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비욘드 어스/유닛

1 개요

문명: 비욘드 어스의 유닛들을 설명하는 항목.

일반 군사 유닛의 아이콘이 원형에서 육각형으로 바뀌었다. 경계를 세웠을 때 방패 모양으로 바뀌는 것은 그대로. 비전투 유닛은 역삼각형에서 원형으로 변경. 전작에선 교역 유닛이 오각형으로 다른 유닛과 다른 모양이었으나 이번에는 이들 역시 비전투 유닛과 마찬가지로 원형이다. 이번 작에서는 전작의 위인을 대체하는 궤도 유닛이 오각형 아이콘을 쓰게 됐다.

유닛 병종이 업그레이드되면 같은 병종이더라도 아이콘이 아예 달라지는 문명 5에서와는 달리, 본작에서는 친화력을 올려 유닛을 업그레이드하더라도 유닛 아이콘 위에 갈매기 표시만 하나 더 생긴다.

유닛 업그레이드는 병사/초계함-> 레인저-> 기병대/잠수함 -> 대위성미사일-> 해군전함-> 병사(공군 1단계) 순이다. 병사가 친화력 1, 6, 11에서 업그레이드되면 레인저는 2, 7, 12에서 업그레이드되는 식. 그래서 플레이하다보면 대체로 병사가 제일 고급 유닛이고 해군/공군이 제일 하급 유닛이 된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유닛 병종에 따라서 하이브리드 승급이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어서 업그레이드 순서가 뒤바뀔 수도 있다.

별로 부각되지는 않는 사실이지만 전 지향 공통 병과의 경우(군인, 기병대 등) 3티어와 4티어에서 다른 지향의 병과로 업그레이드 하는것이 가능하다. 물론 이렇게 하기는 연구 요구량이 폭증하므로 매우 어렵지만[1] 각 지향별 특수 건물에 의한 시너지 효과도 있고 지향 전용 유닛을 돌려 씀으로서 지향 전용 전략자원 고갈문제도 완화 되므로 도전해볼 가치는 있다.[2]
실제로 해보면 이렇게 된다.
파일:Attachment/문명: 비욘드 어스/유닛/sup-har.jpg
위의 예시에서는 신봉자->머로더 순서로 업글을 한 경우인데, 뭉치면 튼튼한 유닛들이 지형이나 장애물에 의해 흩어지지도 않는다. 반대로 브라울러->사도 순서로 업글을 했다면 매턴 자동으로 10점 이상[3]체력을 회복하는 유닛을 간신히 사살하면 자폭한다는 상황도 볼수 있다. 다만 이렇게 지향을 돌려가며 유닛특성을 맞추려면 연구 요구량은 둘째치고 테크웹 개발 순서 정하기가 엄청나게 까다롭다. 이제 이동력 3 맹독충, ZOC무시하고 약탈하는데 행동력 소모 없는 기병 같은것도 얼마든지 가능은 하다! 그것보다 좌측 상단의 머라우더 머리가 두개다?! 트윈시티즈?

확장팩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그간 친화도 전용 유닛[4]에게만 적용되던 하이브리드 승급이 4티어에 한해서 일반 유닛도 가능하게 됐다. 승급시 필요한 친화력은 3티어를 올렸을 때 필요했던 친화력만큼의 다른 친화력이 필요하다. 이를테면 레인저는 3티어를 특정 친화력 7을 모아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이 때 하이브리드로 승급하려면 다른 친화력 7개가 필요한 것. 3티어 상태에서 원래 모으던 주 친화력 5개를 더 모으는 대신 다른 친화력을 좀 더(3티어 갈 때 필요했던 친화력 양만큼) 모으면 하이브리드로 4티어를 갈 수 있는 것이다. 교환비로는 손해지만 테크를 타면서 주 친화력 외의 다른 친화력을 전혀 안 모으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빠르게 업글을 할 수 있는 방편이 된다. 아, 물론 위에 소개한 것과 비슷하게 순수를 모아서 3티어까지 갔다가 방향을 홱 틀어서 조화+우월 하이브리드로 4티어를 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앞서 말한 대로 무지하게 느릴 뿐이지만.

upgrade.jpg
그렇게 조금 더 가능성이 늘어남에 따라, 업그레이드 창도 조금 더 일목요연하게 바뀌었다. 보는 중 군인의 압박

단, 대위성 미사일/항공모함/전투기/잠수함(확장팩 추가)은 여전히 한 친화도만 진득히 모아야지만 승급이 된다.

기초 병종으로는 초계정(근접해군)과 잠수함이 새로 등장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유닛들도 3쌍씩 생겨났다. 하이브리드 유닛들은 두 쌍의 친화력을 각각 3, 4, 5씩 모아야 만들 수 있다. (조화 3 순수 3 - 조화 4 순수 4 - 조화 5 순수 5 이런 식)

units.jpg
유닛 업그레이드 인터페이스 창. 아직 기술 개방이 안 된 유닛들은 클릭하면 기술 그물망에서 그 기술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알려준다. 이제 해당 유닛을 뽑고는 싶은데 무슨 기술을 연구해야 하는지 한참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졌다. 안 그래도 기술 그물망 복잡한데 진작에 넣었어야 다만 유닛의 정렬은 알파벳 순이니 주의.

1.1 친화력에 따른 업그레이드 목록

전작인 문명 5와 마찬가지로 전쟁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먼저 주력 유닛이 업그레이드로 강력해지는 시기에 맞춰 공격 타이밍을 정하고, 업그레이드 직전에 최대한 물량을 뽑은 다음, 업그레이드 직후 강력해진 유닛으로 한번에 적을 공격한다. 업그레이드 직전의 유닛은 가격이 싼데다, 비욘드 어스에는 업그레이드 비용이 들지 않고 자동으로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전쟁 타이밍을 맞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표 내용 추가바람)

친화력유닛부친화력공격력 (순수/조화/우월)특수능력/평가
1군인214
2레인저214
3 <|5>기병218
포병220
나노하이브328조화 + 우월 전용 유닛
이모탈330조화 + 순수 전용 유닛
드론케이지322순수 + 우월 전용 유닛
4 <|3>배틀슈트24
제노군집22
CNDR24
5
6 <|3>군인324
군인4648
전투기220
7 <|5>레인저326
레인저4752
이지스34
제노기마대36
CARVR36
8 <|5>기병328
기병4852
이모탈28
나노하이브28
드론케이지28
9 <|4>포병330
겔리오포드29은신상태에서 첫공격이 +70%가 증가하는 백스탭이 생긴다.
오토슬래드29
아키텍트29
10 <|8>항모2
배틀슈트2466
제노군집2454
CNDR2463
이모탈2468
왕좌210
아퀼론210
골렘210
11 <|2>군인448
전투기3436
12 <|5>레인저452
이지스25
제노기마대2572
CARVR2576
겔리오포드25
13기병452
14 <|5>포병4(52/44/30)우월은 2회공격
이지스2
제노기마대272
CARVR276
아퀼론26
15
16 <|7>전투기4
공중부양탱크2
록토퍼스2
SABR2
공중부양구축함27
제노타이탄27
ANGEL27
17
18 <|3>공중부양구축함2
제노타이탄2
ANGEL2

2 민간인

Settler.png
명칭생산비용구매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이주단(Colonist)1866402n/an/a기술;개척(Pioneering)

전작의 개척자. 역할은 전반적으로 비슷하지만 살짝 까다로워졌다. 이주단을 소모하면 전초 기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는 일정 시간이 지나야 도시로 성장한다. 전초기지는 도시로 완전히 변하기 전에는 방어력이 매우 허약해 알박기가 불가능하며, 호위병력을 두는 것이 좋다.[5] 전초기지 상태에서도 타일 개발은 가능하니 일꾼을 대동시켜서 보내는 것이 좋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주단을 생산중일 때는 도시의 성장이 멈춘다. 생산력이 좋은 도시가 아니라면 그냥 에너지로 구매하는 쪽이 나을 수 있다. 번영 미덕 중에는 이주단을 하나 공짜로 주는 미덕이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협정 중 인도주의자 특성의 협정인 '식민개척군' 은 이주단을 더 비싸게 생산하는 대신 전초기지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도시를 펼칠 수 있게 해준다.

Explorer.png
명칭생산비용구매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탐험가(Explorer)402002n/a6기술;정착(Habitation)
기본 특전모든 지형에서 이동력을 1만 소모함

전작의 정찰병. 초반 지역조사나 외계인, 적대세력 정찰에 유용하다. 또한 문명 5 시리즈의 고고학자처럼 유적이나 탐사지를 조사하는게 가능한 유일한 유닛이다. 문명 5의 고고학자와는 달리 탐사 한 번 한다고 유닛이 삭제되진 않지만 탐사모듈을 소모한다. 소모된 모듈은 다시 아군 기지로 돌아오기 전까진 보충되지 않는다. 이 탐사 모듈은 퀘스트나 번영 미덕, 우월 지향으로 가면 여분으로 몇 개 더 주면서 최대 5개까지 한 번에 휴대가 가능하게 된다.

전작에서 초반에 유적 좀 뒤지고 시야 밝히는 용도 이후로는 버려졌던 정찰병이지만, 비욘드 어스에서는 유적이 많아져서 탐사 모듈이 후반부까지 쓸 일이 많으므로 사용폭이 상당히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전투력이 겨울 패치로 3에서 6으로 증가해서 한방에 삭제되는 일이 적어지고 체력이 적은 외계인도 죽일 정도는 되면서 극초반에 2탐험가로 시작하는 테크트리까지 나올 정도.

오리지널에서 각 지향의 1레벨 특성은 모두 탐험가와 관련이 되어 있는데, 순수 지향의 1레벨 특성은 방어 시 전투력 2배 강화[6]라 지향을 전혀 못 찍은 문명의 보병 혹은 울프 비틀 정도는 방어전에서 이길 수 있으며, 조화 지향 1레벨 특성은 독기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라 독기가 가득한 지형을 돌아다닐때 부담이 없어지고 독기가 있는 타일도 탐사명령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다. 우월은 탐험가의 탐사 모듈이 하나 추가되기 때문에 더 많은 탐사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그래서 아예 지향을 다 1씩 올리기도 했다.

라이징 타이드에 와서는 탐험과 관련된 지향 특성을 획득하는 시점이 2레벨로 올라간데다. 조화는 아예 독기 면역이 탐험가가 아닌 교역호송대로 대체되었기에 이젠 독기 타일 조사시 체력에 주의해야한다. 대신 조화는 더 높은 레벨에서 외계 생명체를 포획하여 길들이는 능력이 추가되었는데, 체력을 44 소모하여 근접 타일에 존재하는 외계 생명체를 영구적으로 아군화한다.[7] 물론 처음부터 아무 외계 생명체나 길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우선 조화 레벨을 3까지 올린 뒤 유전학 하위 테크인 외계 생물 형태를 찍어야 대형종이 아닌 외계 생명체를 길들일 수 있게 되고, 그 다음 조화 레벨을 9까지 올린 뒤 외계 윤리학 하위 테크인 외계 가축화를 찍어야 시즈웜이나 크라켄 등을 포함한 모든 외계 생명체를 길들일 수 있다.[8]

TRADE1.png
명칭생산비용구매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교역 호송대(Trade Convoy)602702n/an/a기술;개척(Pioneering), 건물;교역소(Trade Depot)

협정으로 12의전투력을 얻을 수 있는데 무려 1티어 군인들보다 세다. 하지만 중반에는 운 좋게 한턴 더 버티는거고 후반부에는 무의미하다.

TRADE2.png
명칭비용구매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교역선(Trade Vessel)70-3n/an/a기술;개척(Pioneering), 건물;교역소(Trade Depot)[9]

교역창(Trade Depot)를 지어야 생산 가능. 길이 열려 있는 두 도시나 전초기지 사이에 교역로를 형성하여 자원 보너스 등을 제공한다. 문명 5와 달리 교역 거리가 무제한이다. 그래도 경로 시야는 확보해야 가능하니 정찰은 필수. 자신의 도시 사이에는 식량과 생산 보너스를 주며 타국의 도시와는 에너지와 과학 보너스를, 중소 국가에는 주둔지마다 다른 보너스를 여러가지 골고루 준다. 전초기지는 보너스 없이 성장 속도만 늘릴 수 있다.

비욘드 어스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교역이다. 온갖 건물과 시설 혹은 수도보다도 교역이 가져다주는 이익이 훨씬 막강하다. 하지만 교역로는 무방비로 노출되기 때문에, 외계종이나 적대진영에게 파괴당할 수 있다. 으아 교역로 보내자마자 시즈웜이 죽였어

퀘스트 중, 초음파 펜스의 사거리를 늘리거나, 혹은 호송단이 외계 생물에게 공격 받지 않는 퀘스트가 있는데, 짐작하겠지만 무조건 후자를 고르는 것이 유리하다. 외계 생물에게 공격받지 않으면 펜스를 지을 이유조차 없기 때문.[10] 또한 무역로는 독기 타일을 지나갈 수 없다. 분명히 육로로 이어져있는데 교역로가 안 이어진다거나, 가까운 길 놔두고 먼 길로 돌아간다거나 하면 중간에 독기 타일이 있기 때문, 그럴 땐 독기를 제거해야 한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조화 2단계에서 독기 위로도 교역로를 놓을 수 있게 된다.

중요한 유닛이지만 엄청나게 짜증나는 일도 많다. 무역이 한 번 끝나게 되면 경로를 새로 지정해줘야 하기 때문. 한두 개 정도야 그렇다치지만, 도시가 10개정도 되고 무역로 추가까지 하면, 30여개의 무역로를 자신이 수동으로 돌아올 때마다 일일이 신경써서 지정해줘야 한다.(...)[11].

2014년 겨울패치로 이전 교역로를 가장 위에 표시해주고 추천 교역로도 나오게 되었다. 또한 이 패치에서 교역로를 자동으로 갱신하는 옵션이 생겼다. 체크 박스로 이전 교역로를 계속 사용할 것인지 설정 가능. 문제는 그 설정을 사용하면 해당 교역로로만 주구장창 움직이므로 특별한 일이 없다면 영원히 재설정을 물어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를 해제하려면 우측 하단의 탭들 줄 가장 왼쪽에 있는 + 표시를 눌러 교역로 개요에나 들어가야 한다. 여기서 자동 갱신 체크 박스를 해제하면 갱신 시기가 되었을 때 교역로 재설정 창이 뜬다.

우호관계 맺은 팩션과 교역시 15%, 동맹관계 맺은 팩션과 교역시 20% 보너스가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초반 연구 중 하나인 행성조사(한가운데 두 번째 잎사귀)를 마치면 교역선이든 교역호송단이든 바다/육상 불문하고 모든 지형에 교역로를 놓을 수 있게 된다. 둘 중 아무 유닛이나 만들어서 연결하면 되는 것. 하지만 도시 보너스에 따라 두 유닛의 생산력이 달라질 수 있으니(해상 유닛한테만 보너스가 간다든지 등의 이유로) 좀 더 빨리 만들어지는 걸 만들도록 하자.

2015년 10월 30일 패치로 교역선은 삭제되었고 교역 호송대가 연구 필요 없이 혼자 모든 교역을 담당하도록 바뀌었다. 사실 라이징 타이드에선 육상이고 해상이고 이득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각 지형에 장애물도 있는 등 차이점이 없어졌는데 굳이 두 유닛으로 나눠 가격차이를 주기는 어색하긴 했다. 이젠 그냥 육지에선 교역호송대 유닛이고 승선하면 교역선 유닛으로 모양이 바뀌는 식이다.

Worker.png
명칭생산비용구매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일꾼(Worker)602002n/an/a기술;정착(Habitation)

5편의 노동자와 같다. 어선이 사라져서 해양 자원도 일꾼이 맡는다. 독기에 피해를 입으므로 초반에는 주의해야 한다. 외계 생물학(Alien Biology)을 연구하면 일꾼만은 독기에 면역이 되며, 일꾼으로 독기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조화 지향은 일꾼으로 독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중앙통제 불가사의를 지으면 이동력이 3으로 증가한다.
재미있게도 약속된 땅 승리를 위해 나온 지구 난민을 잡으면 일꾼이 된다.강제노역이라니 우월은 너희의 이동력을 3배 늘려주겠어!

3 지상군

초기 인류 군대는 마치 무장한 우주비행사라는 느낌이 들지만, 발전할수록 행성에 적응한 인류의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각 지향성의 보병들은 그 세력들의 특징을 대표하는 유닛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각 지향의 고유유닛에 비해 기본스텟이 처참해서 3명정도 달려들어야 같은 급의 고유유닛을 겨우 상대하는 수준. 후반가면 일부 사기적인 능력을 지닌 몇몇 유닛을 제외하고는 잊혀지거나 전략자원을 고유원거리유닛에 올인해서 어쩔수 없이 이들을 지키는 고기방패 신세가 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비욘드 어스의 유닛들을 보면 2티어 유닛들까지는 총알과 미사일같은 물리탄을 사용하지만 3티어로 넘어가면서부터 모든 진영이 에너지 무기를 사용하게 된다. 이유에 따르면 이들이 착륙한 행성은 금속류 특히 중금속류가 매우 부족하므로 [12] 따라서 중금속을 소모하는 물리탄은 차차 도태된 것으로 보인다.

3.1 군인

Soldier.png
문명 시리즈의 전통적인 근접전 보병 계통 유닛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인 병사로 시작해서, 각각 단일 계통 친화도 1, 6, 11, 하이브리드 계통 각 6, 6 을 찍었을 때 업그레이드가 된다.

3.1.1 공통 유닛

120px-CivBeSoldier.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군인(Soldier)602n/a10기술;정착(Habitation)

비욘드 어스의 가장 첫 전투유닛. 기존 문명 시리즈의 전사와 같은 위치이다. 설정 상 각국의 공군-우주군 소속으로, 무중력, 저산소 등의 외계 환경에서 비전투요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원받는 특수부대이며, 특성상 사망률이 높지만 임무는 거의 완수한다고 한다.

설정은 간지나지만, 플레이어로 하여금 새로운 행성의 두려움을 몸소 겪게 만드는 유닛. 울프 비틀을 제외하면, 버프가 없는 상태에서 이길 수 있는 외계인이 하나도 없다. 이러한 허약함 때문에 비욘드 어스의 초기 플레이가 생존 컨셉으로 흘러가게 만드는 원흉. 플레이어들은 정말로 살기 위해서 지향성을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순수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그런거 없지만

어쨌든 확장하고 싶은 타일 근처에서 깔짝거리는 울프 비틀을 처리하거나, 수도 주변을 개척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에, 게임에서 가장 애정을 갖고 다루게 되는 유닛이다. 물량전이 시작되면 유닛 하나를 애지중지 하는 상황이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군인 하나에 일희일비하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어쨌든 갑툭튀한 말벌에 끔살 당하는 잡몹 씨풋 드론이 또 우리 군인을 죽였어!

CivBeMarine.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병사(Marine)1102n/a14친화력;종류 무관 레벨 1
선택 특전1적 공격시 15% 전투력 보너스
선택 특전2승선 상태가 아닐시 체력 5 추가 회복

무슨 지향이든 1만 올리면 바로 쓸 수 있는 보병. 문명 5로 치자면 거의 전사와 검사 정도의 전투력 차이이기에 고작 지향 레벨 하나 차이로 진짜 압도적으로 관광당할 수 있다.야이 외계인 노무새끼야 내가 이병사를 데리고가서 너의머리통을 박살내버리겟어 게다가 철 같은 별도의 자원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지향 레벨만 빨리 올리면 잠시 동안 큰 군사적 이점을 얻게 되는 것. 이는 후반유닛들도 동일하다.

확장과 탐사에 방해가 되는 외계인을 군인으로만 잡다가 해병으로 학살하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하지만 주적은 거의 무조건 드론과 맨티코어가 된다. 물론 초반부터 전쟁을 하려고 순수-무력 미덕을 찍었다면, 다른 스폰서의 정착촌을 꿀꺽하는 전략에도 유용하다. 초반에 외계종 관리가 쉬운 순수이념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노리는 전략. 순수 너프 좀요 초반 순수 1은 누구나 찍는 추세.

3.1.2 조화 유닛

CivBeBrawler.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브롤러(Brawler)1702n/a24친화력;조화 레벨 6
선택 특전1주변에 아군 없으면 전투력 +40%[13]
선택 특전2해당 유닛 사망시 주변 적에게 고정 데미지 20을 줌[14]

자폭을 택하거나 아니면 진정한 생체공학 초인을 노릴 수 있는 매우 훌륭한 보병. 남들이 저그라고 욕하는 조화답게 첫 보병이 맹독충 유닛 사망시 고정 데미지를 20이나 주는 특전이 있으므로, 적의 최상위 유닛에 들이박기만 해도 당하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파온다. 혼자 있을 때 전투력 40%를 찍으면, 람보처럼 활약하면서 상상 이상의 몸빵이나 게릴라 피해를 입힐수 있다.

사망시 자폭 데미지는, 비슷한 유닛끼리 싸울 때도 체력 80만 깎아낼 수 있으면 죽은 목숨으로 만든다. 유닛의 질적 차이 따윈 무시하고, 머릿수만큼 딸피로 만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호러. 보통 친화력 군인이 나올 때는 물량전이 기본이므로, 다른 세력들 입장에선 정말 지랄맞다. 하지만 너무 자폭용으로만 던져버리면, 보병이 없어서 전진을 못하는 경우가 간간히 생긴다. 진짜 카미카제 전술적인 부분 외에도 제노매스가 부족한 것이 아니면 생산비로도, 순수 전투력으로도 제노군집이 유리하기 때문에 터트릴 유닛으로는 도태되는 현상이 일어난다.

자폭 특전이 좋긴 하지만, 이것만 믿고 양산하거나 앞세워도 애매할 때가 있다. 조화는 자폭이 후반유닛들의 낮은 성능을 보완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상대편이 좁은 지형에 포대를 집중하면 오히려 막히기도 쉽다. 노림수가 너무 뻔하면 막힌다는 점도 카미카제랑 판박이 상대에게 짜증나고 자기에게 쏠쏠한 특기지만 그것만 믿고 꼬라박으면 손해가 되니 유의하자.

단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자폭옵션이 조금 비주류가 되었는데. 이는 라이징 타이드의 전쟁시스템이 크게 바뀌었기 때문이다. 전쟁시스템이 과거랑 달리 점수시스템으로 바뀌었기에 [15] 자폭용으로만 던져줬다가는 적에게 승점만 무지막지하게 헌납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더욱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해졌다. 과거부터 그랬지만 자폭은 절대 메인이 아니다! 그냥 보너스 정도로만 생각하자. 스타크래프트의 감염된 테란을 생각하면 안된다 사실 후반가면 자폭데미지 20은 아픈 수준도 못 된다.

