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과 소의 역전

유희왕의 함정 카드.

한글판 명칭명과 소의 역전
일어판 명칭明(あけ)と宵(よい)の逆転(ぎゃくてん)
영어판 명칭Exchange of Night and Day
지속 함정
이하의 효과 중 1개를 선택하고 발동할 수 있다. "명과 소의 역전"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패에서 전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그 후, 그 몬스터와 같은 레벨의 전사족 /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패에서 전사족 / 어둠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그 후, 그 몬스터와 같은 레벨의 전사족 / 빛 속성 몬스터 1장을 덱에서 패에 넣는다.

패의 광암 전사족을 서로 맞바꾸는 효과를 지닌 카드. 카오스 덱, 그 중에서도 특히 전사족을 주축으로 한 덱을 짜라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카드다. 일단 한번 발동해서 사용하는데 성공하면 카오스 몬스터의 소환조건은 거의 채워진 거나 마찬가지다.

굳이 카오스가 아니더라도 이 카드의 등장으로 일단 광암 전사족이라면 그 어떤 카드라도 서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속 함정이라 좀 느린게 단점이지만, 레벨 8 어둠 속성 전사족만 준비되면 지금까지 서치가 매우 곤란했던 카오스 솔저 -개벽-도 바로 서치할 수 있다는 이야기.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으로 서치가 쉬운 레벨 8 데스티니 히어로 3종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이용하면 더욱 더 서치를 가속시킬 수 있다.

굳이 카오스가 아니더라도 어느 한쪽을 주축으로 한 전사족 덱에서만 해도 충분히 쓸만하다. 어둠 속성 덱에서는 포톤 스래셔, 빛 속성 덱에서는 환접의 자객 큰유리새라는 우수한 특수 소환 요원을 서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전사족 랭크 4 엑시즈 소환의 발판을 쉽게 마련할 수 있다.

또한 엘리멘틀 히어로 섀도우 미스트를 버리면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같은 4레벨 빛 속성 전사족과 히어로 1장을 동시에 서치하는 2:2 교환도 가능하다.

카드의 이름이 한자 明과 宵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잘 안 쓰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뜻을 풀이하자면 대충 '해 뜰 무렵과 해 질 무렵이 역전된다'는 소리다. 그래서 이 카드가 한국에 나올 때 어떻게 번역될지가 화제였는데, 프리미엄 팩 Vol.9에서 나온 카드의 이름은 그냥 저 한자를 독음 그대로 읽은 의 역전이었다. 이래서는 원래 카드 이름을 모르고서야 무슨 뜻인지 알아먹을 수가 없다.(…) 따라서 이 항목은 기존의 비공식 번역인 여명과 황혼의 역전으로도 들어올 수 있다. 다행히 영문판에서는 밤과 낮의 역전으로 제대로 번역.

어쨌든 그런 이름의 카드답게 일러스트에서는 백야의 기사 가이아극야의 기사 가이아가 서로 교차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름과 일러스트의 구도로 보아 그 악명높던 현세와 명계의 역전에서 따온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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