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디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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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diggian

위대한 구울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단편 "The Charnel God"에서 등장했다.

드림랜드에 사는 종족, 구울이 숭배하는 그레이트 올드 원으로 끝없이 모습을 바꾸는 연기덩어리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나타나면 모든 열기와 불을 흡수해, 온도를 몇십도씩 낮추어버린다. 그리고 그를 본 모든 자들은 그의 모습에 홀려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공격할 때는 적들을 덮쳐서 생기를 빨아 완전히 흡수해버리지만, 의외로 자비로운 구석이 있어서 그와 그를 숭배하는 자들을 직접적으로 화나게 하지 않은 자들, 공격하지 않은 자들은 살려준다.

드림랜드에 거주하고 있으나 구울들이 하는 것처럼 무덤 터널 등을 이용해 바깥 세상으로 나올 수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