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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不知火知不 編
명실공히 메다카 박스의 최종 최대의 결전을 다루는 파트. 지금까지의 적수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거짓말 같이 강한 압도적인 강적이 등장하며, 죽을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인물이 사망하고 모든걸 뒤에서 조종한 흑막이 나오는 등 메다카 박스의 거의 모든 떡밥을 회수하는 에피소드이다. 화수로는 159화 ~ 185화까지이다.
2 줄거리
칠흑연 종료 후 하코니와 학원에 무사히 돌아온 메다카 일행이지만, 문득 학생들에게서 시라누이 한소데에 대한 기억이 없어졌음을 깨닫고 놀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시라누이의 행방을 찾는다. 이 이변은 쿠마가와가 시라누이한테 부탁을 받고 모두의 기억을 없었던 일로 해버렸던 거였고, 시라누이를 찾기 위해 메다카, 히토요시, 안심원씨, 쿠마가와 일행은 시라누이 마을을 향하게 된다.
알고보니 시라누이 한소데는 그림자 무사 집안 시라누이 일족의 일원으로 메다카의 그림자 무사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이며, 그렇게 많이 먹어댄 것도 메다카가 회장을 하는 동안 고기를 입도 안대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으니까 그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였던 것이다. 실제로 시라누이 마을로 돌아간 뒤에 시라누이는 많이 먹지 않았다.
시라누이를 데려가기 위해 메다카 일행이 설득하던 도중, 갑자기 튀어나온 시시메 이이히코에 의해 아지무 나지미가 사망하고 나머지 일행들도 돌이킬 수 없는 부상을 입었다. 시라누이 한텐이 데리고 온 프론트 식스에 의해 어떻게든 탈출은 하지만, 결국 시라누이는 시라누이 마을에 남게 된다.
한편 쿠로카미가 당주 카지키의 의뢰로 이미 3년전에 사망한 츠루바미 후쿠로의 그림자 무사를 하게 된 시라누이 한소데. 하코니와 병원 폐허에 도착하자 죽은 줄 알았던 후쿠로는 살아 있었고, 알고보니 이 모든게 츠루바미 하토를 닮은 쿠로카미 메다카를 닮은 시라누이 한소데와 결혼하기 위해 꾸민 일이었다 타협에 능한 남자. 물론 이이히코의 다음 몸이 될 시라누이를 데려온 것이니 당연히 위험하다는 건 알고 있었고, 이이히코를 격파하기 위한 스타일도 이미 익혀둔 터였다.
시라누이의 행적을 쫓던 메다카 일행도 하코니와 폐건물에 도달하고, 메다카는 여기서 사람을 유아로 만드는 스타일의 소유자 코토부키 죠우토와 800x800=64만명으로 자신을 늘릴 수 있는 유즈리하 카케가에와 맞서 싸운다. 메다카가 한창 싸울때 히토요시 일행도 따로 떨어져 나와 후쿠로한테 도달하고, 모든 일의 흑막 후쿠로와 대적하지만 그것도 허무하게 갑자기 나타난 이이히코한테 후쿠로가 밟혀 반으로 쪼개지고 만다.
64만명의 유즈리하와 싸우고 후쿠로의 방에 도달한 메다카. 이미 후쿠로는 죽었고 이이히코와 메다카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메다카의 집요한 싸움에 이이히코가 패배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절묘한 타이밍에 이이히코가 자신의 몸을 버리고 시라누이의 몸으로 들어가고, 시라누이와 히토요시의 싸움 끝에 이이히코는 완전히 패배하고 만다.
그런데 후쿠로가 자신이 실패할 경우의 보험으로 자신이 죽으면 달이 지구를 향해 충돌하게 되는 사전공작을 해뒀고, 이 사태에 발빠르게 대응한 월빙회는 메다카에게 달을 파괴해 달라고 부탁한다. 친구와 인류를 위해 메다카는 달로 향했고, 결국 달은 파괴되었다. 사실 달이 파괴당하면 그 시점에서 인류의 상당수가 수몰될텐데 그리고 메다카는 돌아오지 않은채 졸업식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