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궤도 유닛

1 개요

비욘드 어스에서 위성을 궤도에 쏘아올려 여러 효과를 낼 수 있다. 궤도 유닛들은 각각 특색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한 번 발사되고 나면 효과 범위 내에서 특정한 효과를 일정 턴 동안 제공하다가 사라진다. 아쉽게도 궤도 상에서는 임의로 움직일 수 없으며 쏘아올린 고정된 위치에서만 작동한다. 이미 어떤 위성이 효과를 내고 있는 범위 내에는 다른 위성을 배치할 수 없고, 위성이 배치된 자리는 시야가 공유된다. 이를 이용해 상대편 영토에 위성을 맵핵 수준으로 띄워서 시야 확보와 동시에 적이 위성을 띄우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자신의 영토를 위성으로 도배함으로써 상대편의 시야 확보나 위상 이동기를 통한 기습 공격을 방지할 수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 추가된 불가사의 심해의 거울을 지으면 해당 불가사의가 지어진 도시에서 쏜 위성은 한 칸에 한해서 겹칠 수 있다.

궤도 유닛은 기본적으로 도시에서 4칸 범위 내에 발사할 수 있다. 위성을 어떤 도시에서 만들었든지간에 모든 도시의 발사 가능 범위 내에 쏠 수 있다. 궤도 발사 범위를 늘려주는 건물로는 복합발사대(+3), 신 천문관(+3)가 있다. 신 천문관은 무려 3티어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7칸 가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시설 중에서는 배열이 한 칸 늘려준다. 불가사의 스텔라 코덱스는 불가사의답게 8칸이나 늘려준다. 우월 친화력을 5만큼 찍으면 파이락사이트 주변 한 칸에도 위성을 발사할 수 있다. 미덕에서는 무력 쪽의 공동 작전을 채택하면 주둔지 인근 3칸에서도 발사 가능하다. 단, 이 발사 가능 범위와 위성의 효과 범위는 별개다. 따라서 넓은 효과 범위를 가진 위성이라도 단 한 칸만 발사 가능 범위가 있다면 쏘아올릴 수 있다.

띄워진 위성은 대위성 미사일과 도시만이 요격할 수 있다. 포격 전에 설치를 요하는 유닛이라면 모두 포병 취급을 받아서 요격이 가능하다. SABR 등도 요격 가능. 아쉽게도 비행기로는 요격할 수 없으며, 해상 유닛 중에서는 요격 가능한 유닛은 없어서 해상의 위성은 제거하기가 힘들다.[1] 대위성 미사일의 요격 거리는 1칸, 도시는 2칸이다. 위성 요격은 설치를 요하지 않지만 공격 횟수에는 들어가서, 요격을 한 턴에는 다른 유닛을 공격할 수 없다. 도시 궤도 공격 범위는 로켓 포대(+3), 파놉티콘(+5)이 늘려준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군사 특성 '협력적'을 찍은 상대와 협정을 맺으면 도시의 궤도 공격 범위가 2, 3, 4칸 늘어난다. 해당 옵션을 다 받으면 보이지도 않는 10여칸 너머에서 요격이 가능하니 주의하자. 특히 AI는 도시마다 로켓 포대를 강박적으로 짓는 습관이 있어서 사실상 AI가 상대라면 공격용 위성은 야전용으로만 쓰는게 좋다.

2 군사용 궤도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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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네트 허브(Tacnet Hub)80602기술;통신(Communications)
특전유효범위 내의 유닛들의 전투력, 원거리 전투력 +20%, 매턴 체력 +5 회복.

전작의 장군과 비슷한 역할의 유닛. 필요 생산력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구입하거나 생산하기가 편리하다.

image.jpgOrbit_Futur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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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예측기(All-Seer)380301기술;암흑 네트워크(Dark Networks)/전략자원;석유 4, 티타늄 1
특전유효범위 내의 모든 비밀요원을 찾아내고(추방), 도시의 음모레벨을 0으로 한다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생각나게 하는 유닛. 음모 관리가 안 돼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면 주저없이 뽑아주자.
설정상 미래예측기라는 이름은 잘못된 이름이라고 한다, 미래예측기라는 이름으로 공중에 떠 있지만 실제 하는 일은 미래를 예측하는것이 아닌 그 아래 모든 시민들의 감시. 불순분자를 발견하면 모든것을 총합하여 콜로니 관리자에게 보고하기까지 17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고... 콜로니 주민들에게는 이 도시를 모니터링 하여 확률을 분석해 미래를 예측한다는 정당성 명목으로 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름가지고 속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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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레이저(Orbital Laser)240603기술;인공두뇌학(Cybernetics)/전략자원;석유 2
특전유효범위내에 70의 원거리 공격