방어와 외교 위주로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면, 혼자 있을 때 전투력 +40% 특성이 훨씬 좋다. 아래의 머로더불곰가 지닌 독기 특성과 조합하면, 혼자 있을 때 전투력이 70%가 증가하는 황당무계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데, 이 때문에 번영을 위주로 올리는 유저일지라도, 지형을 잘 만나면 철벽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게 된다. 레알 좁은 지형의 장판파 지형이 충분히 넓다면 서로 한 칸씩 떨어져 있는 산개진형을 맞춘 후 돌진하는 방법도 있다. 화력 집중도는 조금 떨어지지만 압도적인 스펙으로 적보다 좋은 교환비를 강제 할 수가 있다.

120px-CivBeMarauder.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머로더(Marauder)2402n/a48친화력;조화 레벨 11
선택 특전1독기에서 전투력 +30%
선택 특전2모든 지형에서 이동력을 1만 소모함

위의 업그레이드와의 조합에 따라선 진짜 신세계의 불곰이나 점핑하는 인간 맹독충이 될 수 있는 조화 최종보병. 머로더라고도 발음한다. 불곰의 영문판 명칭이 머로더였음을 생각하면 적절하다?! 조화의 영토가 독기 벌판이 되는 원인 (1)

독기 타일에서 전투력을 +40% 받는 특성은 수비적인 운영과 알박기를 노릴 때 어울린다. 깡전투력 극대화한 머로더는 유일하게 친화력 고유유닛들과 전면전에서 동급으로 싸우는 공용 유닛이다. 레알 불곰 다만 독기가 없는 곳에선 양민이 되므로, 확장적인 플레이를 하려면 준비가 약간 더 필요할 것이다. 어차피 조화는 테크를 올리면서 차근차근 전진하는 컨셉이니 상관없지만.

전 단계에서 자폭을 골랐다면 머릿수+자폭을 통한 전선 파괴를 노릴 수도 있는데, 이때는 이동력 패널티를 감소시켜주면 공격적인 확장에도 그럭저럭 부응한다. 하지만 친화력 유닛에게는 화력집중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니, 자폭용으로 굴리고 싶을 때도 전투력 보너스와 이동력 패널티 감소 중에서 고민하게 될 것이다.
독기지역 전투력은 기존 40%에서 30%로 너프되었다.

3.1.3 우월 유닛

120px-CivBeDisciple.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신봉자(Disciple)1702n/a24친화력;우월 레벨 6
선택 특전1주변 타일에 아군이 인접했을시 전투력 + 20%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인접한 아군 1부대 당 전투력 + 8%[16]

모두가 기대한 전신의체 보병! 소규모 방진도 좋고, 우주벌레마냥 때거지로 몰려다니는 방향을 지향해도 매우 좋다. 첫번째 특성은 2마리만 뭉쳐도 되므로 공수양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다. 하지만 전술적인 이점을 보고 플레이를 하겠다면 두번째 특전이 훨씬 매력적이다.

두번째 특전은 인접 아군마다 8% 전투력 증가이므로, 넓은 곳에서의 야전 뿐만 아니라 좁은 곳에서 방어 병력이나 도시를 공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직접 공격이 닿지 않는 후열에 예비대를 세워서 멍청한 AI의 포격을 받아내고(...) 도시를 직접 때리는 신봉자/사도들에게 전투력 버프를 주는 식의 징그러운 인해전술을 쓸 수 있다. 한 대 맞고 다친 유닛은 교대한 해주면 그만.

적 도시 주변 2헥스의 땅만 있어도 전열에 2명, 후열에 3명을 박아 전방의 보병 둘이 각각 40%의 보너스를 받게 만드는 짓도 가능하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후열에 인접 아군당 8% 버프를 받는 감시관(포병)이나 3칸, 4칸짜리 사거리를 가진 SABR를 박으면서 보조를 해주면, 장판파 플레이를 하는 순수나 조화의 지상군도 부럽지 않은 방진을 만들 수 있다.

120px-CivBeApostle.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사도(Apostle)2402n/a48친화력;우월 레벨 11
선택 특전1매 턴 주변 타일의 아군의 체력 +10 회복
선택 특전2협공 공격 보너스에 +30%

물량전의 끝판왕급 최종보병. 탈지구 시대의 이모탈 우월 지상군은 물량으로 써야 효과적이기에, 무엇을 선택하든 전 단계의 특성과 매우 궁합이 좋다. 같은 타일에 다닥다닥 붙는 경우도 많고 포위공격 보너스 얻기도 쉽기 때문.

포위공격 +30% 보너스는 순수의 참호전을 돌파하거나 독기 벌판에서 조화바퀴부대다크스웜 혹은 장판파로 나오는 압박적인 방어를 뚫을 때 좋다. 두번째 회복력 특전도 굉장히 좋은데, 해병 시절에 회복 보너스, 신봉자 시절에 인접 아군당 8% 보너스를 찍으면, 작정하고 죽지 않는 네크론 워리어의 인해전술을 재현할 수도 있다. 다른 병력과의 방진을 노릴 때도 회복력이 더 좋다.

흠이 있다면, 지형이나 이동력 보너스가 없어서 정작 굴려보면 답답하다. 시가전과 평지전은 잘하는데 산악전이 부실하달까...산악전은 호버링 가능한 기갑 병과에게 맡기는 것이 편하다. 여러모로 물량으로 꼴아박는 사이보그 군단 이미지. 뭐? 우월이 효율을 중시한다고?[17]

3.1.4 순수 유닛

120px-CivBeSentinel.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센티넬(Sentinel)1702n/a24친화력;순수 레벨 6
선택 특전1방어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공격시에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순수 특유의 업그레이드인 이동력의 공격력화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 유닛. 이번턴에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을 전투력으로 보정해 준다. 이전까지 나무위키에 이 업그레이드 방식이 잘못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턴에 자신이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1당 전투력이 10% 증가한다. 즉 적 앞에 붙어서 쏘면 이번턴 이동력 2를 이동하지 않았기에 20%증가된 데미지를 가한다. 마찬가지로 한칸만 이동하고 쏘면 이동하지 않은 나머지 한칸 보정을 받아 10% 증가된 데미지로 들어간다.[18] 게다가 이건 무려 방어전에도 적용되기에, 방어를 하게 되면 20% 추가 보정이 된 방어를 하게 된다.[19] 순수 특유의 내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 컨셉이 알보병 부터 시작되는 셈. 순수의 다른 대부분 유닛들이 그렇듯이 제대로만 사용하면 깡전투력 하나로 전선을 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여러모로 전술적 가치가 뛰어난 순수의 특성을 보여주는 전투보병. 아래의 백인대장에서 이동력 업그레이드까지 찍으면, 이동력 희생을 통한 공격력 보너스를 최대 30%까지도 중첩할수 있다. 적 앞까지 침착히 접근한 다음 치명적인 사격을 가한다는 점에서 서양 전통의 전열보병이 연상되기도 한다. 구시대 문물을 좋아하는 순수의 콘셉트가 잘 드러난다

120px-CivBeCenturion.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백인대장(Centurion)2402n/a48친화력;순수 레벨 11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자동 회복

싸움 자체에서 이득을 잔뜩 받는 순수지향 최종보병. 문명 5의 기계화 보병의 재림을 보여주면서 망치와 모루 전술의 어디에든 동원하거나, 자체 회복력성박휘으로 더욱 악랄한 참호전을 강요할 수 있다. 여러모로 무난하고 기동전도 가능하다. 이동력 3을 공격력으로 전환하면 30%의 깡보너스를 챙길 수 있다.

생산력과 전략적 이점에 특화된 우월, 독기를 깔면서 테크 플레이를 하는 조화와는 다르게, 오직 전술적 이득으로만 게임을 굴려나가는 순수의 장점을 느낄 수 있는 전술특화 보병이다. 선군정치 우월의 사이보그 군단과 조화의 독기 타일을 돌파하다 보면, SF물의 우주 해병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진짜 스페이스 마린 같은 애들은 아래에 따로 있다. 어?

3.1.5 하이브리드 유닛

라이징 타이드에서 부터는 친화도 특화 유닛이 아닌 계열들도 두개 이상의 친화도가 섞인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업그레이드의 존재의의는 바로 빠른 업그레이드손 쉬운 승급 조합. 테크웹의 특성상 친화도를 더 높이려면 연구기간이 오래 걸리는 상위 기술을 연구할 수 밖에 없는데, 만일 여기서 적절한 하위 친화도 연구를 하거나 퀘스트를 통해 친화도 점수를 얻는다면 남들보다 훨씬 빠르게 상위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승급이 해당 유닛의 타 친화도 승급을 가저오는 방식이기에- 전작에선 일종의 유희&관광용으로만 쓰일 수 있던 친화도 혼합 승급도 이 경우에 한해선 현실성 있는 전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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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챔피언(Champion)2402N/A48조화 6 + 순수 6
선택 특전1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선택 특전2자동 회복

백인대장과 머로러의 합체
조화에 있던 전 지형 이동력 1과 순수에 있던 자동회복이 한 자리에 있게 되었다. 때문에 첫번째 특전은 이동력당 공격력 보너스를 선택한 센티널에게 적합하며, 두번째 특전은 혼자 있을 때 공격력 40%를 선택한 브롤러가 매우 궁합이 좋다. 전자는 기동력과 화력을 동시에 보장하며, 후자는 혼자 있을때도 충격적으로 강한데 회복까지 되니...

자폭특전 브롤러였다면 선택특전 2번은 별로로 보일수 있지만 2번의 효과도 굉장하다. 매턴 체력을 회복하는 챔피언을 겨우겨우 죽였더니 마지막에 폭발해버리는 끔찍한 상황도 연출할수 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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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도론(Eidolon)2402N/A48순수 6 + 우월 6
선택 특전1자동 회복
선택 특전2협공 공격 시 전투력 +30%

사도와 백인대장의 합체
반반한 달걀얼굴처럼 생긴 안드로이드의 외형에서 볼 수 있듯이 각 친화도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다. 우월의 경우 자동회복 옵션을 선택해서 방진이 붕괴된 다음에도 개별 유닛의 생존력을 크게 높혀주며, 협동공격시 전투력 30%는 센티널에게 기동력 있는 화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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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헬리온(Helion)2402N/A48우월 6 + 조화 6
선택 특전1협공 공격 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사도와 머로더와의 합체
이걸 찍는 순간 우월방진의 기동력이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늘어난다. 그리고 협공공격시 전투력 +30%는 오직 자폭하기 위해 달려들 수 밖에 없던 브롤러에게 날카로운 죽창을 들려줌으로서 조화 지상군의 힘을 더욱 크게 불어넣어줄 수 있다.
게다가 승급 전에 혼자 있을 때 40% 공격력 보너스를 받은 브롤러 입장에서 첫번째 선택지는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을지는 모르나, 협동 공격시 전투력 상승이라는 것은 아군이 한대 때린 적을 공격할때(동일 턴 내에) 데미지를 증가받는 것이다. 당연히 아군과 꼭 붙어있을 필요는 없기에 상황따라 70% 데미지 증가를 받을수 있어 이것도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3.2 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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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3세기의 우월한 기술력 덕분에 궁병 시절의 2칸짜리 원거리 공격을 되찾은 원거리 보병 계열. (...). 당연하지만 원거리 공격력에 비해서 근접 전투력이 저질이므로 기병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각 친화력 2, 7, 12 때 업그레이드된다.

1,2티어 무기들은 대물 저격총 내지는 중기관총처럼 생겼지만, 3티어 레인저 계열 무기들은 박격포, 4티어를 찍으면 사람 덩치보다 훨씬 큰 무반동총 같은 모양이 된다. 크고 아름다운 중화기를 거치하지 않고 굳이 어깨에 걸치고 쏘는 미래군인들의 위엄이 느껴진다(...). 조화, 우월로 가면 신체개조를 받아서 완력이 좋아지나보다. 그러면 순수는? 뭐긴 뭐야 가혹행위지. 파워드 슈트일 수도 있는데!

대위성 미사일과 업그레이드들이 유사하고 일반적으로 깡스텟이 조금 떨어지고 공중부양도 없기 때문에 역할이 겹치거나 하위호환이 되기 때문에 조금 다른 옵션들을 선택해서 차별화 하는 것이 좋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경쟁자(?) 대위성 미사일이 하이브리드 승급이 없는 데 비해 레인저는 친화력 두 쌍을 7개 마련하면 하이브리드 승급을 탈 수 있다. 이걸 이용해서 대위성 미사일과 조금 더 차별화를 둘 수 있을지도.

3.2.1 공통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레인저(Ranger)602283물리학

기존 문명 시리즈의 궁수를 대처하는 초반 원거리 유닛. 쏘는 무기는 일종의 단발식 대구경 저격총인 듯 하다. 전작의 산업시대 이후 궁병유닛들을 생각해본다면, 드디어 23세기의 우월한 기술력 덕분에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게 된 걸 기뻐해야 할지, 아니면 이제 근접전에서 눈먼 탄환과 외계인 발톱에 뻥뻥 찢겨져 나갈 레인저의 우주복을 슬퍼해야 할지….

테크에 따라서는 전작의 궁수보다도 활약기간이 짧다. 드론이나 해병이 나올 때부터, 기지 수비든 주변 탐사에든 유용한 유닛. 초반을 넘기는 유닛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활약하는 기간은 체감상 2티어 보병보다도 짧을 정도.

유닛 모델을 보면 절반은 대구경 화기를 들고 있고, 나머지 절반은 소총 및 보급품을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현대의 저격수 팀 내지는 분대지원화기 사수조 같은 느낌을 풍긴다. 시빌로피디아에 따르면 안 그래도 부사수들은 탄도학, 측량 등에 능해야 하기 때문에 Geek으로 불린다고 한다.[21] 원거리 공격 및 경계 시에는 이 부사수들이 주무기 옆에서 대기하며, 근접전 시에는 소총을 쏜다. 업그레이드를 해도 부사수 모델링은 보병과 비슷하다. 물론 레인저의 근접방어력은 종이짝이기 때문에 보통은 끔살당한다.

사격시에는 붉은 레이저로 적을 조준하는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저격총을 연상시키는 공격 모션 때문에 상위 티어 유닛들보다 멋져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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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포수(Gunner)11022146친화력;종류 무관 레벨 2
선택 특전1승선 상태가 아닐시 체력 5 추가 회복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 방어시 전투력 30%

친화력 레벨 2만 올리면 쓸 수 있는 원거리 유닛. 이젠 삼각대도 제대로 설치하고 거치해서 기관총처럼 갈겨버린다. 참고로 일반 원거리 공격력이 해병보다 높아졌기에 외계인 상대로도, 아직 발전 못한 개척단 상대로도 유용하다. 3칸 업그레이드를 마친 초음파 울타리와 함께 첫번째 공성벌레를 사냥할 때도 좋다.

병사, 장갑차와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초반 전쟁 단계에서 꽤 중요한 유닛이다. 포수가 나오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스폰서들의 전쟁이 벌어지기 때문. 특전 선택은 어느 쪽이든 무난하지만, 꾸준하게 원정을 다닐 생각이 아니라면 방어력 상승이 무난하다. AI도 초반 공성전에서는 포병을 끌고 오는 대신 포수들을 바글바글 데려와서 도시 체력을 깎는다.

3.2.2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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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공격수(Striker)190222612조화 레벨 7
선택 특전1적 유닛을 처치한 후 체력 +25 회복
선택 특전2방어 태세의 유닛 공격 시 전투력 +30%

조화 친화력을 7단계 올리면 등장하는 사격유닛. 그리고 왠지 무기가 심하게 거근처럼 생겼다. 거근포! 조화답게 적 도시를 파괴하러 다니기 보다는, 야전에서 보병을 잡는데 좋은 특전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순수 보병들에 대한 직설적인 카운터.

유닛 척살시에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은 무시무시한 생존력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러면 전투력 버프가 전무해지므로, 지속적인 원정을 다닐 경우에만 찍는 것이 좋다. 방어유닛에 대한 공격력 보너스는 두루두루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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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파쇄자(Shredder)270225220조화 레벨 12
선택 특전1공격 후에 이동 가능
선택 특전2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조화 유닛답게, 게릴라 컨셉을 지닌 사격유닛. 하지만 이동력이 2밖에 안 되므로, 전작에 나오는 기마궁수들처럼 치고 빠지기는 어렵다. 이동력 보너스가 있어야 치고 빠지기가 되지 수비적인 플레이에는 공격 후 이동이 좋고, 원정에서는 이동력 패널티를 없애는 특전이 좋은 편이다. 어느 쪽이든 독기 뿌리면서 수비 플레이를 하기에 좋은 궁수.

덤으로, 특이하게도 조화의 레인저는 포병보다 화력이 강하기 때문에 강력한 한방을 먹이고 싶을 때는 이녀석으로 때리자. 물론, 기동력이나 사거리가 떨어지기 때문에 범용성은 포병이 더 좋다. 뭔가 반대인데

3.2.3 우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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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감독관(Overseer)190222612우월; 레벨 7
선택 특전1아군 유닛이 옆에 있을 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도시 공격시 +40%

물량전의 우월답게, 원거리 유닛조차도 인접한 아군에 의한 보너스를 받는다. 참고로 최종 단계에서도 공격력이 상승하지 않는 유닛이므로, 원거리 사격으로 적의 도시를 공격할 것인지, 무난하게 지상군과 함께 보조를 맞추면서 이동할 것인지에 따라서 업글을 생각해두자. 다만 어떤 승급을 선택해도 포병계열에게 도태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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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집행자(Excutor)270222620우월 레벨 12
기본 특전턴당 1회 추가 공격, 공격 후 이동
선택 특전1근접한 아군 유닛마다 전투력 +8%
선택 특전2이동하지 않았을 때 사거리 +1

턴당 1회 추가 공격, 공격 후 이동이라는 원거리 유닛의 종결자급 특전을 공짜로 지급받는 사격유닛. 하지만 이러한 특전은 사실상 함정이다. 정작 업글이 되어도 전투력이 전혀 상승하지 않는다는 유일무이한 단점을 지닌 유닛이기 때문이다. 다른 친화력들은 업그레이드 1단계마다 압도적인 성능차이가 생긴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안습.

지나치게 낮은 데미지와 원거리 방어력을 만회해야 하므로, 대게 전투력 특전 선택을 강요받는다. 이동을 포기하고 사거리가 증가하는 특전은 2회차 공격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계륵 집행자를 오래 굴리겠다면 사거리 3짜리 공성능력 + 공격 후 이동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하자. 같은 우월주의의 포병에 비교하면 사거리3으로 깔짝거리기가 가능하고, SABR에 비하면 기동성이 좋다. 근데 공격력이 압도적으로 낮다 두 턴 더 결려도 SABR끌고 오는게 좋아보이는 이유는?

3.2.4 순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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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가디언(Guardian)190222612친화력;순수 레벨 7
선택 특전1도시안에서 전투력 +50%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순수답게 뛰어난 전투력을 갖춘 사격유닛. 도시 안에서 전투력+50%이라는 압박적인 첫번째 선택 특전을 고르면, 정말 막강한 거점 수비력을 보여준다. 혹은, 미덕-무력에서 자신이 파괴한 정착지를 접수하는 기능으로 알박기를 시전할 때도, 매우 악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알박기와 정착촌 파괴를 거듭하는 우주 이스라엘이 될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만큼 공격력이 증가하는 두번째 특성도 다른 순수유닛들과 합동전을 벌이기에 좋다. 가디언은 다음 단계에서 이동력을 희생하여 사거리 +1을 얻는 특전과도 시너지가 생기기 때문에, 후반에 그야말로 완전체 박격포가 될 수 있다.포병을 박격포로 쓴는게 더 좋은건 버리고... 포병과 역할이 겹치게 않게 할려면 도시안에 전투력을 찍자. 도시 수비로만 쓸 수 있지만 화력은 고유유닛과 동급이 된다. 이렇게 아끼는 전략자원을 공격유닛에 밀어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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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감시관(Warden)270225220친화력;순수 레벨 12
선택 특전1간접사격
선택 특전2이동하지 않았을 시 사거리 +1

각종 전술적인 이점으로 무장한 순수의 최종궁수. 비슷한 특성을 지닌 순수의 보병들과 붙어서 화력지원반 느낌으로 굴려주면 된다. 지형이 삼각하게 험하다면 간접사격이 크게 도움이 된다. 험한 지형에서 이동하면 공격 못하기 때문에 사용안한 이동만큼 공격력을 찍는다면 기어오는 적들을 저격해줄수 있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면 멀리서 공격이 가능한 사거리+1이 매우 좋다. 특히 전 단계에서 선택한 이동력의 공격력화+사거리 보너스가 겹치기 때문에, 무시무시한 조이기를 보여줄 수 있다. 도시에 박아넣고 수비용으로 써도 되고, 전선에 알박기를 하면서 조이기를 들어갈 때도 좋다. 테란?

참고로 4단계 업그레이드가 포병과 동일하다. 4단계포병이 기본으로 지형무시, 도시공격시 보너스를 받고 3단계로 설치시간을 상쇄 시킬수도 있고 기동성도 높여주기 때문에 동일한 업그레이드 선택하면 완전히 하위호환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항상 이런것도 아닌게 설치 역시 이동력을 소비하는걸로 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4단계 미사일 포병이 다루기 까다롭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다만 도시내에 전투력 증가를 찍었다면 매우 독자적인 역할을 언제나 가진다... 도시가 포격을 두번하는 느낌의 공포를 상대에게 줄 수 있다.

3.2.5 하이브리드 유닛

혼합친화도에서 레인저는 우월 친화도가 섞인 덕분에 본래대로라면 우월 혼자만의 특징이였던 턴당 1회 추가 공격, 공격 후 이동 + 원거리 전투력 상승 전무라는 특성을 타 혼합 친화도도 또한 골고루 나누어 가지게 되었다.(...) 공성 계열 유닛과의 차별화를 위해서 승급을 신중히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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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코디악(Kodiak)270225220조화 7 + 순수 7
선택 특전1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2간접 사격

행성의 지형을 파악해 효과적인 화력을 구사할 수 있는 유닛.
한창 교전 중인 적 유닛의 뒤를 잡아서 포위하거나 지형빨 믿고 농성하는 유닛들에게 불벼락을 쏟을 수 있다. 특히 가디언에서 도시 방어시 화력 증가를 특전으로 찍었다면 왠만한 유닛으로는 뚫을 수 없는 우주방어를 보여준다. 참고로 혼합 친화도 중에서 유일 무이하게 원거리 깡뎀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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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비르투오소(Virtuoso)270222620순수 7 + 우월 7
기본 특전턴당 1회 추가 공격, 공격 후 이동
선택 특전1간접 사격
선택 특전2근접한 아군 유닛마다 전투력 +8%

물량으로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우월의 특성답게 하나둘씩 모이면 무시못 할 화력을 보여준다. 이전 특전에서 도시 공격을 찍었다면 적어도 10턴 안에 도시 하나를 함락시킬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이번작에선 도시도 간접사격 옵션이 사라진 고로[22] 저 간접사격 옵션이 매우 괜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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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퓨리(Fury)270222620우월 7 + 조화 7
기본 특전턴당 1회 추가 공격, 공격 후 이동
선택 특전1근접한 아군 유닛마다 전투력 +8%
선택 특전2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행성 지형의 이점을 살려 인해전술을 펼치는 기병
이전 특전에서 근접한 아군마다 전투력이 상승하는 것을 찍었다면 유닛 하나마다 강력한 화력을 선사해주며 우주방어를 선사해주는 경우엔 기동력을 이용해서 농락하는게 가능하다. 이 특성때문에 적 혹은 플레이어의 분노를 유발할지도

3.3 기병대

Cavarly.png
문명 5의 기병 계열에 해당한다. 다만 공격 후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다. 참고로 영문명이 "cavalry"이고, 현대에도 기갑 부대가 기병대의 후신 취급 받기는 하는데... 비욘드 어스에서는 자원 부족 및 전술적 문제로 우리가 아는 전차보다는 장갑차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게임상으로도 요새화 + 공격 후 이동 불가 속성이 문명 5의 기계화 보병과 좀 더 닮은 면이 있기도 하고.

