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독

1 冒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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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근

달리 말하자면 까고 욕하는 것. 신성모독이 그 중 대표적인 예다. 특히 야구계에서는 김성근의 실체가 까발려지고 김성근이 비판받고 있는 중. 위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 2015년부터는 야구팬들 사이에서 3연패를 간접적으로 모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2 폴아웃2에 등장하는 마을

Modoc. 폴아웃2에 나오는 덴(폴아웃 시리즈)볼트 시티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 메인 스토리와 그닥 관련 없는, 그저 퀘스트 풀기 위해 가는 곳인 관계로,그냥 지나가도 별 지장은 없다. 다만 아예 관계는 없는건 아닌게 촌장이 귀신농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보수로서 볼트에 대한 정보를 준다고 하긴 한다...만 어짜피 근처의 볼트시티밖에 모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보상은준다.

단, 스토리상 볼트 15와 함께 주인공이 퀘스트를 완수하고 나서 가장 환대받는 마을이다(아로요를 제외하면). 애초에 다 망해가는 마당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흉흉한 일들까지 발생하는 상황에서 주인공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기 때문. BGM도 전반적으로 시궁창스럽고 음침한 다른 마을들과 달리 고요하고 밝은 편이기에, 세기말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기 보단 그냥 한적한 시골마을이라는 느낌을 준다. 게다가 뭔가 하나정도는 구리고 어두운 면이 있는 다른 마을들과 달리 평화롭고 주민들간의 화목한 분위기는 덤.

마을 자체엔 별 특징이 없으며, 농사와 브라민 사육으로 먹고 사는 마을, 그나마도 가뭄으로 기울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게다가 마을 주변에 수상한 농장 하나가 갑자기 지어져 있질 않나, 그쪽으로 간 마을 주민이 갑자기 실종된 상태,

마을 북쪽에 여관이 있는데 여기선 별별 브라민 요리가 등장한다. 가장 엽기적인건 브라민 프라이[1]인데 이걸 먹기대회식으로 잔뜩 먹을수 있다. 허나 그 정체는 소 불알.

현실에서도 비슷한 요리가 있다. Rocky Mountain oysters(록키산맥 굴)(다른이름은 Prairie oysters(초원의 굴),calf fries(송아지 튀김)이라는 요리인데 소,돼지,양의 불알을 요리(주로 튀겨서 먹는다고한다.)해먹는것)] 어째 먹고 나면 독에 걸린다.

이보다 더 유명한건 황무지 오믈렛으로, 이건 다들 알다시피 데스클로의 알로 만든 요리다. 뉴베가스에선 이 데스클로를 죽이는게 정사로 편입되었으나 게임상 이쪽으로 가면 마을의 평판이 하락한다. 다만 은신 상태로 잡으면 하락하지 않는다.

그외에 마을의 밭에 쥐들이 횡포를 부려 이들을 정리하는 퀘스트를 얻을수 있고, 마을 여관의 남자주인과 한 농부가 시계하나로 사이가 나빠진걸 해결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범인은 여관주인. 화장실에 실수로 놓고 갔다고 말하는 걸 보면 아무래도 그게 변기 밑으로 떨어진걸로 추정되는데, 이걸 찾기 위해선 마을의 공동화장실 아래로 내려가서 폭약으로 화장실 아래를 폭★발☆시켜 몰랫 굴을 막고 있는 바위들을 치운 다음, 몰랫을 제거하고 시계를 주워오면 된다. 그리고 폭발로 인해 하늘 높이 공중부양을 하는 선택받은 자를 볼 수있다. 한편 이 폭발 이후 그 구역은 똥범벅이 되는데,그렇게 되면 모두들 똥냄새 난다고 불평한다.

마을 보안관에게 GECK에 대해 묻다 보면 이 귀신 농장에 대한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상당히 두둑하므로 해결하자. 그리고 발타스(남쪽지역 북서쪽 Tannery 주인)의 실종된 아들 조니의 건도 이 퀘스트와 관련있으니 알아두자. 참고로 마을 우물 위의 뚜껑을 떼어내고 밧줄을 걸면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서는 수많은 돈주머니들과 함께 조니의 BB건을 주울 수 있다. 이 총을 들고 발타스에게 주면 발타스가 아들이 죽은 줄 알고 오열한다.(...) 돈 주머니를 주울 시 주머니당 카르마가 소량 깎이므로 주의.

여기서 결혼을 할 수 있는데, 마을 남쪽에 있는 집에서 그리삼의 아들인 다빈이나 미리아와 담소를 나누다 보면 둘이 눈이 맞아[2] 섬씽을 하려던 찰나 그리삼한테 들키게 되는데, 이때 그리삼과 대화를 하면 그대로 성당으로 끌려가 그/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다. 참고로 동성 결혼도 가능하다!


이하는 그 수상한 귀신 농장에 관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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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대꼬챙이에 꽂힌 시신들이 있는데, 사실 허수아비에다가 동물 내장을 쑤셔넣은 것이다. 그리고 농장 안의 잡에 거적을 밟고 떨어지거나 한밤중에 가면 플레이어에게 달려드는 경비원들을 볼 수 있는데, 이들에게 끌려가면 농장주인 베거에게 농장에 얽힌 사연을 들을 수 있다(지하에서 살던 사람들이였는데, 밖으로 나가자니 빛이 너무 세 눈이 멀어서 못나온단다). 실종된 사람은 죽은 게 아니라 에 있는 식당에서 귀신을 본 충격으로 술쳐먹고 취해 있다.이새끼가 실종된 조니도 실은 저 동굴에 있다. RP 모드를 깔았다면 그 실종된 사람인 마크를 설득해 돌려보낼수 있다.

다만 지하동굴에 처음 오게 되면 무기를 다 빼앗긴 상태에서 이들을 모두 죽이거나 모독과의 화평을 맺게 도우라는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데, 이 상태에서 그냥 촌장에게 가면 이를 믿지 않고 허수아비와 실종된 사람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게 된다. 30일 이내에 위의 사실을 모두 알고 촌장을 설득하지 않으면, 결국 지하 동굴 사람들은 몰살. 이렇게 되면 조니를 구하는 퀘스트는 더 이상 진행불가.

여담으로 지하 동굴의 npc 몇몇은 스킬북을 가지고 있으니 훔쳐두면 좋다.
추가바람

3 마블 코믹스의 빌런 M.O.D.O.K

M.O.D.O.K 참조.
  1. 계란 프라이랑 비슷한 원리...로 추정된다.
  2. 카리스마가 4 이하일 경우 분위기 못 읽고 그/그녀를 덮치려다 들켜서 어그로를 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