궤도 폭격기 1. 70의 원거리 공격을 반경 3타일이라는 말도 안되는 범위에 쏠 수 있다. 전략 자원도 석유 2로 적고 굉장히 넓은 부분을 커버하는 만큼 편하긴 하지만 궤도 유닛의 범위는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국토 방어용으로 쓰다가는 다른 펌핑용 궤도 유닛을 쓸 수가 없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적당히 우월 5단계 보너스를 이용해 상대 파이락사이트 위에 설치해두면 궤도 범위 테러용으로도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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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카버(Planet Carver)380302기술;궤도 자동화(Orbital Automation)/전략자원;석유 4, 티타늄 1
특전원거리 공격력 120

이걸 난무하면 마치 E 연상되는건 착각이다(...).
궤도 폭격기 2. 각 진형 최고위 유닛이 아니라면 원거리 공격 120의 불벼락을 버텨낼 순 없기 때문에 이 녀석 있는 곳은 격추 전까지 한턴에 유닛 하나씩 날아갈 생각을 해야한다. 공격 입장에서는 최대한 빨리 격추할 생각을 하던가 아니면 휴전 걸고 이 녀석이 떨어지길 기다리던가 결정해야 하고, 설치한 입장에서는 이것만 사수하면 절대 20턴간 질 일은 없다. 2014년 겨울 패치로 테크가 궤도 자동화로 옮겨졌다. 이것은 유닛 성능보다 궤도자동화 연구의 용도를 늘리기 위한 조정 이였지만 플래닛 카버 입장에서는 큰 너프이다. 그래도 여파로 배열이 상향되면서 번영+순수를 타는 입장에서 배열과 연계하면 자기 땅에서 적 본진까지 궤도 범위를 늘려 적 머리 위에 이 공포를 내리는 전략이 가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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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토퍼스(Rocktopus)335102기술;제작형 생명체(Designer Lifeforms)/전략자원;제노매스 3, 부양석 1
특전원거리 공격 60(업그레이드 후 92)

일반 유닛이기도 하고 궤도 유닛이기도 한 희한한 유닛. 문명: 비욘드 어스/유닛 참조. 궤도 유닛 중에서는 유효 기간 이후에 추락하지 않는 유일한 유닛이다. 하지만 유닛 기준으로는 궤도에 올라가서 10턴 동안 내려오질 못하는 답답한 유닛(...). 사실 궤도를 맘대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도 이 유닛이 유일하지만 별로 부각되지 않는다. 그도 그럴 만한게 자유로이 오르고 내리려면 최상의 록토퍼스를 고른 뒤 선택 특전2를 골라야 가능하기 때문. 안그러면 자유로운 오르내리기는 국물도 없다.

다른 궤도 유닛과 달리 현재 위치에서만 궤도에 오를 수 있다. 대신 스스로 이동할 수 있긴 한데... 공중부양 유닛이라는 것도 한 가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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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 사이렌(Xeno Siren)80302기술;생화학(Biochemistry)
특전주변의 외계 생명체를 유효범위 안으로 유도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위성. 독기 격퇴기와 함께 1티어 위성이다. 오리지널 기준으로는 도대체 외계 생명체를 끌어들여서 무슨 소용인가 하겠지만(...)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조화의 경우 탐험가로 외계 생명체를 길들일 수 있게 되면서[2] 불러들일 필요성이 더 많아졌다. 물론 길들일 생각이 아니고 초반에 열심히 외계인 사냥을 해서 과학력 셔틀로 쓰는 방법도 있다.

외계인을 끌어모으는 장치답게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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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위성(Spy Satellite)100450기술;전략적 로봇 공학(Tatical Robotics)
특전위성으로부터 6타일 이내의 시야를 확보. 잠행 유닛은 제외됨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위성. 말 그대로 시야를 제공한다. 시야 효과는 여섯 타일까지 적용되지만 궤도 범위는 딱 한 칸만 차지하기 때문에 다른 위성과 겹칠 일이 적다는 것이 장점.