4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공중부양 능력을 얻는다. 편리하게도 지형 페널티를 무시하면서도 도로 효과는 받는다. 해상 타일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함선 유닛을 공격할 수도 있게 된다. 다만 해상에 떠있는 상태에서 공격하면 25% 전투 페널티를 받는다. 산과 비슷하게 지나갈 수 없던 협곡도 지나갈 수 있게 돼서 동선에 변화가 생긴다.

일단 "거대한 실수"때 화석 연료가 고갈되고, 우리가 아는 전차들이 도태되었으니 전술이 변했을 만도 하다. 재미있게도 진짜 동물 타는 기병과, 진짜 전차는 이 병과가 아니라 각 친화력별 고유 병과 중에 있다(...). 순수는 이 병과에도 진짜 기병에 붙는 명칭을 붙여놓았다. 다른 진영들이 이상한 걸지도 모르지만

성능적으로 보병보다 생산력이 조금 더 들지만 전투력과 이동력 모두 더 높다. 기병대는 타이밍 조금만 실수하면 병사에게 밀릴 수 있지만 갑옷 정도만 되면 물량으로 3단계 유닛 나오기 전까지 압도 할수 있다. 고유유닛이여도 물량과 협동공격의 전투력 증가로 수가 너무 많지 않으면 압도가 가능하다. 이건 고난이도 AI에게도 먹혀 AI전의 밸런스를 무너트린다. 브라질리아면 멀티플레이 에서도 강하다.

2014년 겨울패치 전까지는 지형보너스도 받았고 요새화가 가능했다. 같은 패치로 생산비용이 증가했다.

3.3.1 공통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기병대(Combat Rover)953n/a12기술;공학

흔히 보았던 월면차에 기관포탑을 얹어놓은 듯 한 빈곤한 디자인(…). 외향이 좀 불만스러워도 다가올 초중반 전투를 위해 잘 키워놓자. 게다가 초반 이동력 3은 꽤 값진 편이니 도움이 된다. 어느 정도 테크를 쌓으면, 만티코어도 처리하면서 개척에 큰 도움을 준다.그런데 이게 trooper라면 번역기 돌렸겠거니라도 하지, 도대체 어떻게 하면 컴뱃로버가 기병대로 변하는 거지?;;;;

be_cavalry_level2.jp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갑옷(Armor)[23][24]1753n/a18지향;종류 무관 레벨 3
선택 특전1협공 공격 보너스 +20%
선택 특전2요새화한 적에게 전투력 +30%

외양은 장갑차지만 그 실상은 비욘드 어스판 전차. 영국이 사용한 방식처럼 우회 보너스를 가지고 순항전차처럼 운용할지, 요새화 추가 돌파력을 얻어 보병전차처럼 운용할지 선택할 수 있는 듯. 장갑차가 나오는 순간부터, 군인 vs 레인저 vs 기병이 가위바위보처럼 물리면서 본격적인 물량전이 시작된다. 참고로 그래픽을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포탑이나 운전석의 스케일로 볼 때 이전 단계인 기병대에 비해 덩치가 굉장히 커졌다.

협공공격은 이미 다른 아군이 공격한 적을 공격 할 때 발동되는 보너스이다.

3.3.2 조화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독사(Viper)2753n/a28친화력;조화 레벨 8
선택 특전1주변에 아군 없으면 전투력 +40%
선택 특전2약탈이 이동력을 소모하지 않고 약탈시에 체력 20 더 회복

개척타일 약탈에 특화된 조화 기병유닛. 의외로 말이 되는 점이, 여기서 개척된 타일이란 인류가 멋대로 훼손한 외계행성의 대지이기 때문이다(…). "자연 보호구역이야!" [25]혼자 있을 때 전투력이 높아지는 선택도 가능함으로 강력한 단독부대가 된다. 단독 전투력을 골라주면, 상대편 입장에서는 이녀석의 우회능력이 상당히 까다로워진다.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코브라(Cobra)3854n/a52친화력;조화 레벨 13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1독기 타일에서 전투력 +30%
선택 특전2공격 후 이동 가능

독기 벌판에서 엄청난 위엄을 가지게 되는 조화의 최종기병. 미국은 코브라에서 바이퍼로 업그레이드하던데 여기선 그 반대다 독기 타일 위에서 전투력 +30%을 고르고, 독기 안개 속을 해처나가며 이 세상을 조화 천국으로 만들어 주자. 뭣보다 독기 타일은 위성으로 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조화의 영토가 독기 벌판이 되는 원인 (2)

문제는 적진을 점령하러 갈 때 독기를 뿌리면서 다크스웜 진군하는 식으로, 한정된 발판 위에서만 싸우는 행동 자체가 기동력을 이용해야하는 기병에게는 손해나 다름없다. 결과적으로 조화가 자신의 독기 벌판혹은 동족전에서을 지키면서 테크위주의 플레이를 사용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 그대신 전투력 특성에 몰빵했다면, 독기 타일 위에서는 고유유닛들과 싸워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역시 수비&게릴라의 조화 공격후 이동가능을 선택하면 공격 후 약탈이 가능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적과 싸워도 풀체를 유지하는 기행을 벌일 수 있다. 약탈을 안해도 문명5의 기병들로 하듯이 유닛의 회전력을 하면 체력적으로 이득을 챙길 수 있다. 조화의 기동부대의 주축 (1)

3.3.3 우월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선지자(Prophet)2753n/a28친화력;우월 레벨 8
선택 특전1부상당한 유닛을 공격 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아군 있을 때 전투력 +20%

기병 주제에 이름이 참 묘하다. 우월 측 네이밍 센스가 죄다 이렇기 때문에 익숙해지자.기병대에 입대한 심영: 여러분 선지가 무엇입니까! 선지란 바로 기계문명의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월답게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면 정말 터무니없이 강해지는 기병. 우월은 세이버를 제외한 사격유닛들의 깡뎀이 낮은 편이라서, 생체기를 입은 적에게 막타를 가하는 용도로 쓰겠다면 첫 번째 특성도 좋다. 기본유닛의 깡전투력이 너무 낮아 고유유닛 상대로 이기려면 최대한 전투력 보너스 챙겨야 하는데 그것의 일환으로 쓰일 수 있다.

제대로 전투유닛으로 굴리겠다면, 2마리 이상 몰려다닐 때 전투력 상승이 가능한 두번째 특전이 좋다. 기-보합동전을 할 때에도 신봉자들의 등짝을 지켜주다가 우회타격할 때에도 전투력 보너스를 받기 좋다. 게다가 방어시에도 보너스를 받으므로, 밸런스를 생각한다면 이쪽이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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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Redeemer)3854n/a52친화력;우월 레벨 13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1협공 공격시 공격력 +30%
선택 특전2ZOC를 무시

우월의 기술적인 운영 그 자체를 상징하는 유닛. 물량으로 적을 압도하면서 협공 보너스를 받거나, 문명 5의 전체주의-전격전을 찍은 탱크처럼 적 사이로 파고들 수도 있다. 전투관련으로 특전을 모두 찍어주면 호버링, 기동력, 전투력까지 모두 충족하는 주력유닛으로 활약할 수 있다.다만 보병 방진에게 물량으로 밀리겠지 여담으로 이쪽도 이름이 참 뜬금없다. 연약한 육체에서 미개한 인류를 끔살시켜주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ZOC 패널티가 없는 특성으로, 적의 빈틈을 파고 들어가서 레인저나 포병대를 골라 잡거나, 중요 시설을 파괴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결정적인 순간에 적의 포위를 뚫고 들어간 2~3개의 구세주가 정신의 꽃같은 최중요 시설을 파괴하여 게임의 승패를 바꿔놓을 수도 있다. 사실상 유연성이 부족한 우월의 군대에 거의 유일한 안정적인 유연성을 제공한다.

우월은 공용 사격유닛들의 성능이 낮은 편이고, 사이보그 보병들이 방진을 만들어야 하는 전략이 답답하다고 생각되면, 최종기병 구세주를 모아서 기동병력 위주로 몰려다니는 것도 괜찮은 선택이다. 우월주의의 튼튼한 방진이 힘싸움하는 동안, 전열을 우회하며 망치와 모루 전술을 보여주자. 우월 지상군 입장에선 진짜 구세주

3.3.4 순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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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창기병창쟁이(Lancer)2753n/a28친화력;순수 레벨 8
선택 특전1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순수 특유의 이동력 버프로 뽕을 뽑을 수 있는 기병유닛. 이동 관련 특전을 선택하는 것이 다방면으로 좋은데, 아래 용기병의 이동력 보너스까지 받으면 최대 40%까지 공격력을 중첩시키는 완전체 기병유닛이 된다. 전투력 보정 방식은 순수 보병과 같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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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군(Dragoon)3853n/a58친화력;순수 레벨 13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소모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도시 공격시 전투력 +50%

하지만 드라군이 나온다면 어떨까
드 라 군

다른 진영보다 전투력 자체가 막강한 최종기병. 떡장갑의 순수답게, 공격력에 치중하는 대신 이동력이 3에 머무른다. 하지만 이동력 +1 특전을 찍으면 그냥 다른 기병들의 상위호환.

모든 단계에서 이동력 관련 특전을 조합하면, 강력한 전투력을 더욱 증폭하는 것도 가능한 최종기병이다. 다른 특전으로, 기병에게 도시 공격력이 달려 있다는 점도 매우 순수다운 요소.[27] 하지만 우월의 딴딴한 보병방진이나 조화의 미친 독기 장판파(...)를 뚫기 위해서는, 결국 포병-전투기-특화유닛의 보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혼자서 깽판치기는 어렵다. 그래도 분명히 강하다.

덤으로 순수는 유일하게 원거리 기동 유닛을 고유유닛으로 가지고 있어 좋은 조합을 이룬다. 후반에 다른 지향의 강력한 최전방 보병들에게 힘이 빠지는 보병진, 사거리가 높지만 기동성이 낮은 원거리 유닛을 대신해서 순수의 후반을 책임지는 병종 중 하나이다.

3.3.5 하이브리드 유닛

전반적으로 순수 친화도가 섞이면서 깡뎀이 강해진 건 환영할 만 하지만- 그 대신에 각 다른 친화도에서 볼 수 있던 이동력 증가 옵션은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빠른 공중부양병력 찌르기로는 메리트가 충분한데- 타 친화도를 8 까지만 올리기만 해도 전차가 일제히 수륙양용전투를 펼칠 수 있기 때문. 마음만 먹는다면 전작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빠른 기병대 찌르기가 가능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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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글레디에이터(Gladiator)3853n/a58조화 8 + 순수 8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1공격 후 이동 가능
선택 특전2이동력 +1

크로와상!
조화의 경우엔 높은 범용성을, 순수였다면 뛰어난 기동성을 얻을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전자의 경우에는 독기나 약탈에 의존해야 했던 바이퍼를 크게 강화시켜 주며, 순수의 랜서의 경우에는 꽤나 까다롭게 얻을 수 있던 공격후 이동 가능 덕분에 마치 문명 5에서 전차를 굴리듯 유연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외관을 보면 반달모양의 양 끝쪽에도 포열이 하나씩 달려있는데 공격을 하면 상단부의 포탑에서만 공격을 한다. 장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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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마에스트로(Maestro)3853n/a58순수 8 + 우월 8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Zoc 무시

전장의 대가! 바누 자치국
순수와 우월의 기동성 중 하나를 선택하는 업그레이드. 선택지에 따라선 이로서 순수도 이동력이 살짝 작지만 공격력 58의 구세주를 굴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물론 우월 입장에서도 이동력 4의 유연하지만 단단한 전투력을 가진 마에스트로 또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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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세비지(Savage)3854n/a52우월 8 + 조화 8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에서 이동력 1 소모
선택 특전1공격 후 이동 가능
선택 특전2Zoc 무시

혼합 친화도 기병유닛 중에서 유일하게 이동력이 4, 공격력이 52이지만, 장점도 만만치 않다.
ZOE 무시의 경우엔 조화의 혼자 있을 때 40% 보너스와 조합할 시에 적 전열을 홀로 뒤엎어 버리는 최고의 히든카드가 되며[28] 약탈 특성을 찍으면 적의 방어군은 무시해서 미친듯이 약탈을 할 수 있다., 우월의 방진을 기반을 둔 기병대도 공격후 이동가능과 합처지면 화력을 온전히 다 투사하는게 가능하다. 운용에 따라선 양 기병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듯한- 말도 안되는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는 기병.

3.4 대위성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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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 5의 포병계열과 마찬가지로 공격 전 설치가 필요하다. 다만 간접사격을 기본으로 달고 나오지 않는다. 같은 타일이나 한칸 옆에 위치한 궤도 유닛을 요격할 수 있다. 4단계로 업그레이드하면 공중부양 능력을 얻는다. 무난하게 찍으면 대부분 레인저 계통과 역할이 겹치기 때문에 둘중 하나는 특화시키는 것이 좋다.

기존에 1티어 도시 공격 보너스 30%, 2티어 보너스 50% 에서 각각 20%로 너프되었다. 덤으로 하이브리드 유닛이 없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테크를 타면 4단계 대위성 미사일을 뽑기 어려워서 공성전에 불리한 경우가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3.4.1 공통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대위성 미사일(Missile Rover)12022123기술;컴퓨터 공학
기본 특전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근접 공격 불가

공성유닛. 기존 문명 시리즈의 투석기와 마찬가지로, 지향성 1테크 전후로 본격적인 전쟁의 첫 단추를 끼우는 유닛이다. 전작의 야포처럼 설치를 해야 사격이 가능하다. 기동병과 보병같은 근접 유닛에게 약하므로 지형을 이용하거나 다른 아군 유닛으로 보호해야 한다.

인공위성을 공격하기 위해서 쓰이는 유닛이기도 하다. 인공위성을 쏠려면 바로 옆에 근접해서 쏴야 하지만 지향 고유 유닛이 없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 참고로 인공위성 파괴할 때 설치할 필요가 없다.

설정상 미사일 로버는 NASA에서 흔하게 쓰던 월면차에 다연장로켓을 달아 자주포로 개조한것 뿐인데 어째서인지 대위성 미사일로 오역되었다(...) 물론 이번작의 포병은 1티어부터 대위성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지만 상당히 어색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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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포병대(Artillery)19022205지향;종류 무관 레벨 4
기본 특전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10%
선택 특전1도시 공격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지상유닛에 대항 시 전투력 +20%

공성포로 쓸지, 방사포로 쓸지 선택할 수 있다. 점령전이 치열하게 일어난다면 공성포로 도시공격에 우위를 점할수도 있고, 외계인이나 적군이 짜증나게 많으면 화차방사포도 좋다.

3.4.2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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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켄타우로스(Centaur)31022308친화력;조화 레벨 9
기본 특전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 방어 +40%

수비적으로 테크를 타면서 게릴라를 펼치는 조화답게, 인간 맹독충의 벽을 뚫지 못하면 흠집내기도 힘든 생존성을 지닌 공성무기. 순수도 알박기하는 지상군과 이동력+1 포병을 조합할 수 있어서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쪽은 이후 공격력 특화라서 생존력 특화인 조화와는 운용상의 차이가 크다. 걔네는 시즈탱크 얘네는 퉁퉁포

방어특성이 많은 조화답게, 원거리 공격 방어시 전투력+40%를 선택해서 수비적으로 굴릴 수도 있다. 하지만 확장이나 생존성 등을 고려한다면 이동력이 조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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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미노타우로스(Minotaur)420234414친화력;조화 레벨 14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 이동력 1 소모, 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공격받은 대상이 50% 확률로 다른 타일로 이동
선택 특전2공격하기 전 설치 시간 -1

유일한 기동 원거리 기본유닛

유일하게 치고 빠지기 특전들을 모두 찍을 수 있는 최종 공성무기. 이전 단계의 선택 특성 1과 조합하면 이동력 3 + 장전시간 없음을 지닌 무지막지한 대포가 생긴다! 조화의 견제능력이 구렸던 것은 공성유닛이 무빙샷을 하기 위해서였다! 사실 상, 고유유닛들이 죄다 근접유닛인 조화의 핵심원딜.

초중반에 확립한 영토에서 독기를 넓히면서 테크를 올리기 편리한 조화에게 여러모로 잘 어울리는 공성유닛이다. 3가지 포병중 유일하게 사거리+1이 기본으로 달려있는 점도 장점. 하지만 기본공격력이 가장 낮아서, 순수와 우월이 알박기를 시전하는 영토로 처들어갈 때는 데미지가 아쉬운 경우가 많다.

적을 50% 확률로 이동시켜버리는 특전은 괴랄한 상황을 자주 만들어낸다. 적을 아군 쪽으로 다가오게 만드는 강제 이니시에이팅 상황도 있고, 공격시에는 주요 포지션에 자리잡은 적 유닛을 다른 위치로 보내버리기도 한다. 때로는 이걸 맞고 적이 도망가도록 도움을 주는 상황이 나오기도 한다. 방생 물론 공격대상 주변에 빈 칸이 없으면 효과가 없다. 이 특전을 고르면 치고빠지며 기동전을 벌이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고르기 아쉬운 단점이있었다. 다만 라이징 타이드에 등장한 하이브리드 유닛들 중 조화-우월 기병대 유닛을 통해 ZOC(적대 유닛 주변타일) 통과 기능을 지닌 기병을 보유할수 있게 되면서 포병으로 공간 만들고 거기에 기병대가 파고드는 전술이 가능은 하다. 하지만 세비지는는 우월 7 조화7이고 이녀석은 조화 14인지라 활용하는데 테크가 좀 많이 필요하다.우월 13 조화 14 필요했더 과거에 비하면 어디야]

고유 원거리 유닛은 업그래이드 전에는 사용하기 미묘한 록토퍼스 뿐이고 레인저는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조화는 주력원거리 딜러로 사용하게 된다. 참고로 이동력3에 지형을 무시하고 사거리3인 설치 필요 없는 원거리 기동유닛이라는 전투력을 제외하면 단점이 없는 유닛이 된다. 조화의 기동부대의 주축 (2)

3.4.3 우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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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교육가(Educator)29022308친화력;우월 레벨 9
기본 특전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부상당한 유닛 공격 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을 때 전투력 +20%

이름이 참으로 흠좀무한 공성유닛. 우리 우월은 초전자포구식사고에 탄압받는 개척민들을 교육하고 깨우치게 해주리라! 다른 우월 유닛들과 마찬가지로 인접 상황에서 전투력 버프가 존재하고, 부상유닛에게 +30% 보너스를 받는 특성으로 적의 딸피 유닛들을 죽이는 플레이도 유용하다. 교육시킨다면서? 진정한 교육은 평생교육입니다. 고갱님의 평생은 완료되었습니다. 따라서 진정한 교육이 완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월의 포병은 최종단계의 전투력이 나약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더 많이 쓸 것인지를 생각하고 특전을 고르는 편이 좋다. 포병을 간접딜러로서 쓰고 싶다면, 부상당한 적에 대한 보너스를 골라서 다음 단계의 2회 공격으로 집요하게 한명만 패는 쪽이 좋다. 아군인접시 전투력 +20%는 모든 상황에서 무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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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대사(Ambassador)400223014친화력;우월 레벨 14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 이동력 1 소모, 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2회 공격 가능,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간접사격
선택 특전2공격시 설치 시간 없음.

이름이 참으로 흠좀무한 공성유닛 2호. 우월에게 외교란 우리 과학의 막강한 힘으로 미개인들을 짓밟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철의 외교 아,대사! 훌륭한 외교수단이지. 안 될 거야 아마레인저와 마찬가지로 2회공격 할 수 있는 대신, 공격력 상승이 없어서 정말 눈물나오는 공성유닛이다. 우월은 효율적이라면서요? 상대편 유닛들의 레벨업에 효율적이지! 그나마 위성 떨구기에는 좋지만, 물량전 용도로 쓸게 아니면 애매한 포병. 포병 중에 유일하게 사정거리가 3이 안되는 포병이고 이동력도 2로 고정이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적인 원거리 유닛처럼 운용하게 된다.

집행자와 마찬가지로 낮은 전투력 때문에 체력도 많이 깎이는데, 이쪽은 아예 생존력을 만회할 수 있는 방법마저 적다. 사실 이럴 만도 한 것이, 우월에겐 사거리 3의 비최종병기 최강 원거리 깡뎀의 고유유닛, 세이버(SABR)가 있다. SABR가 대응하기 힘든 상황에서 무설치를 통한 기동화력을 보여주자. 설치시간 없음 or 간접사격 중에서는 설치시간 없음이 좋다.

3.4.4 순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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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해결사(Punisher)29022308친화력;순수 레벨 9
기본 특전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이동력 +1

순수의 다른 유닛들과는 다르게, 이동력을 통한 전투력 버프는 없는 공성유닛. 따라서 포병 자체의 전투력 자체를 올리겠다면, 전투력 버프 특전을 선택해야한다. 하지만 이동력 1 증가+다음 단계의 사거리 업을 조합하면, 순수답게 전술적으로 완전체에 가까운 포병을 굴릴 수도 있다. 어느 쪽이든 취향껏 골라보자.
여담으로 외형이 MCL과 많이 닮았다. 차량 1대당 화력은 MCL이 월등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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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파괴자(Devastator)400225214친화력;순수 레벨 14
기본 특전공중부양, 모든 지형 이동력 1 소모, 위성 공격, 공격 전 설치 필요, 도시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간접사격(언덕이나 숲 등으로 가로막혀 있어도 시야만 있다면 사격 가능)
선택 특전2이동하지 않았을 시 사거리 +1

순수의 최종포병이자 공성전차. 3지항의 포병중 가장 공격력이 높으며, 이동하지 않을 경우 사거리 +1라는 사기적인 버프를 받아서 무시무시한 포병이 될 수 있다. 이동력이 조금 느리긴 한데, 순수는 보병도 발이 빨라서 충분히 보호가 가능하다.

