 이치고.
유리카와 함께 톱클래스의 마법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유리카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 더불어서 그녀와 함께 다니는 하야토도 상당히 의식하고 있는 편.
사실은 하야토와 버금갈 정도로 하늘을 나는것을 좋아한다. 때문에 자신 이상으로 하늘을 잘 나는 하야토에게 남몰래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다. 마법실력이 떨어지는 하야토에게 비행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사실 때문에 하야토가 실력을 감추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다. 때문에 항상 하야토의 행동을 살피면서 라이벌시하는 편.
전작 Magus Tale ~세계수와 사랑하는 마법사~의 히로인 중 한명으로 나온 세라 피니스 빅토리아와 친척인 걸로 보인다.
3.8 기타 등장인물
- 카미사토 카즈마 (CV : 하나이 신타로)
- 하야토의 담임선생님. 마법실력이 떨어지는 하야토나 파나도 인내심있게 가르칠 정도로 좋은 선생님으로 MS사건에서도 하야토의 편의를 상당히 많이 봐주고 있었다. 마법실습수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런만큼 자신의 마법실력도 무척이나 뛰어난편. 실제로도 고고도마법관측원이라는 자격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프로페셔널로 MS현상의 해결에서 하야토에게 힘을 실어줄수 있었던 것도 그런 자격으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루크 사누스 토란시아 (CV : 츠키구로 토요)
- 하야토에게 얼간이라고 불리는 반친구. 유일하게 하야토가 격의없이 막 대하는 상대로 조금 나르시스트같은 경향을 가지고 있다. 하야토를 일방적으로 라이벌시 하고 있으며 하야토가 마법이 능숙하지 않은것을 실력을 숨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곧잘 승부를 걸어오지만 하야토는 거의 상대하지 않는 편.
- 쥬쥬
- 샤를이 기르고있던 세계수. 샤를 루트에서만 등장하며 번개를 맞은 영향인지 말을 할수 있게 되었다. 상당히 응석을 잘 부리를 어리광쟁이 같은 모습을 보이지만 나름대로 샤를을 아끼고 있다. 때문에 MS현상을 해결하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려던 하야토나 샤를 대신에 자신을 희생해서 MS현상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킨다.
- 기자
- 학원에 나있는 수수께끼의 식물. 가까워지는 사람을 포식하려고 하며 마의 화단이라는 소문이 나게된 원흉이다. 하지만 나중에는 샤를과 이야기가 가능해지고 세계수 근처로 옮겨졌으며 심지어는 스스로 이동까지 가능해졌다
4 관련설정
4.1 브릴리언트 가든
몇년전에 갑자가 나타난 섬으로 조사결과 마법세계에서 이전해온 무인도라고 밝혀졌다. 마력의 보유량이 일반 토지보다 높고 새로 학원을 세우기 적당했기 때문에 개발되게 되었다. 섬의 중심에는 쿠라루스 마법학원이 있으며 생활을 위한 마을이 건설되어있다. 그리고 섬의 도처에는 마력을 제어하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으서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4.2 시설
섬에서 마력을 사용할수 있도로 마력을 조정하는 시설. 마법섬의 세계수에서 방출되는 마력을 고형화시킨 연료를 이용해서 섬에 마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소모되는 마력을 회복하기 위한 필수 시설이지만 그 과정상의 문제로 효율은 낮은편이다. 때문에 마법섬에 비하면 마력의 농도는 낮은 편. 또한 마력을 이용해서 섬에 전기를 공급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4.3 마법섬
마법세계에서 전이해온 섬으로 세계수를 중심으로 마법사들이 살고있다. 전작인 Magus Tale ~세계수와 사랑하는 마법사~의 배경이 되는 지역
4.4 세계수
마력을 낳는 나무.
Magus Tale에서는 마법섬에만 있었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어느정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계수의 종자가 오는 것이 무척이나 운이 좋은 일로 취급되는 것으로 보아서 그리 많은 수는 아닌것 같다.
세계수의 성장에는 빛과 물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한다.[8] 여기서 사랑이라는 감정은 관리인의 감정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듯 하며 실제로도 하야토와 샤를이 가까워지는 것으로 세계수가 급격하게 성장했다. 때문에 샤를 루트에서는 하야토와 샤를의 애정행각으로 세계수가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중심이 된다.
