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마 나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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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浜 奈保子(みはま なおこ)

사혼곡: 사이렌의 등장인물.

28세, 리포터

배우는 코시로 케이코. 국내판 성우는 이자옥. 과거 그라비아 모델이자 아이돌로서 활약했었지만 지금은 저예산 프로그램의 리포터. 스텝 몇 명과 함께 취재를 위해 하뉴다 마을을 찾아왔지만 홀로 길을 잃고 고립되고 만다. 그러던 중 시인들과 마주하게 되면서 사건에 말려든다.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모든 위기를 기적적으로 모면하지만, 끝내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정신이 망가져 버려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1]의 내용과 지나가던 시무라 아키라가 백팔비구니에 관련된 그 여자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가듯 하며 "영원히 죽지 않는 여자로 말이야" 라는 말을 잘못 이해하여 영원한 젊음을 얻고 싶은 마음에 스스로 붉은 물에 뛰어 들어가 자살하고 만다.

그 후 역시 시인으로 부활하며 마지막엔 개 시인으로 변이된다. [2] 그리고 마지막엔 나오코로 진행해보면 중간에 권총을 입수하여 권총으로 싸운다. 여담으로 2의 어카이브 중 모델 시절 찍었던 야미섬 특산물로 제조된 거북 젤리 라면(먹으면 서서히 뇌가 살짝 저세계로 가는듯한 별도 자료가....)의 CF 영상이 수록. 이때부터 운명이 결정된 걸지도?
  1. 민속학에 대한 책으로서 하뉴다 마을의 각종 민담이 기록되어 있다. 기록문서 중 하나.
  2. 영원한 젊음을 얻고 싶어 붉은 물에 뛰어들었지만 영원한 젊음은 커녕 길거리에 쓰레기나 주워 먹는 영원한 바보 후구라하기 개 시인이 돼버렸으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타케우치 타몬의 마지막 미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