이렇듯 최강에 가까운 포병이지만, 조화의 미노타우르스나 우월의 지향유닛 SABR에게는 살짝 밀리는 감이 있다. 우월의 일반 사격유닛은 툭톡 건드리면 터지지만 조화가 독기 뿌리고 수비하는 지형, 혹은 우월의 물량방진을 뚫으려면 보병과 기병의 합동전이 중요해진다. 반대로, 다른 지향성에서도 바로 순수 최종포병이 알박기시즈탱크를 시전 중인 지형을 건드리기는 까다롭다. 그래서 비행기 싸움이 된다. 1차대전? 인류가 뭘 하든 역사는 반복된다 캐안습

4 해군

Boat.png
설정에 따르면 거대한 실수 이전과 비교해도 바뀐 점이 가장 적은 군사조직이라고 한다. 원거리공격력이 높고 근거리 공격력이 낮은 특징이 있다. 다른 팩션과 싸울 때는 의미 없지만 아무리 테크가 높아도 해상외계인에게는 썰리는 이유가 된다.

참고로 해상으로 나간 지상유닛이 해군유닛과 칸이 겹쳐지면 승선 옵션이 생긴다. 승선을 하면 지상유닛이 해상유닛의 이동에 딸려 이동을 해서 해상유닛 수준의 이동력을 가질 수 있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제목에 걸맞게 근접해군, 잠수함 두 해군 병종이 추가되었다. 원래 있었던 걸 빼앗았다가 돌려주는 기분 확장팩에서는 바다에도 자원이 나고, 도시도 지을 수 있고, 외계인도 나오고 이래저래 지상과 별 차이가 없어졌으므로 해군을 뽑을 일이 많아졌다.

패치를 통해 근접교전 공격력이 조금 올랐다.
설정상 이렇게 거함거포주의가 된 이유가 바다의 외계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사실상 해군이 가장 위협을 받는 것이 적 해군병력이 아닌 수상 외계인들. 인류가 어느정도 새 행성에서 번성한뒤 육지에서는 나름 치안을 되찾았으나 해상은 너무나 넓어 다 통제가 불가능해 사실상 주요 교역로만 보호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보호되고 있는 지역을 벗어나면 곧바로 외계인들의 습격을 받기 일쑤라 해상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밥먹듯이 교전이 일어난다고 한다...

4.1 해군 전함

오리지날의 경우 3티어 유닛의 경우 친화력 15를 요구했지만 12로 감소하여 더 빠르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되었다.

  • 공통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해군 전함(Gunboat)14532166기술;컴퓨터 공학

성능이 모호하기 때문에, 구태여 뽑을 이유가 없는 유닛 중 하나. 참고로 건보트가 전함이 되는 놀라운 번역 보통 바다로 진출하거나 교역로를 만들어야할 때, 외계종 시드래곤이 짜증난다면 뽑게 될 것이다.
의외로전함의화력은 꽤쏠쏠하다 별로뽑을 일이없어서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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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순양함(Cruiser)225422410친화력;종류 무관 레벨 2
선택 특전1해상 유닛과 전투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지상 유닛과 전투시 전투력 +20%

본격적인 해상 점거가 필요한 시점/지형에서 뽑게 되는 전투선. 줌왈트급 구축함을 모티브로 한 듯한 디자인. 공격력은 50%가 올랐는데 근거리전은 여전히 시궁창인 10이라서, 선빵맞으면 그냥 죽었다고 생각해야 한다. 지상 지원포격과 해상전 전투력중 선택해야 한다.

4.1.1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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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트리톤(Triton)미상523620친화력;조화 레벨 7
선택 특전1아군 유닛 옆에 있지 않을 때 전투력 +30%
선택 특전2도시 공격 시 전투력 +40%

포세이돈의 아들 이름을 딴 조화의 친화력 전함. 조화 특유의 디자인 철학 때문에 마치 생체전함처럼 보인다. 조화다운 각종 생존력 버프와는 별도로, 도시 공격력 버프 40%가 있는 것이 특이한 점. 거의 유일하게 도시 공격력 버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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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Poseidon)445535436친화력;조화 레벨 12
선택 특전1자동 회복
선택 특전2공격 받은 유닛이 다른 타일로 산개할 기회 50%

위에서 언급한 포세이돈의 이름을 따왔다. 특이하게도 공격한 대상을 50% 확률로 다른 장소로 보내버리는 특전이 달려 있다. 대체 어디 쓰라고 순수의 무시무시한 항공모함을 호위하는 떡장갑 전함을 옆으로 보내거나 할 때 쓸 수 있을...까? 순수의 갓항모 앞에선 같은 항모로 대적하거나 도망치는게 상책

조화유닛답게 혼자서 돌아다닐 때 더 강해지므로 항모와 함께 다니더라도 한 칸씩 띄워놓고 몸빵으로 쓰는 것이 좋다. 다른 조화 유닛들처럼 게릴라로 쓰기에는 생산력이 좀 비싼 편.

4.1.2 우월 유닛

http://well-of-souls.com/civ/images/be_supnav3_1.jpg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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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자(Arbiter)미상523620친화력;우월 레벨 7
선택 특전1주변 타일에 아군이 인접했을 때 전투력 + 15%
선택 특전2방어시 전투력 +30%

E3에서 아프리카 인민연합을 두들겨 팰 때 등장한 BE에서 최초로 공개된 해상유닛. 우월 특유의 깔끔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특성 또한 뭉쳐다니면 이익이 되는 특전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때 상당한 뛰어난 전함이지만, 만일 이게 힘들다면 그냥 방어력 30%를 올려주는 두번째 승급을 채택해도 든든한 몸빵이 될 수 있다.

참고로 위에서 볼 수 있는 미사일 포탑들은 평상시에는 장갑 아래로 깔끔하게 접혀서 내장된다. 여담으로 우월의 조정이란 미사일 포탑으로 분쟁 당사자들을 날려버리는 것인 모양이다 배틀쉽의 그 왜계선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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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자(Vindicator)1050535436친화력;우월 레벨 12
선택 특전1항공기 1기 수용 가능
선택 특전2공격 후 이동 가능

우월의 최종테크 해군. 그대로 궤도권으로 올려서 우주전함이라고 우겨도 될 것 같은 깔끔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돋보인다. 첫번째 특성을 타면 전함 중에 유일하게 항공기를 수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이 특성을 포기하고 치고 빠지기 전술에 최적화된 주력함대를 운용하는 것도 매우 좋다.
사실상 우월 입장에서 항공모함을 굳이 사용할 이유가 없게 만드는 유닛. 단순히 항공기 수납기능만 가진 항모에 비해 항공기도 수납하며 개별 공격력도 있는 옹호자가 훨씬 다재다능하다.

중재자와 마찬가지로 옹호자의 무기들도 비전투시에는 장갑 아래에 수납된다. 여담으로 우월은 마음에 드는 대상을 미사일까지 뿜어대면서 열렬히 옹호하는 모양이다

4.1.3 순수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구축함(Destroyer)미상523620친화력;순수 레벨 7
선택 특전1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1포인트당 전투력 +5%

순수답게 심플하게 전투력에 관련된 특성들을 지니고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순양함보다 구축함이 더 상위함급인 순수의 기묘한 해군[29] 사실 스타 디스트로이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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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드레드노트(Dreadnought)1050526236친화력;순수 레벨 12
선택 특전1사정거리 +1
선택 특전2이동력 +1

진짜 드레드노트아래에 있던데 1차대전 당시 전함의 이름을 이어받은 만큼 무식한 맷집과 화력을 자랑한다. 이전 단계에서 전투력을 찍었다면 더욱 강력한 최종전함이 된다. 그 대신 다른 친화력의 최종전함들보다 사거리가 1 낮기 때문에, 사거리 +1 특전을 고르는 것이 좋다.[30]

순수의 사기적인 항공모함과 함께 바다에서 완전체급 성능을 자랑하는 전함. 그야말로 거함거포주의의 재림. 다른 친화력에서는 순수의 전함+항모가 조합되는 순간 순수의 해군을 상대하려면 정말 골치아프다. 바다를 열어주는 순간 게임을 포기해야할지도(...).

4.1.4 하이브리드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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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마코(Mako)445526236조화 7 + 순수 7
선택 특전1자동 회복
선택 특전2사정거리 +1

트리톤에서 업글되면 단독으로 상대하거나 공성전으로 쓴다면 자동 회복까지 더해져 준무적 유닛이 되고 사정거리를 늘리면 단독으로 안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 구축함에서 업글하면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자동회복까지 시킬 수 있다. 근데 이름은 청상아리라서 빠른 전함이어야 되는데 정작 이동력 증가가 없다. 외관이 하이브리드 3개형 배 중에 굉장히 통통한 편이라 약간 육중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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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카운테스(Countess)445526236순수 7 + 우월 7
선택 특전1사정거리 +1
선택 특전2공격 후 이동 가능

안전하게 아군의 지원을 받으면서 공격할 수 있거나 우주방어를 펼칠 수 있게 된다. 화력을 펼친 후 기동전을 펼치는 것도 가능해서 먼저 움직이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이상 백작부인다운 위엄을 떨칠 수 있다. 근데 아래에 서술된 남작 초계정은 남성인데 이쪽은 여성이다. 중앙 통제 시스템이 여성형일 가능성이 있다. 여담으로 공격시 주포인 펄스건을 수차례 발사하는데 타격이펙트가 전함중 가장 커서 상당히 통쾌한 느낌을 준다.말 그대로 적을 초토화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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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래스(Wrath)445535436우월 7 + 조화 7
선택 특전1공격 후 이동 가능
선택 특전2자동 회복

우월과 조화 친화력을 골고루 찍으면 업그레이드 가능한 전함. 전체적인 우월+조화 친화력의 컬러링을 그대로 따라간다. 단독 전투나 방어하면 자동으로 회복되는 특성을 이용하거나 학익진을 펼칠 수 있게 해서 반항하는 존재에게 분노를 표출할 수 있다. 지상 포격 시 함교 옆에 달린 2연장 주포로 포격을 가하고 전면에 있는 VLS에서 미사일을 2발 발사한다. 공격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다른 하이브리드 유닛들보다 기본적으로 사거리가 1 더 길기 때문에 해상도시 공략에 있어서 유리하다. 단 다른 하이브리드 유닛들도 딴 거 포기하고 그냥 선택하면 된다.

4.2 항공모함

Carrier.png
전작에서는 단순한 이동식 항공기 플랫폼에 불과했지만, 이번엔 각 지향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나면 탑재된 항공기에 특별한 보너스를 주게 되었다. 공중유닛의 사거리도 상당히 하향된 고로, 이제 공중유닛을 효과적으로 쓰기 위해선 항공모함은 바다가 없는 맵이 아닌 이상 필수가 된 셈.

근접 방어력이 물장갑이라서 선빵 맞으면 시망인 해군 전함과는 달리 항공모함은 업글 이전에도 어느 정도 튼튼한 편이다.

업그레이드는 친화력 10에 가능하다. 해군전함 2번째 업그레이드(친화력 분화가 일어나는 단계)와 같은 단계이다. 업그레이드 시 주둔 정원이 1증가한다.

라이징 타이드에서 추가된 하이브리드 유닛이 없기때문에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는 경우 중반까지 바다의 제공권에서 손해 보게 된다.

4.2.1 공통 유닛

be_carrier1.jpg
명칭비용이동력주둔 가능 수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항공모함(Carrier)16031n/a18기술;제작기술

바다맵이 아닌 이상 활동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항공모함이다. 플레이어가 지향성 10단계를 달성하면 탑재한 전투기를 각종 특전으로 강화할 수 있는 친화력 항모급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4.2.2 조화 유닛

be_harmony_carrier1.jpg
명칭비용이동력주둔 가능 수근거리전요구 조건
히드라(Hydra)3704236친화력;조화 레벨 10
선택 특전1매턴 주둔한 공중 유닛의 체력 회복 +10
선택 특전2주둔 가능 수 +1

회복기능이 달린 조화의 항공모함. 화력을 원한다면 주둔 숫자를, 지속적인 교전을 원한다면 비행유닛 회복을 올려주자. 조화 전투기는 적 사살 시 체력 회복 버프도 선택할 수 있으니 끊임 없는 출격을 보여줄 수도 있다.

4.2.3 우월 유닛

명칭비용이동력주둔 가능 수근거리전요구 조건
셰퍼드(Shepherd)[31]3704236친화력;우월 레벨 10
기본 특전
선택 특전1주둔한 공중 유닛의 사거리 +2
선택 특전2주둔 가능 수 +1

우월답게 전술적으로 뛰어난 콘셉트 특전들이다. 싣고 있는 전투기들의 사거리+2 특전은 캐리어마냥 내륙 깊숙한 곳을 타격할 수도 있고, 멀리서 치고 빠지기도 유리해지므로 예상보다 좋은 특성이다.

4.2.4 순수 유닛

be_purity_carrier1.jpg
명칭비용이동력주둔 가능 수근거리전요구 조건
배스천(Bastion)[32]3704236기술;제작기술/친화력;순수 레벨 10
선택 특전1주둔한 공중 유닛 전투력 +20%
선택 특전2주둔 가능 수 +1

갓항모

역시나 전술적인 이점으로 무장한 전투지향의 순수답게, 항공모함에서 출동하는 전투기들의 전투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해줄 수 있다. 심지어 전투기 자체의 전투력 버프까지 중첩된다. 스왑과 전투력 뻥튀기에 특화된 우월, 끈질기게 버티는 조화 유닛들에게 화력을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전투력 특전이 좋다. 순수에게 바다를 열어주면 죽는 거예요

4.3 초계정

Corvette.jpg
문명 5 첫번째 확장팩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확장팩에서야 등장한 근접 해군. 업그레이드는 1-6-11-16으로 근접보병과 동일하다. 해안에 위치한 도시를 점령할 수 있다.

4.3.1 공통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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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초계정(Patrol Boat)854N/A10
선택 특전1
선택 특전2

이동력 수치가 높아 해안가에 인접한 세력의 도시를 정찰하는데 유용하다. 맵 대부분이 육지인 곳에서는 그저 유희용으로 생산하겠지만 맵이 얼음이라면 이야기가 180도 달라진다. 외계종이 무지막지하게 출몰하기 때문에 보병이 공격조차 할 수 없는 해상타일에서 공격당한다면 이거라도 굴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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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쾌속정(Cutter)145416친화력 : 1
선택 특전1해상 근접 유닛 전투력 +20%
선택 특전2해상 원거리 유닛 전투력 +20%

빠른 이동을 이용해 근접전을 주력으로 하는 외계종이나 초계정을 농락할 수 있다. 대신 크라켄에게 박살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아니면 원거리를 주력으로 삼는 전함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데, 2티어 이하의 군함만 이걸로 상대할 수 있고 상위 군함과 교전했을때 성능 차로 발려버릴 수 있으니 친화력을 올려서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4.3.2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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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스크리머(Screamer)225524조화 6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도시 공격시 +40%

이전에 선택한 특전에 따라서 빠른 이동력을 이용해서 방어선을 무너트리거나 게릴라전으로 도시를 공략할 수 있다. 대신 해상 도시에만 유효하기 때문에 육지에 위치한 도시라면 유닛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2칸 이내에 있어야만 공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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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리버(Reaver)325548조화 11
선택 특전1자동 회복
선택 특전2ZOC 무시

수륙양용이 가능한 조화의 호버크래프트.
지형을 무시하기 때문에 스크리머가 가지고 있었던 육지에 위치한 도시를 공격하는게 가능해졌다!! 하지만 자동회복을 찍으면 해전에서 빠른 기동력으로 적을 농락하는 것도 모자라서 찰거머리같은 체력으로 수가 좀 모이면 방어선 그 자체를 파괴할 수 있다. ZOC무시가 있으며 조화의 전함은 적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특전이 있어 상대의 방진을 강제로 흐트리는 플레이가 쉽다. 특히나 바다이기 때문에 상대가 이동할 곳이 없는 경우는 매우 적다.

4.3.3 우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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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태닛(Tanit)524우월 6
선택 특전1아군 주변에 있을 때 전투력 +15%
선택 특전2협동 공격 시 전투력 +20%

물량으로 승부를 내는 우월답게 어느 쪽을 선택해도 효율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옛 지구의 레이테 만 해전같이 적이나 플레이어의 멘탈을 박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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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에딕트(Edict)548우월 11
선택 특전1인접 유닛당 전투력 +8%
선택 특전22타일내 잠복유닛 탐색

정찰함의 탈을 쓴 구축함
물량을 통한 전투력 향상도 좋지만 2타일 내의 잠복유닛을 탐색할 수 있는 특전은 한창 공격하고 있는 함대를 기습하려는 잠수함을 일개 정찰함으로 찾아낼 수 있어 기습하기도 전에 박살낼 수 있다. 하지만 잠복유닛을 공격하려는데 근접전에서 화력을 강화시키는 특전을 찍었다면....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 안전하게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사거리가 2칸인데 1칸으로 좁혀야 하기 때문

4.3.4 순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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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브로드사이드(Broadside)524순수 6
선택 특전1공격시 전투력 +15%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 방어 +30%

화력 강화를 하면 대부분의 해상 유닛에게 효과적이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은 원거리 사격시 방어력이 30% 늘어나는 것인데 근접전을 강화시키는 특전을 선행했을 경우 피해를 적게 입히면서 진격할 수 있다. 공성전에서도 방어에 매우 유리하기 때문에 해상 도시 하나 함락시키는데 수없이 많은 턴을 써야 해서 방어선 돌파는 커녕 전선이 자꾸만 뒤로 밀려가서 겨우 모은 함대가 전멸하게 되는 역관광을 당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는 레인저, 포대, 기병대와의 협공을 통해서 함락시킬 수는 있는데 지상 병력을 운용할 수 없는 바다 맵일 경우 아군으로 등장한다면 다행이겠지만 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이름만 보면 일제사격을 주요 전술로 써야되는데 현대 군함의 단포를 가지고 있다. 애초에 초계정이란 특성때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순수다운 네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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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캐노네이드(Cannonade)548순수 11
선택 특전1우호 궤도내에서 전투력 +20%
선택 특전2자동 회복

배의 형상을 가진 벽
순수 화력으로 방어선을 구축하는 순수인데 도시를 공격한다 마음먹었을 경우 플레이어가 방어한다면 함박웃음을 짓겠지만 적으로 등장하면 상당히 골때리는 유닛, 동맹을 맺은 세력의 도시에 있기만 한다면 무조건 전투력이 버프되기 때문에 간단하게 바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큰 코 다친다. 거기에다 조화에게만 붙는 특성인 자동 회복이 있기 때문에 일점사하지 않는 한 질긴 생명력을 가진 함선이 된다. 이 함선은 아마도 행성에 있는 선조의 기술인 나노 마테리얼을 강탈/복원해서 적용했을지도 모른다.

해안가가 있는 맵이라면 그나마 레인저와 포대, 기병대와의 협공으로 겨우 함락시킬 수 있겠지만 지상 병력을 운용할 수 없는 바다 맵이라면 방벽같이 뚫을 수 없는 벽이 된다. 여기에다 다른 동맹 세력의 지원이라도 오면....

4.3.5 하이브리드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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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아르고(Argo)325548조화 6 + 순수 6
선택 특전1자동 회복
선택 특전2우호 궤도내 전투력 +20%

공성전에 특화된 바퀴벌레 함선으로 만들거나 기동력을 앞세운 함선으로 만들 수 있다. 대신 초계정 특전 중 근접전을 강화시키는 특전을 찍었다면 원거리 방어는 필수로 찍어줘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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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바론(Baron)325548순수 6 + 우월 6
선택 특전1우호 궤도내 전투력 +20%
선택 특전22타일 내 잠복유닛 탐색

특유의 물량전을 펼치거나 아니면 그 물량으로 우주방어를 펼칠 수 있으면서도 몰래 뒷치기를 하려는 잠수함을 격추시킬 있다. 플레이어가 사용하면 효자 유닛이지만 적으로 등장하면 어느 쪽을 선택하더라도 엄청나게 짜증나는 유닛으로 변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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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볼텍스(Vortex)325548우월 6 + 조화 6
선택 특전12타일 내 잠복유닛 탐색
선택 특전2자동 회복

공성전 도중 급습하는 잠수함을 격침시키기 위해 동원시킬 것인지 아니면 바퀴벌레같은 질긴 장갑을 가진 물량으로 나갈지 양자택일할 수 있다.

4.4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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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보던 잠수함이지만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지상에도 사거리 2의 포격을 가할 수 있다. 오오 기술의 발전 문명 5에서와 마찬가지로 빙하 밑을 지나갈 수 있으며 한 칸 이내로 접근하지 않으면 탐지되지 않는다. 앞서 말한 대로 하이브리드 승급은 불가능하다. 업그레이드는 3-8-13으로 기병대와 동일하다.

잠수함답게 이동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처음엔 꼴랑 2칸이고, 후반에 가야 3칸이 된다.

4.4.1 공통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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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잠수함(Submarine)120221412
선택 특전1
선택 특전2

마치 현대의 탐사용 잠수정 같은 외형이 드는 가장 기초적인 잠수함 유닛....인데 의외로 이 모습은 플레이 하면서 보기 힘들다. 잠수함이라는 유닛 병종 자체가 극초반부터 뽑을 일은 별로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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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타이드헌터(Tidehunter)200222020친화력 3
기본 특전시야 +1
선택 특전1해안 지형 공격 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바다 지형 공격 시 전투력 +20%

위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테크 트리를 너무 빨리 타면 오히려 이쪽을 더 많이 볼 수 있는 유닛 덕분에 잠수함이 멸종위기종(?)
해상전에서 전함, 초계정을 지원할 수 있다. 아니면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를 직접적으로 공격하거나 보병을 지원할 수 있다. 대신 해안가에 멀어지면 효율이 많이 감소하게 된다.

4.4.2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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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루거(Lurker)290323028조화 8
선택 특전1이동력 +1
선택 특전2우호 지역 회복 +15

좀 더 빠른 이동력으로 교전지역에 도착해서 지원할 수 있거나 동맹 세력의 도시를 지켜내는 든든한 유닛으로 굴릴 수 있다. 특히 타이드헌터에서 해안 지형 화력증가를 찍었다면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를 방어할 때 매턴마다 15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어서 동일한 유닛 레벨끼리 공성전을 벌이면 공격측의 걸림돌로 작용하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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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리바이어던(Leviathan)400324842조화 13
선택 특전1시야 +2
선택 특전2인접 유닛 회복 +10

가오리형 디자인을 가진 조화의 401번 잠수함
안 그래도 기본 시야가 1 늘어났는데 시야가 더 늘어나 초계정보다 느리지만 전장의 안개를 걷는 셔틀정찰 역할 혹은 해군 병력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 특히 공성전에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줘 뭉치면 무서운 유닛으로 변모하게 된다. 다만 선택특전이 혼자있을시 전투력 증가가 있는 조화에게 근접해야 한다는 것은 것은 양날의 검이기도 하니 취향껏 고르자.