그야말로 무에서 마력을 만들어내는 만큼 시설과는 그 효율을 비교할수 없다.[9] 어떻게 계산한건지는 모르지만 효율이 100배이상 차이난다는 직접적인 언급이 있을 정도. 하지만 작중에는 그냥 조금 귀한 나무 취급이고 세계수의 급격한 성장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는 인물은 없다. 일단 세계수를 심을 부지를 미리 확보해두고 있었지만 그 이상 아무런 대응이 없다는 것이... 물론 MS현상이라는 위기 앞에서는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닐지도 모르지만
4.5 마력
마법을 사용할때 사용되는 에너지. 사람에게도 마력은 존재하지만 대부분은 세계수에서 방출된다.
마법사는 '세계수의 마력'을 '마법을 쉽게 사용하기 위한 마력'으로 변환해서 마법을 구사한다. 이때 변환을 위해서는 자신의 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무한히 마법을 사용할수는 없다. 그래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마력을 제어하는 능력 만큼이나 마력의 보유량이 중요해진다.
이런 마력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타인의 마력을 이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세계수의 경우에는 세계수가 '사람이 사용하기 쉬운 마력'을 방출하고 있기 때문에 이용이 가능한 것이다.
4.6 비행마법
말 그대로 하늘을 나는 마법. 개인이 사용하는데는 빗자루를 주로 사용하지만 비행선 등도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서 다른 도구로도 나는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나오는 다른 마법과는 다르게 체내의 마력을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 있는 대기의 마력을 이용해서 비행한다. 이는 세계수의 마력과는 성질이 다소 다른듯 하며 성장한 세계수만이 만들어낼수 있다고 언급된다. 또한 대기의 마력은 비행마법에 한해서 효율이 뛰어난 것인지 마력이 적은 하야토도 다른 사람들 이상으로 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4.7 MS현상
마법으로 하늘을 날수 없게 된 현상.[10] 공기중에 존재하는 대기의 마력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에 발생한 현상으로 그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비행마법의 사용이 불가능해졌다. 세계수의 마력과 대기의 마력은 다른 취급인듯 보이기 때문에 비행마법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법 사용에는 별 다른 영향은 없는듯 하다. 루트에 따라서는 이 통상 마력조차 흡수하는 바람에 MS현상범위내의 인간은 하야토를 제외하고 마법을 사용하는게 불가능한 수준까지 악화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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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은 사라이라가 움직이는데 막대한 양의 대기의 마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유적에서 깨어나면서 한번에 섬 주변에 있는 대기의 마력을 모조리 흡수해서 비행마법을 사용할수 없게 만들었다. 그녀는 자신이 흡수한 바람의 마력으로 비행하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지 않았던 것이다.[11] 게다가 마력을 소모하는 만큼 부족한 것을 보충하기 때문에 루트에 따라서는 MS현상의 영향력이 확대되기도 했다. 그야말로 최악의 연비 이정도 상황이 되면 섬 주변의 마력을 빨아드리는 것을 눈치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 이상할 지경이다.[12]
공략 루트에 따라서 밝혀지는 시점이나 내용이 다소 다르며[13] 특히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다르다.
- 유리카 루트
- 하야토가 마력을 회복하면서 막대한 마력을 불어넣은 결과 기존에 있던 비행마법의 회로가 망가진다. 이 영향으로 대기의 마력을 흡수하는 회로가 망가지면서 사건은 해결된다. 여담으로 사라이사는 하야토의 마력으로 새로운 비행마법의 회로가 생성되면서 더욱 더 하야토에게 적합한 빗자루가 되었다고 한다.
- 파나 루트
- 파나가 가진 생명을 불어넣는 마법의 힘으로 인공생명의 특성이 더해지면서 대기의 마력을 흡수하는 능력이 사라지게 된다. 원래 그녀의 마법은 마력의 양에 따라서 유지되는 시간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이 개량한 마법식과 유적에 흐르는 마력, 그리고 때마침 각성한 하야토의 마력의 도움으로 영구적인 효과를 부여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 결과 사라이사는 사람처럼 마력을 생성하는 능력을 지니게 된것으로 추정되며 마력을 흡수라는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하지만 연비가 나쁜것은 여전해서 대식가 기믹이 추가되었다.
