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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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여자 가수. 본명은 심민아. 경기도 의정부시 출신.

1972년 12월 1일 생. 한일월드컵 당시 붉은 악마 의상을 입고 응원하는 모습이 언론에 노출되어 "미스 월드컵"이라는 별명과 함께 유명세를 탔고, 이후 가수로 데뷔했다. 다만 가수 데뷔에 앞서 월드컵 응원녀로 이름을 알린 것은 기획사 차원에서의 의도적인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등장한 숱한 응원녀들을 생각해보면 선구자적인 입지다.

나이보다 10년 이상 젊어 보이는 외모와 빼어난 몸매로 그럭저럭 이름을 알린 듯하다. 실제로도 2004년까지 나이를 6살쯤 속여서 활동했었다가, 1972년생이라고 본래 나이를 밝히면서 충격과 공포를 불러왔다. 2010년경부터 중국에서 가수 겸 방송인 활동을 했었고, 2011년부터는 역시 가수 겸 배우인 동생 니키타[1]와 함께 간간이 싱글을 내는 중. 2010년대에는 국내에서는 거의 존재감이 없지만, 중국에서는 꽤 성공한 편이다.

응원녀 컨셉의 선구자 + 몸매와 동안으로 밀어붙이는 B급 댄스가수라 가창력이 처참할 것 같지만 의외로 노래를 꽤 잘 한다는 평. 물론 진지하게 가창력을 논할 정도는 아니지만 기대치가 워낙 낮은 탓에 깜짝 놀라는 사람이 많다.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곡은 2002년에 나온 데뷔곡 '전화받어'. 2001년 11월에 데뷔한 3인조 그룹 '키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여자이니까'를 부른 그 그룹 맞다. 최준영이 쓴 원곡을 들어보면 알겠지만, 가사가 굉장히 직설적이어서 방송 금지를 먹었다. 거기에 키스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속사와 마찰을 빚어 원 히트 원더로 그쳤는데, 살짝 개사해서 리메이크한 것이다. 원곡은 람바다를 살짝 비튼 도입부에 누가 봐도 마카레나를 표절한 허섭한 랩 후크가 있었는데 싹 날려버리고 힙합으로 편곡해서 내놓았다.

키스의 원곡미나의 곡라이브 버전[2]


2016년 3월 20일 MBC 일밤 - 복면가왕에서 '혼저옵서예'로 출연하였다.[3] 그리고 미나라고 예상한 사람은 우주소녀엑시였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몸매가 대단히 좋다. 원래 타고난 바도 있지만, 복근이 드러날 정도니 전문 트레이너급으로 엄청난 온동을 해서 만든 몸이다. 덕분에 나이보다 10년 이상 젊어 보이며, 그 덕인지 2016년 현재 17세 연하의 소리얼 멤버 '류필립'과 사귀고 있어서 사진이 종종 올라온다. 그런데 류필립이 2015년 8월 13일 의경으로 입대하여 본의 아니게 40대에 곰신이 된 상태이다.

2016년 4월 24일 방송 (녹화는 2월 28일) 한 출발 드림팀에서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10인 중의 하나로 나왔다. 몸매가 되다 보니 코스프레도 꽤 어울린 편. 동생 니키타도 도전자 팀으로 출연했다.

1999년 10월에 '내 안의 사랑'으로 데뷔한 가수 미나(본명:윤미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며, 이쪽은 1977년생이다.

현재 속해 있는 소속사는 동생과 같은 배드보스컴퍼니인데 얼마전 복면가왕을 통해 절륜한 가창력을 선보이셨던 전설인 과묵한 번개맨이 최근에 전속 계약한 그 소속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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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룰라 김지현과 함께 '언니들'이라는 그룹에서 활동 중이다.
  2. 립싱크
  3. 다만, 가면 닉네임과 다르게 실제 미나의 고향은 경기도 의정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