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트리거에 등장하는 엄청난 물품.
중세의 '거인의 손톱'에 가보면 그곳이 원시 시대의 티란성의 자리인 것을 알 수 있다. 티란성의 마지막에 도착하면 검은 티라노를 볼수있다. 원시 시대에 있는 검은 티라노의 후손인듯(...) 그쪽을 통과하면 무지게 빛 조개를 볼 수 있는데, 절대 검은 티라노의 배변이 화석이 된게 아니다!
이후 크로노 일행이 발견한뒤 중세 시대의 가르디아 왕국이 보관하며(이 때 왕이 무지개빛 조개를 훔쳤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데, 이것을 밝히는 과정에서 야쿠라 13세와 싸우게 된다. 대신이 변신하는 것에서, 진짜 대신은 보물상자에 갇혀 있는 것까지, 야쿠라와 완벽히 동일한 방법으로 등장한다) 나중에 갓슈가 여러 물품으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왜 줄지 않는걸까.(…)
갓슈가 만들어 주는 물품으로는 첫 번째로 방어구가 있는데, 프리즘 헬멧 3개/프리즘 드레스 1개 중 골라야 한다. 프리즘 헬멧은 마법방어+9와 모든 상태이상 방지, 그리고 작중 최강급의 물리방어력을 갖춘 절륜한 물건, 프리즘 드레스 역시 여성 전용이라는 딱지가 붙긴 했지만 절륜한 물리방어력과 마법에 피격시 데미지의 66%를 깎아버리는 어마어마한 옵션. 둘 중 취향대로 고르자.
두 번째로는 태양석 이벤트를 완료했을 경우 다시 대화할 경우 태양석을 보고는 무지개 빛 조개와 조합할 경우 엄청난 것을 만들 수 있다며 만들어 주는 무지개 안경으로, 전체 데미지(스킬, 평타 가리지 않고) 50%를 뻥튀기 시켜주는, 더 할 나위 없는 물건.
그리고 보너스로 오늘 보슈가 나는 약빨았다! 하고 크로노용 무기인 '무지개'를 만들어 준다. 공격력도 SFC, PS용으로는 최강(DS, 모바일판에서는 새로운 무기 등장)에 크리티컬률이 무려 70%에 육박한다.
이런 무시무시한 물건들을 주고도 화면상의 무지개빛 조개는 조금도 줄지 않는다(...).
후속작인 크로노 크로스에서는 프리즘 시리즈 장비를 만들기 위한 재료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