沒雲臺
누가 몰운대를 모른대
1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명승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에 있는 바위 절벽. 정선에서는 ‘화암팔경’의 하나로 손꼽고 있다. 당초 정선에서도 숨겨진 명소에 속했으나 황동규 시인의 시 <몰운대행>으로 외지인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 김원일의 장편소설 <아우라지로 가는 길>에도 몰운대가 등장한다.[1]
2 부산광역시 사하구에 있는 명승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 옆에 있는 자그마한 섬이다. 예전에는 배타고 들어가야 했었던 섬이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육지와 이어져 육로로 출입이 가능하다. 고라니, 멧돼지 등 자연동물이 상당부분 서식하고 야생버섯도 심심찮게 보인다. 무엇보다, 다대포의 일몰이 찾아올때 하늘에 퍼지는 햇살을 보고 있으면 황홀함마저 들 정도의 탄성을 자아내는 명소이다.
여담으로, 섬 내에 군사기지와 벙커, 비밀구역이 있어서 산책로 중 끊기는 곳이 나타난다. 저녁 6시 이후론 입장이 불가하니 가기전에 알아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