3 생산 및 자원 보조용 궤도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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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에너지 수집기(Solar Collector)80601기술;광화학계(Photosystems)
특전유효 범위 내의 타일에 에너지 수입 +1, 범위 내 도시의 에너지수입 +20%.

에너지 펌핑 궤도 유닛. 태양열을 수집하기 좋게 넓적하게 생겼다. 조화 추가 포인트를 주는 테크에 있지만 조화 테크를 탈 경우가 아니더라도 매우 좋은 위성이다. 필요 생산력도 적고 전략 자원도 필요 없어 많이 찍어내기에도 용이하다. 도시가 범위 안에 들어갈경우 에너지 수입 20%가 있기 때문에 에너지 관련 미덕이 없어도 넘쳐 흐르는 에너지를 볼 수 있다. 생산자체는 아래의 독기 격퇴장치가 더 빠르지만, 사실 자원 팟과 탐사 지역을 훑고 다니면 아무리 운이 없어도 이거 하나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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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조절기(Weather Controller)180481기술;기후조작(Climate Controll)/전략자원;석유 2, 티타늄 1
특전유효범위 내의 자신 타일에 식량 +1, 개발되지 않은 타일에 새로운 기본자원 생성.

식량 펌핑 궤도 유닛. 식량이야말로 인구 증가의 핵심요소인걸 생각해보면 매력적이다. 중반 이후 풀업 농장과 테라스케이프 위에 뿌려두면 한 타일에서 4~6에 가까운 식량생산을 생산하게된다. 다만 기본자원의 경우는 매력적인 게 적어서 때문에 무리해서 노릴 필요는 없다. 해양 타일의 경우 개발하기 힘들고 나오는 기본자원은 조류와 산호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도시 근처 연안을 해조류와 산호초로 도배해버리는 상황도 아주 가끔 생긴다. 자원은 적어도 1개는 생산이 되면 2개까지 나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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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심우주 망원경(Deep Space Telescope)380602기술;궤도 자동화(Orbital Automation)/전략 자원; 석유 2 파이락사이트 1
특전접촉 승리에 필요한 '신호'를 발견함, 범위 내 도시 과학 +25%

접촉 승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긴 하지만 심우주 망원경은 기술 그물망 3티어의 잎사귀 기술이다. 범위내 도시 과학 25%는 말도 안될 정도로 크긴 하지만 노리기 위해 희생해야하는 과학 포인트가 많아서 접촉 승리를 노리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건설할 이유는 없다. 레이저컴과는 달리 범위가 2칸이라 운이 좋으면 도시 두 개를 한꺼번에 범위 안에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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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컴 인공위성(Lasercom Satellite)180601기술;궤도 네트워크(Orbital Network)/전략 자원; 석유 2, 티타늄 1
특전약속의 땅(The Promised Land), 해방(Emancipation) 승리와 관련이 있다, 범위 내 도시에 과학 +15%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위성. 조화를 제외한 다른 친화력 승리의 경우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 2티어 잎사귀 기술인 만큼 적당한 과학력이 필요하지만 과학 15% 때문에 과학이 많이 필요하면 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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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조립기(Orbital Fabricator)220601기술;지오스케이핑(Geoscaping)/전략자원;석유 2, 티타늄 1
특전자신의 타일의 생산 +1, 개발되지 않은 타일에 전략자원 생성

생산 펌핑 궤도 유닛. 전략자원의 경우는 랜덤성이 강하지만, 일단 티타늄, 석유는 모두 생산력에 보너스를 주기 때문에 높은 시너지가 생긴다. 전략 자원 생성을 놓고 보더라도 최대 7타일의 생산력을 올리는 건 굉장히 매력적이다. 자원은 적어도 1개는 생산이 되며 2개까지 나올 수 있다. 딴건 몰라도 지열이 나오면 쓸데 없어 욕하게 된다.
원하지 않는 자원이 나왔을 경우 꼼수가 하나 있는데 바로 테라스케이프를 이용하는 것. 테라스케이프 건설은 타 건물과는 달리 밑에 깔려진 모든 자원을 다 밀어버린다. 자신이 파이락사이트가 필요한데 석유나 제노매스가 나왔을 경우 그 자리에 테라스케이프를 건설을 명령한뒤 바로 작업을 취소한다. 그러면 건설되던 테라스케이프도 사라지고 있던 자원도 날아가버린다. 이것을 원하는 자원이 나올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이것은 위의 기후조절기 역시 적용되는 이야기이다.

