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고치 시리즈 | ||
미니고치 | → | 미니고치2 |
전작인 미니고치는 이름에서도 쉽게 짐작할수 있듯이 다마고치의 아류작으로 나온 애완동물 키우는 게임인데, 이 게임은 '마을'이라는 개념과 마을의 각종 NPC들이 도입됨으로서 전작과는, 그리고 원본(?)인 다마고치와는 사뭇 다른 게임이 되었다.
마을의 여러 주민들이 주는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주민들과 호감도를 쌓으면서 플레이하게 된다.
물론 이 과정 하나하나를 미니게임으로 플레이하는 건 전작에서 이어지는 요소. (밥먹이기, 씻기기, 잠재우기, 놀아주기, 각종 아르바이트 등등) 이 미니게임 때문에 분명히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모바일로 변질된 타이쿤 게임들과 비슷한 분위기도 난다.
시간이 지나거나 아르바이트를 하면 하면 스탯이 깎이며, 이 스탯들은 집에서 여러 활동으로 보충할 수 있지만 정말 안 찬다(..) 레벨업을 믿을 뿐. 모든 스탯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병이 나며, 병에 걸리면 병원에서 비싼 돈을 내고 치료받아야 한다(...)
게다가 5일마다 일정한 액수(처음엔 500원, 나중에 600원 - 700원 - 등등...)만큼의 '행복발전기금'을 내야 하고, 못 냈을 때는 능력수치가 팍 깎인다(...)
친구를 등록했을 때 '네트워크 퀘스트' 기능으로 퀘스트를 서로 주고받으면서 플레이할 수 있다. 위룰이냐
팁이라면,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포만감/청결도/피로도/기분이 꽉 차기 때문에 일부러 퀘스트 조건을 만족하고 별걸 다 하면서 포만감 등이 떨어질 경우 경험치가 레벨업하기 직전이 될 때 퀘스트를 해결해서 레벨업을 하면 아이템 등을 소모할 필요가 없게 된다.
이미 애완동물 키우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마을에서 '살아가는' 게임이 되었다.
스마트폰 버전에서는 위의 스크린샷처럼 가상 키패드를 지원하지만, 조작감은 별로 좋지 않다. (같은 제작사의 제노니아 시리즈와 상당히 비교된다)
2011년 2월 현재 T스토어에서 이 게임을 무료로 풀고 있다. (다만 캐시템 구입시에는 당연히 정보이용료가 나간다) 3월에는 올레마켓에서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