村西社長(むらにししゃちょう)
키라링☆레볼루션의 조연중 한명. 한국판의 이름은 홈페이지 소개 당시에는 '홍승섭'이었으나 '한상혁'[1]으로 교체되었다. 성우는 일본판은 치바 스스무, 한국판은 홍승섭[2]이며 38화에서의 과거의 모습은 윤동기가 맡았다.
무라니시 사무소(한스 기획)의 사장으로 세이지(가람)의 상냥함과 키라리(라라)의 엉뚱함이 합쳐진 듯한 성격이다. 우는 모습이라든지 안절부절 하는 모습이 많기 때문에 사장이 맞는지 의심이 가는 인물이기도 하다. 대개 소속사 연예인들의 기획을 거들어주는 정도의 일을 하는지라 실질적인 판은 연예인의 몫이 된다. 하지만 의외로 발이 넓고 계약도 잘 따내는 모습을 보면 사장으로서의 능력도 출중한듯하다. 다만 소속사 연예인들이 엄친아, 엄친딸급일 뿐이다.
원랜 오피스 히가시야마(이스턴 컴퍼니)소속의 매니저였으며 호시노 카스미(아이리스)의 매니저로서 활동하지만 연예인을 소모품으로만 여기는 오피스 히가시야마와의 사상차이로 인해 퇴사를 하게 되었다. 이후엔 한 생쥐를 만나고 먹이를 줬는데 그 생쥐가 먹이에 새긴 점을 보고 무라니시 사무소를 설립하게 된다.[3] 사람이 착해서 자신의 소속사 연예인을 깊게 믿으며 간혹 실수를 해도 위로를 해준다든지 소속사 연예인들과 친근하게 지내는 등 사장이라기보단 오랜 친구나 아버지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회가 지날수록 우는 모습이 많아지고 있다. 10년간 생고생만 했으니 감격해서 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쯤되면 여태까지의 눈물로 홍수를 일으킬 기세….
이름이 '한상혁'으로 바뀐 이유는 두가지의 추측이 있다. 첫번째는 타카시의 한국명이 '홍진욱'으로 확정되면서 덩달아 키라리의 한국명의 성도 홍으로 확정되고나니 중복을 피하기 위해서 바꿨다라는 것이고 두번째는 회사의 이름이 '한스 기획'이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서 바꿨다라는 것이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카스미(지수)와 카오루코(혜리) 사이에 삼각관계가 잠깐 있었으며 3기에서는 밀키 웨이를 돕기 위해 VW라는 가명으로 변장을 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성격 역시 엄격하게 변한다. 일본에서는 가면이나 헬멧을 쓰기만 해도 인격이 바뀐다는 전설이라도 있는 모양이다. 코믹스에서는 카스미, 카오루코와의 삼각관계는 없지만 완결 직전에 카스미와 결혼식 날짜까지 잡은 상태로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