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에서는 미스(게임)에 등장하는 아군과 적 유닛에 관하여 설명한다.
1 빛의 세력 — 리전 (Legion)
1.1 워리어 (Warrior)
본래 철의 비밀을 알고 있었던 종족은 트로우가 유일했지만 철의 비밀이 다른 종족에게도 새어나간 후, 철제 갑옷과 무기로 무장한 병사는 표준이 되었다. 인류 또한 마찬가지여서 사실상 1, 2편의 주무대인 서부 지방(프로방스, Province)에서는 주력이었다. 그러나 대전쟁(Great War) 때 코버넌트(Covenant)가 함락되면서 그 수는 크게 줄어들었다.
기본 유닛, 흔하게 볼 수 있는 유닛 치고는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주 용도는 원거리 유닛 엄호와 앞에서 원거리 전투중 어그로를 끌고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고기 방패(…)
가끔 방패로 근접 공격을 막기 때문에 1:1 맞다이나 전면전은 꿀리지 않지만, 화력이 안좋고 기동성이 개판이라 범용성이 버서크에게 많이 밀린다.
1.2 아쳐 (Archer)
과거 트웰브 던스(Twelve Duns) 지역에 살고 있던 피어볼그(fir'bolg)라는 부족(인지 종족인지 - 아무튼 인간)이었으나 트로우와의 분쟁으로 인해 고향에서 쫓겨나 에르민(Ermine) 숲에 정착했다. 서부 지역의 인류와는 대립했으나 오우칸 대왕의 결단으로 어둠의 군세와 맞서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이들은 철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활과 화살만을 사용하여 싸운다. 프로방스는 별도의 궁수 부대를 두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의 도움은 매우 컸다. 대전쟁 이후에는 에르민 숲으로 돌아갔다고 하나 일부 피어볼그가 남아 궁수(Bowman)의 훈련을 도왔다고 한다.
1편의 저격 유닛이다. 선택하고 적을 더블 클릭하면 단검으로 근접공격을 한다는 썰(...)이 있다.[1]
펫치를 잡을 때 필수 유닛. 그리고 지형을 이용해 높은 곳에서 쏘고 있으면 의외로 거대 유닛(머크리디아 거인, 트로우)에게 쏠쏠한 뎀딜을 할 수 있다. 물론 근접 유닛은 동반해야 하고. 원거리 유닛이 다 그렇듯이(?) 종이수준의 방어력과 스페랑카와도 맞먹는 저질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근접전을 당하게 되면 순식간에 녹아내려 육편이 되어버린다. 이동속도조차 빠르지 않아서 도망치기도 여의치 않으니 워리어를 비롯한 근접유닛들의 적절한 보호는 필수다.
1.2.1 보우맨 (Bowman)
활과 화살을 사용하는 인간 궁수, 대전쟁이 끝난 후 퍼볼그 대다수는 에르민으로 돌아갔으며, 이들은 두번 다시 그들의 영토를 떠나서 싸우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때문에 이들의 궁술에 의존하던 리전은 새롭게 궁수들을 모집할 수 밖에 없었고, 사람들은 잔존한 일부 피어볼그의 궁술 학교에서 훈련을 받아 활을 다루는 법을 배우고 있다.
2편에서만 등장하는 유닛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며 전작 아쳐의 발전형 궁수.
특수 능력으로는 일정 지역에 불을 붙이는 불화살이 있다, 궁수 1명 당 하나씩 있으며 적 원거리 공격 유닛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적들의 대형을 흐트러뜨리는 데도 좋다. 특히 짚더미 같은 게 깔린 곳에 불화살을 쏘도록 하면 불이 더 잘 붙어서 빠르게 불이 퍼져나간다, 하지만 비가 오면 완전 무용지물. 단검으로 근접공격을 할 수도 있으나 매우 낮아서 효용가치는 거의 없다.
아처보다는 조금 더 낫지만 이쪽도 방어력이 약하긴 매한가지.
1.3 드워프 (Dwarf)
인류의 오랜 동맹이었던 종족이다. 이성의 시대(Age of Reason) 때부터 인류를 도왔다.
