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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Mr.White
007 시리즈의 등장 악역으로 카지노 로얄,퀀텀 오브 솔러스,스펙터에서 등장한다. 배우는 예스퍼 크리스텐센. 스펙터에서 암살대상으로서 지목되었을때의 타겟명은 The Pale King(하얀 왕)[1]. 다니엘 크레이그 버전 007 시리즈 빌런들 중에서 프란츠 오버하우저, 라울 실바와 더불어 항목이 개설된 몇 안 되는 인물 중 한 명이다. 영원히 고통받는 르 쉬프와 도미닉 그린
2 작중 행적
2.1 카지노 로얄
정체불명의 조직의 중간관리직으로 추정되며 LRA에게 르 쉬프를 자금관리직으로 소개시켜주었다. 그러나 본드의 활약[2]으로 르 쉬프가 궁지에 몰리며 본드를 납치,고문하자 고문장소에 난입하여 「넌 돈보다 중요한 신뢰를 잃었다.」라는 말을 하고 르 쉬프를 살해한다. 이후 베스퍼를 조종하여 본드가 르 쉬프에게서 따낸 자금을 모두 빼돌렸다.[3] 그러나 베스퍼가 죽기 전에 미스터 화이트의 연락처를 본드에게 남겨주었기 때문에 결국 본드의 연락을 받고[4] 나갔다가 허벅지에 총을 맞고 땅바닥에서 헤엄치는 굴욕을 당하게 된다.
2.2 퀀텀 오브 솔러스
카지노 로얄 마지막에서 다리에 총을 맞은 화이트는 결박당하고 본드의 애스턴 마틴 DBS V12 트렁크에 수납(?)되어 MI6의 토스카나 지부로 끌려가게 된다. 심문과정에서 '퀀텀'이란 조직의 간부라는 사실이 밝혀지지만 MI6에 심어두었던 첩자 크레이그 미첼의 도움을 받고 탈출하여 등장이 없다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퀀텀 간부 회의에서 다시 한번 모습을 드러낸다. 본드가 회의 중에 난입하자 우왕좌왕하는 다른 간부들과 다르게 이미 본드에게 한번 낚여봐서 그런지 혼자 느긋하게 평상심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그것으로 등장은 끝이고 스카이폴 사건이 끝날 때까지 MI6의 감시망에도 잡히지 않는 기나긴 잠적에 들어가게 된다.[5] 그리고...
2.3 스펙터
스펙터가 라울 실바를 뒤에서 조종하는 식으로 관여한 것으로 밝혀진 스카이폴에서 등장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지는데 블로펠드에게 회의감을 느끼고 돌아섰다가 배신자로 낙인찍혀 오스트리아에 숨어 살았기 때문. 본드가 찾아가기 1주일 전에 이미 스펙터의 암살자가 화이트의 핸드폰에 탈륨을 묻혀놨기 때문에 그걸 만진 이상 1주일밖에 살지 못한다고 하면서 본드에게 그에 대해서 알려고 하지말라고 한다. 그러나 본드가 화이트의 딸을 지켜주겠다 + '명예롭게 자살하게 해주겠다'[6]는 조건을 걸고 딸이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하자 화이트는 딸이 있는 곳을 알려주고 본드가 건네준 권총으로 자살한다.
딸인 마들렌 스완의 회상을 보면 비록 범죄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지만, 딸에게 만큼은 좋은 아버지였던 모양이다. 비록 임무를 위해서였다지만 모로코에 정기적으로 가족여행을 왔었고, 스펙터에서 이탈한 이후에도 딸 걱정에 본드가 오기 전까진 죽지도 못했을 정도..- ↑ Pale은 하얗다는 의미와 더불어 약한, 흐릿한 이라는 의미로도 쓰이며, 병에 걸린 환자의 얼굴이 '창백'한것도 pale이라 쓴다. 기존의 코드네임을 비꼰 것으로 추정
- ↑ 스카이플리트사에 풋 옵션으로 투자한뒤 비행기를 폭파시켜 자금을 불리려 했으나 본드가 저지했고 카지노에서 포커로 돈을 불리려는 것도 본드가 개입하여 막아냈다.
- ↑ 원래는 르 쉬프를 죽이면서 본드도 함께 죽이려고 했는데 베스퍼가 자금을 전부 화이트에게 넘겨주는 조건으로 본드를 살리기 위해 거래를 했던 것.
- ↑ 물론 화이트는 본드의 연락인 줄 몰랐다.
- ↑ 정확한 기간은 나온적이 없지만 퀀텀 오브 솔러스-스카이폴 사이의 기간이 꽤 긴 것으로 묘사된다.
- ↑ 말은 하지 않았지만 화이트에게 권총을 건네주었다. 딸의 안전때문에 자살도 못하는 상황을 간파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