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코죠

林 興徐

고스트 헌트의 등장인물.

1 소개

고스트 헌트 등장인물. 성우는 애니판이 나리타 켄오, 오렌지!, 드라마CD는 코스기 쥬로타악령을 오라오라 러쉬로 날려버릴 기세.avi

생일 : 1월 11일
별자리 : 염소자리
혈액형 : A형
키 : 194cm
나이 : 20대 중후반

타니야마 마이가 합류하기 전부터 사이킥 리서치에서 조수로서 나르를 보좌하고 있었다. 마이가 실수로 시부야 사이킥 리서치의 장비를 망가뜨리고 그까지 다치게 한 것이 나르의 일을 돕게 된 계기.

항상 무표정을 고수하고 있으며 나르를 제외하면 마이는 물론 다른 동료들 앞에서까지 거리를 둔 채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해왔기 때문에[1] 나르 이상으로 수수께끼에 싸여있는 분위기였다. 이름도 린 외엔 알려지지 않았을 정도.

그러다 악령이 되고 싶지 않아! 에피소드에서 그의 풀 네임과 더불어 홍콩 출신이라는 것이 밝혀진다.[2][3] 또한 여기서 마이와의 대화를 통해 그가 과거 일본중국에 했던 짓 때문에 일본인에 대해 생리적인 반발감을 지니고 있어[4] 일본인에게 둘러싸인 현재의 생활도 싫어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마이와의 대화를 통해 태도에 약간 변화가 일게 되면서 동료들 사이의 거리감도 얼마간 좁혀지게 된다. 당시 대화를 대략 적자면 린이 일본인이 싫다고 하자 마이는 일본인이 나쁜짓을 한 건 맞다, 하지만 과거고 과거의 일을 기억해야 하는 것 역시 맞다. 하지만 나 타니야마 마이라서 싫은 게 아니라 내가 어쩔 수 없는 일본인이라서 싫다는 건 납득할 수 없어요! 였다. 이에 린은 보기 드물게 웃으면서 같은 말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며(아마 꿈속의 나르) 나르에겐 바보 소리를 들었고 마도카에게 했다가 그녀를 울렸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가 나르 옆에 있는 것이 감시를 위해서라는 다소 의외의 사실도 밝혀진다.

그의 능력에 대해선 초반 저주인형이나 기타 주술에 밝은 모습 등을 통해 음양사 쪽이라 여겨져 왔으나 역시 이 에피소드에서 중국 쪽의 도사라는 것이 밝혀진다. 초혼이 가능하며 이라 하는 일종의 사역령을 데리고 다니고 있다. 아마도 파워 랭킹은 리미터 해제한 나르나 신목 버프를 받은 아야코를 제외하면 평시 최강캐일 듯. 3권에서 보면 부적 한 장으로 사람도 죽일 수 있는 모양.

그리고 악령이라 부르지 마 에피소드에서 그가 왜 나르를 감시하고 있었는지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나르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PK 능력을 함부로 쓰지 못하게끔 하기 위해서였다.

2 스포일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이후 드러나는 바에 의하면, 그 역시 나르-올리버 데이비스와 유진 데이비스와 같은 SPR 연구소 소속이라 하며 이 쌍둥이 형제와는 대학원생 시절부터 알게 되었다 한다.

또한 그의 가족들은 일찍이 영국에 머무르고 있던 다른 일가 친척들과 달리 홍콩에 머물러 있다 뒤늦게 영국으로 건너왔다 하는데, 그 이유는 그들 가족이 일본만이 아니라 영국도 싫어해서라고.

더불어 스스로 멋을 부리지 않는 성격인 것과 별개로 한쪽 눈을 가리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니는데, 이는 그의 능력상 한쪽 눈이 명암 구분만 가능할 정도의 시력이라 그 쪽을 가리는 편이 더 편해서라 한다.

작중 딱히 시간대가명시되진 않는데 린의 대사 중에 홍콩이 아직 반환되지 않았다는 부분이 있기에 최소 1997년 이전인것을 알 수 있다.
  1. 나르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론 사무적인 태도를 보이나, 때에 따라선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2. 나중에 추가된 설정인 듯. 앞부분에서는 "린은 외국인이라서 한자를 못 읽는다"라는 말이 나왔었다...
  3. 하지만 한국과 일본이 사용하는 한자가 조금 다르듯이 중국과 일본이 사용하는 한자도 조금 다르다. 거기에 일본은 훈독 음독 두가지 모두 사용하기에 읽는 방법을 모른다는 의미일지도.
  4. 마이와의 대화에서 나온 바와 같이 마이 개인 자체를, 나아가 일본인 전체를 다 싫어하는 건 아니다. 어디까지나 마음 한 편의 반발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