image.jpgOrbit_Holo.pn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홀로매트릭스(Holomatrix)260601기술;토목 지원(Civil Support)/전략자원;석유 3, 부양석 1
특전자신의 타일의 문화 +2, 적의 음모생성-50%

방첩 위성. 아군의 첩보 수치가 높을 때, 아군이 활용할 수 있는 스파이의 수에는 제한이 있으므로 이 위성으로 커버해주면 좋다.

막상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음모 수치의 증가에 비해 아군 스파이로 음모를 내리는게 훨씬 빠르므로 신경 좀 써주고 부지런하다면 첩보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음모 생성 -50% 보다는 오히려 타일에 문화+2가 훨씬 큰 역할로, 타일에서 문화를 얻는것 자체가 힘든데 다른 위성과는 달리 산출량을 2씩이나 주므로 생각 이상으로 효과가 크다. 다만 석유를 3개나 쓰고 부양석이 들어간다는게 단점. 순수는 공중부양 탱크를 본격적으로 굴리기 전 초반에는 부양석을 쓸 일이 없으므로 부양석은 의외로 큰 문제가 아니나 석유 3개는 확실히 압박이다. 그나마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해양에서 석유 수급하기가 쉬워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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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주둔지 센티널(Station Sentinel)80600기술;탄도학(Ballistics)
특전바로 밑에 있는 주둔지의 방어도 2배, 교역시 산출량 2배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위성, 문명5의 도시국가와 비교되는게 주둔지인데 비욘드 어스에선 따로 우호도 수치가 없기 때문에 대신 교역 산출량을 늘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자국 궤도범위 밖의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의 주둔지라면 배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과거엔 별 이용가치가 없었던 무력 미덕의 공동작전이 갑자기 부각되었다. 이걸 주둔지 위에 배치했는냐- 아니냐에 따라서 생산량이 엄청난 차이가 나기 때문에....

image.jpgPiana.jp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파이안(Paean)[3]130301기술;생물학(Biology)
특전자신의 타일의 건강 +1, 일하는 도시의 건강한계 이상을 제공하지 않음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위성. 정복한 직후 건강 부족에 시달리는 도시에 하나 뛰어놓으면 이 문제를 상당히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4 기타 궤도 유닛

image.jpgOrbit_Nomiasm.pn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독기 격퇴장치(Miasmic Repulsor)120/에너지 구매시 240102기술;외계 생물학
특전유효범위 내의 지역에 독기 타일을 10턴 후에 전부 제거

오리지널에서는 유일한 1티어 위성으로, 가장 빠르게 플레이어가 생산할수 있는 위성. 독기 타일이 데미지를 주는것도 문제지만, 교역 루트를 가로막기까지 하는지라 조화가 아닌 이상 한 번 이상 사용하게 될 위성이다. 다른 궤도 유닛과 겹치기에는 너무 범위가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설치할수록 이후 궤도 운영이 편해진다. 발매 이전에는 위성이 떨어질 때 독기가 제거된다고 알려져서 슬라브 연방의 경우 오히려 팩션 특성(오리지널)에 의해 방해를 받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실제 게임에서는 지속시간 동안 중심부에서 가장 가까운 독기를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오리지널 초반에는 일꾼이 독기 면역을 얻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기에 이 위성으로 독기를 없애고 개발하는 게 유용했으나, 2015년 10월 기준으로는 이 위성을 얻는 외계 생물학에서 일꾼 독기 면역 역시 같이 생기기 때문에 그런 용도로 쓸 일은 없어졌다. 이제는 교역로를 뚫거나 병력 진출을 위한 용도. 이전에는 조화의 경우 울며 겨자먹기로 독기를 제거하고, 나중에 방어용으로 독기를 다시 뿌려야 하는(..) 부조리함이 있었는데 이제는 독기를 제거해야 할 필요성이 그리 크지 않다보니 조화로 갈 생각이고 독기가 그렇게 많이 있지 않다면 굳이 이 위성을 뽑지 않아도 무방하다.