4.4.3 우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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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위스퍼(Whisper)323028우월 8
선택 특전1아군 유닛 주변에 있을 때 전투력 +15%
선택 특전2방어 시 +30%

해군끼리 대규모 전투가 벌어졌을때 직접 도와줄 수 있다. 이전에 해안가 공격을 찍었다면 아군 병력이 옆에 있을 경우 화력이 상승하니 공성전에 매우 탁월하지만 잠수함을 중심으로 1칸 안에 들어야만 제대로 된 화력 지원을 벌일 수 있다. 두번째 특전의 경우 이 유닛을 미끼로 삼아서 적의 화력을 분산시킨 후 본대가 급습하는 전략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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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슈라우드(Shroud)400324842우월 13
선택 특전1부상 당한 유닛 공격 시 +20%
선택 특전2잠수 유닛 대항 시 +40%

우월의 함대 킬러
적 유닛의 체력이 낮으면 낮을수록 효과가 배로 변하는 우월의 특성답게 개피가 되어서 다른 해상 유닛과 교대해서 싸우는 전략을 확실하게 깨부술 수 있는 카운터를 맡아서 중파, 대파된 함선을 확실하게 굉침시켜주시는 함대의 사신으로 변모시킬 수 있다. 두번째 특전은 잠수함끼리 벌이는 전투에서 좀 더 우세를 점할 수 있으며 2타일 내의 잠복한 유닛을 모조리 잡아내는 초계정과 함께 다니면 대함병력을 효과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다.

4.4.4 순수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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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언더테이커(Undertaker)323028순수 8
선택 특전1도시 공격 시 +30%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해상 도시의 장례식을 치러주기 위해 왔다.
특전에 따라 공성전 특화, 화력 특화로 나갈 수 있다. 첫번째 특전은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나 수상 도시를 공격하는데 최적화되며 두번째 특전은 전투에서(특히 방어전에서) 강력한 전력으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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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이레디케이터(Eradicator)400324842순수 13
선택 특전1사정거리 +1
선택 특전2우호 궤도 범위 내 전투력 +20%

적대적인 존재들을 말살하기 위해 왔다.[33] 도시를 EXTERMINATE!
이전에 선택한 특전에 따라서 더욱 안전하게 해상 도시를 침몰시키거나 방어선을 지켜내는 숨겨진 1등 공신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특히 타이드헌터에서 해안특전과 언더테이커에서 이동력, 우호궤도 20% 특전을 선택한 이레디케이터는 말 그대로 해상 방벽이 된다. 무려 수상기지 방어전에서 전투력 70%(해안20%+이동력30%+궤도20%) 증가이다!

5 전투기

Fighter.png
공중유닛 운용방식은 전작과 같다. 도시에는 최대 3기의 공중유닛이 있을 수 있고, 항공모함에도 1~3기까지 들어갈 수 있다. 전초기지에는 배치할 수 없다. 다만 이번 작의 모든 항공기는 전작과는 다르게 중간에 요격당하지 않는다면 공격시 +50% 전투력 보너스를 받게 된다.

때문에 눈에 보이는 항공기 전투력만 보고 전작의 아무렇게나 들이박는 전투기들을 떠올리며 우습게 보다간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끔찍한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때문에 항공 전력을 충실히 보강해 두어서 이런 참사를 막을 필요성이 높아졌다.

전작과는 달리 대공포 유닛이 없어서 끔살당할 일이 없다는 것도 차이점. 적 비행기 요격으로도 엔간해서는 한 방에 나가떨어지진 않으니(동일 테크라면), 문명 5에서처럼 요격당해서 풀피에서 격추당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사거리는 상당히 짧다. 풀업해봐야 6 정도. 거의 도시 근처에서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하다(...) 항공모함을 적극적으로 쓰란 뜻인 건지... 아무래도 이건 너무 심하다 싶었는지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처음부터 사거리 6으로 시작해서 6-7-9-12씩 성큼성큼 사거리가 길어진다. 4티어까지 가면 문명 5의 폭격기 수준 정도로는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거리 뿐만 아니라 공격력 또한 증가하였는데 대신 대공 무력화 시 전투력 증가는 30% 감소하였다.

5.1 공통 유닛

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전투기(Tacjet)100614로봇공학

제트엔진 하나 옆에 조종석이 덜렁 달린, 이주민들이 이것저것 주워다 만든 듯한 처랑하기 짝이 없는 외형이 일품(...). 그래도 1차 세계대전 전투기도 도시 방어에 유용했듯이, 이번작에서도 이것 하나만 있어도 방어할 때 그렇게 아쉽진 않게 된다. 무엇보다 이래 보여도 상대 항공유닛을 요격해서 공격시 +50% 보너스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은 무시 못할 메리트.
공격력이 10 -> 14로 증가하여 니들제트와의 격차가 줄었다. 초반에 좀더 유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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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니들제트(Needlejet)220722친화력;종류 무관 레벨6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 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1요격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지상, 해상 유닛 상대시 전투력 +15%

이제야 외형이 전투기답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사거리도 1 늘어났고, 항공모함을 운용한다면 도시 바깥으로도 공격을 위해 나갈 수 있으니 잘 써먹도록 하자. 요격으로 덥석덥석 잡아먹을 것인지, 아니면 폭격기처럼 운용할 것인지는 자유.

5.2 조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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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로커스트(Locust)320936친화력;조화 레벨 11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1공중 유닛 상대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최대 체력일 때 사거리 +2

수비지향적인 조화의 전투기답게, 공중유닛도 주둔지 주변에서 방공을 강화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지상군의 견제능력이 낮은 편인 조화 입장에서는 제공권 장악이 꽤 중요한 문제라서, 공중유닛에 대한 전투력 업글이 꽤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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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셔라이크(Shrike)4201256친화력;조화 레벨 16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40%
선택 특전1목표 주변 유닛에게 15의 체력 피해
선택 특전230% 확률로 목표 유닛을 다른 타일로 산개 시킴

공수 양면으로 꽤 뛰어난 특전들이니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자. 적을 파괴할 때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은 항공모함의 회복력과 합치면 원정시에 쉬지 않는 항공폭격을 보여줄 수 있다.

두번째 특전인 확산공격은 30% 확률로 방어도 받지 않고 스플래시 피해를 입히므로 매우매우 유용하다. 특히 조화는 지상군의 사거리가 전반적으로 낮고, 보병 자폭을 가진 대신 주력유닛들의 성능이 낮은 편이므로, 30% 확산 공격을 통해서 밀집한 적의 방어선을 녹여야 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옵션이 달라졌다. 늘어난 사거리에 대해서 가장 큰 이득을 볼 수 있다.

5.3 우월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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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헤럴드(Herald)400936우월 레벨 11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1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50%
선택 특전2부상을 입은 유닛에게 전투력 +20%

효율성의 우월답게, 체력이 낮아진 적들을 제압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 적을 약화시켜놓고 막타를 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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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세라프(Seraph)4201156우월 레벨 16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40%
선택 특전1턴당 1번 더 요격가능
선택 특전2부상을 입은 유닛에게 전투력 +30%

다른 지향성에 비해서 전략적인 이득을 보여주는 특전들이다. 요격횟수 추가 특전은 수비적인 플레이에 좋다. 다만 상대편의 질적 우세가 더 뛰어나다면 소모가 많을 수도 있다. 재배치시 이동력 1회 공짜 특전은 기지에서 생산한 비행기들이 필요한 지점에 바로 공수되므로 황당할 정도로 굉장한 이득이다. 우월답게, 둘 다 물량전에 좋은 편이다. 기본 공격력이 오른만큼 대공 무력화 전투력이 감소하였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2번째 옵션이 부상 유닛에게 타격으로 바뀌었다. 헤럴드에서부터 승급을 잘 타왔다면 티끌만한 부상을 입은 유닛에겐 무려 +50%의 말도 안되는 보너스가 추가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한 타격수단으로 격상한다. 다만 이 때문인지 사정거리가 하나 적은게 단점

5.4 순수 유닛

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레이더(Raider)400938순수 레벨 11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1공중 유닛과 전투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지상, 해상 유닛과 전투시 전투력 +25%

순수답게 강력한 화력지원이 가능한 전투기. 순수의 도시/항공모함 근처에서 싸워보면, 대공유닛 없이는 도저히 맞상대가 어려울 정도. 다음 업그레이드 단계에서 도시공격을 노린다면, 장기적으로 제공권 장악 특성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 필드전에서 완전체 비행기를 굴리고 싶다면 폭격 관련 특전을 찍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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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비용사거리전투력요구 조건
프레데이터(Predator)4201160순수 레벨 16
기본 특전대공 무력화시 전투력 +40%
선택 특전1도시 공격시 전투력 +50%
선택 특전2매 턴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 그리고 승선한 유닛은 체력이 회복되지 않음.

기동전의 순수답게, 공중유닛만으로도 도시공격을 할 때 상당한 지원사격이 가능하다. 두번째 회복 특전은 원정은 물론이고 수비상황에서도 제법 유용하다. 설명과는 다르게, 항공모함에 주둔하고 있을때도 체력은 잘만 회복된다..

앞서 2번의 업그레이드에서 폭격 특전을 찍고 2번째 특전을 찍은 순수의 전투기는 그야말로 적 지상/해상 유닛들에게 사신보다 더 극악한 존재가 된다. 도시에 주둔시켜놓고, 거기에 제노매스 목욕탕이 있다던가[34], 옆에 노드라도 깔려있다거나 할 경우 매턴 체력 100%의 프레데터가 쉬지도 않고 버틸 수 없는 폭격을 퍼붓는다! 16레벨 이상의 순수를 공격할때 가장 답 안 나오게 만드는 원흉

6 친화력 전용 유닛

공용 유닛을 각 지향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인 다른 유닛들과 달리 이 처음부터 특정 친화력 전용인 유닛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각 지향의 최종테크 유닛들은 해당 지향의 가치에 어느 정도 타협을 하고 만들어진다. 기계화 컨셉인 우월의 엔젤은 유인 병기이고 변조하지 않은 순수 인간을 지향하는 순수의 이지스는 대리의식[35] 기술이 필요하며 행성에 인간을 끼워 맞추자는 조화의 제노 타이탄은 외계종의 유전자를 개변시켜서 만든다. 최종테크 유닛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비싸진다. 공식과 원인이 밝혀지면 추가바람. 현재 최종테크 유닛들의 비용은 모든연구+18 친화력 레벨 기준

뜬금없지만 본래 친화력과 함께 타 친화력도 어느정도 올렸을 경우에 타 친화력의 전용 특성을 가진 전용 유닛을 만들 수도 있다. 우월의 CNDR의 경우 조화 레벨도 같이 올렸으면 진화한 CNDR, 순수 레벨도 같이 올렸으면 진정한 CNDR 등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아래의 유닛들은 업그레이드 시 조화 특성이 붙으면 진화한(Evolved), 우월 특성이 붙으면 최상의(Prime), 순수 특성이 붙으면 진정한(True)이라는 접두어가 붙는다. 특이한 점으로 어떤 특성이 붙든 상관없이 선택 특전 1은 동일하다. [36]선택 특전 1이 그 유닛의 기본적인 콘셉이라고 볼수 있다.

공용유닛들과 달리 전략자원을 소모한다. [37]또한 친화력 레벨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한 전투력을 제공하기 때문에 빠르게 필요한 테크와 친화력 그리고 전략자원을 확보해서 러시하는 전략도 가능했다.[38] 이제 전반적인 하향으로 공용유닛 물량으로도 충분히 강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전투력이 기존유닛보다 확연히 강하기 때문에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의 도시의 공격을 무시하면서 싸우는 정도는 아니다.

6.1 조화 전용 유닛

조화는 인간을 행성에 '적응'시켰기에 더 이상 외계환경이 적대적이지 않으며 다른 분파에게 해로운 독기 등의 환경을 유리하게 역이용할 수 있다. 거의 모두가 독기에서 전투력 보너스 승급을 선택할 수 있다.

be_xenoswarm4.jpgXenoswarm.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제노 군집(Xeno swarm)1452n/a22기술;외계 적응/친화력;조화 레벨 4/전략자원;제노매스 1
진정한 제노 군집(True Xeno swarm)2052n/a54친화력;조화 레벨 10 순수 레벨4
기본 특전독기 타일에서 전투력 +20%
선택 특전1해당 유닛 사망시 주변 인접한 적에게 고정 데미지 20을 줌
선택 특전2공격시 전투력 +30%
진화한 제노 군집(Evolved Xeno swarm)2052n/a54친화력;조화 레벨 12
선택 특전2독기 타일에서 전투력 +40%
최상의 제노 군집(Prime Xeno swarm)2052n/a54친화력;조화 레벨 10 우월 레벨4
선택 특전2아군 유닛과 인접시 +20%

조화판 목동저그. 구인류와 사이버맨의 폭력성을 알아보기 위해 욕나오는 외계인들을 한 유닛으로 합쳐보았습니다 초반부에 반짝하지만 이후에 인류의 기계화&화력덕후화 때문에 묻혀가는 토착종을 조화가 각 특성별로 적절하게 조합시킴으로서 문제점을 해결했다. 동급 고유유닛인 CNDR와 배틀슈트에 비하면 가장 전투력이 약하지만 가장 저렴하다. 저그 맞네

또한, 업그레이드시 기본적으로 독기 타일위에서 무시 못할 전투력 보정이 주어짐으로서 지형빨만 잘 받으면 싸면서도 강력한 훌륭한 공격대가 된다. 거기다 조화의 보병들과 마찬가지로 자폭 옵션도 추가하면, 조화의 타 유닛처럼 전투력 차이를 홈그라운드 보정으로 메꾸는 동물농장 유닛이 완성된다. 여담이지만 시빌로피디아를 읽어보면 이 자폭 효과는 설정상 조련사가 사망했을 때 남은 외계 동물들이 미쳐 날뛰는 것이라고 한다. 군집 내의 동물들은 조련사의 페로몬에 반응하도록 길들여졌기 때문에 조련사와 상당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화 사회 내에서는 조련사의 입지도 꽤나 높은 모양이다. 특이하게도 여성 군의관이 시초라고 한다.[39]

업그레이드 하면 독기 내에서 기본 전투력이 보장된다. 진화한을 선택하면, 그 전투력을 극대화해서 고테크 유닛과 동급의 성능을 확보 할 수도 있다. 진정한과 최상의의 경우에는, 독기가 아니여도 비교적 높은 전투력을 확보해서 제노군집의 싼 가격과 시너지를 낸다. 언제나 선택이 가능한 자폭 특전도, 최종보병보다 싸기 때문에 많이 만들고 많이 터트리는 운영이 가능하게 해준다.

웃기는 건 기본 특전으로 독기 타일에서 전투 보너스를 주지만 정작 조화 4레벨을 찍었을 때는 독기 타일에서 회복 특성인 레벨 6을 찍기 전이기 때문에 이 유닛을 굴리는 초반엔 독기 데미지를 먹어야 한다는 것. 조화 레벨 3 특성 덕분에 5로 감소되긴 하지만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데미지가 누적되면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 의도한 건지, 설계 미스인지...[40]

2014년 가을패치로 전투력이 22로 하향되어 전투력 18인 갑옷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고 3티어 보병보다 약하다. 갑옷이 특전 하나 선택 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예 질수도 있다. 하지만 갑옷의 생산력이 늘은 점 때문에 제노군집의 압도적으로 싼 생산비용이 큰 차이를 만든다. 제노매스만 충분히 확보한다면 가성비로 커버가 가능하고 상위 테크에 제노매스 5개 주는 퀘스트가 있는 건물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패치전까지 가장 쓰기 어렵던 고유유닛에서 가장 쓰기 무난한 고유유닛이 된 느낌이든다.

설정상 야생 토착종을 데리고 돌아다니기 때문에 꽤 악취가(...)난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이 세우는 활약을 알기에 아무도 거론하지 않는다고.

be_xenocavalry1.jpgXen_Caval.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제노 기마대(Xeno Cavalry)2503n/a36기술;외계종 사육/지향;조화 레벨 7/전략자원;제노매스 2
진정한 제노 기마대(True Xeno Cavalry)7953n/a72지향;조화 레벨 12/순수 레벨 5
기본 특전타일 이동력 페널티 무시
선택 특전1독기가 있는 타일에서 공격 시 +40% 그리고 독기가 있는 타일에서 방어 시 +40%
선택 특전2공격시에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진화한 제노 기마대(Evolved Xeno Cavalry)7953n/a72지향;조화 레벨 14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지 않을 때 +40%
최상의 제노 기마대(Prime Xeno Cavalry)7953n/a72지향;조화 레벨 12/우월 레벨 5
선택 특전2협공 공격 시 +30%

다른 지향의 워커계열과 동일 선상에 놓여저 있는 토착종-랩터버그를 탄 조화 기병대. 러프 라이더 본작에서 정식 "기병"으로 분류되는 병과들이 장갑차인 데 반해, 진짜 동물을 탄 기병대를 볼 수 있다. 참고로 문명백과 내용에 의하면 화석연료가 떨어져 차량조차 사용할 수 없을 정도로 퇴보한 뒤에도 인류는 전쟁을 계속하며 말을 타고 다녔고 끝내 말조차 멸종했다고 한다.

느려빠진 이족병기들인 CARVR(우월)나 이지스(순수)와는 달리, 야생동물을 길들여 탄 기병이니만큼 이동력 3의 위엄을 보여주며, 공격력 또한 기존 기병대의 상위호환이다. 무엇보다 진화한 외계종 기병대의 업그레이드 중 하나가 미아즈마 타일에서 공격력 40% 증가가 있기 때문에 지형빨만 잘 받으면 최종병기들조차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유닛. 그리고 조화의 영토가 미아즈마 벌판이 되는 윈인 (3)

독기가 아니여도 단독으로 있을 때 강한 전투력 부스트나 이용하지 않은 이동력당 전투력, 협공과 같은 식으로 기동성을 극단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보너스를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다만 최종테크 기병과 달리 이동력이 3이라는 점은 좀 아쉽다.그 대신 깡전투력이 쎄긴 하다

지형빨만 받으면 전차 수준의 전투력을 내는 기병대라는 점에서 문명 5의 베르베르 기병을 연상시킨다. 시빌로피디아에만 쓰인 내용이지만, 이 기병대도 평소에는 옛 유럽의 기병대나 의장대처럼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거나, 기병창, 군도 등을 찬다고 한다. 얘네 순수 아냐?

명칭이 '기마대(Cavalry)'라서 그런지 일반 기병대(Cavalry)와 아이콘이 비슷하다.

2014년 겨울패치로 기본 전투력이 36으로 하향 되었다. 하지만 5레벨 고유유닛들이 하향되면서 사실상 동일티어에 압도적인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병과 달리 지형보너스와 요새화도 되는 점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전투력은 확실히 줄었고 도시는 전혀 약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단독으로 공성하기에는 부담이된다.

be_rocktopus2.jpgRockto.png
명칭비용이동력지속시간효과범위원거리전요구 조건
록토퍼스(Rocktopus)335210260기술;생물 형상 디자인(Designer Lifeforms)/지향;조화 레벨 9/전략자원;제노매스 2, 부양석 1
기본 특전대위성 공격, 공중부양, 공중시야, 위성 범위 +1
진정한 록토퍼스(True Rocktopus)955210292지향;조화 레벨 14/순수 레벨 6
기본 특전대위성 공격, 공중부양, 공중시야, 위성 범위 +1, 궤도에서 독기 생성
선택 특전1공격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위성 범위 +2
진화한 록토퍼스(Evolved Rocktopus)955210292지향;조화 레벨 16
선택 특전2이동력 +1
최상의 록토퍼스(Prime Rocktopus)955210292지향;조화 레벨 14/우월 레벨 6
선택 특전2궤도에서 마음대로 내릴 수 있음

일반적인 궤도유닛과는 달리 현재 위치에서만 궤도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기본 이동을 해야 한다. 궤도층으로 올라가기 전엔 공격할 수 없다. 지속시간이 끝나면 그 자리에 다시 나타난다. 운용상의 문제는 느리다. 이동력이 1이기 때문에 지형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해도 제노타이탄보다 느리다. 국지 방어와 미아즈마 방출 외에는 쓰기가 굉장히 까다로운데, 사실상 유닛이라기 보다는 위치조정이 가능하고 지속시간이 무한한 궤도방어터렛 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겸사겸사 미아즈마도 뿌리고.

다만 최상의 암석문어으로 업그레이드 하지 않는 한 일단 궤도에 올라가면 지속시간을 채워야만 내려올 수 있고, 진화한 암석문어가 되면 이동력을 보완할 수 있으므로 어느쪽이 되었건 최상위가 되어야지 쓸만한 유닛이고 그렇지 않다면 계륵.

겨울패치로 제노매스 소모가 3에서 2로 줄었고 업그레이드시 전투력이 90으로 증가했다. SABR이 하향되면서 화력이 화력의 대명사던 SABR보다도 세졌다. 게다가 공중부양 덕분에 기동성은 나름 SABR보다는 빠르다. 하지만 아직도 한번 올라가면 내려오는 데 한세월 걸리는 점 때문에 아직도 쓰기는 불편하다...
설정상 이름이 록토퍼스(Rock + Octopus)라 문어를 연상시키지만 사실 이 개체는 문어가 아닌 해파리를 개량시킨 것이다. 뇌가 없고 전자장치로 보내는 전기 신호로 움직인다고 한다. 머리부분에 박아넣은 부양석 덕분에 뜨게 되는것.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이동력이 2로 버프받았다.

be_xenotitan4.jpgXen_Titan.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제노 타이탄(Xeno Titan)4802n/a86기술;외계종 진화/지향;조화 레벨 12/전략자원;제노매스 5
진정한 제노 타이탄(True Xeno Titan)12102n/s114지향;조화 레벨 18
기본 특전원거리 공격에 맞서 방어 시 +50% 적 유닛을 처치한 후 체력 +20 회복
선택 특전1독기가 있는 타일에서 전투력 +40%
선택 특전2도시 공격 시 +50%
진화한 제노 타이탄(Evolved Xeno Titan)12102n/s114지향;조화 레벨 16/우월 레벨 7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지 않을 때 +40%
최상의 제노 타이탄(Prime Xeno Titan)12102n/s114지향;조화 레벨 16/우월 레벨 7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을 때 +20%

조화의 울트라리스크, 바이오 타이탄. 3D 모델 자기 자신이 서있는 타일을 꽉 채우고도 모자라 밖으로 삐쳐나오는 크고 아름다운 거체에서 최종병기의 포스를 좔좔 흘린다. 설정상 토착종이 아니라 조화가 인공적으로 진화시킨 생물병기라고 한다. 일단 들어간 유전자의 배이스는 사마귀 새우와 갯가재이며 거기에 탄소섬유와 티타늄 등으로 내부 골격과 장기가 선천적으로 강화되어 있다고 한다. 생물병기의 특성상 공격을 당하거나 피해를 입어 흥분해 날뛰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생각도 없고 생물학적 충동도 없게 만들어졌다고 한다. 당연히 자연적으로 나올 수 없는 흉물이라고 혐오하는 이들도 있지만[41] 제노 타이탄을 만들어낸 개발자들은 "유전자 조작이 딱히 자연적이지 않은 건 아니다, 그저 인간의 창의성을 살짝 섞어넣어 더욱 훌륭한 존재로 개선했을 뿐"이라고 자부하고 있는 듯.