이성의 시대가 끝나고 머크리디아가 날뛰던 바람의 시대(Age of Wind) 말기에 드워프에서는 유리병에 화약을 잰, 화염병 형태의 무기를 시험적으로 운용하기 시작했는데, 큰 성공을 거두어 주력으로 자리잡았다. 어둠의 군단에 속한 고울(Ghol)과는 오랫동안 적대 관계였으며 이들에게 고향을 잃게 되자 이들은 빛의 군단을 위해 광적으로 싸우는 계기가 되었다.
게임 상에서는 보통 기본 병력에 한두명씩 딸려 나오며 화염병을 투척한다.
화력이 끝내주고 스플래시가 있어 적들이 녹는다. 하지만 불발하면 내가 녹는 진풍경을 볼 수 있으니 조심히 다룰것.
사실상 미션에서의 핵심유닛으로 보통 드워프가 등장하는 미션은 드워프의 활용에 따라 미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중요한 유닛이다.
특수 능력으로는 바닥에 설치하는 화약주머니 폭탄(삿첼)이 있다. 미리 설치하고 빠른 유닛으로 대규모 적 부대를 유인하여 격파할 때 사용한다. 드워프 1명당 기본적으로 4개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8개까지 소지할 수 있다 - 일부 레벨에서는 12개가 있는 때도 있다. 죽으면 소지하고 있던 폭탄이 떨어지는데 같은 드워프의 폭약이나 펫치의 번개 등에 당했을 경우 이 폭탄들도 터진다.
드워프가 다른 아군 유닛들 근처에 있었을 경우 대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2편에서는 박격포를 사용하는 박격포 드워프(Motar Dwarf)도 등장한다.
1.4 버서크 (Berserk)
바람의 시대에 머크리디아에 쫓긴 인류 일부가 동쪽 땅에 정착하였는데 이들은 거친 환경에 적응해나가며 호전적이고 강인한 성품을 지니게 되었다. 이들은 갑옷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키만한 클레이모어를 날렵하게 휘두른다. 1편 시점에서 멸망해버린 고워(Gower, 위대한 영웅이자 레벨러인 코나트의 고향이기도 하다.) 왕국의 피난민들이다.
고급 기본 유닛으로 이동속도와 공격속도, 데미지 모두 워리어보다 높은 대신 방어력은 낮다.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해 적의 원거리 유닛을 유인해 아군 원거리 유닛을 보호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1.5 저니맨 (Journeyman)
본래 동부 캐스 브루익(Cath Bruig) 제국의 황제를 수호하는 헤론 가드(Heron Guard)였지만 이들이 부재중에 황제가 발러에게 살해당하고 제국의 수도였던 뮤템은 약탈된 후 폐허가 되었다. 그 후 헤론 가드들은 폐허가 된 뮤템에 돌아와 갑옷을 벗고 칼을 내려놓고, 뮤템의 황금판 떼내 각자 9개씩 몸에 짊어진 뒤 삽을 들고 맨드레이크 뿌리로 사람들을 치유하는 고행의 삶을 살기로 했다.
맨드레이크 뿌리는 6개를 소지하고 있다. 단순히 아군 유닛을 치료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언데드 유닛을 치료하게 되면 그 유닛은 죽는다. 1편에서 소울 블라이터한테 쓰면 소울 블라이터가 마비되는 버그가 있어 아는 사람들은 최종미션을 쉽게 넘어갔다.
예전엔 트로우에게 치료가 됐으나 너무 사기적이라서 너프를 먹었다. 저니맨은 두꺼운 망토를 두르고 있는데, 이 때문에 와이트의 마비 독이 먹히지 않는다. 근접전시 입히는 피해는 매우 적지만, 체력이 가장 높아서 몸빵은 해줄 수 있다. 워리어나 버서크보다 더 튼튼하다.
1.5.1 헤론 가드 (Heron Guard)
저니맨들의 본래 모습. 2편에서 아이비스 왕관을 다시 발견하고 알릭이 캐스 브루익 제국의 재건을 천명하고 황제가 되면서 저니맨들은 무거운 금판을 벗어던지고 다시금 갑옷과 칼을 들었다. 헤론 가드가 다시 태어난 것이다.
2편에서만 등장하는 근접 유닛으로 일본풍의 갑옷을 입고 있으며 길이가 짧은 쌍칼 두 자루를 들고 있다.
