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 살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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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들의 말에 의하면 마른 감이 있지만 들어갈 데는 들어갔고 나올 데는 확실하게 나온 몸매라나 어쨌다나.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 인물.
SHBVD소속. SHBVD의 홍일점. 드라마 CD 당시의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탑승기체는 라이덴 207호기.

One Man Rescue에서는 주인공(히로인?)에 비슷한 포지션에 있는 관계로 다른 인물들과 분리해서 개별항목으로 구분한다.
V.C.9a년의 오리지널 페이 옌의 포획작전에도 참가했었다. V.C.a0의 O.M.G 당시의 계급은 중사. 젊지만 부대내에서는 이미 중견급의 실력과 경력을 지니고 있었다. 성격도 여러모로 누님다워서 부대원들의 인망도 높았다. 하지만 이 성실한 성격 탓에 여러가지로 귀찮은 일을 떠맡으면서도 그걸 포기하지 않고 만신창이가 되어가면서도 해결했기 때문에, 어찌된게 귀찮은 일을 뒤집어쓰는 역할을 맡게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니까 폭탄을 떠맡는 일이 다반사였던 것이다.

O.M.G.에서도 그녀가 있던 부대가 하필이면 문 게이트 주변에 전개하고 있었기에, 유적의 제어를 받아 적으로 돌변한 VR부대를 상대로 전투에 돌입. 바이몰프와 급조 페어를 짜서, 돌카스와 아팜드의 혼성부대를 어떻게든 격퇴하지만, 역시 유적의 제어에 들어가버린 라이덴의 공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다. 이때 라이덴 1개 중대(8기)로 박살낸 아팜드와 돌카스가 1개 사단에 달했는데, 이걸 본 DNA 상층부는 이 두 기종을 단종시켜버렸고 바이몰프는 멀쩡했다. (...)

이후 V.C.a2년 "샌드 사이즈 작전", V.C.a3년의 "사이클릭 하푼 작전"등 수많은 전선에서 활약하며 무훈을 쌓게 된다.
특히 샌드 사이즈 작전에서는 리트 대위가 전사하면서, 그녀가 반 강제적으로 연대 지휘관을 맡게 된다. VR의 성능도 파일럿의 실력도 영 좋지 않은데다가 시청률을 위해서 아군의 작전 전개를 방송하는 골빈(…) 사람 때문에 RNA에게 작전을 다 들키는 등, 부대가 거의 괴멸상태에 몰리기도 했다. 좋은 타이밍에 바이몰프가 라이덴502의 시작형을 끌고온 덕분에 위기는 넘겼지만, 또 바이몰프 중사를 지켜주려다가 한쪽 눈을 잃게됐다.

그래도 이때 쌓아올린 공적으로 대위로 초고속승진, 목성계승전쟁 때는 SHBVD의 대대장이 된다. DNA 상층부를 가장 싫어하며, 옷이나 유행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사람이 완전히 달라져버린다고 한다.

드라마 CD에서는 페이 엔이 변신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패닉에 빠였다.

샬펜 : 어떻게 된거지!?!? 여자애가 버추어, 버추어로이드가 여자애, 여자애, 버추어, 버추어, 여자애, 버추...여자애.... (패닉)

적A : 대장, 정신차리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