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긴기요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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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ingjörð

북유럽 신화의 뇌신 토르가 두른 허리띠. 옛 노르드어로 '힘의 허리띠'라는 뜻이다.

1 설명

이걸 차면 가만히 있어도 토르의 힘이 두 배로 강해진다고 한다. 세트로 쇠장갑 야른그레이프르도 있으며, 쇠장갑과 쇠 벨트를 죄면 죌수록 힘이 강해진다고 한다.

다만, 이건 토르만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었던 듯 하다. 한 전승에서는 거인들이 토르의 힘을 두려워해, '무기(정확히는 묠니르와 메긴기요르드를) 착용하지 않은 맨몸으로 올 것'이라는 조건을 내걸었을 때, 아스 신족과 사이가 나쁘지는 않았던 여자 거인 야른작사(Jarenzaxa; 얼음 칼)가 토르에게 자신의 쇠장갑과 쇠 벨트를 내어줌으로써 토르의 목숨을 구했다고 한다. 효과는 동일했던걸로 보아, 메긴기요르드는 일종의 양산품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대부분의 신화는 xxx의 방패, xxx의 갑옷 등으로 나온다.)

2 대중문화 속의 메긴기요르드

2.1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에 등장하는 신급장비. 부위는 악세사리. 모티브는 1로 힘이 자그마치 40이나 올라가는 괴물템이다.(보통은 아무리 용써도 4, 5이상은 못올라간다.)

한때 이것을 착용한 자가 라그나게이트에서 스타 취급을 받을 정도로 귀한 장비. 그도 그럴것이 실질적 접속자 수도 적은데 이 장비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길드를 운영해야하고 쏟아붓는 자금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라그 특유의 유저들의 현금감각을 옅 볼 수 있는 신급장비이기도 하다. 보통 쌍메긴(2개!)를 맞추기 위해서는 보통 현금으로 개당 150~280 사이의 자금량과 그 자금을 신뢰할 수 있는 길드원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과 길드원의 팀웍이 좋아야한다.[1] 하지만 대부분 라그 유저가 직업이 있는 성인 유저라서 특유의 뒤틀린 현금감각을 자랑해서…….

스킬위주로 사냥하거나 아수라패황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수라들이 장비하긴 하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물량이 압도적으로 적고 길드단위로 운용되는 아이템인지라서 현질을 한 유저가 아니라면 사냥터에서 개인이 들고 다니는 유저는 없다고 봐도 될 물건.[2][3]

3 관련 항목

  1. 공성전을 자주 치르는 길드라면 별로 상관하지 않는다. 이쪽도 가볍게 하는 편이 아니라면 자금이 많이 깨지는 편이다. 물론 신급장비에 비하면 적지만 말이다.
  2. 차라리 아수라패황권 데미지를 올릴려면 보스 타니 아가씨 카드를 구하는 쪽이 훨씬 사게 먹힌다. 타니 아가씨의 효과는 MHP 40%감소 MSP 50% 증가.그런데 나와야지
  3. 신급장비계열을 현질해서 들고 나니는 유저가 몇몇 있긴하다. 신급장비를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하나는 공성전에서 운용. 근데 앞에서 말했다 시피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