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쉬드

워크래프트3 유즈맵 CHAOS의 센티널 일반 영웅.

1 기본 정보

지능영웅으로 사정거리는 600이고 기본 공격속도는 1.8, 기본 이동속도는 300이다.

레벨업시 능력치 상승은 힘 2.5 / 민첩성 1 / 지능 2.5

초기 능력치는 체력 575 / 마력 470 / 공격력 34-40 / 방어력 3 / 힘 19 / 민첩성 18 / 지능 18

2 기술 정보

2.1 물 안개

목표 지점에 물 안개를 생성하여 적들의 이동속도를 감소시키고 멜쉬드의 능력을 상승시킨다.사정거리 700. 효과범위 500. 지속시간 7초. 재사용 대기시간 20초.
1레벨 - 효과범위 내 적들의 이동속도 -15%. 멜쉬드의 공격속도 +10%, 받는 피해 4% 감소시킨다. 마력소모 75.
2레벨 - 효과범위 내 적들의 이동속도 -20%. 멜쉬드의 공격속도 +20%, 받는 피해 7% 감소시킨다. 마력소모 100.
3레벨 - 효과범위 내 적들의 이동속도 -25%. 멜쉬드의 공격속도 +30%, 받는 피해 10% 감소시킨다. 마력소모 125.

2.2 물의 장막

이몰레이션 기반. 물의 보호막을 만들어 멜쉬드의 방어력을 증가시키고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지속적으로 피해를 준다. 활성화 비활성화를 임의로 변경할 수 있으며, 마력을 다 사용했을 경우 자동으로 비활성화 된다. 마법 면역에는 피해를 못준다. 효과범위 700.
1레벨 - 방어력 +2.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0.5초당 20의 피해를 준다. 초당 마력소모 10. 마력소모 15..
2레벨 - 방어력 +3.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0.5초당 40의 피해를 준다. 초당 마력소모 18. 마력소모 25.
3레벨 - 방어력 +4. 효과범위 내 적들에게 0.5초당 60의 피해를 준다. 초당 마력소모 26. 마력소모 35.

2.3 냉기 타격

패시브 기술. 프리징 브레스 기반. 매 공격시 적 유닛과 건물을 얼리고 2배의 추가 피해를 준다. 적 영웅은 낮은 확률로 0.8초간 얼릴 수 있으며, 물안개 효과범위에서는 얼릴 확률이 10% 증가한다. 마법 면역에도 사용 가능하다. 단, 수호신, 정령, 저주의 탑에는 사용 못한다.
1레벨 - 매 공격시 적 유닛과 건물을 1초간 얼리고 추가 피해를 주며, 4% 확률로 적 영웅을 얼린다.
2레벨 - 매 공격시 적 유닛과 건물을 2초간 얼리고 추가 피해를 주며, 7% 확률로 적 영웅을 얼린다.
3레벨 - 매 공격시 적 유닛과 건물을 3초간 얼리고 추가 피해를 주며, 10% 확률로 적 영웅을 얼린다.

2.4 정화의 눈

팬 오브 나이프 기반. 효과범위 내 아군의 방어력을 상승시키면서 적들에게 피해를 주고 은신 유닛을 탐지한다. 정화의 눈의 팬 오브 나이프는 피해가 분산되지 않는다. 마법 면역에는 피해를 못주나 미사일이 날아간 상태에서 마법 면역이 되면 날아오는 미사일의 피해는 입는다. 상대 진영 안에서 사용할 경우 지속시간 15초로 감소한다. 미사일 속도 800. 효과범위 1000. 공중 시야 1400(1200). 재사용 대기시간 165초.
1레벨 - 효과범위 내 아군의 방어력 +5, 적들에게 초당 120의 피해를 준다. 지속시간 20초. 마력소모 200.
2레벨 - 효과범위 내 아군의 방어력 +5, 적들에게 초당 120(+공격받는 대상 최대 체력의 1.5%)의 피해를 준다. 지속시간 15초. 마력소모 250.

