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 |||||||||||
현 멤버 | |||||||||||
이상민 | 김지현 | 채리나 | |||||||||
전 멤버 | |||||||||||
신정환[1] | 마이키 | 하늘 | 고영욱[2] |
1 기본 정보
이름 김지현(金智賢)
출생 1972년 8월 16일
가족 2남 1녀 중 첫째
데뷔 룰라 1집 앨범 〈Roots of Reggae〉
학력 안양예술고등학교
2 트리비아
대한민국의 가수 및 배우이자 예언자로, 룰라의 멤버. 안양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이며 룰라가 데뷔 당시에는 동년배의 비슷한 멤버 구성인 투투의 아성에 밀려 있었고, 김지현 본인의 인기 또한 투투의 홍일점인 황혜영에게 밀리는 듯한 형국이었다. 룰라 초반엔 라이벌이었던 황혜영이 귀여운 얼굴에 무표정한 얼굴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김지현 역시 귀여운 스타일로 밀고 나갔다가 시망하고, 2집부턴 노선을 바꿔서 섹시한 스타일로 변경했다. 그리고 큰 키, 비교적 준수한 가창력[3], 글래머러스한 몸매, 20대 중반으로 보이지 않는 성숙한 얼굴(...)등으로 당시 가요계 섹스심벌로 자리를 잡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다.
우스갯소리가 아니라, 실제로 1990년대 중반 당시 여자 가수들 중에서는 거의 최정점이었다고 봐도 좋다. 특히 '날개 잃은 천사'가 빅히트를 기록한 1995년 한 해 동안은 여자 가수 중에서는 사실상 김지현의 인기가 거의 원톱 수준이었다. 당시의 앨범 판매 100만장을 넘게 돌파하던 룰라의 인기 비중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을 정도다.
개인의 인기에 힘입어서 4집 이후 캣츠 아이라는 곡으로 솔로로 데뷔 했지만, 룰라 활동 만큼의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캣우먼 비슷한 가죽 쫄쫄이 의상에 고양이 꼬리까지 엉덩이에 붙이고 무대에 올라왔을 때 날개잃은 천사 당시의 인기는 찾을 수 없었고 민망한 의상이라는 눈초리와 함께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바야흐로 S.E.S와 핑클로 대표되는 청순 컨셉 걸그룹 시대가 시작되려는 시기에 엉덩이에 꼬리달고 쫄쫄이입고 섹시댄스를 췄으니... 비슷한 시기에 엄정화도 섹시 컨셉이었지만, 그 정도로 노골적인 스타일링은 아니었다. 하지만, 가요프로그램 순위는 그럭저럭 중위권 정도를 유지했다.
그 후 2001년엔 영화 썸머타임에 출연,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를 일으켰지만 영화 자체가 너무 괴작이라서 이후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더 이상 이어나가지는 못했다. 지금은 인기배우가 된 류수영의 예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최철호가 술 먹고 행패부리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한다. 거사 치르기 전에 날계란을 컵에다 풀어서 원샷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한동안 사람들이 놀려댔다고... 지금 봐도 손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개그처럼 보이는 장면이 많이 보인다. 마가린으로 딸딸이치는 장면이 압권이다
2013년 2월 7일에 양악수술과 기타 성형을 받고 가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얼굴이 너무 확 달라져서 네티즌들의 거부감을 샀다. 본인의 말로는 여러 가지 사건과 부친의 사망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져 변화를 주고 싶었다고 한다. 성형을 하는 이유 중에 정신적인 이유도 상당부분 있으니, 별로 이해 못할 건 아니지만... 2014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땐 비교적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2014년 2월 말에는 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지니어스 시즌 2 결승전 우승자를 뜬금없이 스포일러해서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후 들리는 얘기로는 김지현 본인은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네티즌들이 왜 자신을 비난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상민의 해명에 의하면 스포일러라는 개념(...)을 잘 모를 정도로 순수해서라고 한다.
2014년 3월 17일 언니들이라는 정체불명(?)의 그룹으로 앨범을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앨범 제목과 동명인 늙은여우.
그러나, 2015년 6월 전 소속사로 부터 배임 및 사기혐의로 피소됐다.
3 예언
여담으로 룰라 시절, 날개 잃은 천사를 부르며 허벅지를 살짝살짝 때리는 춤을 전국적으로 유행시켰고 이후 방송에서 그때 그 룰라 시절을 회상하며 고영욱 "너 양아치니?"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