맨드레이크 뿌리도 여전히 가지고 있으나 양이 매우 적다. 버서크보다는 방어력이 높고, 워리어보다는 속도가 빠르다.
1.6 숲의 거인 (Forest Giant)
남부 포레스트 하트(Forest Heart)에 집을 짓고 사는 거인으로 트로우 족이 철의 제련을 위해 벌목하여 피해를 입자 그들을 적대하고 있다. 빛의 군단을 도와 발러와 맞서 싸웠지만 어느 날 돌아오지 않았고, 어둠의 군단은 그대로 서부로 쳐들어오게 되었다. 1편에서만 등장하는 유닛으로 아군 유닛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 트로우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지만 1:1에서는 밀린다.
덩치가 큰 만큼 물가를 건널수 있는 유닛들 중 하나로 나머지는 트로우, 쓰롤, 와이트, 소울리스 정도. 단 깊은 물까지 들어갈수 있는 건 쓰롤, 와이트, 소울리스
1.7 아바타라 (Avatara)
이성의 시대에 위대한 마법사 마자린이 설립한 마법사 집단으로 검과 마법 모두에 능하며(개개인마다 차이는 존재한다.), 지휘력 또한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디스퍼셜 드림(Dispersal Dreams)이라는 파괴적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칼의 시대(Age of Sword, 1편 시점)에서는 모두 사라진 지 오래이고 그나마 9명만이 남아 나인(Nine)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알릭 또한 아바타라이다.
게임 상에서는 엘릭만이 등장하며 제한된 횟수만큼 디스퍼셜 드림을 사용한다.
일종의 체인 라이트닝인데, 풀피의 워리어나 머마이돈이 한방에 정리될 정도로 위력이 절륜한데다가 퍼져 나가는 횟수에 제한이 없다. 적 수가 아무리 많아도 서로 붙어있으면 모조리 싹쓸이가 가능한 사기급 마법.
1편에서는 Pools of Iron 레벨에 등장하는데 디스퍼셜 드림을 4번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머마이돈 패거리를 쓸어버린 후 아군 병력을 전송시켜야 한다.
2편에서는 폭풍의 문(Gate of Storms)에 처음 등장. 디스퍼셜 드림을 3번 사용할 수 있으며 클레이모어를 들고 싸우는데, 체력이 높아 제법 몸빵을 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Twice Born 레벨에 등장. 이 때는 최강의 아티팩트 발뭉을 들고 나온다. 매 공격시마다 주변의 유닛에게 번개가 전파되며 순식간에 많은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 마지막 레벨인 Forge에서는 폭풍의 문과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
2 어둠의 세력 — 어둠의 군대 (The Armies of the Dark)
2.1 쓰롤 (Thrall)
1000년 전, 드림 오브 언라이프(Dream of Unlife) 주문을 발견하여 최초의 네크로맨서가 된 폴른 로드인 주시자(Watcher) 바알이 처음으로 만들어낸 존재들. 이 때문에 '바알의 자식(Children of Ba'al)'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죽은 인간을 되살린 시체로서 죽이려면 상당한 피해를 입혀야 한다. 시체이므로 숨을 쉴 필요가 없어 물 속에서 잠복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지능이 없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무기는 도끼 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걸음도 느리다.
쓰는 입장에선 쓰레기 유닛이다. 이동속도가 상당히 느린데 얼마나 느리냐면 원거리 유닛이 도망가는걸 쫓아가면 원거리 유닛이 도망가는 속도가 더 빠르다.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봐야 공격속도가 미친듯이 느려 공격한번 못하고 윽윽하다가 눕는게 다반사. 멀티플레이를 보면 워리어의 가격이 2인데, 얘의 가격이 1이다. 그 효용성을 생각하면 참... 하지만 미션에서는 그 잉여성을 상상을 초월하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청난 물량 공세로 커버한다.[2] 맞을 때 유닛이 경직하는 미스의 특성상 여럿이서 패면 그 위력이 엄청나다. 그러므로 스플래시 공격(주로 드워프)을 이용해야 무난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2.2 소울레스 (Soulless)
서부 지방에서는 할로우 맨(Hallow man) 등의 별칭으로 불린다.
아트에서는 시체의 상반신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게임에선 해골의 상반신으로 표현된다.
