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장기에프

win_mechzangief.gif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의 승리 일러스트.

1 개요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숨겨진 캐릭터로 처음 등장한 캐릭터이다.

2 시리즈별 모습

2.1 마블 슈퍼 히어로즈 VS 스트리트 파이터

첫등장. 숨겨진 캐릭터이며 메카 고우키와 비슷하게 몸이 강철로 이루어져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슈퍼아머를 능가하는 하이퍼아머 상태이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받아도 피격 모션을 취하지 않지만 그만큼 움직임이 더 둔해지고 상대의 공격을 가드할수도 없다. 또한 공중 더블 래리어트와 공중 퀵 더블 래리어트를 사용할 수 없으며, 배니싱 플랫도 사용할 수 없다. 대신 입에서 화염을 뿜는 필살기인 보드카 파이어라는 필살기와 새로운 하이퍼 콤보인 시베리안 블리자드[1]의 추가로 장풍을 가진 상대등을 견제하기 더 쉬워졌다.

내수용(일본판)엔딩을 보면 아무래도 베가에게 개조 받아 강철상태가 된것 같다.[2]

2.2 마블 VS 캡콤

마블 VS 캡콤 1과 2에서도 등장하지만 셀렉트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며 장기에프 상태에서 게이지를 한 줄 소모해서 변신하여 사용할 수 있는, 하이퍼 콤보로 바뀌었다. 성능은 마블 VS 스파 때와 큰 차이가 없으며 PS판 EX 에디션에선 선택 가능.[3]

2.3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코스튬으로 등장한다. 다만 팔레트 스왑이었던 배리어블 시리즈와는 다르게 일부 몸구조가 약간 다르게 되어있으며 컬러도 선택 가능하다. 다만 캐릭터 코스튬인 관계로 일반 장기에프와 큰 성능 차이는 없다. 유명 스트리트 파이터 북미 게이머인 스네이크 아이즈가 경기에서 이 메카 장기에프 코스튬을 자주 장착하고 나온다.

3 기타 게임 등장

슈퍼아머를 능가하는 하이퍼아머 상태에다가, 가드를 할 수 없는 말 그대로 메카 상태라는 설정 때문에, 무겐등의 게임에서도 자주 만들어져서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이워너비더가이에서 장기에프크레이드와 융합된 상태로 보스로 등장하는데, 공격 패턴 중에 불 뿜는 공격이 있는 것은 아마 메카 장기에프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4]
  1. 더블 래리어트의 강화판. 더블 래리어트를 시전하며 수직상승한다. 후에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완전히 달라진 근육드라이버 모션으로 재등장. 이 기술도 그렇고 화염을 뿜는다는 점에서 메카 장기에프는 스트2' 말기에 난립했던 숱한 해킹판에 대한 캡콤의 레퍼런스중 하나라는 추측을 하는 이들이 많다. 원 네타로 추정되는 일부 해킹판에서 장기에프는 래리어트를 시전하면 다리에서(...) 요가 플레임이 나갔었다.
  2. 외수판에서는 숨겨진 캐릭터들의 엔딩이 나오지 않고 간략화 돼있다.
  3. 장기에프에 커서를 맞춘 뒤 셀렉트 버튼을 누른 뒤 선택.
  4. 실제로 그래픽은 배리어블 시리즈에도 이용이 되었던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