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여자 고등학생 실종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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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山結子さん行方不明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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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일본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1 사건 경위

1997년 6월, 미에현 마츠자카 공업 고등학교에 다니는 고교 3년생 키타야마 유우코(당시 17세)는 학원의 채점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알바를 하던 학원에서 자전거로 친구네 집으로 가던 도중, 근처 공중전화로 친구 집에 10분 뒤 도착한다는 전화를 한 것을 마지막으로 종적을 감췄다.

6월 14일 오전 0시경 친구는 유우코의 집으로 "약속 시간을 넘겼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라고 연락. 가족 전원이 찾아도 발견되지 않아 오전 2시경 경찰에 신고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인 6월 16일 이후 고교 친구인 B가 유우코의 삐삐로 자택의 전화번호를 남기자 전화가 걸려왔는데, 처음엔 무언 전화였으나 그 뒤 남자의 목소리로 말을 걸어와 B가 유우코의 행방에 대해 묻자 "모른다, 삐삐는 주웠다", "키타야마 유우코씨는 역으로 보내줬고 헤어졌다"고 말하였다. 게다가 유우코에게 돈을 빌려주어 그 담보로 이 삐삐를 가지고 있다고 얘기했다.

곧바로 "당신과 만나고 싶다"고 얘기한 친구는 20일 유우코의 모친을 데리고 만나기로 한 쇼핑 센터를 찾아갔으나 남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25일, "삐삐를 돌려줄 테니 가져가라"는 말을 듣고 지정된 버스 정류장으로 가니 유우코의 회색 삐삐가 남겨져있었다.

27일, "삐삐는 잘 돌려받았나?"라는 연락이 왔고 미리 역탐지 기능을 걸었던 경찰은 남자가 사는 곳을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2 삐삐를 가지고 있던 남자

남자는 T(무직, 당시 48세)로 연속 부녀자 폭행 사건과 강도로 수 년간 감옥에 있다 이제 막 출소한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다.

그 이전의 범행 수법도 자전거를 탄 여자를 몸으로 밀쳐 난폭한 짓을 한 뒤 금품을 강탈하는 짓이었기에 유우코씨도 같은 수법에 당한 것으로 보였으며, 더더욱이 T의 차 한자(漢和)사전에서 B의 전화번호가 적혀있던 것(한자사전도 유우코씨 것), 여성용 스카프가 발견된 것, 결정적으로 사건이 있었던 시기에 빈번하게 차의 기름을 넣은 영수증이 발견되어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이 됐으나 사건의 관련성을 무언으로 일관한 채 부정.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T는 석방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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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야마 유우코씨는 현재까지도 실종 상태인데 그녀는 1979년 7월 20일 생으로[1] 띠는 양띠이다. 만일 지금 생존해 있다면 현재 그녀의 나이는 2016년 기준으로 만 37세이며 1998년에 일어난 나카무라 미나코 실종사건의 나카무라 미나코와 동갑이다.
  1. 이 링크에 따르면 키타야마 유우코는 쇼와(昭和) 54년 생이라고 되어 있는데 쇼와는 1926년부터 쓰인 연호이므로 쇼와 54년은 1979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