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림어수

고구려의 국상(國相)
고우루
(203년 ~ 230년)
명림어수
(230년 ~ 254년)
음우
(254년 ~ 271년)

明臨於漱
(? ~ 254년)

[목차

1 소개

고구려의 재상.

본래에는 우태(于台) 벼슬을 지내다가 230년에 동천왕 때에 최고위직인 국상(國相) 고우루가 죽자 그의 뒤를 이어 국상이 되었다.

이후인 250년에는 중천왕이 명림어수로 하여금 내외의 병마(兵馬) 업무를 겸하여 맡아보게 하였다.[1] 다시말해서 당시 고구려에서 최고위직이었던 국상 벼슬에다가 군사문제까지 관장할 정도로 강력한 권력자였다는 뜻이다.제2의 명림답부인가

그러나 이후로 별다른 활약은 없었고(...) 254년에 죽었다. 명림어수가 죽은 이후에는 음우가 그의 뒤를 이어 국상 벼슬을 지내었다.

한편 초대 국상인 명림답부와 성씨가 같아서 그의 친족이나 후손이 아니냐는 말도 돌았지만 확실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다.

2 창작물에서

삵의 발톱에서는 고우루가 암살당한 후 국상이 되면서 조정 내부의 일을 수습하고 사마의가 보낸 첩자를 색출했으며, 주율이 천거한 예화와 함께 내부의 일에 대해 상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1. 때문에 군사적으로도 제법 재능있는 인물이었다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