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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전라남도 목포시에 세워질 천주교 성당...이었으나, 2014년 4월에 착공 들어갈 성당. (자세한건 밑부분 참조.) 주보성인은 성 미카엘 대천사.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는 23일 오전 목포시 산정동 옛 성 골롬반 병원 용지에서 성 미카엘 기념 대성당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29,972m²(약 9,082평)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설 성 미카엘 기념 대성당은 1,000석 규모의 대성전과 사제관, 교육관, 수녀원, 가톨릭 역사박물관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2013년 문을 연다.
목포시는 232억 원을 들여 성당 주변에 4,500m²(약 1,363평) 규모의 사회복지시설과 공용 주차장, 전망대 등을 건립한다. 광주대교구와 목포시는 지난해 11월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 시행 협약식을 체결해 실시설계 등 사업추진을 해왔다. 이 사업은 2006년 당시 대주그룹 허재호 회장이 천주교 광주대교구에 사재 300억 원을 기증하면서 비롯됐다.
하지만 허 전 회장이 기부금 중에 일부인 150억원을 2년 뒤에 다시 돌려받았다고 한다. 이 기부금으로 법인세 세금공제와 감형 혜택만 받고는 다시 돌려받은 게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