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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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에서 방영되었던 수목 드라마. 무당 출신 작가 정강우 씨의 동명의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작가가 직접 박수무당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1994년 5월 25일부터 1994년 7월 14일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
40년대와 50년대를 군산을 배경으로 무당과 무속을 통해 인간의 운명과 서민들의 한을 그렸다. 부모를 잃고 운명적으로 무당의 딸이 된 순녀를 비롯해 무당 당골, 작은무당 용신딸, 박수무당 황보를 중심으로 무당수업, 내림굿, 신표, 무병, 씻김굿, 초혼굿 등 다양한 무속의 세계를 보여주었다.
주인공인 순녀 역의 이상아와 연출 엄기백 씨가 모두 기독교 신자[1]라는 점, 드라마 전체가 야외에서 촬영되었다는 점에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무당을 미화했다는 이유로 기독교인들로부터 거침없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기대 이하의 성적에 그쳤다.
2 제작진
- 극본 : 홍외준
- 연출 : 엄기백
3 출연진
- 김용림 : 당골네
- 이상아 : 순녀
- 이용이 : 용신딸
- 한범희
- 임창정
- 김진해
- 김지영
- 허진
- 이종만
- 서우림
- 김성환
- 정종준
- 손영춘
- 이일웅
- 강영아
- 정복임
- 정강우 : 황보
- 문흥식
- 정병옥
- 문미봉
- 오혜연
- ↑ 이 때문에 이상아는 교회 목사님으로부터 그만 두라는 충고를 받았고, 엄기백 씨는 신앙적 문제로 제작 초기부터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