다른 지향의 최종병기들과는 달리 순수 근접형이며, 심지어 그 순수의 공중부양 구축함보다도 더 강력한 괴물. 전투기 최종 진화형이라도 잘못 덤볐다간 공격과 동시에 자폭한다. 애초에 이녀석이 달라 붙을 경우 고작(?) 근접 70인 공중부양 구축함은 그대로 종이짝꼴이 된다. 업그레이드 시 기본적으로 원거리 방어 50%+흡혈 옵션이 붙는데다 지향별 업그레이드를 곁가지로 받기 때문에 포격을 그래도 씹고 방어선을 박살내는 위엄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느리고, 느리고, 느리다!
기본 이동력 2에 언덕만 만나도 힘겨워 하는 저질 이동력 때문에 이걸 끌고 건물에다 붙이는게 관건이다. 도로를 타면 이동력은 어느정도 극복되지만...호버기동에 특성따라 이동 공격이 가능한 미노타우러스가 더 쓸모가 많다. 용도를 따지자면 수비나 도시를 수복할 때 듬직한 유닛, 또는 걸어다니는 벽.탱커 일단 붙으면 뭐가 남아나는게 없고 버티기도 잘 버틴다.

이 녀석까지 나오면 조화는 진짜로 목동저그가 가능하다. 저글링머로더로 벽을 세우고 싼맛에 돌격 시키면서 자폭시키고, 크고 아름다운 울트라제노타이탄이 가서 쓸고 어그로를 끌고, 록토퍼스나 마이즈마 위성이 디파일러의 다크스웜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2014년 겨울패치로 기본 전투력이 86으로 하향되었다. 그 대신 소모하는 제노매스가 5로 줄은 점 때문에 그럭저럭 이해가 되는 수준이다.[42]

6.2 우월 전용 유닛

우월은 '기술적 진보'를 단순히 장비를 넘어, 자신의 신체 및 정신에 적용하는 것을 전혀 주저하지 않는다. 이는 군사력에도 반영되어 과도한 화력낭비나 때와 장소를 가리는 불안정한 방안을 배제하는 대신 우아하고 고급적인 과학적 해법을 적용함으로서 병력 및 무기체계의 효율성을 극도로 높였다. 가령, 후술할 SABR는 게임상 공격력이 매우 높은데 실제로는 화력 자체는 그다지 높지 않으나 정확한 순간 약점에 정확하게 사격하는 능력 때문에 필살에 가까운 화력을 자랑하는 것을 높은 공격력으로 구현한 것이다. 그리고 효율을 추구하기 위해 란체스터 법칙을 따르는 건지, 수가 모여야 최상의 효율을 내는 경우가 많다.

우월 고유 유닛들의 이름은 전부 역 두문자어로 지어져 있다는 특징이 있다.

be_cndr5.jpgCNDR.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CNDR(CNDR)1552n/a24기술;전술 로봇/지향;우월 레벨 4
진정한 CNDR(True CNDR)7152n/a63우월 레벨 10, 순수 레벨 4
기본 특전주변 타일에 인접한 아군 1부대 당 전투력 + 8%
선택 특전1자신의 영토에서 전투력 +30%
선택 특전2방어시 +30%
진화한 CNDR(Evolved CNDR)7152n/a63>우월 레벨 10, 조화 레벨 4
선택 특전2요새화시 전투력 +50%
최상의 CNDR(Prime CNDR)7152n/a63>우월 레벨 12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아군이 인접했을시 전투력 + 20%

이름은 Cognitive Neuroelectronic Defence Registry(인지 신경전자 방어 등록)의 약자. Cinder(신더: 잉걸불, 재)라고 읽는다.

단순한 소모품이긴 해도 방어전과 같은 단순 교전시엔 신뢰할 수 있는 강력한 드론 병사. 디자인을 관찰해 보면 우월의 보병 유닛들의 전투복 디자인을 로봇으로 구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동급의 유닛인 순수 베틀슈트보다는 약하지만, 조화의 외계종 군단보단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종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여러유닛을 굴릴때 매우 강해지는 동시에 어떤 어퍼니티 업그레이드를 해도 방어면에선 매우 탁월한 추가승급을 가지게 된다. 그 반면 우월 알보병인 신봉자나 사도가 이리저리 테크니컬한 운용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볼 때, 믿음직한 방어군이나 안정적인 공격부대로서 활용하면 좋다. 실제로도 E3에서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 카비탄 보호국의 군대는 CNDR로 구성되어 있었고, 상당한 활약을 했었다.

원래는 군대 전체에 적용하려는 시스템이였는데 실제로 적용해보니 AI가 익숙하게 느끼는 지형이 아니면 효율이 떨어져 방어전에만 유용해 전면적으로 쓰는 것은 포기했지만 방어전에 쓸 병사들을 공격에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을 인식해 하드웨어를 계속 쓰고 있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하면 선택 공통적으로 선택이 가능한 아군영토내에 전투력이 이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2014년 가을패치로 전투력이 대규모 하향 당했다. 전투력 24는 3티어 보병과 같고 능력도 생각하면 더 약하다. 그게 아니여도 2티어 기병 물량에 확실히 당하게 되었다. 그래도 24는 무시할만한 전투력은 아니고 라이벌 인 배틀슈트와 동등한 전투력이 된 점이 크다.

be_supremacy_mech1.jpgCARVR.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CARVR(CARVR;Carver)2202n/a38기술;자동균형조정장치(Autogyros)/지향;우월 7/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2
진정한 CARVR(True CARVR)8502n/a76지향;우월 12 순수5
기본 특전아군 유닛 옆에 있을 때 +15%
선택 특전1인접한 아군 유닛 당 +8%
선택 특전2공격 시 +30%
진화한 CARVR(Evolved CARVR)8502n/a76지향;우월 12 조화5
선택 특전2방어태세 유닛공격 시 +50%
최상의 CARVR(Prime CARVR)8502n/a76지향;우월 14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을 때 +20%

Coordinated Asssult and Reconnaissance Vanguard Robots(합동 공격 및 정찰 선봉로봇)의 약자. Carver(카버: 조각상을 깎는 일이나 고기를 써는 일을 하는 사람)라고 읽는다.

CNDR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더 강한 AI를 휴대하기 위해 크게 만들었고 이 AI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정보를 활용 할 수 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빠른 지형 판단이 가능해져 새로운 지형에서도 CNDR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순수의 이지스와는 달리 근접형 메크. 즉. 상성상 우위 설정화를 보면 이 쪽도 CNDR의 후속 병기답게 우월 보병들의 전투복을 모방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같은 대형 보행병기지만 무기와 장갑도 모자라서 망토까지 두른 이지스와는 달리 군더더기 없이 메인 프레임으로 구성된 날카롭고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참고로 자동균형조정장치 기술은 '잎사귀 기술'인데 이 기술의 상위기술은 다름 아닌 인공두뇌학(Cybernetics). 다만 설정상 순수하게 드론이다.

동급의 다른 지향 고유유닛과 비교하면 느리고 전투력이 특출나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지만 상위기술인 인공두뇌학이 위상 이동장치와 플래닛 카버를 개방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나온시점에는 훨씬 더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업그레이드되면 기본특전으로 인접했을 때 전투력을 얻고 거기에 인접했을 때 보너스를 한번 더 받는 선택이 가능해서 후반까지도 우월의 강한 기본병력이 되어 줄 수 있다.

2014년 겨울패치로 기본 전투력이 38로 하향된 대신 소모하는 파이락사이트가 2로 감소했다. 다만 4레벨 고유유닛들이 하향되면서 압도적인 깡전투력 보병의 대명사가 되었다. 덤으로 소모파이락사이트의 감소로 물량도 많아졌다. 우월이 후반에 보병이 모두 CARVR로 전환하는 순간 정면전에는 질수 없는 상태가 되는데 이 렇게 하기 위해 필요한 파이락사이트의 양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업그래이드 되기 전 상태를 기준으로 보면 제노기병대와 비교했을때 전투력 2만 차이나는 것에 비해 제노기병대가 이동력이 3이고 비용도 조금 싼것을 생각하면 아쉽다.

SABR.pn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SABR(SABR;Sabre)320135216기술;인조사고(Synthetic Thought)/지향;우월 9/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3
기본 특전공격 전 설치 필요
진정한 SABR(True SABR)860148626지향;우월 14 순수 6
기본 특전공격 전 설치 필요, 간접사격
선택 특전1공격하기 전 설치 시간 -1
선택 특전2공격시 +30% 전투력 보너스
진화한 SABR(Evolved SABR)860148626지향;우월 14 조화 6
선택 특전2부상을 입은 적을 공격시 +60% 전투력 보너스
최상의 SABR(Prime SABR)860148626지향;우월 16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인접한 아군 1부대 당 전투력 + 12%

Stratigic Artillery Battery Robot(전략 포병로봇). Saber(세이버: 검)라고 읽는다.

이동력은 많이 느리지만 그만큼 공격력이 좀 심하게 강해진 우월의 로봇포대 플랫폼. 먹어랏 구스타프! 게임상에서는 공격력이 높은 걸로 구현되었지만 실제 설정은 화력이 높은 게 아니라 목표물의 약점을 분석해 적절한 시간에 정확히 포격을 가하기 때문에 백발백중으로 치명타가 터지는 거라고 한다. 과연 효율성을 중시하는 우월다운 병기로, 대부분의 포병대가 파편정도 끼얹을때 SABR가 발사한 포탄은 약점에 정확히 박힌다고 생각하면 그 위력이 이해가 간다. 적에 명중하는 횟수와 적을 무력화시키는 횟수의 비율이 1에 한없이 가까울 정도로 대단한 효율성을 자랑하며, 따라서 적 하나에 두 발 이상 소모하는 일은 정말 드물고 포탄이 빗나가는 건 정말정말 드물어서 어떤 불발탄은 사관학교에 전시될 정도라고 한다. 참고로 상위 유닛 중에는 드물게 실탄을 사용하는 유닛으로, 텅스텐 재질 포탄을 발사한다.

다만 다른 야포와 비교해도 심각한 물장갑에 기동력도 거지 같으니, 우월의 물량형식 지상군과 조합하는 '전략적 운용'으로 이 약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사거리가 다른 공성유닛과 달리 3으로 도시 사거리 밖에서 운용할 수 있다. 무식한 화력과 사거리, 타 유닛과의 조합으로 기동력을 보완하면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이동력 1이라는 그지깽깽이 같은 수치에다 설치하는데 이동력을 또 날려먹는데, 코 앞에 적이 있다고 가정해도 이동과 설치 때문에 자그마치 2턴을 낭비한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업그레이드 하면 굉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때부턴 앞에서 적의 공격을 철근같이 버텨줄 땅개 라인만 완성 된다면 그 특유의 무식한 사거리와 지형패널티 삭제로 인해 공중유닛을 운용하지 않는 한 상대방 입장에서 원거리 유닛으로 SABR을 타격할 수 없다. 라인을 뚫어야 되는 상대방 입장에선 입에 게거품 물 정도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업그레이드는 운용을 편하게 하는 설치시간과 전반적인 전투력 관련 업그레이드다. 무엇을 선택해도 기본 업글이 훌륭한지라 강한 편이지만 SABR을 어떻게 운용하는지 고려해서 이동이 많다면 설치시간, 거점사수나 혈로탐색의 경우는 전투력 관련 업그레이드를 하면 좋다.

2014년 가을패치로 기본 전투력이 52로 하향됐지만 소모하는 파이락사이트가 3으로 줄었다. 이것으로 화력의 대명사이던 SABR이 화력에서 암석문어에게 밀리게 되었다. 하지만 SABR의 가장 큰 장점인 긴 사거리는 전혀 문제 없으며 다른 유닛들의 전투력도 대부분 하향당하면서 화력 부족은 별로 없다. 더군다나 우월의 황금부대인 CARVR로 이루어진 전열+ SABR의 지원포격+ ANGEL의 소방수 역할이 소모하는 파이락사이트가 크게 줄은 것은 큰 장점이다.

Angel4_%28CivBE%29.jpgANGEL.pn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ANGEL(ANGEL)370217878기술;신경 업로딩/지향;우월 레벨 12/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5
기본 특전연안과 계곡타일 진입 가능
진정한 ANGEL(True ANGEL)8202110288지향;우월 레벨 16 순수 7
기본 특전연안과 계곡타일 진입 가능, 지형타일 이동력 패널티 무시, 공격 후 이동 가능
선택 특전1공격 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5%
진화한 ANGEL(Evolved ANGEL)미상2110288지향;우월 레벨 16 조화 7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이 있지 않을 때 전투력 +50%
최상의 ANGEL(Prime ANGEL)8202110288지향;우월 레벨 18
선택 특전2협공 공격 시 +40%

우월의 고유 유닛 중 유일하게 무엇의 약자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약어 ANGEL의 뜻은 물론 천사. 우월에게 천사란 죽음의 천사를 뜻합니다! 정작 생긴 건 천사는커녕 웬 딱정벌레처럼 생겼는데, 아이콘의 모양을 보면 아무래도 양쪽의 장갑판의 모양이 날개의 모습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된 듯 하다.

우월 궁극의 4족보행 로봇전투병기. 개발비화가 흥미로운데, 예로부터 전쟁은 병사나 병기 하나하나를 만능으로 만드는 것보다는 각자 한 역할에 특화시키는 방식이 우세해 왔으나 점점 발전해가는 전장에서 제때제때 알맞는 무기를 배치하려 드는 게 비효율적이게 되었다는 걸 깨닫고 만능병기를 목표로 만들어낸 병기라고 한다. 승무원들이 조종을 하면 내장된 인공지능 시스템이 그 명령을 최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보행로봇이지만 대단히 움직임이 매끄러워 승무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마치 그냥 공중에 떠다니는 것만 같은 탐승감을 자랑한다고.

이러한 설정에 걸맞게 협곡과 연안을 아무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대단히 특이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근접 유닛이면서 공격할 때는 원거리 공격 판정이다. 즉 공격할 때는 반격 없이 일방적으로 적을 치고, 근접전을 허용당해도 페널티가 없다는 뜻.

게임상에선 피탄면적이라도 줄이고 싶은건지 최대한 몸을 낮춘채 4발로 기어다니고 있지만 3D모델이나 설정화를 보면 알 수 있듯 공격 시에는 프로토스 거신이나 트라이포드처럼 그 웅장한 거체를 똑바로 세운 채 지상에 포격을 쏟아붓는다. 또 항공기의 공격을 받을 경우 기체 상단부 양쪽에 난 돌기처럼 보이는 대공포로 응사하여 다양한 무기를 탑재한 만능병기라는 설정을 반영했다.

중요한 점은 만능병기라는 말이 강력한 최종병기라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말이다. 우월의 사상이 원래 단순히 무기를 강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최대한 효율적인 기능과 운용이 중요하는 것이며 ANGEL 역시 예외가 아니다. 같은 궁극유닛인 LEV 구축함과 제노 타이탄과 달리 이 무기는 자체적인 전투력만으로 승부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만능성을 잘 이용해야 한다.

ANGEL의 장점을 잘 살리려면 동료 유닛들과의 협공과 높은 기동력에 주목해야 한다. 이동력 2는 평범하거나 느려보이지만, 언덕만 올라도 턴을 종료해야하는 골렘이나 제노타이탄과 같은 타 근접유닛에 비해 지형무시와 협곡/해안 타일 진입능력을 지닌 ANGEL은 확실히 기동력에서 우위를 점한다. 그 기동력으로 아군 진영을 돌며 협공과 엄호를 맡는 것이 주된 사용법. 하나같이 어떤 분야에 특화된 우월의 유닛들 사이에서 만능적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하게 쓰는 카드이다. 그럼에도 조금 비싼 감이 있지만. 사실 우월의 궁극유닛은 위상 이동기다. 궁극유닛이란 이름값만 믿고 무작정 돌진시키면 그냥 날려버리는 셈이고, 특히 도시 공략이라도 할 때는 1이란 절망적인 사거리때문에 도시와 원거리 유닛의 최우선 타겟이 된다. 애초에 파이락사이트를 5씩이나 써가면서 만든 녀석을 전방에서 죽어나가게 하는 것도 웃기는 노릇이고, 제노 타이탄은 흡혈 옵션이라도 있으나 이녀석은 그런거 없다. 때문에 제대로 써먹으려면 필히 위상전송기와 조합해서 쓰는 것을 추천. 위성활용에 특화된 우월의 지향특성을 활용하기 위해서든 CARVR를 해금하기 위해서든 이 타이밍에 인공두뇌학은 연구가 되어 있을 것이니...

2014년 가을패치로 기본 전투력이 78, 업그레이드시 근접전투력이 88로 하향이 되었다. 그 대신 소비하는 파이락사이트가 5로 줄었다. 전반적으로 ANGEL이 가진 특성인 근접전투력과 원거리 전투력이 같다는 특징이 사라진 점이 아쉽다. 하지만 ANGEL을 근접전에서 이기는 유닛은 거의 제노타이탄 뿐이고 제노타이탄도 업그레이드 전 전투력이 하향된 것을 생각하면 그럭저럭 납득이 가기는 하다. 그래도 ANGEL 뽑을 자원으로 SABR와 CARVER를 하나 씩 더 뽑는 것이 이득이 아닌지 의심이 들긴 한다.

맨 처음 ANGEL 개발 당시에만 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 거대 병기는 아무 쓸모가 없으며 오히려 적의 사격 연습 표적이나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비판했다고 한다.그래서 인게임에서 그렇게 엎드려서 다니는건가.. 그런 비난 속에 완성된 유닛이라 모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융통성 있는 전천후 무기를 탑재했으며 비난을 잠재우기 위해 많은 전장에 강제 참여를 요구받았고 그리고 의외로 성과가 좋아(...) 비난하는 여론은 쏙 들어갔다는 해피한 이야기...

6.3 순수 전용 유닛

순수는 적대적인 환경에 인간을 진화시키지 않는 대신 연약한 구인류의 신체를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더 강력한 무기와 강화복, 중화기로 극복하며, 부양석의 연구개발과 실전배치를 통해 많은 병기들을 호버크래프트처럼 수륙양용 운용을 할 수도 있고 부양석 못지 않게 티타늄도 많이 활용하며 대부분 원거리 유닛이다. 순수의 컨셉을 생각해보면 정말 어떤 제국의 전신이 될 법한 디자인의 유닛들. 여러모로 황제를 위해 싸우게 생겼다

be_battlesuit7.jpgBattlesuit.png
명칭비용이동력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배틀슈트(Battlesuit)1902n/a24기술;보조기기학/지향;순수 레벨 4/전략자원;티타늄 1
진정한 배틀슈트(True Battlesuit)3302n/a66지향;순수 레벨 12
기본 특전방어시 전투력 +30%
선택 특전1협공 공격시 전투력 +20%
선택 특전2공격시 전투력 +30%
진화한 배틀슈트(Evolved Battlesuit)3302n/a66지향;순수 레벨 10/조화 레벨 4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아군이 없을 시 전투력 +40%
최상의 배틀슈트(Prime Battlesuit)3302n/a66지향;순수 레벨 10/우월 레벨 4
선택 특전2주변 타일에 아군이 인접했을 시 전투력 +20%

순수의 첫 고유 유닛. 생체공학 연구의 하위단계인 종속기기학 연구를 통해 해금된다. 강화외골격을 입은 중장갑 돌격대로, 다른 지향의 동일 티어 병종에 비해 전투력이 높으면서도 지향별 전략자원이 아닌 티타늄을 소모하여 양산이 용이하다. 사실 타 지향의 고유 유닛들과 비교해 보아도 독보적인데, 대부분의 지향 고유 유닛은 초반에 뽑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닛인 대신[43], 주요 전략 자원을 먹는 식 이라서 자원 사정이 좋지 않을때에는 LEV 탱크나 다른 유닛을 뽑을지 말지로 약간의 고민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배틀슈트는 자원이 아예 분리되어 있는 관계로 초반 부터 후반까지 주구장창 뽑아도 부유석 수량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이 유닛이 장비하고 있는 강화외골격은 원래 산업용 외골격을 기반으로 삼고 있었는데 중량 문제로 가동 시간이 얼마 안 되었지만 부양석으로 핵융합로를 경량화시키는데 성공, 순수 전투용으로 개발한 형태라는 설정으로 이런 첨단장비를 착용하였음에도 투구와 망토 덕에 고대의 중장보병이나 중세 기사가 연상되는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

보병처럼 보인다고 탱크로 상대할 생각은 자제하자. 공격력, 방어력이 탱크와 비슷하거나 더 우월하다. 설정에 따르면 부양석으로 핵융합로의 무게를 줄였다는데 정작 부양석을 전략자원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진정한 배틀슈트가 두번째 선택 특전을 선택하면 공격 할 때와 방어 할 때 30%전투력을 얻을 수 있고, 진화한or최상의 2번째 특성은 방어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생존에 유리하다. 여러모로 1티어 치고는 최상위 테크의 유닛들과 아웅다웅 거릴 수 있다.

특유의 모양새와 전투 방식과 간지나는 깃발 때문에 스페이스 마린을 연상하는 유저들이 대단히 많다. 이 유닛 하나 때문에 Warhammer 40,000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은 첫번째 지향으로 무조건 순수를 갔다 카더라.

2014년 겨울패치의 최고피해자이다. 무료기술을 주는 팩션들이 모두 특성이 바뀌고 자체전투력이 너무나도 줄면서 고인이 되고있다. 특히나 우월의 CNDR와 비교하면 전투력도 같고 생산비용은 오히려 더 비싸고, 연구협회로 무료기술을 끌어다 써도 타이밍은 같아졌다...

다만 이건 업그레이드 이전의 이야기고, 업그레이드 후인 중후반부터는 지향자원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 장점 때문에 타지향이 쓰는 알보병 마냥 전선에 배치되는데, 그런 주제에 각 지향 1티어 유닛들 중 가장 높은 깡전투력과 방어적 특성으로 인해 상대하는 입장에선 욕나오는 방벽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순수/우월일 경우 아군이 근처에 있다면 방어 시 보너스가 무려 50%라서 업그레이드 된 제노타이탄이 아니고선 뚫기 어려울 정도.

