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으로의 동반

유희왕에 등장하는 마법 카드.

파일:CiaHqGK.jpg

한글판 명칭무덤으로의 동반
일어판 명칭墓穴の道連れ
영어판 명칭Dragged Down into the Grave
일반 마법
①: 서로 상대의 패를 확인하고, 각각 상대의 패의 카드를 1장 고르고 묘지에 버린다. 그 후, 서로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암흑계의 거래와는 달리 서로 상대의 패를 선택해 버리는 카드. 암흑계의 거래와 마찬가지로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도 사이좋게 쓴다는게 문제점. 암흑계마굉신과 병행하는 식으로 디메리트를 줄여야 할 것이다.

물론, 상대가 패를 버린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카드에 의한 것이므로 '상대 효과에 의해 버려졌을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는 발동되지 않는다. 하지만 익스퍼트 2006에서는 오류로 인해 발동된다. 이 카드를 3장까지 채워넣은 암흑계 덱이라면 그 어떤 cpu라도 묵사발을 내줄 수 있다[1]

다만 쓰는 입장에서는 패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마함은 덮어놓는 등 상대방의 선택지를 줄이고 자신은 상대의 패를 보는 것과 동시에 패를 묘지로 보낼 수 있기에 암흑계의 거래보다 유용한 경우가 많다. 또한 같은 암흑계의 미러매치시 발동하는게 자살행위가 되는 암흑계의 거래와는 달리 상대의 암흑계를 묘지로 보내지 않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패가 전부 암흑계라면(...)
다만 자신이나 상대가 패가 없을때는 발동할 수 없으니 주의하자.

데블즈 게이트 출시 후 암흑계가 날뛰게 되면서 이 카드가 암흑계덱의 필카가 되었다. 원래부터 암흑계덱이라면 종종 채용하곤 했던 카드지만 버릴만한 암흑계의 종류가 상당히 늘면서 다른 카드가 버려지게 될 걱정이 덜해진 덕도 있다.

이 카드로 상대의 패 상태를 대략 파악한다음, 어둠의 덱 파괴 바이러스로 그라파나 Sin 스타더스트 드래곤 을 릴리스해 상대의 마법또는 함정을 죄다 털어버리는 악랄한 수법도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암흑의 위협에서 나오지만 현재 절판된 팩이라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서 이 카드의 가격이 8000원 정도의 거래되는중이다.일본에서는 그래도 결투도시에서 재록되었기 때문에 공인대회를 나갈 생각이 없다면 재록된 일본판을 구하는게 더 나았으나, 듀얼리스트 팩 - 배틀 시티편에서 노멀로 재록. 일본판 노멀 카드를 구매한 사람만 엿먹였다.(...)

원작 사용자는 이시즈 이슈타르 이 때는 서로 패를 두장까지 선택하여 묘지로 보내는 효과였다.

이미 현세와 명계의 역전을 발동할 생각을 하고 있었던 이시즈는 사장의 패에서 별 쓸모 없는 융합카이저 글라이더를 묘지로 보냈다. 사장은 이시즈의 패에서 죽은 자의 소생마법 재생을 보냈다.

이때 사장님은 상대에게 자신의 패를 보여주었다는 사실에 극심한 분노를 느꼈다. 그런데 일전에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왕님진실의 눈으로 자기 패를 보았을 때는 더 심한 반응을 보였다. 그냥 남이 자기 패를 보는 행위 자체가 싫은가 보다(…).
  1. 골드, 실바, 브라우 한장씩 든 채로 이거 발동하면 상대 필드가 두장 날아가거나 상대 패가 두장 덱으로 가거나 내 패가 두장 불어난다. 1:1 교환 해대는 제거가제트가 1티어였던 시대에! 심지어 마지막 경우를 빼면 저 당시 듀얼환경 기준으로는 2400 제물소환 없이 치우기 힘든 2300 어태커까지 하나 튀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