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파이널 판타지 2)

ミンウ Min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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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가 아니다

파이널 판타지 2의 등장인물 겸 첫번째 임시 파티원. 외전...이라기보단 확장판인 Soul of Rebirth에선 주인공을 맡고 있다.

게임상의 성능은 정진정명 백마도사. 정신과 마력이 높다. PSP 리메이크판의 비문의 미궁에서 획득 가능한 최강무기는 빛의 지팡이로 지능, 정신, 마력, 민첩이 모두 50씩 오르는 무지막지한 사양이다. Soul of Rebirth에서는 또 다른 최강무기인 별조각의 로드도 획득 가능하다. 이쪽은 지능, 정신, 마력이 99가 오르는 상위 사양이며 아이템으로 사용시 파이어 16레벨이 나간다.

마도사의 마을 미시디아에서 수학한 핀 왕국의 궁정 마법사로, 주특기는 백마법. 작중 시작 시점에선 국왕이 중병을 앓던 와중에 침략한 팔라메키아 제국 황제와 제국군에 맞서는 들장미 반란군의 참모로서 활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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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들에게 당해 죽어가던 프리오닐마리아, 가이를 기지로 데려와 살려주었으며, 그들이 반란군에 입단하면서 받은 첫 임무인 미스릴 광산 탈환을 돕기 위해 임시로 파티에 참가한다. 이 기회에 민우의 빽(…)을 믿고 열심히 마조짓(…)을 해 스탯을 올리자.

그 후 잠시 이탈하며, 얼마 뒤 제국의 거대 비공정인 대전함의 건조를 막는 미션에도 같이 해 주지만 그들이 막 도착하자 이미 건조가 막 완료되어 이륙하고 말며, 덤으로 핀 국왕의 병세가 악화되어 그를 돌보기 위해 재차 이탈한다.

이후 납치당한 힐다 공주와 카슈안의 고든 왕자를 대동한 프리오닐들이 다시 찾아오자 마침 왕이 유언을 남기고 죽게 되는데, 이 유언의 내용이 "미시디아에서 봉인된 마법 알테마를 다시 구하라"인지라 이에 착수하게 된다.

핀 왕국이 다시 독립에 성공한 후 프리오닐들은 늦어지는 민우를 찾아 미시디아의 마탑을 오르게 되어 그 정상에서 그를 만난다. 그는 알테마의 봉인을 풀기 위해 누군가의 생명을 바쳐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를 희생한 뒤 주문을 대신 습득해줄 아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찾아온 프리오닐들에게 이를 맡기기로 기꺼이 결정, 전력을 다해 알테마의 봉인을 풀어주고 사망한다.

Soul of Rebirth에서는 한 동굴에서 깨어난다. 그는 본편에서 사망했을 터인 스콧 왕자, 요제프, 그리고 리처드 하이윈드 등을 만나 자신이 있는 곳이 저승인 것을 깨닫게 되며, 현재 이승에서 일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었는지를 알게 된다. 자신들이 의지를 갖고 깨어난 이유를 찾아 저승 모험을 하게 되는데, 이윽고 만난 것은 황제의 "선한 이면".

황제는 자신이 죽었을 때 선과 악의 부분이 둘로 나뉘어 현세에서 깽판치는 건 자신의 악한 면이라고 주장, 자신은 너희들에게 편안한 사후를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처음엔 넘어갈 뻔 했지만, 때마침 판데모니움에서 지옥 황제와 대면한 프리오닐들의 환시를 보고 정신을 차린 민우 일행은 사실 위선을 담당하는 천궁의 황제와 최종 대결을 벌이고 이윽고 프리오닐 일행과 동시에 황제를 끔살하는 데 성공한다.[1] 이후 사자들은 진정한 영면에 들 수 있게 된다.
  1. 이곳의 백미는 단연 이중 우보아-!(…)가 있겠다.