한 번 맞으면 절대 낫지 않은 독이 발라진 투창을 던져 공격하며, 사악한 주술에 영혼을 빼앗긴 채 역병과 파괴를 전파시킨다.
궁수에 대응되는 유닛이지만 지형 통과가 가능해서 그 유용성은 훨씬 높다. 원거리 유닛인만큼 방어력이 약해서 근접당하면 녹아내린다. 불화살에 약하다.
2.3 고울 (Ghol)
원숭이처럼 보이는 겉보기와 달리 매우 오래된 종족으로 지금은 그 누구도 이름을 알지 못하는 암흑신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유일한 종족이다. 드워프와 적대 관계가 깊으며 이들이 미드가드를 무너뜨리고 자신들이 신성시하는 바위를 옮겨다놨을 때 드워프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으며, 고울 역시 드워프들이 자기 종족의 신성한 바위를 파괴한 이후 그들의 완전 정복만을 꿈꾸고 있다. 커다랗고 휘어진 식칼을 들고 다니면서 빠른 움직임을 이용해 대형을 무너뜨리고 원거리 유닛을 기습하며,[3] 와이트의 시체 조각 파편, 드워프가 던졌지만 불발된 폭탄 화염병, 쓰롤의 깨진 도끼날 조각, 심지어는 잘린 머리와 팔다리(...)까지 들고 다니며 투척한다.
그냥 싸울땐 근접 유닛한테 맥을 못 추지만 와이트 시체 조각을 가지고 있으면...체력이 많이 깎이고 마비되는 범위 공격이므로 아군 버서크나 워리어가 끔살나는 일이 잦다. 하지만 이동속도가 빨라서 원거리 유닛으로 대응하기는 힘들다. 산개컨을 잘 하자.
2.4 와이트 (Wight)
네크로맨서 쿨위에가 만들어낸 존재로 쿨위에의 사자(Messangers of Culwyeh)라는 별칭이 있다.
시체가 부패하여 독성 가스가 가득찬 언데드. 이들이 터질때 배출되는 독가스는 언데드조차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적에게 접근한 후 자신의 배를 찔러 가스를 퍼뜨린다.
조심해야 할 적 2순위. 신경 못 쓰는 때에 갑자기 튀어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미리 궁수들로 제거해야 한다.
2.5 머마이돈 혹은 미르미돈 (Myrmidon)
과거 머크리디아가 이 세상을 휘젓고 다니던 시절, 고워에 정착한 인간들처럼 이들 머마이돈도 머크리디아와 맞서 싸울 정도로 강인한 부족이었다. 그러나 발러가 이들에게 영생을 약속하여 300년 전 이들을 타락시켰다. 이제 이들은 썩어 문드러진 살이 떨어지지 않게 감은 붕대와 대퇴골에 날을 단 그리닥스마 블레이드(Gridaksma Blade)만이 남아있다.
1편에서만 등장하는 언데드 유닛, 이동속도도 공격력도 강한 편.
하지만 수가 많은 경우는 별로 없어서 드워프로 한번 지져주고 다수의 워리어를 동원하면 해결된다.
2.6 페치 (Fetch)
발러가 이계에서 불러낸 여사제들이다. 자유의지가 있는 몇 안 되는 적 유닛 중 하나로 손 끝에서 번개를 쏜다.
자신의 능력 과신이 심하기 때문에 매우 오만하다. 발러가 죽은 후 소울블라이터는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길 원하는 페치들에게 원래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제안을 해서 이들을 동원했다. 자신들이 죽인 적 시체의 피부를 벗겨내 뒤집어 쓰고 있는데, 이는 승리의 전리품이자 자신들의 생존에 필요한 것으로, 페치는 외계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대로 있으면 창조신 위르드(Wyrd)의 눈에 띄어 바로 죽기 때문이다.
조심해야 할 적 1순위. 사거리는 중거리지만 발사체가 미칠듯이 빨라 쏘자마자 바로 들어간다.
위력은 거의 드워프급에다 사정거리도 짧지 않은 편이고 체인 라이트닝처럼 다른 유닛한테 옮겨가기도 한다.
한 두대만 맞으면 부대 진영이 개발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게다가 드워프의 폭약도 번개에 반응하기 떄문에 드워프가 죽을 경우 드워프가 떨구는 폭약의 연쇄 폭발로 인해 게임이 터진다(…) 따라서 궁수로 잡는 것 밖에 답이 없는데 ,그나마도 궁수 수가 적으면 불발샷이 많을 경우 죽이기 전에 번개 사정거리를 허용하게 된다. 이 경우 궁수는 번개 한방에 죽는다.