- 샤를 루트
- 세계수의 성장으로 사태가 해결된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그것은 태풍이 싣고 온 대기의 마력 때문이었으며 세계수가 완전히 성장해야만 대기의 마력을 만들어낼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사라이라가 원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봉인될 위기에 처하지만 하루이틀 사이에 세계수가 성장할수는 없었다.[14] 그래서 세계수가 가르쳐준대로 대상의 마력을 대기의 마력으로 바꾸는 마법진을 사용해서 대기의 마력을 일시적으로 회복시킨다.
세계수 기준으로 짧은 100년의 시간을 벌어준다.대기의 마력을 회복시킨 것으로 사라이사가 봉인되는 것을 미루고 그 사이 세계수를 성장시켜서 대기의 마력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고 한것.
- 에밀리아 루트
- 사라이라의 방종한 생활을 보다못한 에밀리아가 메이드교육을 시키고 이에 감화된 사라이라의 의식이 변화하면서 도구상태를 유지하려는 보호프로그램과 충돌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보호프로그램이 패배하면서 비행을 우선시하던 사라이라에게 변화가 일어났고 그 영향으로 대기의 마력을 흡수하는 기능이 사라진다. 문제는 해결했지만 마력흡수 기능이 떨어진 탓에 비행능력은 다소 떨어지게 되었다.
- 사라이라 루트
- 조사하면서 밝혀진 정식계약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정식계약은 사라이라가 대기의 마력을 사용하는 대신에 계약자의 마력을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사라이라가 사용했던 마력의 양이 막대했던 만큼 계약을 맺으면 계약자는 비행이외의 마법을 사용할수 없을 정도로 마력이 줄어들게 되지만 하야토는 지금까지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이유로 승낙한다.[15]
5 평가
가볍게 즐길만한 순애물.
사건의 발단이라고 할수있는 공통루트에서 히로인을 선택하고 바로 해결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플레이타임이 짧다. 집중해서 한다면 하루면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니...... 두사람이 힘을 합쳐서 MS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그 결과 사건을 해결한다는 전형적인 전개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16] 또한 그 과정에서 내내 유지되는 분위기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17] 그래도 후반에는 사건의 무게감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기 때문에 마냥 풀어지지는 않는편이다. 덕분에 그냥 가볍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공통루트가 프롤로그에 가깝고 바로 히로인 루트로 들어가기 때문에 주인공과 가까워지고 연인이 되는 과정의 개연성이 다소 부족해 보이기도 한다. 그나마 루트가 긴 네명의 메인 캐릭터의 경우는 초반부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나타나기 관계로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서브캐릭터인 사라이라와 마리의 경우에는 지나치게 급하게 진행되고 사건의 해결도 뜬금없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둘 다 다른 루트의 노력을 허무하게 만드는 느낌을 주고 특히 그것은 마리 루트의 경우가 특히 심하다.날림해결
게다가 사건의 해결이 너무 제각각인 데다가 어영부영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는 것도 흠이다. 따지고 보면 사건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와중에 어쩌다 보니 해결되었다는 전개가 많은 것이 문제이다. 원인을 알아내고 그것을 해결할 대책을 세워서 행동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파나 루트가 유일하다.[18] 거기에 마리루트의 해결법을 보면 너무 대충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해도 모자랄 지경이다.
물론 그런 문제를 세세하게 따지지 않는다면[19] 가볍게 즐기기 위한 미연시로는 괜찮은 작품인 만큼 적당한 평작이라고 평가해도 무난할것이다.
- 마리 루트
- 사라이라의 태평함에 열받은 하야토와 마리가 사라이라를 철저하게 조사한다.
왜 아무도 안한겨. 인권은 폼이 아닙니다.공구를 한가득 들고 눈을 빛내는상황을 봤을때 아예 빗자루 상태에서 분해해본다음 마력흡수의 구조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그리고 대기의 마력을 흡수하는 기능을 봉인. 일시적으로 사태를 호전시킨 뒤, 어른들의 도움을 받아서 봉인을 개량, 안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