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마도카

고스트 헌트의 등장인물. TVA 성우는 미나미 오미(코드기어스 유페미아)]]
악령이 되고 싶지 않아! 에피소드 시작에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 사무실에 홀연히 처음 등장한 20대 중반의 여성. 첫 등장부터 시종 무표정을 고수하던 이 그녀를 보고 놀라면서도 친근함을 보였던 데다, 나르 앞에서도 태연하게 다른 사람들이 다 보는 자리에서 그의 방약무인함을 나무라는 등 타니야마 마이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이 정말로 강하다고 입을 벌어지게 한 범상치 않은 인물.

그 정체는 나르에게 고스트 헌터 일을 전수해준 스승. 나르에게 일을 전수해주기 전 자신도 고스트 헌터 일을 하고 있었지만, 워낙 기계를 제대로 잘 다루지 못해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나 있다고 한다.[1]

위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웃는 얼굴로 나르에게 가벼운 애교 및 응석을 부리고 나르가 차갑게 나오거나 혹은 짜증을 내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 넘기는 등 나르가 함부로 어쩌지 못하는 정말로 극소수의 인물들 중 하나.[2]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친절하게 나오는 만큼 마이 역시 편하게 대할 수 있었으나, 나르와 린의 비밀에 대해서는 역시 가르쳐주지 않았다.

참고로 동인계에서는 기계치라는 속성이 강화되어 손대기만 해도 기계가 고장나는 식으로 묘사되곤 한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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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의 정체가 밝혀진 뒤 영국으로부터 그의 부모님을 모시고 다시 나타난다. 이 때 그녀의 구체적인 신원도 밝혀지는데, SPR의 연구원인 동시에 나르의 상사라고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나르가 고스트 헌터가 된 뒤엔 그가 올리는 보고서를 제출하는 일이 많다고.
  1. 이동 헌데 나르는 자기 스승인 마도카에게 반말을 쓴다.
  2. 이동 말이 좋아 극소수지 원작 악령 시리즈에 직접 등장한 인물들에 한해서 놓고 보면 거의 유일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