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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스피리츠 소년격패 단의 등장 인물
백색 코어의 히카리누시. 모모세 카지츠의 오빠. 나이는 15~16세. 1화부터 등장하여 수수께끼의 조력자의 느낌을 줬으나, 오프닝에서부터 바신 단의 라이벌로서 활약한다. 성우 보정과 배경 스토리가 합쳐서 배틀 스피리츠 소년격패 단에서 주인공인 단을 제치는 인기를 자랑한다.
여동생을 위해서라면 못하는게 없는 극렬 시스콘 오라버니이며, 이계왕 휘하의 배틀러로서 백색 세계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은 이계왕에게 대항할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계획이 들키는걸 막기 위해 일부러 이계왕의 충실한 부하로서 일했던 것. 다만 유키가 반기를 들거라는건 이미 이계왕이 다 알고 못 본척 했던 거였으며, 아무리 날고 뛰어도 이계왕의 손바닥이었다. 극중 최후반에 카지츠가 이계왕에게 마더코어를 빼았기고 목숨을 잃게 된다. 그후 분노에 휩싸일뻔 하지만 마음을 가라앉히고 카지츠와의 남매애의 결실인 종언의 기신 라그나 로크로 혼자 이계왕에게 배틀로 도전하나 패배. 단처럼 심볼까지 박살나지만 그 직후 바신 단과의 배틀을 통해 자력으로 회복하고서 단에게 자신의 카드중 하나인 "블리자드 월"을 주게 되고, 이 카드는 단이 환라성룡 가이 아수라의 공격을 버티는 중요한 한장이 되었다.
사실 이계의 어느 인물이 지구에서 환생한 존재로 전생은 백색 세계의 왕자. 그리고 여동생 카지츠는 백색 세계의 왕자와 사랑하던 사이인 녹색 세계의 공주의 환생이다. 전생에서 못 이룬 사랑이 그들을 남매로 환생시킨 것. 괜히 극렬 브라콘, 시스콘 남매가 아니었다.(…)
소년격패 단이 끝난 후의 이야기인 배틀 스피리츠 브레이브에서는 평화롭게 살았던 것 같으나, 얼마 가지 않고 불행에 휩싸였다.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흑막빅 보스들의 흉계에 걸린 것. 브레이브에서 다른 히카리누시들이 미래로 소환되었는데 유키만 오지 않았고, 졸더 그레이브[1]를 유키의 환생이라고 추측한다는걸 보면 사망 혹은 사망으로 여길 수 밖에 없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 듯 하다. 또한 이후에는 카지츠의 환생인 플로라 퍼퓸도 등장. 다만 본인들은 너같은건 질색이라면서 서로 으르렁대는 중. 그래도 묘하게 싱크로 할때도 있는걸 보면 역시나 브라콘 & 시스콘 남매의 환생. 또한 후반부에는 둘이서 종언의 기신 라그나 로크 덱 미러 매치라는 희대의 개판 배틀을 실현. 똑같은 덱이라서 그런지 서로 비슷한 전술을 사용하면서 막판엔 둘다 라그나 로크를 소환했지만, 승자는 이그드라실을 전소해 소환이라는 정석 소환방식으로 라그나 로크를 소환해 코어를 대량 확보하여 레벨을 올린 졸더가 승리했다. 이후 플로라는 카지츠처럼 졸더를 '오라버니'라 부르면서 따르게 되어, 결국 모모세 남매는 시공을 초월해 부활하게 된 셈.
- ↑ 성우도 유키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