image.jpgOrbit_Miasma.pn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독기 응축기(Miasmic Condenser)160102기술;외계 생태학(Alien Ecology)/전략자원;석유 3, 제노매스 1
특전유효범위 내의 지역에 독기를 퍼트림

조화의 경우 일단 전쟁 전 까지는 굳이 독기를 퍼뜨릴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전쟁이 터지면 독기가 펼쳐진 필드는 조화 입장에서는 전부 요새로 보일 정도. 록토퍼스로도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록토퍼스의 속도가 워낙 느리고 전쟁 직전이나 전쟁 중에는 빨리 미아즈마를 펼치는 것이 좋다. 궤도 공격에 주의하며 독기 밭을 만드는 것이 핵심. 우월를 골랐고 상대가 조화가 아니라면 상대의 파이락사이트 옆에 뿌려서 테러를 할 수도 있다. 조화가 이 위성을 좋아합니다

다만 문제가 하나 있는데 석유를 너무 잡아먹는다. 위성 하나 만드는데 석유가 3이나 필요하다.

설정상으로도 독기 격퇴장치의 기능을 정반대로 돌려서 만들었다고 한 만큼 모양도 비슷하게 생겼다.

image.jpgOrbit_Phase.pn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위상 이동장치(Phasal Transporter)320301기술;오토자이로/전략자원;석유 2, 티타늄 1
특전아군 도시에 있는 유닛은 거리에 상관없이 해당 위성 유효범위내로 배치

통칭 텔레포트 위성. 도시에 배치된 유닛을 즉시 해당 위성 반경 내로 전송시킨다! 문명 5의 공항과 달리 이동력을 일부 사용한 상태에도 이동할 수 있다. 단, 도시 한 칸 옆이어도 이동이 됐던 공항과 달리 도시 안에서만 위성 범위로 전송시킬 수 있다. 문명5와는 다르게공항처럼 해군도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편도만 지원하지만 도시가 워프 입구 역할을 하기에 위성을 각각 도시 위에 띄우면 언제든지 왕복으로 오갈 수 있다.

특히 우월과 궁합이 매우 좋은데, 이 지향은 이후 도시 말고도 파이락사이트 광석 주위에도 위성을 배치할 수 있기 때문. 때문에 정신적 전작의 모 과학덕후 당파조차 넘어서는 100칸 밖에 있는 적 수도근처에 항모 전대나 옥타포드 한사발(...)을 점프시켜 1턴 안에 점령하는 외계인 침공 수준의 캐관광을 시행 가능하다. 원래는 이동한 턴에 공격이 불가능 하지만 항공모함에 탐재된 전투기들은 이동한 것으로 취급이 안되어 공격이 가능하다. 같은 식으로 승선을 한 지상유닛도 공중부양 능력이 있거나 도시로 이동 했다면 바로 지상으로 공격을 할 수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필요 요건이 인공두뇌학에서 한 칸 아래 가지 기술인 오토자이로로 더 깊숙히 들어갔다. 약간 너프를 먹은 셈.

어째서인지 독기 응축기/격퇴장치와 비슷하게 생겼다.

image.jpgComrelay.jpg
명칭비용지속시간유효범위요구 조건
콤 릴레이(Comm Relay)110600기술;통신(Communications)
특전위성으로부터 5타일 이내를 다른 위성을 올릴 수 있는 궤도권으로 만듬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위성. 궤도 범위를 넓혀주는 위성으로, 말 그대로 위성 릴레이. 기존에는 궤도 범위가 도시 주변 + 파이락사이트(우월 한정)뿐이었기 때문에, 도시에서 먼 곳에 위성이 필요하다면 꼭 필요한 위성.

기존에 있던 위성인 태크네트 허브와 테크가 같다.
  1. 최종 티어 포병들은 지향에 상관 없이 모두 호버링이므로 게임 후반에는 문제 없이 격추 가능.
  2. 수풀 맵에서는 경이 퀘스트를 수행하여 모든 유닛이 외계 생명체를 길들일 수 있다.
  3.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치유의 신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