공중부양 전차(순수/우월일 경우 오토슬래드까지)가 순수의 창이라면 업그레이드 된 배틀수트는 순수의 방패다. 기동성 때문에 공격군으로 나서기는 다소 애매한 점이 있으나, 순수 특유의 방어전에 막강한 공군과 공중부양 구축함의 지원포격을 받으면 방어군으로서는 통곡의 벽 수준의 운용이 가능하다.

위엄쩌는 외형 덕분인지 라이징 타이드로 추가된 순수 정복 승리 컷신에서는 총검을 빛내며 돌격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다른 지향에서는 알보병(브롤러, 사도)이 나오는 걸 보면 나름 얼굴마담 포지션이 된 걸지도.

iegis.pn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이지스(Aegis)215223420기술;대리모/지향;순수 레벨 7/전략자원;티타늄 1 부양석 1
진정한 이지스(True Aegis)365223436지향;순수 레벨 14
기본 능력2회 공격 가능, 공격 후에 이동 가능, 인접한 유닛에 대해 체력 +10회복
선택 특전1부상당한 유닛 공격 시 전투력 +40%
선택 특전2도시 내에 있을 때 +60%
진화한 이지스(Evolved Aegis)365223436지향;순수 레벨 12/조화 레벨 5
선택 특전2방어 태새의 유닛 공격 시 전투력 +50%
최상의 이지스(Prime Aegis)365223436지향;순수 레벨 12/우월 레벨 5
선택 특전2아군 유닛 옆에 있을 때 전투력 +20%

대리모 기술 개발시 사용가능한 순수의 메크 유닛.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며, 진정한 이지스로 업그레이드시 추코누처럼 2회 공격이 가능하게 된다(!)그럼 뭐해 전투력이 고작 40인데. 그리고 설정화를 잘 보면 양팔에 사람 키보다 더 큰 게틀링건과 로켓포드가 달린건 물론이고 상반신의 장갑에 슬릿 난 부분이 사실 모조리 미사일 발사기라는 엄청난 과무장 상태인데, 여기서 누가 순수 아니랄까봐 이런 워커에 망토휘장까지 두르고 있다. 덤으로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있지만 뉘앙스가 어쩔수 없이 넣었다는 느낌에 가깝다. 하지만 인공지능이 탑재된 것 때문인지 유닛 자체의 능력이 순수보다 우월에 더 가깝다. 업그레이드 전에는 별 느낌이 없지만 업그레이드로 얻는 능력인 2번공격과 주변 유닛의 회복력 강화는 우월을 상징하는 능력중 하나이고 선택1인 부상당한 유닛에게 전투력 상승 또한 극단적인 효율을 따지는 우월에 더 어울리는 능력이다. 특히나 굳건함이 중심인 순수 주제에 최종 전투력이 34밖에 안되는 것은 정말로 순수답지 않다.

초기 근거리 공격력이 2티어 공용유닛과 비슷한 선 인건 이족보행병기에 대한 일종의 조크인가(…).[44]

작중 설정으로는 그 자체의 전투력뿐만 아니라, 같은 전장에서 싸우는 병사들의 사기도 고취시키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상징물들을 두르고 다니는 것. 4족보행 병기들보다 2족보행 병기를 사용하는 것이 병사들에게 더 익숙하다는듯. 그 것을 반영한 건지 업그레이드 하면 주변유닛 체력 10 회복이 달린다.비요른 더 펠핸디드 덤으로 유일하게 부유석과 티타늄을 동시에 소모하는 유닛이다. 친화력 7에 있는 유일한 원거리 유닛이고 배틀슈트와 생산력 차이가 적어 나름 좋은 조합을 이뤄야 하지만 티타늄도 소모하기 때문에 티타늄이 정말 많지 않은 이상 둘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2014년 겨울패치로 전투력이 34로 줄었다. 그 대신 소모하는 부양석이 1로 줄었다. 순수 입장에서 최초의 부양석을 소모하는 유닛이기 때문에 부양석을 이지스에 맘껏 쏟을수 있고 이제 배틀슈트와 조합할 필요 없이 3티어 보병과 섞어도 되기 때문에 기존의 배틀슈트 러쉬와 비슷한 수준으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나 34 전투력은 전에 전투력 40인 배틀슈트를 40으로 대응하던 것과 비교하면 동급의 7레벨 고유유닛을 제외하면 압도적으로 강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닛은 후반 전투력이 전혀 변하지 않은 가운데 이지스는 혼자서 후반 전투력이 하향되면서 전에도 후반에 쓰기 애매하던 이지스가 이제 순수하게 버프 주는 역할 만 수행할수 있다...

거기다 이 유닛의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다. 이 유닛의 개방조건인 대리의식 기술이 무려 3티어 잎사귀 기술이다! 더 고위 유닛인 공중부양 전차도 2티어 기술 연구로 나오는데 고작 7레벨 지향유닛, 그것도 서포터가 공중부양 구축함[45]과 같은 과학을 퍼부어야 뽑을 수 있다는거부터 조크도 이런 조크가 없다. 실제로 순수를 해보면 아주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어서 올릴거 다 올린 다음에야 이 기술을 연구하게 된다. 설사 연구한다쳐도 공중부양 전차와 공중부양 구축함의 생산체제가 갖춰져있는 시점에 이딴 유닛에 쓸 부양석은 없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높은 테크의 기술도 낮은 테크와 동일한 친화력 경험치를 주게 바뀐데다가 우월을 4만 찍어도 뽑을 수 있는 드론케이지가 비슷하게 메딕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면서 더더욱 핵폐기물로 전락했다. 이 유닛은 그냥 볼일이 없다. 나는 너보다 너무 압도적이라서 이런 쓰레기도 뽑는다! 라는 도발용도라면 모를까.

be_levtank5.jpgLEVTANK.pn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공중부양 탱크(LEV[46] Tank)360224428휴대용 LEV(Mobile LEV)/순수 레벨 9/전략자원;부양석 3
기본 능력공중부양
진정한 공중부양 탱크(True LEV Tank)500227742순수 16
기본 특전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10%
선택 특전1+1 이동력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진화한 공중부양 탱크(Evolved LEV Tank)500227742순수 14 조화6
선택 특전2공격 후에 이동 가능
최상의 공중부양 탱크(Prime LEV Tank)500227742순수 14 우월6
선택 특전2간접사격

순수의 공중부양 중전차. 컨셉아트. 장거리 포격 역시 가능한데다가 다른 물장갑 대포들과 달리 동일 친화력의 기본유닛들에게 근접전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의외로 디자인적으로 현대 3세대 전차라고 쓰고 M1 에이브람스라고 읽는다와 유사하다. 작중에는 거대한 실수를 전후해서 자원 대비 효율성이 떨어져 전차들이 단체로 도태되었는데, 부양석의 도입으로 현수장치가 필요없어져서 다시금 중장갑과 화력을 갖추면서도 무게에 제약받지 않는 중전차가 부활하게 되었다는 설정. 중전차가 부활하면서 로망도 부활한것인지 주포가 여러 개라고 한다...순수 진영에 밀덕들이 많았나보다
같은 테크 고유유닛 중에서 가장 원거리 공격력이 낮지만 근접전투력이 압도적으로 높아 근접 유닛 상대로도 어느정도 버틸여력이 있으며 이동력이 1 아니고 공격 전에 준비시간이 없다. 즉 동티어중에서 가장 유연하게 이용 할 수 있다. 공중부양으로 지형의 영향안받음으로 기동성도 생각보다 좋다. 업그레이드 하면 순수의 상징인 남은 이동력만큼 전투력을 얻어 부족할지도 모르는 전투력이 만회된다. 선택을 통해 얻는 능력도 모두 매우 유용하다. 첫선택인 이동력+1은 4순수 4티어와 동급의 기동력을 가지게해 강력한 전차군단을 마련해주며 전혀 이동 안한경우 아니면 다른 옵션에 비해 활력이 꿀리지 않는다. 사용하지 않은 이동력만큼 전투력을 한번 더 선택하면 제자리에서 공격했을때 107.8이라는 최종병기급 화력을 가지게 해준다. 공격후 이동가능은 알보병 상대로 카이팅을 하는데 유용하다. 간접사격은 이동할때도 공격 할 때도 지형을 무시할수 있게 한다.

필요한 친화력이 매우 높아서 힘들지만 배틀슈트와 함께 진형을 짜서 가면 높은 깡 전투력으로 상대는 큰 압박을 받게 된다.

2014년 겨울패치로 기본 원거리 전투력이 44로 줄는 대신 소모하는 부양석이 3으로 줄었다. 동티어유닛중 전투력이 가장 크게 하향이되었지만 물량 만들수 있는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나 다른 지향과 달리 순수는 공중부양탱크에 모든 부양석을 투자할수 있고 다른 역할은 고유유닛에게 맡겨도 충분히 강한 점 이 시너지를 일으킨다. 더군다나 4레벨 고유유닛들이 모두 전투력이 하향되면서 공중부양탱크의 기본 근접공격력인 25로 대부분의 근접유닛들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게 되었다. 확실한 순수의 에이스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순수/우월에 오토슬래드가 추가되면서 더 쓰기 좋아졌다. 기존에는 순수에 기동력 3의 공중부양 전차를 보조해줄만한 근접유닛이라곤 드라군 뿐이었지만 이쪽은 요새화/지형보너스도 없고, 기본유닛이다보니 아무래도 공중부양 전차의 앞에서 전열을 형성하기엔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그보다 높은 깡전투력에 방어보너스까지 받는 오토슬래드는 공중부양 전차가 마음놓고 기동전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훌륭한 파트너.

LEVDES.pn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공중부양 구축함(LEV Destroyer)455227450기술;전술 LEV/지향;순수 레벨 12/전략자원;부양석 5
기본 특전공중부양, 공격 전 설치 필요
진정한 공중부양 구축함(True LEV Destroyer)6552210464지향;순수 레벨 18
기본 특전공격시 전투력 +30%, 스플레쉬 데미지 10
선택 특전1체력이 100%일 경우 사거리 +1
선택 특전2스플레쉬 데미지 15
진화한 공중부양 구축함(Evolved LEV Destroyer)6552210464지향;순수 레벨 16, 조화 레벨 7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에 맞서 방어 시 전투력 +50%
최상의 공중부양 구축함(Prime LEV Destroyer)6552210464지향;순수 레벨 16, 우월 레벨 7
선택 특전2공격하기 전 -1턴이(거) 필요

원화 3D 모델 순수의 수륙양용 구축함. 반중력 호버링 기술이 적용되어 지상과 수상을 오갈수 있음에도 과거를 지향하는 디자인 덕택에 육상전함이라기보다는 요새에 가까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어쩌면 LEV Destroyer라는 것은 임페리얼 스타 디스트로이어처럼 구축함이 아니라 파괴자라는 뜻으로 붙은 이름일지도.

그리고 스플레쉬 데미지가 있으니 뭉치면 강한 우월에게도, 안전한 거리에서 공격을 하고있는 조화에게도, 깡전투력이 높아 피해를 적게 입는 순수에게도 유용하다.그냥 존나 아프다고 해!

높은 깡스텟을 가진 사정거리2의 원거리 유닛인 것은 좋지만 설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동테크의 대위성 미사일 유닛들과 경쟁해야 한다. 실제로 비슷한 시기에 완성되는 파괴자는 전략자원을 안먹는 주제에 대 지상 공격력을 72.8까지 올릴수 있고 덤으로 이동력을 3으로 올려 기동성과 무빙샷의 가능성을 얻거나 또는 그냥 사거리3을 확보 할 수도 있다. 깡뎀이 높긴 하지만 다른 유닛들이 가지는 유연성에 비해서는 아쉬운 느낌이 있다. 높은 스텟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잘해먹는 다른 성향의 궁극유닛에 비해 바닐라 스펙은 확실히 아쉽다. 참고로 바닐라 스팩으로는 원거리 공격력이 ANGEL보다 낮다...하지만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면 결전병기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스팩을 갖추게 된다. 일단 공격력이 드디어(...) ANGEL을 뛰어넘고 게임내에서 유일하게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하기 시작할 뿐만아니라 공격할때 추가 전투력도 얻는다. 거기에다가 각 성향 모두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공통선택 사항인 조건부 사거리3은 애매하다. 비행기가 날아와 긁어도 바로 재배치 해야 되는 것도 정말 애매하다. 또한 간접사격이 없고 설치해야 공격이 가능함으로 사거리3을 언제나 활용하는 경우는 도시를 지킬때 뿐이다. 순수의 선택능력을 이것을 시즈탱크로 만든다. 한번 공격하기만 해도 주위의 적이 때거지로 죽어나는 모습을 볼수있다. 조화의 선택사항은 원거리공격에 대항해서 거의 무적의 능력을 보유하게 해준다. 근접 공격력도 높은 편인걸 생각하면 순수 LEV구축함으로 이루어진 부대를 이용하는 것을 생각해 볼 범한다. 마지막 우월이 주는 선택지는 다른 선택지와달리 직접적인 스텟은 없지만 설치할 필요가 없어져서 그냥 가서 때리면 되기 때문에 기동력이 절망적인 LEV 구축함으로 하여금 선빵을 날리는 것을 용이하게 한다.

설정상 공중부양 구축함에는 사기진작 차원에서 함내에 과거 지구의 유물들을 안치해놓는다고 한다. 약속의 땅 승리를 보지 않은 이상 지구의 유물이란게 결국 보유량에 한계가 있을 텐데 이는 순수가 공중부양 구축함을 거의 결전병기로 취급한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이런 강력한 무기를 제조한다는 것은 순수 사회의 일부 희생을 수반하게 되는데, 이를 잊지 말라는 의미에서 선체내에 작게는 지구에서 가져온 우주선 기술교범부터 크게는 함선의 동력로 부품을 기초로 설계하는 등 구 지구 유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
함수 양쪽에 마치 붉은 천을 매달아놓은 것 같은 장식이 있는데, 잘 보면 사실 후드를 쓰고 커다란 방패를 든 인간의 형상이다. 순수 진영에 농담 반으로 인류제국드립이 많은데 이런 설정들이나 세세한 디자인들을 보면 정말로 제작진이 염두에 둔 게 아닐까 싶을 정도. 이 유닛만 봐도 디자인적으로 인류제국의 고딕 양식의 함선들과 연관점이 보인다.[47] 순수의 디자인이 현재의 군사무기 디자인을 따왔는데 여기서 더 멀리 가면 인류제국의 디자인인 고딕까지 충분히 내려갈 수 있다! 정말 인류제국의 전신인건가..그냥 인류제국이나 순수나 둘다 광기에 물들어서 비슷한게 아니고?

2014년 겨울패치로 소모하는 부양석이 5로 줄었고 기본 전투력이 74로 줄었다. 이것으로 사실상 업글하기 전에는 원거리 공격력이 ANGLE보다도 낮다. 업그레이드 하기 전까지는 조용히 봉인하고 순수의 희망인 공중부양탱크나 굴리자.

6.4 조화 + 우월 전용 유닛

조화+우월 고유유닛의 전반적인 특징은 은폐기교를 필요로 하는 특수능력이다. 각 혼합친화도 중에서 유일하게 고유 병종내에 인간이 없고, 나는 인간을 그만두겠다, 구인류! 심지어 그 우월과 비교해도 훨씬 재미있는 특수능력을 가진 유닛이 많기에 효율적으로 운용한다는 전제하에선 매우 쓸만해진다. 다만 특수능력이 워낙 강조되다 보니 자체 전투력 자체는 역으로 우월보다도 낮기 때문에 조화+우월 전용유닛만으로 전면전을 펼치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소수의 유닛으로 방어선을 짜거나 넓은 전선에 최소한의 병력을 투입하기에 적절하다. 기본 병종이 우월 계통이었다면 방진을 배치할 수 없는 지역에 산개시킬 수 있고, 조화 계통이었다면 국경이나 험지에서 우주방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나노하이브 밭은 그야말로 지뢰밭.

image.jpgNanohive.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나노하이브(Nanohive)240228기술;공동사고/지향;조화 3, 우월 3/전략자원;티타늄
기본 특전은폐, 페시브 능력: 주변 2타일 내의 적에게 턴당 체력 피해 10%
원로 나노하이브370264조화 8 + 우월 8
선택 특전1패시브 능력의 턴당 체력 피해 +10%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 방어 +80%
진화한 나노하이브370264조화 10 + 우월 4
선택 특전2사망시 20의 피해를 주어 인접 적 사살
최상의 나노하이브370264조화 4 + 우월 10
선택 특전2시야 +2
미생물고도의 기계가 결합된 나노병기 플랫폼.
설정상 공중을 부유하는 수많은 초소형 나노봇의 숙주노릇을 하며, 이를 통해 주변 환경에 완전히 녹아들거나 근방의 적들에게 마치 공기 중의 바이러스처럼 유닛에 달라붙은 다음 내부로 파고들어 피해를 입혀 버린다고 한다. 시스템 적으로는 근접유닛이지만, 자신의 반경 2이내의 모든 적대적 유닛에게 턴당 10의 데미지를 주는- 스타쉽 특전 화물로 주는 초음파 발생기를 업그레이드 한 훌륭한 전장통제병기. 심지어 잠수함처럼 은폐유닛이기 때문에 방진 안쪽에 있을 경우 상대방은 대응할 방법도 찾지 못한채 매턴 최대 20씩 피해를 입게 된다. - 다만 해당 옵션은 이동을 포기한 채 따로 활성화 시켜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운용이 필요하다. 나노봇 피해는 적 유닛이 도시 안에 있거나 물, 협곡, 산 너머 등에 있어도 받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나노하이브 5기로 적 도시를 포위하고 나노봇을 살포하면 방어병력이 생산되자마자 즉사하는 미친 꼴을 볼 수 있겠지만 이건 단순 산출로만 도출된 오류로 실제로는 중첩이 되지 않는 패시브이다. 어느 지향이건 간에 방어, 조이기, 알박기에 쓰기 좋은 지뢰.
image.jpgGelio.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겔리오포드(Geliopod)320334기술;유전형질전환/지향;조화 4, 우월 4/전략자원;티타늄, 제노매스
기본 특전은폐
원로 겔리오포드450368조화 9 + 우월 9
선택 특전1해당 턴 시작 때 표적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면 공격 시 전투력 +70%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에 맞서 방어 +50%
진화한 겔리오포드450368조화 12 + 우월 5
선택 특전2아군 유닛이 옆에 없으 때 전투력 +40%
최상의 겔리오포드450368조화 5 + 우월 12
선택 특전2자신 영토 밖에서 전투력 +40%
로봇공학생물학을 접합한 매복을 위해 단독으로 움직이게 설계된 스텔스 보행병기.

설정상 표면층은 주변 환경에 쉽게 섞여들어 먼 거리에서는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한다. 전투력 자체는 고유유닛 치고는 낮은 편이지만 유일무이한 스텔스 근접유닛이 이 단점을 해결해준다. 아예 눈에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적의 후방을 소리소문없이 위상도약시켜서- 상대방이 아예 대응할 시간도 주지 않은 채 적을 농락하는 게 가능하다. 이후 선택특전에 따라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암살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된다.

image.jpgAquillon.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아퀼론(Aquilon)420224426기술;생물야금학/지향;조화 5, 우월 5/전략자원;티타늄, 파이락사이트
기본 특전항공기 주둔 가능 수 : 1
원로 아퀼론550227246조화 10 + 우월 10
선택 특전1항공기 기지로서의 정원이 1명 증가
선택 특전2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진화한 아퀼론550227246조화 14 + 우월 6
선택 특전2방어 태세가 아닌 유닛 공격 시 전투력 +40%
최상의 아퀼론550227246조화 6 + 우월 14
선택 특전2부상당한 유닛 공격 시 전투력 +40%
기계 공학으로 통제하고 유지하는 유기체로 공중을 둥둥 떠다니는 항공모함.

설정상 몸체는 토착 야생종을 유전적으로 개조하고 내부 장기의 조직을 배양하여 만들었으며 이 조직들은 방사선에 노출시키고 다량의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마치 종양이 커지듯 확대시켰다고 한다. 일단은 생명체라서 광합성과 열전기 발전기를 결합해서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만들 수 있고, 광합성의 미묘한 특성상 정지된 상태에서 화력이 극도로 강화된다고 한다. 또한 이 의식이 없는 생명체로 '생명체'라고 부르기는 곤란한 정도이지만, 아퀼론을 '키우는' 과학자들은 상당한 애착을 느낀다고.

사실상 전투력을 하향시키고, 그 대신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재설계된 공중부양 구축함. 본래 비욘드 어스에선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대륙에서의 공군운용이 빡박했는데 이 아퀼론이 있다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진다. 항모의 특성상 배치된 항공기로 적의 내륙 한복판에서도 공중엄호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조화-우월의 효자상품. 그 안에 탑재된 항공기가 쉬라이크든 세라프든 어느 것 하나 아쉽지 않다. 또한, 아퀼론 자체가 원거리 포격 외에 근접 공격도 할 수 있어서, 급하면 아퀼론 본체로 도시를 점령할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아퀼론을 뽑았다면 전투기를 아퀼톤에게 주둔시킨후에 위상 이동장치랑 같이 사용해보는 순간 이 유닛이 어째서 우월+조화 궁극유닛인지 바로 알게될것이다

6.5 조화 + 순수 전용 유닛

조화+순수 친화도는 외계생명체를 연구하면서 얻은 유전공학을 기반으로 순수한 인간의 힘을 더 강화시켰다. 이 때문에 해당 복합친화도의 유닛들은 유전적으로 강화된 초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일한 비인간 전용유닛인 왕좌도 설정상 아키텍트 여러명이 탑승한 (=초인들이 탑승한) 이동식 지휘차량이다.

image.jpgImmortal.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이모탈(Immortal)205230기술;유기화합물/지향;조화 3, 순수 3/전략자원;제노매스
기본 특전타일 이동력 페널티 무시
최초의 이모탈335268조화 8 + 순수 8
선택 특전1승선하지 않은 경우 체력 +15 회복
선택 특전2주변에 아군 유닛 없을 시 전투력 +40%
진화한 이모탈335268조화 10 + 순수 4
선택 특전2독기가 있는 타일에서 공격/방어 시 전투력 +40%
진정한 이모탈335268조화 4 + 순수 10
선택 특전2공격 시 전투력 +30%
행성 생태학을 연구해서 인간에게 거의 무한한 젊음과 육체를 가지게 한 진정한 슈퍼 솔저.

설정상 체내에 공생하는 박테리아가 손상된 세포를 재생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보통 세포도 '수리'하여 힘을 증강시키고, 반사신경과 각종 감각을 예리하게 만들며, 심지어 지능도 높였다고 한다.

깡전투력도 친화도 특화 유닛치곤 괜찮고 처음부터 타일 이동력 페널티를 무시하기에 매우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여러모로 조화+순수의 엘리트. 업그레이드시 전투력이 배틀슈트보다도 높다.

