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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울트라맨의 등장인물로 25세. 배우는 故 이케다 슌스케.[1]
MAT 일본 지부의 부대장격 대원으로 사격의 명수이다. 마음이 부드러운 성격을 갖고 있으며 팀워크를 중요하게 여긴다. 초반부터 MAT 입대 신참인 고 히데키를 어째선지 잘 돌봐주었다. 특히 2화에서 울트라맨의 힘에 자만하게 된 고 때문에 작전이 실패했는데도 그를 전혀 질타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기 탓이라며 모든 죄를 뒤집어쓰려 했다.
얼마 못 가서 들통나긴 했지만, 이것 외에도 이후에 보여준 행보를 보면 그가 인품이 훌륭한 대인배임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다른 대원보다 선배이지만 자신의 독단대로 일을 처리하지 않고 다른 대원들의 의견을 균형있게 듣는 태도가 눈에 띈다. 이 점은 독단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키시다 대원과 대조적. 이래서인지, 고는 항상 이 사람을 선배라고 부르면서 매우 잘 따르고 존경하고 있다.
강인해보이는 청년이지만 의외로 어린 시절에 겁쟁이라서 고생한 적이 많아 이때의 기억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보이는 묘사가 많으며 이 때문에 25화에서 같은 고민으로 고통스러워하던 소년의 마음을 치유해주기도 하였다. 유도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설정에서는 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을 받았다고 한다.
매우 성실한 성격으로 자주 공중순찰을 나가는데 다른 대원들보다 3일 이상 초과근무를 하거나, 자신의 임무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을 자주 해서 오죽하면 카토 쇼이치로, 이부키 류 두 대장이 좀 쉬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