캠페인에서 디시버로 뺏어 아군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그러면 상당히 유용해진다.
2.7 트로우 (Trow)
- 자세한 내용은 트로우 항목 참조.
2.8 쉐이드 (Shade)
죽은 아바타라를 되살려낸 존재. 아바타라와 동일하게 검과 마법 모두 쓸 수 있다. 허공에 떠다니지만 물은 건너갈 수 없다.
어느 정도 자아가 존재하는 적 유닛 중 하나로, 보통 폴른 로드의 보좌를 맡고 있다. 1편에서는 디시버의 쉐이드를 제거하는 것이 승리목적인 레벨도 있다. 디스퍼셜 드림이 골때리는데 산개도 소용없고 원거리도 소용없다. 근접 유닛 하나만 보내서 디스퍼셜 드림을 봉쇄한 후 다구리 치는 것이 핵심.
2.9 워록 (Warlock)
2편과 3편에서 등장하는 마법사형 유닛. 설정상 캐스 브루익 제국에 있었던 또 다른 마법학교인 스콜로망스 출신의 마법사들이다. 폴른 로드 중 한 명인 디시버도 이 워록 출신이었다.
처음에는 적으로 등장한다. 이 유닛도 펫치에 버금가는 심각한 사기 유닛. 파이어볼을 쏘는데 이게 유도라서 무조건 맞는다.[4]
입는 데미지도 크고 폭발 반경도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군으로 잠깐 들어오는 레벨이 있으며(The Wall), 이 때는 특수 능력으로 마나 전부를 사용하는 혼란을 걸 수 있다. 적이 걸리면 우왕좌왕하며 제대로 행동을 못한다. 그런데 그럴 마나로 파이어볼을 더 쓰고 말지...
2.10 스티지안 나이트 (Stygian Knights)
갑옷에 거짓 생명을 부여한 존재. 이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짜 생명을 넣기 위해 시전자의 영혼이 조금 필요하다.
궁수의 공격이 먹히지 않는건 그렇다치고 경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버서크한테 두들겨 맞으면서도 꿋꿋이 공격을 한다.
피 관리에 조심할 것. 그 외 드워프의 화염병에 매우 취약하다. 하지만 이속이 빨라 드워프 입장에서도 위험하므로 대충 화염병 1번만 뿌려주고 드워프를 빼는 게 좋다.
2.11 몰 (Maul)
얼굴이 돼지처럼 생긴 유닛. 세계관 상 북동쪽 끝에 위치진 블라인드 스텝스(The Blind Stepes) 너머에서 온 종족으로 갑옷을 입고 나무로 만든 클럽를 들고 근접 공격을 한다.
2편에서만 등장하는 유닛으로, 낮아 보이는 체력에 비해 방어력이 강해서 보기보다 잘 안죽고 공격력도 상당히 높은 편.
거기다가 경직을 하지 않으므로 근접 유닛으로 다구리하러면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 웬만하면 드워프의 화력으로 정리하자.
디시버로 뺏은 펫치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2.12 머크리디아 (Myrkridia)
- 자세한 내용은 머크리디아 항목 참조.
- ↑ 정확하게는 주먹으로 두들겨 패버린다..킬수가 높은 아쳐는 광란의 주먹질을 보여준다.
- ↑ 언데드다 보니 숨을 쉬지 않아 잠수가 가능해 물가나 땅에서 갑자기 튀어 나오는 등의 기습공격도 하지만 후자는 미션 상의 효과이고 전자는 발사체를 피하기엔 좋지만 이를 노리고 하기엔 좀 느려서 힘들다.
- ↑ 종종 지형마다 다르긴 하나 유닛이 올라가지 못하는 절벽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물론 대부분은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만 - ↑ 이 마법을 피하러면 버서크를 보내서 워록이 쏘기 전에 미리 뒤돌아보고 있다가 최대 사정거리에서 캐스팅할때 바로 뛰어가야 안 맞을 수 있다. 이래도 간혹 맞는다. 이 짓을 2번 해야 마나를 바닥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