괜히 초인이 아니라는 건지 전투 애니메이션에서는 소총만한 총을 권총처럼 파지하고 쏘며, 공격 후에는 등에 보라색 날개 같은 아우라가 생성된다.

image.jpgArchitect.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아키텍트(Architect)275223216기술;외계교잡/지향;조화 4, 순수 4/전략자원;제노매스, 부양석
기본 특전지원능력: 근방의 적 하나에게 -10% 전투력 페널티 or 아군하나에게 +10% 보너스
최초의 아키텍트405226032조화 9 + 순수 9
선택 특전1지원 행동의 효과가 100% 증가
선택 특전2지원 행동이 이동력을 1 소비
진화한 아키텍트405226032조화 12 + 순수 5
선택 특전2지원 행동의 적 표적에게 10의 피해
진정한 아키텍트405226032조화 5 + 순수 12
선택 특전2지원 행동을 하는 아군 대상 체력 10 회복
광범위한 뇌 유전자 조작을거처 직접 부하들을 최전선에서 이끄는 유전적으로 강화된 지휘관

설정상 단순히 암산으로 데이터를 슈퍼컴퓨터와 유사한 속도로 분석하여 양측의 이점과 약점을 판단한 다음 몇 초 내에 자신과 자신의 부대에 최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이런 아키텍트를 본 일반 병사들은 이 자신들의 초인 지휘관에 대해 칭찬 일색이라고.

설정을 충실히 구현해서 독특한 능력인 지원 행동을 가지고 있다. 지원 행동은 전투 억제(대상 적군의 전투력 -10%) 전투 지원(대상 아군의 전투력 +10%) 두가지가 가능하다.

image.jpgThrone.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왕좌(Throne)385224026기술;인간 이상주의/지향;조화 5, 순수 5/전략자원;제노매스, 부양석
기본 특전지원능력: 근방의 적 하나에게 -20% 전투력 페널티 or 아군하나에게 +20% 보너스
최초의 왕좌515227040조화 10 + 순수 10
기본 특전
선택 특전1지원 행동의 효과 +100%
선택 특전2최대 체력일때 사정거리 +1
진화한 왕좌515227040조화 14 + 순수 6
선택 특전2지원 행동의 적 대상에게 15의 피해
진정한 왕좌515227040조화 6 + 순수 14
선택 특전2지원 행동 하는 아군 대상의 체력 +15 회복

위에서 언급한 초인 지휘관인 아키텍트를 한 부대를 태우고 있다는 설명 그대로 이게 별이 몇 개 짜리냐 강화된 지원 행동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지원형 유닛으로 설계가 되었지만 최초의 왕좌의 선택 특전2을 고른다면 나쁘지 않은 화력을 가진 설치가 필요없는 (조건부)사거리 3 원거리 유닛이 호버링이고 부양석이 LEV탱크보다 적게 드는 상급 원거리 공격유닛이 된다. 물론 본격적인 전투유닛으로 설계된 LEV탱크보다 화력이 부족하지만 아키택트나 다른 왕좌가 주는 버프와 디버프, 그리고 사거리3 에서 얻는 안정성을 생각하면 충분히 장점을 가진 전투유닛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얘네를 전선에서 굴릴 정도로 국력이 커졌다면 LEV 전차를 뽑을 정도로 순수 레벨이 쌓였을테니 같이 운용해도 된다. 패튼 전차군단?
특수 능력은 전투 억제(대상 적군의 전투력 -20%)와 전투 지원(대상 아군의 전투력 +20%)이다. 업그레이드 능력 역시 심플하게 아키텍트의 상위호환이다.

6.6 순수 + 우월 전용 유닛

순수+우월 친화도 고유유닛은 인간성을 버리지 않는 다는 전제하에서 병력에게도 자동화 인공지능과 무인시설을 대규모로 도입했다. 때문에 대량의 드론을 조종하거나,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부유전차에 탑승하거나, 아니면 원격조종을 기반을 둔 거대병기를 운용한다. 실제 고유 유닛들의 면모도 순수의 강력한 화력과 방어력에 우월의 기교적인 운영을 더한 느낌.

image.jpgDrone.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드론 케이지(Drone cage)265222기술;자율 시스템/지향;순수 3, 우월 3/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기본 특전특수능력: 활성화 시 인접한 유닛에 대해 체력 +5 회복
마스터급 드론 케이지395260순수 8 + 우월 8
선택 특전1인접한 유닛에 대해 턴마다 체력 +10 회복
선택 특전2원거리 공격력 방어 +50%
진정한 드론 케이지39560순수 10 + 우월 4
선택 특전2이동력 + 1
최상의 드론 케이지395260순수 4 + 우월 10
선택 특전2아군 유닛이 주변에 있으면 전투력 +30%
다목적 드론을 동반한 정예 사이보그 의무관

설정상으로 이들 드론을 조종하는 기술자는 유전 조작과 신경 강화작용을 통해 모든 드론의 위치와 행동을 한꺼번에 파악하고 조종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이들은 각 드론을 마치 자신의 팔다리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하고 그 구조와 기능을 미세한 수준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착용한 슈트는 내구성이 극도로 강한 실리콘 폴리머로 만들었고, 각종 센서, 통신기, 컴퓨터 시스템이 다닥다닥 붙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만능 유닛

아키텍트나 쓰론 처럼 특수 명령을 내릴 경우 다음 턴이 시작할 때 인접한 타일의 유닛을 치료한다. 다만 마찬가지로 치료하는 도중에는 드론 케이지 유닛은 잠듬 상태처럼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하니 주의. 자동 회복 특전이 없는 유닛일 경우 그 턴 동안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만 회복이 가능한데, 드론 케이지의 치료 효과는 이에 상관없이 적용되기 때문에 군대의 유지력을 압도적으로 늘려준다. 다만 전투력 자체는 친화도 특화유닛답지 않게 일반적인 보병보다 살짝 높은 수준임으로 설명에 나온대로 지원병으로 쓰는 것을 추천한다. 본래대로라면 이것과 유사한 승급을 우월 최종보병인 사도가 선택이 가능하지만- 순수+우월의 에이돌론에겐 해당 승급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를 커버하기 위한 용도인 셈.

image.jpgAutosled.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오토슬레드(Autosled)325340기술;생체공학/지향;순수 4, 우월 4/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부양석
기본 특전
마스터급 오토슬레드455376순수 9 + 우월 9
선택 특전1방어 태세가 아닌 유닛 공격 시 전투력 20% 증가
선택 특전2협공 공격 시 전투력 30% 증가
진정한 오토슬레드455376순수 12 + 우월 5
선택 특전2이동력이 1 증가
최상의 오토슬레드455376순수 5 + 우월 12
선택 특전2우호적인 궤도 범위 내에서 공격/방어 시 전투력 30% 증가
인간 병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동화 전투차체

설정상 우월-순수 혼합형에서 강조하는 인간과 로봇 간의 협업을 대표하는 유닛. 설정상 기본적으론 오토파일럿(자동조종) 시스템을 인간 승무원이 통제하는 형태이지만, 정교한 센서와 컴퓨터를 탑재하고 있어 필요하다면(예:인간 승무원의 KIA) 오토슬레드 전체 기능을 독립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여기 탑승한 승무원도 베타랑 해병과 레인저.

게임상에선 가장 빠르게 운용할 수 있는 수륙양용 근접유닛. 순수&우월 친화도를 4씩만 타면 그 즉시 해금되기에 친화도 13을 초초하게 기다리는 다른 세력들에게 아주 시원한 일격을 먹여줄 수 있다. 게다가 방어까지 가능하다!!! 다만 이런 엄청난 효용성 때문에 필요로 하는 전략자원도 파이락사이트와 부양석 둘 다. 사실상 생산에 해금되는 기술이 생체공학, 테라포밍, 로봇공학 총 3가지인 고로 초반 러쉬용으론 신중하게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업그레이드는 세가지 다 좋다. 순수 친화도가 더 높다면 공중부양 전차가 포격을 가하고- 드라군보다 더 강력한 진정한 오토슬레드로 때려박는 전술이 유효하다. 반면 우월 친화도라면 궤도운용이 필수적인데 이 경우에 추가적인 보너스까지 받으니 팔방미인. 방진따윈 고려하지 않고 신나는 격전이 가능하다.

자체적으로도 기병계열 유닛의 상위호환이지만, 특히나 순수 기반에 우월을 보조로 쓰고 있을 경우, 공중부양전차+오토슬래드라는 강력한 기동타격대의 운용이 가능해져서 궁합이 매우 좋다. 부양석만 충분하다면 상대하는 입장에선 지형이고 뭐고 없이 막강한 전투력으로 마음대로 치고빠지는 공중부양군에 휘둘리느라 정신을 못 차리게 된다. 여러모로 순수/우월의 에이스.

image.jpgGolem.jpg
명칭비용이동력사거리원거리전근거리전요구 조건
골렘(Golem)410256기술;생명공학/지향;순수 5, 우월 5/전략자원;파이락사이트, 부양석
기본 특전(게임 상에서 표기되지 않음) 원거리 공격에 방어시 전투력 +20%, 시야와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를 막음
마스터급 골렘5402106
기본 특전
선택 특전1사용하지 않은 이동력 당 전투력 +10%
선택 특전2도시 공격 시 전투력 +50%
진정한 골렘5402106
선택 특전2목표 주변 적에게 15의 피해
최상의 골렘5402106
선택 특전2방어시 +30%
고도의 로봇공학 기술정교한 인간-기계 통합이 이루어낸 거대 전투 로봇 Ver. 신세계

설정상 신세계 전장은 망치를 보호하는 모루로서 이동성이 뛰어난 방어 수단을 갖추는 것이 승리를 위한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원격조종 병기인 골렘은 비록 가볍지는 않지만 탱크나 요새에 필적하는 방어력을 지니면서도 사람의 민첩성에 반응할 수 있는 이동력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공격시 양다리에 있는 방패를 펼쳐서 모든 탄환을 보호하고 M.A.S.E.R라는 레이저 무기로 적을 격멸한다는 설정. 참고로 이미지에 보이는 모습은 골렘의 뒷모습으로 앞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근접 깡댐이 제노타이탄을 제외하면 그 유닛도 상대할 수가 없다. 게임 상에서는 효과가 나오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원거리 공격력을 20씩 적게 입으며, 심지어 유닛 주제에 마치 언덕처럼 적 유닛의 시야와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를 막아 버린다. 말 그대로 움직이는 벽. '지형 장애물 너머로 공격' 특전이 없다면 원거리 유닛은 절대 골렘 너머로 공격할 수 없다.[48] 단, 이는 아군 유닛에게도 적용되는 점이니 유의할 것. 잘못 운용하다가는 안 쓰니만 못할 수도 있다. 특전에 따라 방어선 구축이나 공성병기로도 이용할 수 있다.
  1. 다만 우월 지향의 경우 우월 지향이 등장하는 잎사귀 기술은 다른 지향의 잎사귀 기술까지 함께 주는 경우가 비교적 많고, 기술 잎사귀에 우월만 단독으로 존재하는 기술이 다른지향에 비하면 대체로 중심부 쪽에 몰려 있어 비교적 다른 지향과 같이 올리기가 쉬운 편이다.
  2. 미생물 광산, 생체유리 용광로, 스카이 크레인의 경우 각각 조화 7레벨, 우월 8레벨, 순수 10레벨이 필요한 건물이지만 각각 생산력을 +3&10%, +2&15%, +15% 주는 건물이다. 셋다 지으면 +6&40% 라는 충공깽 스러운 생산력 버프를 준다.
  3. 보병3티어가 변신하는 조화 6단계 보너스가 독기 위에서 체력 5점 회복이다
  4. 제노 군집, 제노 기병대, 제노 타이탄, 록토퍼스, CNDR, CARVR, ANGEL, SABR, 배틀 슈트, 이지스, 공중부양 구축함, 공중부양 탱크
  5. 성장 방식은 전초기지 주변의 영토를 1칸씩 차지하는 것으로, 6칸을 모두 얻으면 인구 1 도시로 성장한다.
  6. 처음에는 외계인이 탐험가를 공격하지 않는 특성이었다. 초반에 외계인이 미쳐 날뛰는 오리지널에선 사용하기에 따라 워낙 사기였던 특성이었던지라 패치로 내용이 바뀌었다.
  7. 그러므로 풀체력에서 총 2번의 아군화를 시전할 수 있다. 참고로 탐험가의 남은 체력이 43% 이하일 경우 아군화가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탐험가를 희생해서 목표한 외계 생명체를 아군화하므로 주의할 것. 생각 없이 찍었다가 애꿎은 탐험가 하나 날리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8. 참고로 이 능력은 초거대 외계생명체 잔해를 찾는 퀘스트로 모든 군사 유닛에게 줄 수도 있는데, 이 퀘스트 자체가 복불복이며 탐험가 포맷을 확대유용한 것에 가깝다.
  9. 2015년 10월 30일 패치로 삭제
  10. 행여나 전자를 골랐다면 외계종들은 민간인을 잡아먹으려 들기 때문에, 교역유닛들의 교역로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상의 경우 독립기지들과의 교역이 아니면 도시와 도시간의 통로는 싹 정리해버렸을테니 어느정도 안전해지지만, 해상 교역로의 경우 방심했다가 바다 드래곤이 튀어나와 교역선을 잡아먹는 수가 있으니 주의.
  11. 사실 무역이 한 번 돌면 각 도시마다 무역량이 조금씩 변하기도 하는데 이것을 보고 최적화된 무역로에 상선을 보내라고 이렇게 만든 듯 하다. 하지만 아예 자동화된 무역 옵션 없이 일일이 수동으로 지정하게 만든건 제작진의 큰 실수. 이러한 고충을 제대로(?)느껴보고 싶다면 폴리스트레일리아를 선택하고 무지하게 느린속도로 큰 맵에서 게임을 돌려보면 된다. 별로 하는 것도 없는데 매 턴마다 무역로를 지정하느라 시간을 다 잡아먹는다. 그래서 무역로의 최적화를 포기하고 무역 지속 시간을 늘리거나 아예 무역로 숫자를 줄여버리는 모드까지 등장했다.
  12. 퀘스트중 '궁하면 통한다' 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 행성에는 금속류가 매우 부족하기에 새로 지은 채석장에서 원하는 금속성분을 합성하자는 퀘스트가 있다
  13. 얼마전 원거리 공격 방어시 전투력 +40% 이라고 수정되었는데 이게 맞다.
  14. 한글판 해석이 이해할수 없게 되어있지만 실제 효과는 이것이다.
  15. 승점은 죽인 상대방 유닛과 건물 전투력으로 합산된다
  16. 이전에는 주변 타일에 아군이 아무도 없을 때 40%의 전투력 보너스로 적혀있었는데 인벤방송에서 위 효과인것이 확인되었다. 아마 번역도중 실수가 있엇거나 개발 도중 능력이 변경된것으로 추정된다.
  17. 다만 인해전술 이야 말로 본디 가장 효율적인 전술이다. 당장 이 우월 알보병들도 제대로 모이면 더럽게 안 죽으면서 버프 받고 잘 싸운다. 좁은 지형에서의 전술 보너스는 순수,조화의 특기라는 점도 있고...되지도 안한 것들이 보급 생각도 안하고 꼬라박는게 문제
  18. 이전 문서에는 방어태세를 하면 다음턴 시에 전턴에 이동하지 않았던 이동력을 데미지로 보정받는다는 형식으로 쓰여 있었다. 하지만 이동력 업그레이드의 데미지보정은 전턴의 이동력이 아닌 이번턴 이동력의 보정이다. 보병으로 실험해보면 바로 알수 있는데, 예를 들어 2칸 떨어진 외계인에게 이번턴에 2칸을 접근하여 다음턴에 사격을 가하면 밑에 증가데미지 표시에 이동력 보너스 20%가 뜬다. 만약 이 효과가 전턴의 이동력 보정이라면 이 경우 전투력 증가가 뜨지 않아야 한다. 자세한 실험 결과는 http://cafe.naver.com/civilization4/194582 참고
  19. 물론 이 방어력 보정을 받으려면 이번 턴 종료시 이동을 하지 않았어야 한다. 예를들어 적 앞으로 2칸을 이동해 이동력을 모두 사용한후 적에게 공격받게 되었을시 전투력 보정은 일어나지 않는다.
  20. 게다가 라이징 타이드에서는 전쟁이 점수 형식으로 바뀌었기에 조화진형도 예전처럼 그냥 무작정 병사들을 돌격시켜 자폭시키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자신의 병사가 상대편에게 죽을수록 상대방의 승리점수가 올라가기에 자폭목적으로 여럿 사용했다가 승리 점수를 보면 상대편의 점수가 후덜덜한 상황도 발생한다. 점수 차이가 많이 날 경우 더 많은 쪽의 제안을 거절하면 적은 쪽에게 패널티가 가해지기에 더욱더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해졌다.
  21. 정발판에선 근육 공돌이로 번역되었다.
  22. 이는 유물 업그레이드로 해금해야 한다. 즉 도시는 못때리는 데 나는 신나게 때리는 상황이 아주 심심찮게 나오는 셈.
  23. 장갑차가 맞는 말이지만 갑옷으로 번역되었다! 나중에 수정되기를 기대하자.
  24. 확팩 나온 시점에도 갑옷인 걸 보면 그냥 영원히 갑옷일 듯
  25. 조화가 서부극의 인디언에서 어느정도 콘셉을 받은 지향인데 인디언들이 마을들을 약탈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점도 있다.
  26. 이전 문서에서는 같은 오류가 기재되어 있었음
  27. 이 특전을 찍으면 4티어가 나오는 후반에조차, 초반부터 키워 잘 관리 된 수도급을 제외한 어지간한 지방 도시(...) 따위, 한두 번 쿵쿵 쳐박는 걸로 끝장을 낼 수 있는데 그 모습을 보노라면 문명5의 공성추의 공포가 떠오를 정도.
  28. 이런 틈이 없어도 조화 특유의 공격받은 적을 강제로 이동시키는 특전과 섞으면 강제로 순수와 우월을 전열을 파괴시키고 그 빈틈을 공략 할 수 있다.
  29. 현대 해군에서 이름만 구축함인 순양함급 배수량을 지닌 군함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묘한 부분에서 현실반영인듯.
  30. 천문관 건설 후 나오는 퀘스트에서 함선 이동력 +3을 선택함으로써 모자라는 이동력을 보충함과 동시에 화력을 뻥튀기하면 미친 전투력이 나온다
  31. 견종의 하나이기도 하지만, 양치기, 정확히는 여기선 종교적인 의미의 '목자'라고 이해하면 된다. 애초에 양치기를 의미하는 셰퍼드라는 단어가 양치기개의 견종명칭으로도 사용되고, 기독교 교리에 있어서 '가련한 어린양'을 구도하는 '양치기'라는 의미에서 그리스도계 성직자와 주, 예수를 지칭하는 목사, 목자등으로 파생된 것.
  32. 요새, 성이라는 뜻도 있지만 생활, 문화를 지키는 수호자(흔히 말하는 전통의 수호자)라는 뜻도 있다. 순수의 성격상 후자로 해석하는 게 맞다.
  33. 항상 파괴적인 네이밍의 순수 유닛이기에 이름 자체는 이상할 것 없지만, 달렉이 기계 종족임을 생각하고 보면 꽤 아이러니하다. SF 게임 제작자들이 닥터 후를 떠올리지 않았을 리도 없고.
  34. 제노매스 목욕탕은 비행유닛 한정으로 공격한 턴에는 체력을 회복시키지 않는다. 한턴 출격하지 않고 쉬면 회복이 적용된다.
  35. 대리모라는 번역이 더 자주 쓰이지만 기술 연구후 나오는 전용유닛 이지스가 AI를 탑재시켰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리의식 쪽이 들어맞는다.
  36. 즉, 우월 전용 유닛 CNDR의 경우 진화한 CNDR이든, 최상의 CNDR이든 선택 특전 1은 '자신의 영토에서 전투력 +30%'으로 동일하다는 의미이다. 아래 항목의 유닛 설명에서 선택 특전 1이 일부 누락된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37. 단, 유닛을 제작할 때 사용한 전략 자원의 보유량이 마이너스가 될 경우 하나당 2% 페널티를 먹는다. 예를 들어 부양석이 -3이면 전투력은 -6%이다.
  38. 초창기에는 가장 약한 제노군집도 다들 20 안되는 전투력으로 놀고있는 친화력 4 일때 34라는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2014년 가을패치로 22로 몰락했다... 일부 사람들은 문명의 장검사의 몰락을 보는 듯하다는...
  39.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에서 토착 생물인 마인드 웜을 처음으로 조련하는 데 성공한 인물은 주인공의 여성 부관인데, 이 스토리를 오마쥬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 여성 부관은 아군의 첫번째 마인드 웜이 사망할 때 같이 화염방사기에 맞아 끔살당한다. 이후 부관을 죽인 분파의 도시를 점령하면 부관의 이름을 따서 도시의 이름을 갈아버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40. 의도적일 가능성이 더 크다. 인게임 내에서도 설정 상으로도 조련사가 외계생명 사이에 있으면서 통제해야 하기 때문이다.
  41. 문명백과에선 그냥 "제노 타이탄이 흉물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다"고만 적혀 있어서 이게 순수와 우월 지향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조화 내부에서도 이게 괜찮은 건지 회의적이라는 말인지 애매하다. 다만 이 혐오가 "자연적으로는 태어날 수 없는 존재"라는 이유라고 하는데 이런 태도는 조화에서 보일 반응이기에 조화 측에서도 반발심이 없는 건 아닌 듯.
  42. 패치 전에는 무려 7이었다! 위력을 감안하면 무리도 아니지만 이걸 뽑느니 차라리 코브라나 미노타우르스처럼 이동력 4에 호버링까지 돼서 넘사벽의 기동력을 지닌 일반 유닛을 잔뜩 뽑고 제노메스를 필요로 하는 특수건물들을 짓는게 훨 나아서 얌전히 봉인되는(...) 사태가 속출.
  43. 타 유닛이 기껏해야 전투력 10~20 정도 찍고 있을 때 혼자 40대 전투력을 들고 오기 때문
  44. 다른 원거리 유닛들의 근접 전투력과 비교하면 사실 오히려 높은 편이다. 다만 대형 로봇이 조잡한 총을 든 병사에게 털리는것이 좀 뭐 해보이긴 한다.
  45. 이쪽은 어차피 약속의 땅 조건 기술이면서 나노테르미르라는 걸출한 불가사의를 개방하는게 가지기술이므로 자연스럽게 올리게 된다
  46. Levitating(공중부양)의 약자. 순수 주재료인 부양석을 사용해 공중부양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는 듯 하다.
  47. 요새와 비슷한 외관은 인류제국의 함선의 외관상 컨셉인 "비행요새"와 같다.
  48. 원거리 유닛이 언덕 위에 올라간 상태여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