3 성능 및 평가

스컬지 시절에는 탈론 카운터로나 간혹 고려되던 준잉여 영웅이었으나[1], 센티널로 이적하고 나서는 잉여 기술이 개편되고, 궁극이 더욱 강력한 장판기로 바뀐 주력급 탱커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본격NTR 물의 장막과 냉기 타격 두 가지 스킬은 별 변경이 없었지만, 스컬지 시절 가지고 있던 슬로우 포이즌[2]이 광역 슬로우 스킬 물안개로 바뀌고, 기존에 '사르가스의 눈' 이라 불리던 디버프 형식의 궁극기는 정화의 눈으로 바뀌면서 한층 강력해졌다.[3]정화의 눈이라는 이름부터 한때 자신의 고향이던 스콜지를 정화시켜 버리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굳이 공격템을 들지 않아도 물의 장막의 공격력이 준수한데다가, 궁극기인 정화의 눈은 그 자체로도 무시무시한 데미지량을 보여주며, 캐런후프의 요동치는 번개, 무라딘의 토르의 심판, 페르다의 고립, 의 궁극 결계 등 광역 이동 제한 기술과 보조를 맞추면 아찔할 정도의 데미지를 보여준다. [4] 광역인데다가 다른 슬로우와 중복으로 들어가서 더욱 괴로운 물안개나, 타이밍 재고 있는데 랜덤으로 떠서 타겟팅을 풀고 채널링을 끊어 놓는 냉기 타격 등도 짜증나는 스킬.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 점사 순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만, 힘 증가량이 높은 데 비해 민첩 증가량이 엉망이라 방어 아이템 없이는 물렁살이 되기 쉽다는 점과,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거나 필킬을 유도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이 없어 자신의 생존을 사실상 무빙과 안티디스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에 있다. 정말 한타중에 할 일이라고는 물안개 깔고 뛰어들어가서 부비부비(...) 밖에 없는데도, 자신의 생존 여부가 한타의 승패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만큼 파일럿의 생존 본능에 많은 영향을 받는 영웅이기도 하다. 액티브 스킬이 별로 없고 몸으로 비벼야 한다는 (..) 점에서 스콜지의 뮤턴트와 흔히 비교되곤 하는데, 보통의 경우 탱커로서의 생존력으로는 뮤턴트가, DPS나 보조 스킬 쪽에서는 멜쉬드가 조금 낫다는 게 중론.

잘 커서 모든 공격을 몸으로 맞아줘야 하는 멜쉬드의 특성상 라인에 세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물의 장막의 광역 데미지 딜링이 원체 강력하고 냉기 타격으로 안전하게 고렙 크립을 사냥할 수 있다는 점[5]에서 크리핑으로 기용되기도 한다. 강력한 스턴 스킬, 독 데미지, 마법 이뮨 등으로 무장해 있어서 누구나 초반에 손대기를 꺼리는 7~8렙 크립을 마음놓고 사냥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 물렁살이라 크립전에서 고생할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디스펠만 한 번 해 주면 물의 장막이 알아서 싹 녹여주기 때문에 스콜지 측이 의외로 상대하기 껄끄러워 하기도 한다. 다만 마나가 바닥나면 끔찍하게 살해당하기 쉬우므로 주의.

가끔 냉기 타격이 건물에 2배 데미지를 준다는점을 이용하여 극뎀형식으로 템을 맞춘 '테러 멜쉬드'라는 괴랄한 템트리의 멜쉬드가 있다.[6] 물론 민첩 상승량이 엉망인 멜쉬드의 특성을 생각하면, 공템에 투자한 만큼 푸딩이 되는 건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공속템 위주로 추가하면서 혼돈의 검까지 들어서 혼돈의 검 스턴 + 냉기 타격의 무한 스턴을 노리는 '전투 멜쉬드'를 시도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러한 괴랄한 템트리는 자기 실력이 다른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다는 확신이 없다면 안 하는게 정신 건강상 좋다. Don't try this at home.

스콜지 시절에는 칙칙한 씨 엘리멘탈 모습 거의 그대로인 주제에 아이스 워터라는 이름을 달고 있어 굉장히 안 어울리게 보였지만 센티널에선 정말 시원해보이는 스킨으로 바뀌었다.(...) NTR맞다니까

ps. 아이템은 정석은 없다고 생각하고, 게임 할때마다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따로 기재하지 않습니다. 이에 다른 분들의 양해 구합니다.

4 전 항목으로

  1. 당시에도 소환물 떼거리 테러 하나만큼은 기똥차게 잘 막는 영웅이었다. 센티널로 이적하고 나서는 스콜지의 소환물 테러는 물론, 아가멤논과 함께 레오닉의 테러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영웅으로 손꼽힌다.
  2. 대상의 공격속도"만" 200% 깎고 지속데미지를 주는, 더군다나 안티디스에 풀리는 안습한 디버프
  3. 사르가스의 눈은 적의 방어력을 깎는 광범위 디버프형 스킬에 보조적으로 초당 70가량의 데미지를 주던 스킬이었는데, 데미지가 두 배 가까이 상향된 데다가 안그래도 장판 연계가 사람을 잡는 센티널임을 감안하면...
  4. 그리고 정화의 눈 옆에는 당연하겠지만 멜쉬드가 있다. 멜쉬드 물의 장막 데미지도 걸어다니는 1레벨 정화의 눈 정도 된다는 사실은 잊지 말자.
  5. 물론 얼려놓고 느긋하게 패고 있는데 스콜지측에서 그걸 스틸하고 도망친다면...망했어요
  6. 냉기 타격은 2배의 데미지를 준다고 써있는데, 기본적으로 카오스에서 영웅데미지는 건물 방어력에 50%의 피해를주므로 실제로는 건물에 100% 데미지를 주는 카오스 데미지와 같은 취급을 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