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중

金喜中
Hyginus Kim Hee-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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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문장의 사목표어인 '주님 뜻대로'루카 복음서 1장 38절 말씀으로, 하느님 아버지의 뜻에 모든 것을 내어 맡기신 성모님의 모범을 따르겠다는 의지다.
역대 천주교 광주대교구장
8대 최창무 안드레아 대주교9대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현직

대한민국 가톨릭 교회의 제9대 광주대교구장 (2010년 3월 ~ ) 및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2014년 10월 ~ ). 세례명은 '히지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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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팔리움을 수여받는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

광산 김씨로 종씨인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보다 한 항렬 아래였다. 생전에 김수환 추기경은 후배 주교들의 서품식에 참석하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건네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였는데, 김희중 대주교의 주교 서품식엔 자신의 가문인 광산 김씨에서 주교가 배출된 사실, 항렬이 낮은 조카가 주교가 되어 뻘쭘할 일이 안 생기게 되어서 다행스럽다는 농을 건네어 축하식장을 즐겁게 만들었다.

유흥식주교와 같은날 주교로 임명되었고, 유주교보다 하루 빠르게 주교 서품을 받았다.

여담으로 건강 관리 비법이 매우 비범한데, 바로 국군도수체조. 수십년째 도수체조로 건강을 관리하고 계시다고(...)

한국 가톨릭 고위 성직자 중에 교회일치운동에 신경쓰는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